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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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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어쩌면 어이없는 이야기글을 말하는 것처럼 쓰고 싶은근데 말이 이상한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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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5T04:09: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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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부터 그어볼까? - 시코쿠 도시 간 광역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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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1:11:24Z</updated>
    <published>2026-03-03T01: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교통의 미분 기차를 타고 도시를 떠나는 여정은 늘 즐겁다. 오래된 기차 노선을 보면 정거장이 많다. 그 정거장 사이사이는 마치 하나의 플롯처럼 오르락내리락 비정형화된 곡선 같다. 마을의 구비마다 멈춰 서고, 지형의 굴곡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완행의 시간 속에서 이동은 곧 생활이자 지루한 서사였다.  대도시의 광역 이동은 이 지루한 곡선을 참지 못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cuuoM4ZMFwJKROOrLQM_aVLWG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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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시작할까? - 시코쿠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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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5:01:11Z</updated>
    <published>2026-03-02T04: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행 방정식 새해라는 거창한 핑계를 빌려 여행을 결심했다. 일본 탐구 여행을 즐겨온 터라 이번에도 시선은 자연스레 옆 나라 일본으로 향했다. 그간 쌓인 데이터 덕분에 예산을 짜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7박 8일 기준, 비행기 35만 원에 숙소 70만 원. 여기에 교통비와 하루 생존 비용 10만 원씩을 더하고 기타 비용까지 얹으니 대략 220만 원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K70AUEfLw6bzJ2qvAtB2NCUfJ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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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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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2:03Z</updated>
    <published>2026-02-27T15: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게 이토록 어려운 일이었나. 요즘은 브런치를 아무리 기웃거려도 어떤 글 하나 마음 편히 읽히지 않는다. 마음의 여유가 바닥난 건지, 아니면 사실 나는 글이라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던 건지 의구심이 든다. 여태껏 내가 써 내려온 글들을 단 한 번도 다시 읽어본 적이 없다. 아니, 정확히는 읽을 용기가 없었다. 다시 마주하게 될 내 문장들이 뻔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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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일기 - 세크리파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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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3:16:34Z</updated>
    <published>2026-01-29T00: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자 내가 사는 작은 세상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조직의 목표를 수립하고 스스로를 평가한다는 이른바 '공평한 KPI'의 도입. 없던 규칙이 생기면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다들 입을 모아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조직의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밤잠 설쳐가며 고민했을 누군가의 고뇌가 서려 있음을 안다.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모두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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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심차게 쓰던 나의 글에 대해 - 글을 써야 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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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19:33Z</updated>
    <published>2025-12-05T14: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써야 하는데, 써지지 않는다. 바빠서일까? 아니 바빠도 퇴근길에 쓸 수 있고, 쉴 때 쓸 수 있지. 그냥 요샌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 더 좋다.  모두가 외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영상으로 글을 대체하는 이 도파민에 절여진 시대.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지 않는다.  다카오카 신미나토 대교 아래 마을의 작은 집 그날의 기억이 잊히지 않게 어서어서 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U4DJ46SiUSDFhc1IyPFN1l4qu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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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걷다가, 다카오카 - 그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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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19:50Z</updated>
    <published>2025-10-24T14: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 보이는 산의 능선은 더없이 부드러웠다. 그 아래로 펼쳐진 거리는 말끔했고, 사람의 흔적은 희미한 공백처럼 느껴졌다. 모든 것이 정지된 평온함 속에 잠겨 있었다. 하늘은 깊고 맑은 파랑. 그 완벽한 색채가 거리를 지배하는 듯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들의 창문은 하늘의 거울이 되어, 그 푸른빛을 고스란히 반사하고 있었다. 유리창에 갇힌 푸른색은 마치 투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HW03ZfLkdq-Wz1kmJu5g_bPU6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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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격! 호쿠리쿠지방 탐험 | 다카오카 &amp;amp; 쿠로베협곡열차 - 일본 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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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0:19Z</updated>
    <published>2025-10-19T14: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 고생을 하는가? 호쿠리쿠 지방에는 공항이 없나? 하다 못해 간사이 공항이라도? 조금 덜 고생할 수도 있잖아?  이유가 있었겠지. 가령 비행기표가 후쿠오카가 싸다던지, 혹은 기차를 타고 싶었던 건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첫 번째는 비행기표가 싸다. 또 하카타는 공항에서 단돈 260엔, 20분이면 갈 수 있다. 패스를 당일 발권하기에는 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hfRjo4Htox7xYFJjoU1Jmbtt4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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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만 가본 오사카, 그리고 호쿠리쿠로망 - 일본 여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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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0:31Z</updated>
    <published>2025-10-18T10: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가?  하카타를 떠나 고쿠라를 지나 히로시마를 지나간다. 예전에 갔었던 히로시마의 기존 노면 전차가 2025년 8월에 철거되고, JR 신칸센 역으로부터 환승이 유용하게 고가 노선으로 재편성된다고 들었다. 내 눈으로 직접 히로시마를 보고 노면 전차를 타고 싶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오리라 생각하며 지나가 본다.   저 멀리 후쿠야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OH9yqG5cmVzVnC0bHQTEAshR3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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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쿠호카, 발사대 하카타 - 일본 여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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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0:42Z</updated>
    <published>2025-10-17T12: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일어나야 해 오늘 우리들이 여행 가는 날  새벽, 6시 30분 일어났다. 분주하게 씻고 아침밥을 먹고, 오늘은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무려 12박 13일, 아주 긴 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시간 내기가 쉬운 일이던가? 각설하고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한다.  아차차, 비행시간은 오후 6시다. 한참 남았다. 짐은 모두 정리를 했고, 멍하니 기다리다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8U9q5UkU9Z5zKlzAIYN_H0OVO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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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분 여행 - 그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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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5:26:01Z</updated>
    <published>2025-08-15T15:2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다니던 산책 코스에서 왼쪽 작은 길로 들어갔다.길 폭은 좁았지만, 자전거 도로와 벤치가 이어져 있었다.낯선 표지판, 평소 보지 못한 운동 기구,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작은 연못이 눈에 들어왔다.걸음은 멈추지 않았다.특별한 계획 없이 그냥 그 길을 끝까지 걸었다.1분 정도 지나자 원래 코스와 합류했지만, 풍경은 전혀 달랐다.산책 시간은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qnDwX84rBTILPDyaglY3R6Hok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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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닫지 못하는 것들 -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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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1:51:03Z</updated>
    <published>2025-07-18T11: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아무리 시간이라도 흘러갈지언정 깨닫지 못하는 것들  사람을 미워해봐야 끝은 내 마음만 아프다는 것  나의 노력과 업적은 남에게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는 것  아무리 억울해도 화가 많이 나도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은 변명과 다르지 않음을 비교와 질투는 세상 하찮은 괴로움과 다를 게 없다는 것  결국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p_W9u9MHpAo0Vy6cYDZVdCZ2N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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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 쓸데없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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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6:42:14Z</updated>
    <published>2025-07-02T13: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만의 시작 상무님이 말했다. &amp;quot;술을 자주 마시면 힘들지 않니?&amp;quot; 내가 대답했다. 차에 기름을 넣으면 앞으로 가잖아요. 입에 소주를 넣으면 앞으로 가더라고요. 스트레스를 육체적 스트레스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나누는 거죠. &amp;quot;참내.&amp;quot;  늘 그랬었다. 일이 끝나고 지치면 술을 마셨다. 쌓인 불만을 육체에 정신에 골고루 나누었다. 그 불만은 곧대로 몸에 쌓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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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를 하다 보면 - 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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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22:08:45Z</updated>
    <published>2025-04-23T16: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맘 같지 않다.  사람들과 부딪치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다. 섞이기엔 사람들의 마음 모서리가 너무 뾰족하고 다르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알면서도 맞출 수가 없다.  내가 어떻게 만든 갈비뼈인데, 변을 하나 잘라 각형을 맞추고, 각형을 늘리고 맞추기에는 어렵다. 설령 맞추었다 해도, 그들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맞추기란 어렵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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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 - 우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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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4:24:47Z</updated>
    <published>2025-04-04T15: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이다. 우리는 개인이다.  개인의 믿음은 모두 다르다.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 세상이라고 하는 것처럼 생각대로 되는 것이 없다. 바라보는 대로 내 생각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기에는 생각의 데이터에서 일관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욕심이 생기는 것이고, 모순적인 우리와 개인,  어렵다. 어려워.  개인이 모이면 집단이고,  집단은 개인의 집합이고, 집합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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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하다 보면 - 탓을 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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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8:54:45Z</updated>
    <published>2025-03-20T14: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엿 업무전선 10년 차.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다. 일을 하다 보면 인간들의 습성이 태도가 그리고 능력이 보인다. 좌우를 구분하는 이념과 위아래를 구분하는 능력이 보인다.  이념과 능력의 싸움이다. 사실 일이라는 게 목표도 자립도 없다. 그저 돌고 내려오는 톱니바퀴 중 하나 일 것이다. 목표라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숙제처럼 내려오는 사각형을 만들라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xfjRMlUNOyfSTK1IcZblPChNz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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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재밌다. - 근데 나도 어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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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20:26:14Z</updated>
    <published>2025-03-05T16:1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 말하기를  세상 틀린 말 없다고 한다  나이들면 늙는다. 자고나면 아침이다. 술먹으면 취한다. 안자면 졸립다.  역시 삶이라는건 계란 뿐인가. 오늘 다음 내일이다.    하하하하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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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카마쓰 다가봐쓰 - 일본유랑기 2. 다카마쓰 시도 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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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00:36:00Z</updated>
    <published>2024-12-30T15: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음. 아주 한참 지난 10월의 여행기록을 글로 쓰는 것은 아주 어렵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야심 차게 여행기록을 누가 보든 말든 기록하기로 야심 차게 마음을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기억은 마치 잊혀진 계절처럼 멋진 날이 되어버린지 아주 오래...  각설하고 잊혀진 계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GJqqMPuit_bSVyKq5gETV-uzv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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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은 아직, 여름도 아직 - 일본유랑기 1, 히타는 여전히 히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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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22:00:41Z</updated>
    <published>2024-10-12T04: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타, 오이타 현의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에 근접한 도시는 산으로 둘러 쌓여 뜨겁다 못해 익을 것만 같은 빛이 거리와 자연을 감싸며 생동감을 더한다. 높은 산을 넘지 못해 갇혀버린 공기는 피부에 닿았다. 얼굴에는 누가 봐도 땀인 듯, 우락부락한 광대아래 강이 흐르고 더욱이 생동감을 더한다. 하카타에는 꽤 많은 열차가 들어온다. 다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DpA0p1trqb2c1TLJAT1tyd94_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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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 일본유랑기 0. 후쿠오카도 오이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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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4:25:58Z</updated>
    <published>2024-10-09T11: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후쿠오카공항으로 입국을 했다. 최근 몇 번의 해외 스케줄은 가족이벤트로 인해 오이타로 입국했었다. 금번에는 조금 비틀어 여행을 길게 많은 지역을 탐험하고, 여행의 끝을 오이타로 하기로 했다.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사람들이 묻는다.  B &amp;quot;일본 어디로 가?&amp;quot; O &amp;quot;오이타&amp;quot; B &amp;quot;거기가 어디야? 오사카 근처야?&amp;quot; O &amp;quot;규슈, 후쿠오카현 옆에&amp;quot; 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dxLsVcD13psCWAHDBZO-lA_Ls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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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4. 음식에도 예습이 필요하다. - 먹는 법을 몰라서 좋을 때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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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04:12:56Z</updated>
    <published>2024-09-19T01: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일본에 왔다. 현재 서일본을 탐방하고 있다. 히타로 시작해 히메지, 오카야마, 오노미치 그리고 히로시마.  지금은 히로시마에 왔다. 오기 전에 대충 훓터보았다.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 도시의 빛은 어떤지 탐색해 보았다. 스쳐 지나갔던 영상에선 늘 동래파전처럼 두꺼운 오꼬노미야끼가 있었다. 언젠간 먹어봤던 것 같았다. 도쿄의 한 푸드코드에서 오꼬노미야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nIs%2Fimage%2FAr-KZR1dwV-wgEQQPWxeO4LC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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