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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이너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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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고마움을 느끼며 삽니다. 제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사랑하는 그림책과 피아노를 통해 과거의 나를 다시 만나 다독이고 위로하는 여정도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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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0T05:54: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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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존경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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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1:17Z</updated>
    <published>2025-10-24T01: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고향 제주도에서 부모님이 농사지으신 귤이 날아온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나의 부모님이라고 말할 것이다.  단 한 번도 공부하라며 잔소리하신 적은 없지만 어릴 적 부모님과 도서관에 자주 함께 갔었다.  도서관에서 우리 남매가 놀든, 책을 읽든 그저 묵묵히  당신의 공부를 하는 모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R4C2Uz0fUZpSy6yYxi2wiVqaRD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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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사람 - '모순' 양귀자 장편소설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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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1:09:08Z</updated>
    <published>2025-09-19T00: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만에 '모순' 장편소설을 다 읽어 내렸다.  오늘 아침 정신이 깨자마자 모순을 생각한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다.  진진의 이모 때문인지 진진의 엄마 때문인지 진진 때문인지  아침 댓바람부터 엄마의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엔 쉽지 않은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다. 눈물을 꾸역꾸역 참는다.  나라는 보통의 인간에 대해매번 감사하면서도 이상하게도 그게 싫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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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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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0:36:18Z</updated>
    <published>2025-09-17T00: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비가 온다 내가 좋아하지 않은 비다  하지만 이렇게 종종 온다면  비가 와서 속상한 마음이 종종 든다면  비가 오는 게  내 잘못도 아니고 하늘 잘못도 아니고 누구 잘못도 아닌데  그냥 비가 와서 속상하다면  하늘 참 억울하겠다 내 마음도 참 억울하겠다  그래서 한번 비를 좋아해 볼까 생각을 해본다  좋아해 볼까 생각만 했는데 빗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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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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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7:49:37Z</updated>
    <published>2025-09-15T07: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릴 때가 있다. 최대한 미루고 미뤄본다.  시작하기 싫어 어떻게 미뤄볼까 고민한다. 하지 말걸, 안 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안 할 수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해 본다.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을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해 볼 만한 것을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시작을 향해 달려간다.  그냥 하면 되는 것을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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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이 사람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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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21:21:11Z</updated>
    <published>2025-08-30T21: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그림책이 사람이라면 나는 그 사람 오른손의 새끼손가락 하나 정도 만난 것 같다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고 알고 싶다   이미 나보다 더 오래전부터 당신을 알고 사랑해 온 사람이 셀 수 없이 많다.   좋아하면 다 나의 품에만 넣어버리고 싶은  나의 욕망과 목마름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미 세상의 모든 그림책을 내 품에 넣어두긴 어렵다는 걸 잘 안다.   아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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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행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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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4:24:35Z</updated>
    <published>2025-08-17T04: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힘이 필요할 때 어김없이 찾아보는 김경일 교수님의 말씀들.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김경일 교수님의 행복해지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시청했다.  행복한 사람은 소소한 행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그리고 그 소소한 행복을 기록하는 사람은 이길 수가 없다고 한다.  오호, 그렇다면? 그래서 한번 적어보는 나의 작은 행복들.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있는 그림책장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bCJk3JcLP3Cxkn2whnPE4CQl_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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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은 내 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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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7:21:32Z</updated>
    <published>2025-08-14T07:2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많은 불안과 걱정, 생각들이 있다.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가끔은 염세적, 회의적인 방향으로 빠지기도 한다. 우울과 불안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 될 때도 있다. 아마도 나의 타고난 성향일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미리 위험을 대비하려는 성향도 있어서 그동안 큰 실패나 위험을 겪지 않게 나를 보호해주기도 한.. 어쩌면 고마운 성향이기도 하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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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물의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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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3:01:06Z</updated>
    <published>2025-08-10T03: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글을 바르게 쓰기 위해서는  글자를 처음 배울 때부터 획순에 따라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도 그 말에 백 번 동의한다.  하지만 획순에 꼭 얽매이기보다는,  획순에 따라 쓰며 &amp;lsquo;한 글자, 한 글자&amp;rsquo;에 마음을 더하는 것,  그 과정 자체에 더 마음을 기울였으면 한다.  생각해 보면, 서예에서 먹을 가는 일도 그렇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해 먹을 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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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잘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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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6:50:09Z</updated>
    <published>2025-08-04T06: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 잘할 수 있을까?'  뭔가를 준비할 때, 앞으로 나아가다가 턱 막힐 때, 그저 막막할 때,  나는 속으로 묻는다.  '엄마, 나 잘할 수 있을까.'  한 번 묻고 두 번 묻는다.  엄마 모습이 떠오른다. 엄마한테 직접 말할 수도 있지만 하지 않는다. 괜히 쑥스럽다.  그저 내 마음속으로 묻는 것만으로도 나도 모르게 조금씩 안개가 걷힌다.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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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가 온 날, 아들과 걸어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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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3:14:18Z</updated>
    <published>2025-04-24T05: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비가 왔다.  비가 오니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산을 챙기고 밖으로 나선다. 6살 아들과 우산을 함께 쓰고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등원 길. 여기저기 물웅덩이들이 보인다.  비가 올 때마다 매번 아들 장화를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고민만 하다 계절이 몇 번이나 지나가 버렸다. 오늘도 우리는 운동화를 신고 빗길을 걷는다.  &amp;quot;로이야, 물웅덩이 밟으면 신발 다 젖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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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 언니와 동생 - 애착대상과의 정신적, 감정적 독립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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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0:51:40Z</updated>
    <published>2025-04-19T09: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워가며, 그리고 나의 지난날을 복기하며  한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참 많지만 그중 첫 번째는  애착대상과의 정신적(정서적) 독립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 명문대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들어가 많은 돈을 벌더라도,   애착대상(주로 부모)과 정신적인 독립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딘가 미완의 상태로 머무를 수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is2Y-ujnrd8MIBhQtYsxLHxq5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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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야 할 선에 대하여  - 매 순간 깨어있어야 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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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6:02:46Z</updated>
    <published>2025-04-18T05: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내 머릿속에 자주 등장하는 고민 중 하나는  &amp;lsquo;지켜야 할 선'이란 주제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선이란 것을  아이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 또한 고민이다.   오늘 아침에도 정신이 깨어나자마자  사회에서 지켜야 할 선에 대해 생각했다.   사회에서 어디까지나 지켜야 할 선 즉 마지노선(양보할 수 없는)이 어떤 지점인지 고민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kaSbitkCe7G8cCh-bH87cY4ln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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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눈을 바라보아요. - 타인의 눈을 벗어나 나의 눈을 바라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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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4:05:28Z</updated>
    <published>2025-04-17T02: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나의 눈을 바라본다.  지그시,  그리고 천천히  거울을 통해 나의 얼굴도 찬찬히 쓸어내려보고 나의 눈 안에 음영이 가득한 색들을 차분하게 바라본다.  평소 우리는 자신의 눈보다 타인의 눈을 더 많이 바라본다.  그러다 보면 나의 눈은 점점 낯설어진다. 가끔은 자신의 눈도 지그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눈이 흙탕물처럼 흐리지는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oW2QZdy7mCdQC2wfWf08MblTI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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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싹 속았수다. 아직 안 본 사람. - 네, 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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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2:23:46Z</updated>
    <published>2025-04-16T06:4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싹 속았수다, 아직 안 본 사람 있나요. 네, 그 사람이 접니다.  에피소드 제목만 봐도 눈물이 나서요. 요즘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가 전국적(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라고 한다. 요즘 넷플릭스의 세계에 푹 빠지신 나의 엄마도 요즘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를 보고 엄청 울었다면서 너무 재미있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참 많다며 나도 꼭 보라고 추천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cpTdNdfWesXyvtoLke-KJLAAX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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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담쓰담, 그림책테라피를 경험해 보다. - 기록. 나를 쓰담쓰담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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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34:27Z</updated>
    <published>2025-04-11T01: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3/14    어제는 그림책 테라피를 받기 위해 인천에 있는 독립책방 마쉬에 다녀왔다. 왕복 1시간이 넘는 거리라 부담이 되긴 했지만,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느닷없이 예약을 했다.  계획적인 성향인 내가 가끔 이렇게 즉흥적인 결정을 내리고,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행운과 기쁨을 얻는 일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신기하다.  마쉬 책방 지기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NMLZKZyuLZCvm7Ce4il2UMaaj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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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나의 피아노와 그림책이 있는 곳 - 애정하는 나의 집, 거실의 서재화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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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12:07:38Z</updated>
    <published>2025-04-09T11: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순이다.  나에게 집은  나를 쉴 새 없이 바쁘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하고,  나의 일터이기도 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나의 공간을 보면서  힐링하고 매일 고마움과 행복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거실의 서재화를 꿈꾸며  대략 5년 전, 서울의 좁은 집에서 조금 넓은 김포 집으로 이사 오면서 거실만큼은 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i2CKGHN-JWNKoEOFB9LBZM_pI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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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는다는 것.  - 하루에 한 장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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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8:24:56Z</updated>
    <published>2025-04-09T07: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다. 오늘 나는 내가 읽은 책의 쪽수만큼 조금씩 깨어난다.  매일 조금씩 나를 깨운다. 그러다 보면 내 안 깊숙이 들어있던 나도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9OJnP35jDrbclX_0OyDL0qr5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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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제대로 보아야 보인다.  - 그림책. 알게 되면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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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1:47:08Z</updated>
    <published>2025-04-08T07: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 제대로 그림책을 읽어준 건 대략 2년 전부터였다.  책의 중요성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첫째 아이에게도 자주 읽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회사에 다녔을 때는 퇴근하고 난 후 기진맥진해서 그림책 한 권도 다 읽기 전에 눈꺼풀이 감기는 바람에 뭐라고 제대로 읽어줬는지도 가물가물한 때가 많았다.  제대로 그림책을 읽어준 건 회사를 그만두고 둘째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JfJ78Msfuz_a2Q5ZIURSz03Xg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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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는 세탁기 소리를 들으며 - 휴식이 필요할 때 세탁기 소리를 듣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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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21:36:49Z</updated>
    <published>2025-04-03T01: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오래 쓰던 통돌이 세탁기를 드럼 세탁기로 바꿨다. 그동안은 통돌이 세탁기를 고집해 왔지만, 작은 세탁실에 건조기까지 함께 넣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다. 특히, 세탁기 위에 렉을 설치해 건조기를 올려두었더니, 건조기의 높이가 너무 높아 쓸 때마다 번거로웠다. 어느 날, 건조기가 고성을 지르며 사망했다.. 건조기가 고장 난 김에, 큰 마음을 먹고 적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2KDv8JxEthuhpXO0mrzE7_xS86M.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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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택배 글 조회수 10000회 - 그저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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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6:22:31Z</updated>
    <published>2025-03-31T12: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엄마 택배&amp;rsquo;를 주제로 쓴 글의 조회수가 10,000회를 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  그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고, 어떤 알고리즘을 타고 다음 앱에 노출된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높은 조회수가 나올 줄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터라 참 신기하기도 하다.  그만큼 마음 한편에 책임감 비슷하게 묵직한 것이 내려앉는다.   엄마가 제주도에서 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w6%2Fimage%2FU2g7VyaVOKPB9MEvlqT1Mv-dT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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