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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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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ryp011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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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등 다양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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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1T10:1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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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동창회&amp;gt; - 혼자만의 기억은 오랠수록 또렷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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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3:41:35Z</updated>
    <published>2021-05-28T14: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널 좋아한 것 같은데 내가 널 진짜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한데  한참 전부터 널 혼자만 사랑했고 그렇게 귀엽기만 한 기억도 몇 남긴 것 같긴 한데  네가 다른 곳을 보며 활짝 웃을 때마다 혼자 공상에 빠져 실실댄 것 같기도 한데  그렇게 항상 네가 내 앞을 스쳐갈 때마다 기분 좋아 보이는 네 얼굴을 보고 웃었던 것도 같은데  에이, 지금은 기억 안 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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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차디찬&amp;gt; - 차디찬 것들의 끈질긴 괴롭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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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7T23:18:25Z</updated>
    <published>2021-05-27T14: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딱한 발걸음 수두룩이 퍼진 거리 땅바닥 꽉 채운 차디찬 인간 생각  무심코 걸어가다 생각을 툭 밟으니 징그러이 달라붙는 기억 마냥 주욱 늘어나 내 가던 발걸음 간지럽히고 더럽힌다  이 끈질긴 놈의 차디찬 것은 사라지지도 죽지도 않고 계속 남아 닳지도 않고 끈질기게 발걸음을 거두어 거두어  한 치 눈앞 사람길을 막고 먼발치 보이는 물길도 막고  한때 뜨거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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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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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7T12:43:54Z</updated>
    <published>2020-03-25T06: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싸늘하고 처연한 의식의 깊은 잠일까, 아니면 그 자체로 이미 깊은 심연에 도달한 것일까.  우리에게 태어나면서 주어진 마지막 임무이자 가장 당연하지만 가장 슬픈 사건.  스스로 걸어가 도달할 수도 있고, 어쩌다 보니 가게 될 수도 있고, 버티다 결국&amp;nbsp;도착하게 될 수도 있는 그 곳.  밤에 문득 그 생각이 들어 잠에서 깨면, 그 심연의 공포가 벌써 두려워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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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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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7T12:44:30Z</updated>
    <published>2020-03-23T05: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연이 특별한 이유는 그 많은 사람들 중 당신이어서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나를 스쳐가고 바라보고 지나치는데, 단 한 사람 그대만 나를 바라보고 서 있기 때문이다.  차갑고 어두운 인생이란 길바닥에 내려앉은 달콤하고 낭만적인 인연이라는 꽃 하나가 나를 따뜻하게 하고 그대만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붉은 실로 이어져 억겁의 시간을 버티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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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의미, 작은 위로 - 맺는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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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8:00:20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1편의 인사말과 21편의 시를 모두 읽어주신 당신께, 제가 대단한 감사를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생각하느라 쓰느라 고생한 제 시를 읽으며 조금이나마 감동하셨다면 더더욱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의미와 뜻을 담은 시를 나누어 가며 써 보려 했지만 펼쳐보니 사랑 시가 대부분이네요.  아마 지금의 우리가 사랑에 고픈 탓도 있겠고, 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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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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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8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느 검은 방에 갇혀 있어  그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 누구도 내게 손 내밀지 않아  더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지만 용기가 없어 나는 아무에게나 소리칠 수 없네  용기내 어렵사리 소리를 내어도 그 누구도 뒤돌아보지 않네  그 어둠 속에서 당신이 빛이 되어준다면  나 다시 눈을 떠 새로운 빛을 향해 나아갈 텐데  그대가 아직 내 곁에 오지 않아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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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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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7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나는 소나무였어.  겉으로 굳건한 척 단단한 척 했지만 속으로 끙끙 앓고 흔들렸어.  그럴 때마다 날 잡아 준 건 너였고 네가 떠난다 하니 난 다시 흔들렸어.  네가 떠난 지금 나는 다시 진리를 잃고 본분을 잊어가고 있어.  그래서 나는 나로 살아갈 수 없어. 사람들에게 그늘도 되어주지 못하고 그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해.  다시 네가 와 준다면 좋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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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친구와 오랜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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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7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낡은 친구는 알고는 있지만 알고만 있어서 오래 알고만 있고, 연락하지 않은 친구.  오랜 친구는 알고도 있고 연락도 해서 오래 알고도 있고, 연락도 한 친구.  낡은 친구는 나보다 더 친한 친구가 많겠지만  오랜 친구를 나를 진심으로 위해 줄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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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고백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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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8:00:24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에게 말하고 싶어, 내 진심  처음이라 서툴지도 모르고 아직 어려 어리숙할지도 모르지만  어둑어둑한 밤길 사이 비친 네 모습이 자꾸 내 눈 앞에 아른거려 잊을&amp;nbsp;수 없었어.  먼저 고백한 사람이 나였던 만큼 내가 더 이해하고 존중할게.  엉성하고 무지식한 남보다는 똑똑하고 자랑스러운 남친이 될게.  오래 기다렸던 만큼 너도 오래 생각해주기를 바랄게.  사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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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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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6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지나면 오늘이 그리울 테고  내일이 지나면 어제가 그리울 테고  올해가 지나면 내년이 그리울 테지  그렇게만 된다면 너의 인생에서 가장 초라한 모습은 아마  최후의 순간에 최초의 그 날을 그리워하는거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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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춰지지 않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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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6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앞에서만 빨개지는 내 얼굴  네 앞에서만 빨라지는 내 말  숨기고 싶지 않았는데 애써 감추고만 싶었는데  네가 항상 먼저 말을 걸어주어 난 도저히 감출 수가 없었어  부서지는 햇살 속의 너를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고  웃음을 터뜨리는 너를 보니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어  좋다는 말에 아무 말 없이 웃어준 너, 고마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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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라는 글의 힘 - 당신의 고단했던 하루를 위로할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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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2T03:38:22Z</updated>
    <published>2019-11-09T10: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우선 무엇을 써야 할지 심사숙고하여 주제를 정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방법을 정해야 하고, 마지막에는 글을 쓰고 자신의 글을 곱씹고 다시 내뱉죠.  그렇게 글은 완성됩니다.  하지만 그 글이 당신의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겁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한 편이 소설이 될 수도, 살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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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이 너를 잡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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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8Z</updated>
    <published>2019-11-09T08: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서는 너를 잡을 수 없었어 잡기에는 네 말이 너무 날 서 있어서  무언가를 말할 기회도 잡지 못하고는 바보처럼 나도 그 곳을 떠났어  너도 나처럼 생각할까 뒤돌아볼까 여러 번 뒤돌았지만 차가운 뒷모습만 마주했지  비록 나는 다시는 너를 잡지는 못하겠지만  너와 나의 추억이 다시 널 잡기를  언젠가 네가 뒤돌아 보는 날 내가 네 뒤에 여전히 서 있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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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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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8Z</updated>
    <published>2019-11-09T05: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처럼 고단한 하루  곁에 있어줄 사람 필요한가요  당신의 힘들었던 하루 아름답게 쓰다듬어 줄  그런 사람 필요한가요  외로움이 번지는 어느 오후 혼자서 고독을 곱씹고 있다면  휴대폰을 꺼내 같이 나눌 친구를 불러봐요  아름다움에 취해 같이 오후를 보내봐요  그대 외로움에 조금이나마 덧댈 수 있도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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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 돋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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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8Z</updated>
    <published>2019-11-09T01: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말하지 다른 사람이 한 말이 내게 가시 돋친 말로 다가와 가슴에 비수를 마구 꽂는다고  하지만 난 뭔가 다른 것 같아 내 말이 내게 비수가 되고 가시 돋친 말로 다가와 내 스스로를 자꾸 찌르게 되더라  이렇게 말하지 말걸 후회하고 오늘은 이러지 말걸 다시 후회하고  그러다 보니 내가 제대로 된 나로 살아갈 수 없더라 그렇게 나를 점점 잃어가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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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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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6Z</updated>
    <published>2019-11-08T13: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오늘도 당신 위해 기도하는데  그 위에서 당신은 나 내려다보고 있나요  없으니 사무치고 이리도 가슴이 아려 오는데  당신의 맘은 이곳에 닿아 나에게 비치나요  어둑어둑한 새벽 까아만 흑색 도화지에  나 홀로 흰 점처럼 우두커니 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데  그대의 맘은 내게 오고 있나요  내게 닿길 바랄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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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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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7Z</updated>
    <published>2019-11-08T13: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이 넘쳐 다른 물병에 물을 옮겨 담았고  그 물병이 넘쳐 다시 저번 물병에 물을 담았어  그 물병이 다시 넘치더라. 그래서 그 물병을 다시 꺼내 물을 담았어  한 댓 번 더 했더니 물이 넘치지 않더라  그런데 물병을 보니 담긴 물은 없고 주변의 물만 흥건해진 거야.  그때야 깨달았지, 애초에 물을 적당히&amp;nbsp;따를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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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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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11-08T09: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과 끝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건데  누군가는 빨리 가고 누군가는 느리게 가는 것이 왜 중요해  결국 결승점에 앉아 쉬는 날이 길어져도 걸어온 발자국 되돌아갈 수 없어 후회하는 날이 올 테지  느리게 가는 사람도 결국 마지막까지 도착하지 못해 밀려오는 회한을 감당해야 할 거야.  그러니 나의 속도를 찾자. 아무도 따라 할 수 없고 나밖에 알지 못하는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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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진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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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11-08T09: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툭 하고 던진 말이 오늘 내 여린 맘을 푹 하고 패었어  깊고 두꺼운 상처를 내어서 손쉽게 치료할 수도 없더라고  그 말 꺼낼 수 있는 건 치료할 수 있는 건 오직 너뿐인데  아직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내 상처는 곪아가고 점점 심해져가서  결국 내 모든 것이 되어 나를 집어삼켜 버리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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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과 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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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0:37:56Z</updated>
    <published>2019-11-04T08: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의 땀과 눈물 담긴 노력 알아주는 사람 없어 그대 서운했나요  서운해 말아요 내가 있잖아요  어깨의 먼지를 툭툭 털고 손을 하늘 높이 쭈욱 뻗어 봐요  하늘 높이 뜬 구름이 보인다면 구름에 인사해주세요  구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그대도, 이처럼 무시받는 날이 있어도 언젠가는 누군가 그대의 가치를 알아줄 거에요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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