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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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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단하거나 거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씁니다. 결국 어떤 공간이나 시간의 완성은 그를 채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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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1T00:2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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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주의자가 맞나 보다 - 연희동 낭만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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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5:45:47Z</updated>
    <published>2026-03-08T05: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희동으로 이사 온 지 두 달 정도 된 오늘이다. 날씨가 조금 풀렸겠다, 오랜만에 일어나서 러닝을 간다. 아파트 바로 뒤에 홍제천 산책길이 있어 고민 없이 그쪽으로 향한다.  출발하는 길에 참새인지 모를 작고 보송보송한 귀여운 새들을 봤다. 핸드폰을 안 들고 나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새끼 참새인지 다른 새인지 궁금했다(다시 만나기를). 홍제천을 유유히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dqrpwIqnRYqymsc9dU6y7Trmsg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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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한 행복 - 어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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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5:25:05Z</updated>
    <published>2026-02-16T15: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함이 몰려오는 와중에 조수석으로 내리쬐는 햇빛, 그리고 옆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느슨하게 감기는 눈. 찰나의 시간 동안의 단잠은 말 그대로 단잠이었다.  난 잠을 잘 못 자는데, 짧은 시간 동안의 단잠이 뭐랄까, 평소에 그렇게 찾아 헤매던 개운함이라는 걸 느끼게 해 줬다.   어머 나 자버렸어 하며 어슴푸레 눈을 뜰 무렵 컨디션이 훨 나아진 것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wW2gvORPOTPIdGFs9bbvjHCpKW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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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링 스노울리 - 겨울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는 지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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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8:45:06Z</updated>
    <published>2026-02-06T04: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기분은 어떤지? 라고 물어본다면 꽤나 잔잔하고 편안한 하루. 동시에 &amp;lsquo;그렇다&amp;lsquo;고 하기에는 이번 주의 나를 돌아볼 때 시시각각 널뛰었던 감정들이 떠오른다.  큰 틀에서는 비슷한 일상을 지냈다. 그 안에서 어떤 것들은 여전히 &amp;lsquo;잔잔&amp;rsquo;하게 머물렀고, 어떤 것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amp;lsquo;대처&amp;rsquo;를 해야 했다. 또 어떤 것들은 오랜만에 나를 &amp;rsquo;콩닥&amp;lsquo;하게 만들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gBMoCyfG8nnKV7WlpR-q5tdmk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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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동네와 새 집 - Home sweet ho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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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3:01:51Z</updated>
    <published>2026-01-21T13: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전셋집으로 이사를 왔다. 이제는 남편이 된 남자친구와 함께.  우리는 각자 자취하던 곳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에 둘의 첫 보금자리를 정했다. 이제 막 일주일째. 아직은 이 단지, 동네의 주민이라는 게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대략 7년을 거주했던 곳은 서울 중심부였다. 이번에 온 동네는 거리상 꽤 가깝고 넓게 보면 중심부라 부를 수 있지만, 주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WsX84MKZj-_RTM_Sny0KnLvu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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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에서 가을 마중하기 -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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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5:54:24Z</updated>
    <published>2025-11-09T12: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친구와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계획에는 없던 여행이라 우리에겐 나름 &amp;lsquo;갑자기 여행&amp;rsquo;이었다. 없던 계획이 생긴 이유는 그가 학생 때부터 노래를 듣곤 했던 가수가 제주도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 덕분이었다. 제주도에 있는 어떤 공간에서 Fall Folk 라는 이름으로 몇 주간 무대가 있고, 그 가수는 그중 한 명이었다.   그러니까 가수의 공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nmzPueOEG2mjgEGOIQ1_8j5jdS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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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떡의 행복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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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5:13Z</updated>
    <published>2025-10-26T14: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추워지면 길가에 &amp;lsquo;호떡&amp;rsquo;이라는 간판에 시선이 가기 마련. 서울 삼청동에도 멋진 호떡집이 있다. 왜 멋지냐 하면, 스치듯 보는 사람까지 마음이 따스해지는 미소를 지닌 주인할머니 때문이다.   어느 여름날 저녁 삼청동 골목을 산책한 적이 있다. 더운 여름이었지만 호떡집 불빛이 밝혀져 있었다. 지나가려는데 내 눈길을 끈 건 주인할머니였다. 주인할머니는 즐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ZUqMEqzibfQvDNlz3fcwHq28YJ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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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그네 - 길가의 존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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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4:37:35Z</updated>
    <published>2025-09-17T04: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에는 휴가가 몇 번 없었지만, 이상하게 휴가인 날에는 아침에 비가 오곤 했다. 덕분에 비가 거세게 오다가 정오쯤 되면 개는 날씨를 여러 번 보게 되었다. 집에서 노트북을 켜고 창밖을 바라보는 지금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이 밝아졌다.  아침에 이른 시간에 병원에 다녀와서 카페로 가려는데 비가 거세게 왔다. 정류장으로 가는 길 바지가 다 젖어 결국 걸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SdTAhi1bVuDGzagvZEO7UtUu6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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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마음_수원통닭 옛날치킨 - 양손 가득 집에 오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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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2:20:08Z</updated>
    <published>2025-06-15T13: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원 연무대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행궁과는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인 이곳은 행궁보다 비교적 한산하다. 그러면서도 성벽을 따라 걸을 수 있고, 해질녘에는 해가 서서히 잠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노을을 보고 우리 커플은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했다. 그래도 놀러 온 맛이 나도록 행궁 거리로 향했다. 이십 여분의 걸음 끝에 사람들과 불빛으로 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Nnkbua8d6xK_7AVx4WsAdWsiG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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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방학 즐기기_어거스트치킨 공덕 - 선선한 여름밤엔? 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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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2:50:58Z</updated>
    <published>2025-06-07T15: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여름에 닿기 전인 유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저녁 기온.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여름 전 이렇게 시원한 저녁이 길지 않을 걸 알기에 기회가 있을 때 즐겨주어야 한다.  야장 할 맛집을 찾던 중 언젠가 가봐야지- 하며 기억해 둔 동네 치킨가게로. 바깥 테이블에서 옹기종기 음식을 먹는 시간은 언제나 신이 난다. 직장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HMJW_GxOXPhBmBdTX2kAezBkQ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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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걸어도 걸어도&amp;gt;, &amp;lt;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amp;gt; - 알면서도 걸어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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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9:43:52Z</updated>
    <published>2025-06-07T05: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독립영화를 두 편이나 보았다.  &amp;lt;걸어도 걸어도&amp;gt; (고레다 히로카즈 , 2008) &amp;lt;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amp;gt; (홍상수, 2025)  독립영화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볼 때와는 늘 사뭇 다른 감상이 드는 것 같았다. 이번에 본 두 편의 영화는 배경의 큰 이동 없이, 한 가족의 일상을 아주 가까이서 조명한다는 점에서 마이크로, 리얼리티라는 단어가 어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WsP8YLauIQdSc1EVCTIB_z7r7Q.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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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부러 돌아가는 골목여행 - 후암동 - 머무는 시선이 좋아, 발견하는 시선이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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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0:39:29Z</updated>
    <published>2025-05-25T09: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커플은 주말을 맞아 서울 이곳저곳 다니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어딜 갈지 고민이 많이 되는 날이었다. 서촌? 후암동? 이태원?  이번에는 후암동 골목을 여행하기로 했다. 세 곳 모두 가까운데, 최근 뚜벅이 답사를 미리 다녀와 준 남자친구 덕분에 궁금했던 후암동으로 향한다. 먼 동네는 아니지만, 우리에겐 최근에야 &amp;lt;가봐야지 리스트&amp;gt;로 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2l0wATvSnEEjjtbR8AfE0Q78T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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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시간의 여행_어 슬라이스 - 골목길에서 갑자기 시작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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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2:51:15Z</updated>
    <published>2025-05-10T05: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가 봐야지- 하고 저장해 둔 가게. 우연한 계기로 이곳에 와 보았다. 지도를 보면서 들어선 골목. 여기에 가게가 있다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 조금 놀랐을 정도로 예상했던 분위기와 다르다. 조용한 길목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를 기대했으니까. 사진으로 보았던 것보다 훨씬 경쾌한 분위기였다.  빠른 템포의 재즈, 우드톤이 메인인 작은 사이즈의 매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TarY6m-F-tg0KcPDCnRMbS_Ml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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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년 직장생활을 마치면서 -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무엇이 남아서 지금 난 어떨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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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6:13:53Z</updated>
    <published>2025-03-14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퇴사날이다. 3.9년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했다. 그리고 오늘 무소속 신분이다.  증권사 트레이딩 부서(매매를 하는 팀)에서 근무했다. 트레이딩은 주식시장, 선물시장이 열려 있을 때 유가증권을 사고파는 일이다.  증권사에도 다양한 부서가 있는데, 특히 매매팀은 말 그대로 상상해 봄직한 증권사다운 일을 하는 곳이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금융업을 희망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B8GF2W0S9Bp2qG5In8pnCYhX9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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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감 가는 접객, 오전오시 - 한 사람을 응시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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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4:25:36Z</updated>
    <published>2025-03-09T11: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수술을 받았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당분간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여전히 식빵을 먹을 수 있다. 우유에 적셔서 작은 조각으로 크루통처럼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특이하지만 상상되는 맛있는 맛이다.  오늘 간 곳은 공덕에 일 년 전쯤 문을 열었지만 가보지 않은 공원 빵집이다. 왠지 인스타그램 감성이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 베이커리.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QXOpL13_a3rfnYxrPOkUkKA1f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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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안의 작은 영국, 티하우스 청담 - 도심 속 작은 영국을 구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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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2:51:31Z</updated>
    <published>2025-03-04T04: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갔다가 영국식 차 문화를 그대로 소개하고 싶어 시작했다는 티 가게. 서울 안의 작은 영국을 만들고자 하는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이곳은 [티하우스 청담]이다.  청담에 올 일이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기억이 나 방문했다. 밀크티와 영국 티 문화를 정말 좋아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데 진심인 사장님의 모습이 인상에 남았던 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UKjNSGpsK8VtBWlL4cnf4wXpR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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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러시아 한입, 동대문 페르투나 - 익숙한 나를 깨우는 미식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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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2:51:48Z</updated>
    <published>2025-03-02T03: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남자친구는 물었다. &amp;ldquo;러시아 음식 먹으러 갈래?&amp;rdquo;  러시아라는 국가에는 가 본적이 없다.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라 가깝지만 잘 모르는 나라이다. 러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이 있던 적도 없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물었을 때, 큰 기대가 있지는 않았다. 그저 약간의 궁금함이 들었을 뿐.   러시아 음식을 맛보기 위해 향한 곳은 동대문이다. 동대문에 러시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nvhX_7QVt1WyW4OMqP5RG3blt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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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소감문 - 잘 살고 있는 것 같지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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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07:08:34Z</updated>
    <published>2025-03-01T03: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 다니면서 서글픈 점은 어딘가 생각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는 점이다.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고 퇴근하면 스스로 따뜻한 저녁 한 끼 챙기기만 해도 벅차다.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할 때도 있었지만, 바쁜 시기에 잠시 쉰 이후로 다시 시작하기가 망설여졌다. 그렇게 다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스스로 너무 지쳐 있는데 퇴근하고 무엇을 한다는 말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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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엔 내가 브런치 쉐프 되기 - 여유만 있다면, 집에서 쉽게 만드는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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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9:49:09Z</updated>
    <published>2025-02-16T07: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 정말로 좋다. 특히 주말 아침이 가장 좋다. 평일 아침엔 대충 먹는데 무엇이든. 주말 아침에는 좋아하는 걸 만들어 먹을 때 정말 행복하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이 시간이 늘 짧게만 느껴진다.   주말에만 가질 수 있는 여유. 너무 맛있어서 빠르게 순삭하는 게 늘 아쉽다.   재료. - 식빵 :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사왔다 - 계란, 우유 조금 :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2HzplHm2x33zoQbuXtdF3AbtE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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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그릇, 새로운 마음 - 부모님의 물건을 삶에 들이다. 그리고 이어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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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20:05:59Z</updated>
    <published>2025-01-30T12: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를 맞아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고향 집에는 역시 맛있는 음식, 그리고 집을 채운 부모님의 온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에서 자취를 한 지 7년째. 혼자 사는 시간 동안 생활양식에 대한 나름의 모양새도 갖추었다. 그 과정에는 많은 시행착오와 재정의 작업이 있었다. 현재 내가 사는 공간에서 가장 우선하는 가치는 &amp;lsquo;미니멀리즘&amp;rsquo;이다. 풀어서 표현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4yRr0tuCwcFuJK2sXp-5CWlXW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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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사이 스며든 배움 - 나를 만든 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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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2:27:47Z</updated>
    <published>2025-01-27T04: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친구 캐시를 만났다. 우리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작년 여름에 같이 등산을 갔으니 몇 개월 만이다. 서로 안부를 물으니 각자 자리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으며 어려웠던 일들을 나름대로 잘 지나온 우리가 있었다.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친구 중 한 사람인데, 오랜만에 만날 때마다 안부와 관심사를 나눌 때면 매번 새로움이 있는 것 같다.  어제 이런 얘기를 나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gN%2Fimage%2FiwVSDhAN6F4x--KaitpiMYNnt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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