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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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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taphor199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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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배영하듯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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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5T15:19: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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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키드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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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6T22:51:36Z</updated>
    <published>2023-02-05T07: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도서관은 외할머니의 집이었다.  나는 채송화가 예쁘게 피어 있던 작은 집에서 할머니와 삼촌, 그리고 늙은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지냈다. 지금의 내 나이 정도 되었을 젊은 삼촌의 방에는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했다. 먼지 묵은 낡은 전선과 용도를 알 수 없는 부품들이 이곳 저곳 놓여있었다. 나는 외출한 삼촌 방에 들어가, 그것들을 만지작거리면서 놀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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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눈물 - 당신은 잘 우나요?  - 사물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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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03Z</updated>
    <published>2023-02-05T07: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되니 눈이 건조하다. 책상 위에도, 주머니 안에도, 손이 닿는 곳이라면 인공눈물을 두었다. 현대인 필수템. 전 세계 약국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인공눈물은 엄밀히 내 눈물은 아니기에, 조금 비인간적인 물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눈이 아프다. 과연 오랫동안 보았던 노트북 때문인 걸까, 물 한 방울 흘릴 힘 없이 말라버린 마음 때문인 걸까. 톡. 우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D7ns3JCvxGS7cWs33CzXC5VFqr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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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성으로 가는 주유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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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0T07:58:41Z</updated>
    <published>2022-09-19T08: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린다. 차 안까지 풍기는 묵직한 기름 냄새를 잠시 코 안에 가둬본다. 창 밖을 본다. 저녁 9시 반, 충청도 어느 국도의 풍경은 세상에서 가장 검정스러운 페인트를 부은 듯하다.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닌데. 밤은 겨울처럼 차가워진다. 뒷자리에 앉은 나는 최대한 편한 자세를 찾는다.  건물의 천장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디를 가나 천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cIVLwNFfyprIXkGAcXTc_8jQp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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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든다는 것은 조개가 되는 것일지도 -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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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2:30:06Z</updated>
    <published>2021-11-07T08: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맵시있고 극적인 이야기. 작은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있는 듯하다! 먼 거리감을 유지하며 인물의 삶을 그려내고, 이야기의 잔상들은 삶에 대한 질문으로 다가온다. 짧은 단편 3편과 에세이 1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속도감 있게 읽었고, 책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다.  상상을 세련되게 하는 작가다. 세상이, 그리고 인간이 &amp;lsquo;조개화&amp;rsquo; 되고 있다는 &amp;lt;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migauKzdp6snPP4KOmiYOlNGt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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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되고 싶나요?&amp;nbsp; - 『작가 수업』, 도러시아 브랜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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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10:15Z</updated>
    <published>2021-11-07T08: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가장 편협한 사람은 소신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amp;rdquo;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작가라는 단어는 참 모호한 느낌이 있다. 소설가와 시인과는 달리 커다랗고 열려있다. 화가라는 말도 그렇다. 작가, 화가. 두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좋다. 소설가, 디자이너 등 다른 이름으로 세분화해야 하는 지점은 물론 있지만, 그저 &amp;ldquo;화가, 작가&amp;rdquo;의 굵은 어감으로 자신의 직업과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a4hMXevQmq75-Xu0WOlMT7iAN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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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던 오늘에서 습관적으로 사랑하기 - 『없던 오늘』, 유병욱, 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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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7T13:46:13Z</updated>
    <published>2021-11-07T07: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정치마의 가사처럼, 이러다 우리가 인류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 늘 생각했다.   그런 막연한 암울함이 내 작은 조각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지점들을 시니컬하게 흘려보내게 한다는 고민을 계속 품고 있던 요즘이었다. 작은 일렁임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가도, 생이 부질없고 형벌 같다는 비관에 자주 빠져들었다. 침대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며 천장의 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igxZW_BCOTiZb6_9mqdauynGlMU.pn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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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그 거리에서 살고 있었어 - 거리에 대한 기억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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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3T20:29:36Z</updated>
    <published>2021-11-03T09: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글을 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네이버 지도에 있는 로드뷰를 통해 10년 전, 그러니까 자기가 태어나기 전의 동네 모습을 구경한다는 것이었다. 2021년의 로드뷰 뿐 아니라 2013년, 2010년의 로드뷰까지 클릭해볼 수 있게 되면서 로드뷰에 쌓인 고화질의 사진 데이터로 현재와 과거의 거리를 비교해볼 수 있다니. 재미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oymXkjMSc-p5qhWrAneh5RPhs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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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밍밍함의 미학 - 나의 어설픈 밍밍함을 사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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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26:5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밍밍-하다 (형용사) 1.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음식&amp;nbsp;따위가&amp;nbsp;제맛이&amp;nbsp;나지&amp;nbsp;않고&amp;nbsp;몹시&amp;nbsp;싱겁다. 2.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술이나&amp;nbsp;담배의&amp;nbsp;맛이&amp;nbsp;독하지&amp;nbsp;않고&amp;nbsp;몹시&amp;nbsp;싱겁다. 3.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마음이&amp;nbsp;몹시&amp;nbsp;허전하고&amp;nbsp;싱겁다.   커피는 아이스다. 얼음이 자글자글한 라떼를 곁에 두고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커피가 있어야 비로소 집중이 시작되고, 그 안엔 얼음이 있어야 본격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Cb4hsMKWfBIM-x4IDhYXD0E1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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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영원하지. 이 순간을 붙잡는다면. - 영화 &amp;lt;보이후드&amp;gt;,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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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9T08:13:58Z</updated>
    <published>2021-09-18T15: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너는 조금씩 자라 오늘의 내가 되었지.  어제의 나를, 그리고 훨씬 더 어제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영화, &amp;quot;보이후드&amp;quot;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amp;lt;보이후드&amp;gt;는 12년 동안 같은 배우들로 촬영을 이어가며, 주인공 메이슨이 스크린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혁신적인 영화이다. 에단 호크와 패트리샤 아퀘트가 메이슨의 부모로 등장하며, 로렐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L_FYJBV3Nyat8e7Hi049WVSS0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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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라 그래 - 불행한 완벽주의 벗어던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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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9T06:05:36Z</updated>
    <published>2021-05-02T20: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양희은, &amp;lt;그러라 그래&amp;gt;  ​ 시니컬한&amp;nbsp;제목에&amp;nbsp;이끌려&amp;nbsp;읽게&amp;nbsp;되었다. 예상되는&amp;nbsp;결의&amp;nbsp;에세이였지만&amp;nbsp;양희은&amp;nbsp;가수&amp;nbsp;특유의&amp;nbsp;쿨한&amp;nbsp;문장의&amp;nbsp;진한&amp;nbsp;여운이&amp;nbsp;좋았다. &amp;quot;배낭&amp;nbsp;하나만큼만&amp;nbsp;짐을&amp;nbsp;쌀&amp;nbsp;줄&amp;nbsp;아는&amp;nbsp;마음&amp;quot; , &amp;quot;낯선&amp;nbsp;곳을&amp;nbsp;찾아다니지&amp;nbsp;않더라도&amp;nbsp;늘&amp;nbsp;낯선&amp;nbsp;곳에&amp;nbsp;있는&amp;nbsp;듯&amp;nbsp;자유로운&amp;nbsp;마음&amp;quot;... 마음에&amp;nbsp;대해&amp;nbsp;이처럼&amp;nbsp;적확하고&amp;nbsp;여유롭게&amp;nbsp;표현해내다니. ​​​  *​​​​  거의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Rmrtc5lp5PZ02vXLqy5Wbxsrz3o.PNG" width="4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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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무릎은 그녀의 거대한 서재였다 - 타니아 슐리, 『글쓰는 여자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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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2:26:41Z</updated>
    <published>2021-04-11T08: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의 서재나 작업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취미를 하거나 일을 하는 공간은 그의 취향과 성격을 거울처럼 반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서재는 그 사람의 내면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유명한 말도 있지 않은가. 누군가의 책장을 보면 그를 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여성 작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골고루 훑을 수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mH1Rxz6zXlNxRlRGyPWIvh_L5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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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드라마는 무게의 메타포로 표현된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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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2:24:26Z</updated>
    <published>2021-04-11T08: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쿤데라는 인터뷰를 통해 이 작품이 소설보다는 &amp;lsquo;키치&amp;rsquo;를 주제로 한 에세이에 가깝다고 했다. 그것을 읽고 머리가 명쾌해졌다. 인물들의 로맨스 구도, 체코의 이데올로기 등이 꽤 복잡하게 읽혀져서 &amp;lsquo;멍..&amp;rsquo;한 상태로 꾸역꾸역 정독했다. 그러나 이야기를 일일히 따라가려 하는 것 보다는 인물들의 캐릭터와 이데올로기 갈등이 빈번한 시대적 배경 등소설이 어떤 그림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r0CyMbK6xZw0O6C6FnfNge6hA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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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찮아 보이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 조경란, 『소설가의 사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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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42Z</updated>
    <published>2021-04-11T08: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물 그 자체로는 어떤 이야기가 가능할까  우연히 들어간 가게의 한 켠에서 마주친 물건을 들고 고심하다, 카운터로 들고 갈 때의 설렘이 좋다. 나의 기준대로 정렬되어 있는 것에서 오는 만족스러움을 물건은 가져다준다. 일과 사람은 나의 뜻대로 되는 법이 없지만, 물건은 나를 벗어나는 법이 없다. 나의 버릇대로, 나의 취향대로, 나의 시간을 따라서, 나의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ifgxJ9YBGeBpDyKYVeJl7sK6pK0.png" width="4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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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고민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 김종원, 『문해력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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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22:41:45Z</updated>
    <published>2021-03-01T17: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다시는 나의 존재감을, 나의 시선을, 나의 언어를 스스로&amp;nbsp;멸시하고 방치하지 않기 위해 쓰는&amp;nbsp;독후감.1. &amp;lsquo;생각하는 사람이 될 것인가, 고민하는 사람이 될 것인가.&amp;rsquo; 간절하게 준비했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yHjjS_lPZG9ofHpYc9ZqKzEBj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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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흘러도 바래지지 않는 한마디를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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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06Z</updated>
    <published>2021-01-05T10: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잘 기억해내는 편이 아니다. 대화의 주제는 물론 어렴풋이 기억을 해낸다. 하지만 마음을 먹고 기억해내려 하지 않는 이상, 어떤 분위기에서 무슨 말들이 오갔는지 선명하게 기억해내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짧은 대화와 그 분위기가 있다.     내가 활동하던 광고동아리에서 브랜드 경쟁피티를 진행했던 날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Gat9LFR949pt74BlCy5EWHQiRj8.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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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멸과 환상 사이  -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어슐러 K.르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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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09:49:21Z</updated>
    <published>2020-12-30T06: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어슐러 K.르귄    1.&amp;nbsp;유토피아와 오멜라스  영국의 작가 토마스 모어는 1515년에 『유토피아』를 출판했다.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단어 &amp;lsquo;유토피아&amp;rsquo;는 &amp;lsquo;없다&amp;rsquo;와 &amp;lsquo;장소&amp;rsquo;라는 의미가 결합되어 &amp;lsquo;어디에도 없는 곳&amp;rsquo;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amp;nbsp;당시 16세기 영국은 백년전쟁과 장미전쟁을 거치며, 서민들의 빈곤이 극심했다. 또한 봉건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Pzi2qdLoRX5iP_vNJavrc6NP0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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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면을 뚫고 나오는 인간의 욕망과 모순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종이의 집&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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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06:04:10Z</updated>
    <published>2020-12-30T06: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NETFLIX &amp;lt;종이의 집&amp;gt;   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애정을 받아온 스페인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amp;lt;종이의 집&amp;gt; 한국판 리메이크 제작이 확장되었다. 한국판 &amp;lt;종이의 집&amp;gt;의 가상 캐스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드라마 팬들의 큰 기대를 자아냈다. 해외의 인기 드라마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경우는 최초는 아니다. 2019년, tvN은 넷플릭스에서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zJSymMXJLzJV5SAThehjH24fC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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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라는 게, 대체 뭐죠?&amp;quot; - 드라마 &amp;lt;더블유&amp;gt;&amp;nbsp;&amp;nbsp;(2016)&amp;nbsp;&amp;nbsp;매력 뜯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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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31T07:15:33Z</updated>
    <published>2020-12-30T06: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라는 게,&amp;nbsp;대체 뭐죠?&amp;rdquo; -&amp;nbsp;드라마&amp;nbsp;&amp;lt;W&amp;gt; (2016, MBC)   기획 의도  &amp;ldquo;여기는 내가 살고, 거기는 당신이 살죠.&amp;rdquo;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하나는 연주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이며 또 다른 하나는 강철이 살고 있는 웹툰 &amp;lt;W&amp;gt;속 가상 세계이다. 두 세계는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인물들이 포진되어 어느 하나 기울어짐 없는 극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pT7Ec8ztMADA8gVo4nGJS_JG0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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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었고, 앞으로도 알 수 없는 것들 - 황정은, 「양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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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5T10:50:53Z</updated>
    <published>2020-11-25T09: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알 수 없었고,&amp;nbsp;앞으로도 알 수 없는 것들&amp;rdquo; - 황정은, 「양의 미래」   붙잡지 않는 것들  간암 투쟁을 하는 어머니와 간병하는 아버지가 있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amp;lsquo;나&amp;rsquo;는 어린 시절부터 일을 하며 거친 세상과 마주한다. 그에게 현실은 납작하고 밋밋한 케이크처럼 생긴 상가 건물의 공간과 같다. &amp;lsquo;나&amp;rsquo;는 손님에게 뺨을 맞기도 하며, 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JcrrNMj-B4f3fsUAcvj1dy9Qh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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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필 우리는 살아 있어서 겨누는 일을 멈추지 못하고 - 이소호, 『캣콜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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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5T12:53:06Z</updated>
    <published>2020-11-25T09: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경진이는 어디까지 기울어지고 있었을까  우리는 각자 마주하고 있는 외부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살아간다. 혹은 살아간다는 것보다는 견뎌간다는 말이 어울리기도 한다. 끊임없이 우리를 거쳐 가는 크고 작은 마찰들에 견뎌내고 쓰라림을 머금는다. 우리를 그토록 쓰라리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세계는 대체 어떻게 흘러가기에 작고 보잘 것 없는 한 존재를 고달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Ex%2Fimage%2FfX8CSWTrlSmKGz76RFYtKLn16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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