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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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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yusikta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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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해하게 맛있는 맛들을 식탁 위에 펼쳐두고 사사로이 놀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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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2T00:4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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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해하게 맛있는 - 사사로이 노는 식탁, 사 유 식 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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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2:49:18Z</updated>
    <published>2026-04-23T12: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웬만하면 채식을 지향하는 요리를 하지만, 굳이 채식이라는 말을 붙이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나누기 보다, 또 스스로를 어떤 틀에 가두기 보다, 자유롭게 먹고 즐기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해 먹는 음식만큼은 철저한 비건식을 고집하던 때도 있었는데, 여전히 고기는 먹지 않지만 해산물과 달걀까지는 먹고요. 비건 빵과 디저트만 찾아 먹고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dR1bVhZkIy6fUPNevol14n7zjm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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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나물 넣고 쿠키를 구우면 - 봄의 맛이 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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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3:26:01Z</updated>
    <published>2026-04-15T09: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나물을 깨끗하게 씻고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물기를 닦아줍니다. 다질 때는 뭉개지지 않도록 칼날을 잘 별러서 노련하게 미끄러지듯 칼을 놀려 봅니다. 버터와 설탕에 섞였을 때, 높은 온도에서 구웠을 때, 본연의 향과 맛을 유지하는 힘은 봄나물마다 다릅니다. 세심하게 살펴 각각에 맞는 전처리를 해 주고 적정량을 계량해 넣어줍니다.    달래는 조금만 넣어도 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b3AmhhaNURWpQzDCu2h6scu_w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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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래, 시오콘부랑 무쳐먹기 - 곰취는 쌈밥, 봄동은 샐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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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4:58:10Z</updated>
    <published>2026-03-14T14: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래장 만들려고 사둔 달래를 가만 두고 보니, 길쭉길쭉한 게 시오콘부랑 무쳐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릇에 담고 섞기만 했는데 아, 이건 맛있겠다, 싶은 향이 올라와요. 보통 냄새부터 맛있으면 더 볼 것도 없지만, 마무리를 참기름으로 할지 들기름으로 할지가 고민이었습니다. 결국 둘 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들기름파 입맛에는 들기름이 답이었어요.   밥에 얹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hMS991vCH54r1jFb8vB01oZg7a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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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레, 구운 채소랑 먹기 - 야채 헤프게 먹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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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4:41:58Z</updated>
    <published>2026-03-11T14: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갖 채소를 좋아하지만 제때 못 먹어서 안쓰러워지려는 야채들만큼 부담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미뤄둔 숙제 같은 야채들을 해결해야 할 때 저는 카레부터 끓여요. 카레만. 그리고 야채들은 숭덩숭덩 잘라서 오일 소금 후추 뿌리고 에프에 굽고요, 그 사이 다 끓여진 카레를 얹어 먹어요. 그 많던 야채가 진짜 헤프게 잘도 들어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naF0MBoSDMd9vQlvhHHtaJy61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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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채나물, 파스타로 먹기 - 봄 파스타 그리고 된장 후추 파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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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4:33:28Z</updated>
    <published>2026-03-08T14: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채나물이 보이길래 봄 파스타 그리고 된장 후추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3천 원어치로 흡족한 파스타 한 상이 차려졌어요. 그러고 보면 행복이란 거, 딱히 돈 드는 일도 아니란 말이죠.   봄 파스타, 그러니까 파스타 프리마베라라는 멋들어진 이름도 있긴 합니다만, 그냥 봄에 나는 채소 넣고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 만들면 됩니다. 저의 봄 파스타는 이래요.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LZ_TLZTDoRvE_XmeMOUMImrh3Z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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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냉이 포카치아를 곁들인 감상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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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4:19:12Z</updated>
    <published>2026-03-05T14: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꽂이에 꽂아만 두고 10년은 지난 책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완독을 기념하며 마지막 챕터에서 아주 긴 여운을 남긴 카레닌의 크루아상을 사 먹어볼까 싶었는데, 대신 얼려둔 냉이 포카치아를 바삭하게 구워 먹었습니다. 근데 이제 레몬을 곁들인. 완독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가벼움과 무거움을 감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말이 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GmAu7QjzmelTjTegSnwny6yv7b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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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날 먹고 읽고 보고 들은 것 - 보름, 인생, 눈과 돌멩이, 소멸의 시학, 렌탈 패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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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23:53:12Z</updated>
    <published>2026-03-03T11: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생일엔 무탈하라고 뭇국을 먹는다데? 나도 모르는 트렌드를 듣고 오셔서는 고기 안 먹는 며느리를 위해 황태뭇국을 끓여주시는 어머님은 그 연세에도 생각과 태도에 낡음이 전혀 없으십니다.  딸, 찰밥이랑 나물이 너무 맛있게 돼서 안 갖다 줄 수가 없었어. 본인 요리를 세상에서 최고로 좋아하는 엄마를 닮아 나도 내가 만든 요리를 누구보다 가장 맛있게 먹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QzQ_mjc84lJTokg2Q2fPlrQKjf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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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동, 김밥으로 혹은 샌드위치로 - 봄동 축제에 숟가락 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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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1:42:56Z</updated>
    <published>2026-03-01T11: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동이 고기보다 맛있다며 너도나도 채소를 비벼 먹는 게 유행이라니. 참 낯설면서도 반가운 일이라 슬쩍 거들어볼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나까지 덩달아 비비지는 않고, 대신 구워서 좋아하는 김밥으로 그리고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봄동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버터 한 조각, 소금, 그리고 레몬즙을 뿌립니다. 달걀말이와 명란젓 위에 구운 봄동을 올리고 김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QSacHTjOcRXcwOTG_9uFEORdXf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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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근, 수프로 먹기 - 연근 수프는 어떤 맛이 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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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3:27:51Z</updated>
    <published>2026-02-26T22: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근은 본연의 맛보다는 양념이든 소스든 기름이든 닿는 모든 것과 조화로운 맛을 내는데, 여기에 식감이라는 한 끗으로 자기만의 매력을 또렷하게 남깁니다. 그래서 조림으로 만들어도, 샐러드나 무침을 만들어도, 전으로 부치거나 튀겨도, 뭘 해도 맛있죠. 그런데 연근 수프는 먹어본 적도 만들어 본 적도 없어서 문득 궁금했습니다. 특유의 맛이 강한 재료는 아닌 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2sw1qJ2gnt8MC3-OxlOAdkXCS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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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이, 구워서 먹기 - 구운 냉이의 마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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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3:24:50Z</updated>
    <published>2026-02-26T09: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이를 한번 구워 먹고부터 다르게 먹는 법을 잊었습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충분히 달군 팬에 냉이를 올리면 바로 느낌이 옵니다. 아, 이거 맛있겠구나. 확 퍼지는 향에 이게 뭔가 싶어 코부터 박게 되는데, 하나 집어서 먹어보면 특유의 고소쌉쌀한 단맛이 쨍하고 올라와서 또 이게 뭔가 싶거든요. 그동안 왜 데쳐만 먹었나, 튀겨만 먹었나 싶은데, 냉이는 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6B%2Fimage%2FaDfTJPFFBfgDLXHHaOB-DYTRk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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