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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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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재주는 없지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많은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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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0T22:1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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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의 가벼움 -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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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04:29:42Z</updated>
    <published>2020-10-01T05: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부터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본래 입대 전까지 체중이 60kg대를 넘어본 적이 없었는데, 17년쯤에 체중이 70kg대로 올라오더니 이후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하여 19년 말쯤에는 86kg를 넘게 되었다.  생전 처음 20kg가 넘는 체중 증가를 경험한 결과, 내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입대 전에 입던 옷들 대부분은 입기 어려워졌고, 전투복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INhzCLGRKz7z8ckqKx2VlL0o9XY.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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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모습 속에서 - 적당함을 지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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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04:29:47Z</updated>
    <published>2020-08-03T11: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째 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에 장마가 끝난다고 분명히 들은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오늘 들은 라디오에선 비가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비가 지속되니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여 하천이 범람하고 거리가 물에 잠긴다. 내가 근무하는 지역에서도 도로가 침수되고, 낙석과 토사가 곳곳에 잔뜩 쌓였다. 계곡에 불어난 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KDS8ACJYwQId4yU2Pkd8X_sgmH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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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모델을 조립해보자 -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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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14Z</updated>
    <published>2020-07-12T07: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프라모델 조립을 할 때가 있다. 나는 성격상 무엇이든 끝을 볼 만큼 진지한 사람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프라모델도 전문적인 스킬을 가진 사람들에 비하면 수박 겉핥기 수준이지만 그 깊이를 떠나 나의 취미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다.  조립하고 싶은 제품을 고르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구입할 때도 있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을 사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DaN4QhbH9OCylMi8V9b3nRTEH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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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참 늦은 봄맞이 대청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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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4T00:03:25Z</updated>
    <published>2020-06-25T08: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대청소를 했다. 지금 지내는 숙소에 입주한 지는 대략 일 년쯤 되었는데, 처음 입주할 때를 제외하면 가장 대대적인 청소였다.  평소엔 눈에 보이는 곳만 적당히 쓸고 닦는 정도였는데, 이번 청소 때는 장롱과 서랍장처럼 잘 움직이지 않고 바닥과의 간격이 좁아 청소하기 힘들었던 가구들을 모두 들어냈다. 입주할 때 청소한 뒤로 한 번도 손대지 않았던 베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lKaMJ5NlVXr2GA80Iupi89A3a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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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둥빈둥 보내는 휴일 -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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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4T00:03:40Z</updated>
    <published>2020-06-14T05: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을 보내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소 위축된 풍경이지만 예전이었다면 가족과 외식을 한다던지, 쇼핑을 한다던지, 친구들과 모여서 게임을 즐긴다던지, 영화를 보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여행을 다니는 등 다양한 풍경들이 있었을 터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입대 전에도 쉴 수 있는 날은 사람을 만나고 돌아다니기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RIsxy1kvIDOW5JWBuZXVs-4Tn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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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나물 채취 입문기 - 입안 가득 향기로운 봄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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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5T05:27:21Z</updated>
    <published>2020-06-02T10: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철이 되면 산나물을 따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근무하는 산악지역에도 나물이나 약초를 캐러 오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물론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 채취는 불법이지만, 매년 봄마다 나물을 따러 오는 사람들은 항상 나타난다.  부대 안에도 곳곳에 산나물이 자라난다. 산나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보더라도 모르고 지나치지만, 쑥&amp;bull;취&amp;bull;당귀&amp;bull;달래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iyp7xGOPE9rdQvGudV49SKXrj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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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써야 할까? - 평범한 아마추어의 각잡고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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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4T00:03:46Z</updated>
    <published>2020-05-31T06: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전자책이나 간간히 읽는 나지만, 학창시절에는 꽤 독서를 즐겼다. 하루 일과 중 반드시 하는 것은 도서관에 들리는 것이었다. 하루에 책을 한권, 때로는 두권을 빌려서 그날안에 전부 읽는 것이 보통이었다.  주로 소설을 읽었지만, 장르는 가리지 않아서 판타지, SF, 스릴러, 추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읽었다. 물론 선호하는 장르는 있어서, 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vp0snDNs-CNQIaUNQ8xnORW4p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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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초의 계절이 돌아왔다 - 민들레 학살자의 귀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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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8T10:06:37Z</updated>
    <published>2020-05-29T12: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같은 시기가 되면 기승을 부리는 것이 있다. 날씨가 따듯해지고 봄비가 몇 번 내리면 순식간에 지면을 뒤덮어버리는 불청객, 그들의 이름은 바로 들풀이다.  풀이 무성해지면 무엇을 해야하는가? 바로 제초이다. 군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계절 이벤트, 제설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제초의 시즌이 온 것이다.  부대에서 제초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시기는 지금같은 늦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MKf5miBgOqwlgv71XhEl4aPUb8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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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치 않은 미식의 경험들 - 우연히 만났지만 기억 속 깊게 남은 음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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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1T06:45:34Z</updated>
    <published>2020-05-24T04: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소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입대 전까지 나의 행동반경은 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여행을 딱히 즐기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전국의 미식들을 접해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  하지만 입대 후부터는 의도치 않게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고, 우연한 방문이었지만 기억에 남게 된 경험들도 생기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몇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oMeMzwPecrdMt8AcE1-TUF8Gv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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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이기에 할 수 없는 것들 - 관종 악마와 월급쟁이 천사의 아슬아슬 줄다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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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4T20:44:45Z</updated>
    <published>2020-05-22T04: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인이 되고나서 나에게는 한 가지 습관이 생겼다. 타인과 대화를 하거나 채팅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다. 갑자기 인생의 중대한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일까?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이다.  난 직업군인이다. 군인에게 당연히 따라붙는 문제는 바로 보안이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라고 하지만, 적어도 현직에 있는 나에게는 부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3yC4YC7tSZ9lC2NNhc2gfHHss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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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군인이 되었는가 - 현실적인 욕망과 군인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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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09:50:13Z</updated>
    <published>2020-05-22T04: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생활을 시작한 후부터 나에게는 언제나 한 가지 의문이 있었다. 나는 왜 군인이 되었는가?  부사관에 지원하고 선발절차 중의 하나로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지원동기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다. 나는 &amp;quot;어릴 때부터 군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amp;quot;라고 대답했고, 면접관은 그 '동경'이 무엇인지 다시 물어보았다. 나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좀 더 어렸을 때만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w%2Fimage%2F9hIaW65G-rEJlg5L5RR-dHRCm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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