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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리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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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arig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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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중엔 직장인, 주말엔 주니어 플로리스트.                    꽃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instagram @zarigong</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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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0T00:20: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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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하고 싶어요... - 망해도 괜찮을 용기와 그만둘 용기 그 어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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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2:48:12Z</updated>
    <published>2024-10-11T07: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지 4개월 차, 오래 다닐 거라 호언장담한 회사는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으로 굳어지고 있다. 내 선택을 후회한 적은 없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다시 디즈니 대행하던 시절 꿈을 꾼다. 영화 일, 그때 팀장님, 팀원들이 나와서 일하다가 눈을 뜨는 것이다. 사실 후회까진 아니지만 그때 그만두지 않았더라면-이라는 가정은 종종 해왔다. 코로나가 오지 않았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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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은 지능이었다 - 영웅을 만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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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7:19:35Z</updated>
    <published>2024-10-11T05: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함은 F와 T의 차이, 공감과 공감능력 결여,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설명하기엔 뭔가 복잡하다. 난 굉장한 오지랖과 호기심의 소유자인 동시에 한없이 무심한 인간이다. 마음이 쓰이는 상대에겐 그대로 직진해 달려 나가고 잘 모르는 사람에겐 그게 절친한 사람의 누군가 일지라도 마음이 동하지 않을 때가 있다. 아예 모르는 타인에겐 더더욱 관심이 없다. 물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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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통돌이까지 사랑하겠어, 서핑을 사랑하는 거지 - 발리의 매운맛 파도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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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0T05:12:26Z</updated>
    <published>2024-05-30T05: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서핑 캠프를 알아보았다.   최소 단위인 3일 캠프를 신청할까 고민했는데, 7일의 발리 여행 중 3일을 서핑에 할애해도 괜찮을까 하는 여행 욕심이 자꾸 생겼다. 비행기를 하루 늦추지 않았다면 했을 것 같기도 하지만, 결국 짱구에서 머무는 2일 중 하루만 하기로 하고 한인 서프에 데일리 강습을 신청했다. 데일리임에도 영상 리뷰와 지상훈련이 포함되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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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를 놓쳤을 땐 서점으로 가자 - 지구 끝의 바보들을 위한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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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22:25:21Z</updated>
    <published>2024-05-22T11: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여섯, 인생에서 두 번째로 비행기를 놓쳤다. 세 번은 절-대 없으리라 다짐하며, 항공권 변경, 경유, 연착 끝에 드디어 첫 숙소로 향하는 길이다. 무사히 발리에 도착한 안도감도 잠시 발리의 교통체증을 목격하곤 알았다. 지금이 글 쓸 타이밍이로구나. 창피해서 비밀로 하고 싶지만, 그래도 나의 바보일지를 써보자.  비행기가 연착되면 수속 마감도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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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나를 발리로 보냈다 - 모든 일엔 이유가 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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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7:41:58Z</updated>
    <published>2024-05-21T06: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권고사직으로 1년 여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실업 급여를 신청하고, 오후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버스에 올랐다. 실업급여 신청 때문에 딱 좋던 오전 비행기를 눈 감고 애매하디 애매한 오후 3시 비행기로 변경했는데, 오후 햇살은 나른하고 공항버스는 고요하니 이상하게 여유로운 게 글 쓰기 딱 좋은 타이밍이다. 사실 출발이 딱히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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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길은 비포장도로였다 - 33살에 펼쳐진 시급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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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8:29:37Z</updated>
    <published>2024-02-04T07: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투비 서울, 그것도 서울 종로에서 유년시절부터 대학까지 다닌 나는 지방러의 외로움이나 자취생의 설움 같은 건 느껴본 적이 없었다. 유복하다고 할 순 없지만 부모님이 학비도 대주셨고, 조금의 노력이라고 하면 생활비와 학원, 여가 등을 위한 알바를 꾸준히 한 정도였다. 물론 영화 제작사, 홍보사로 시작한 월급쟁이의 삶이 넉넉했던 건 아니었지만 하고 싶은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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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모르는 누군가의 결혼식을 간다 - 부케 아니고 부캐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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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8:17:22Z</updated>
    <published>2024-01-15T08: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직장인처럼 토요일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이 제일 설레었다. 소위 불금. 친구들을 만나거나 집에서 맥주와 함께 금요일의 여유를 느끼며 나 혼자 산다를 보는 게 소소한 행복 중 하나인 전형적인 i. 적어도 영화 마케팅을 그만두기 전까진 그랬다.   대학교 때 영화관 알바를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완벽한 극세권에 살고 있었다. 걸어서 10분 내 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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