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은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 />
  <author>
    <name>ok5euna</name>
  </author>
  <subtitle>읽다익다책방 대표생존 독서, 글쓰기, 식물과 커피, 그리고 명상. 영혼의 성장을 책방에 넣고 살아요. 독서기반 커뮤니티 다수 기획, 리드, 출강중이며 민화를 그리고 있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6sBC</id>
  <updated>2018-08-28T08:35:23Z</updated>
  <entry>
    <title>외로움을 목격할 때마다 - 할아버지와 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9" />
    <id>https://brunch.co.kr/@@6sBC/89</id>
    <updated>2025-07-23T08:52:51Z</updated>
    <published>2025-07-23T06: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었다. 곁눈질할 사이 없이 엑설레이트를 밟아야 한다. 왼쪽 백밀러를 잠깐 보는 사이 하얀색 주택 건물 앞에 한 할아버지가 오래된 의자에 앉아 있다. 표정에는 아무것도 담기지 않았다.  등허리를 잔뜩 말고 바닥과 무릎사이 높이 어딘가에 눈이 멈춰져 있다. 어떤 인과도 발생하지 않는 관계, 우연히 내 시야에 들어온 어떤 노인. 노인의 표정과 눈빛. 고갈된 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TlIESyis8SO6I2X8qjqkCsxnpV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 누구예요? - 누구 엄마 OO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6" />
    <id>https://brunch.co.kr/@@6sBC/86</id>
    <updated>2025-06-01T14:52:46Z</updated>
    <published>2025-06-01T12: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은 없고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에 사는 어떤 여자만 있다.  몇 살 먹은 큰 아이와 곧 수험생이 될 걱정이 많은 두 아이 엄마만 있다.  당신은 누구인가?를 물었는데  자신을 뺀 나머지 것들로 자신을 이야기하느라 퍽 장황하게 에너지를 빼고들 산다.   최진석 교수님 책을 좋아한다. 이 분이 쓰신 책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으로 살라는 메시지인데 자꾸만 나</summary>
  </entry>
  <entry>
    <title>괴테와 전영애 - 내게 어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5" />
    <id>https://brunch.co.kr/@@6sBC/85</id>
    <updated>2025-12-23T16:53:39Z</updated>
    <published>2025-05-21T07: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연!으로 날아든 본질!&amp;quot;  가벼이 접근한 것들이&amp;nbsp;값진 본질로 다가온 경험, 누구라도 있겠지만 참 신기하다. 긴밀한 인과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나고 보면 잘 기획된 것 마냥 내 삶에서 퍼즐이 맞춰지지.  정원을 이쁘게 가꾸는 어느 할머니라는 정보 한 줌만 들고서 다큐멘터리로 그녀를&amp;nbsp;만났다. 한참 식물 디자인 공부를 할 때여서 더더욱 정원이나 가드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IKw0wWmHmZqyxxQ-vSWYafOABz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림 그리는 여자가 되기로 했어 - 나의 다음을 기획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4" />
    <id>https://brunch.co.kr/@@6sBC/84</id>
    <updated>2025-05-04T16:16:29Z</updated>
    <published>2025-05-04T12: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씩 꽂히는 게 있지  나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류의 사람)는 아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취미나 책이나 작가도 은근하게 탐색이 끝나고 시간이 관심으로 공들여져야 비로소 눈길을 주는, 눈길을 준다고 해서 또 금방 몰입이 되거나 깊게 빠지는 스타일도 아니다. 한마디로 어정쩡한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성인 adhd가 아닐까 의심을 해 본 적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IGQiNOlaYkzJBYUCqyORMY-wQg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갱년기 대차게 이용해 먹기 - 차카게 살지 말고 다르게 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3" />
    <id>https://brunch.co.kr/@@6sBC/83</id>
    <updated>2025-04-23T06:31:44Z</updated>
    <published>2025-04-16T07: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갱년기 대차게 이용해 먹기  슬슬 온다 그분이 온다. 나보다 연배가 있는 책방 참여자 선생님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amp;ldquo;갱년기&amp;rdquo; 나는 학습이 잘 되어 있었다. 그 증상이네? 오네? 왔네! 내가 보아온 최상위급의 증상들은 아직 인듯싶다. 이를테면 오리락 내리락 열감에 부채질을 하고 얼음을 빠짜작 깨어 물고 이마에 식은땀을 조롱조롱 매단 모습이 아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oZddZvcQd3NbfKZYga7P7e962C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 겨울, 두 정리 - 정리하는 인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1" />
    <id>https://brunch.co.kr/@@6sBC/81</id>
    <updated>2025-03-06T09:22:09Z</updated>
    <published>2025-03-05T08: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1_ 마음 정리   작년 그러니까 더 정확하게 말하면 2023년 말, 추운 겨울바람을 쳐다보다(허한 내 마음을 쳐다본 게 맞을 거다) 친구에게 sos를 쳤다. 나 지금 굉장히 힘드니까 위로가 필요하다고 했다. 누구에게 부탁 잘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거절당하기 싫어하는 방어적 기제가 상당한 나로서 이런 sos는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이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ObZVuls0qRyRh_VGcvlaRjj66g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 비 - 다른 것이 되어 보고싶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80" />
    <id>https://brunch.co.kr/@@6sBC/80</id>
    <updated>2025-05-05T05:14:50Z</updated>
    <published>2024-12-18T07: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amp;nbsp;비  허공에 있을 수 있는 만큼의 무게를 가져다가 살았다. 떠 있을 수 있는 나의 무게가 온 세계라고 생각하며 전부인 듯 진부한 듯... 어느 날 그 한계점을 넘기자마자 예고 없는 사변.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영혼을 챙길 겨를도 없이 혼비백산 모양새를 챙길 겨를도 없이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깊이 떨어진다. 죽었다 싶다. 모든 것이 끝이다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gftHezGK1StEkfjOU402UFzRqj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잊고, 당신이 기억한  - 책방 연 지 8년이 되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8" />
    <id>https://brunch.co.kr/@@6sBC/78</id>
    <updated>2024-08-28T12:45:00Z</updated>
    <published>2024-07-03T09: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방 연 지 8년이 되었다.   책방 차려놓고 1년을 설렘으로 보냈다. 그때는 장사라는 개념도 운영이라는 개념도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내 공간이 생기는 것이 좋았고 그것이 책방 이름을 달아서 매우 뿌듯했고 책방지기니 사장이니 하는 어색하기 짝이 없으나 좋기도 한 내 사회적 타이틀이 생겨 신이 났다. 나를 찾느니, 자아를 찾느니 하는 글을 마구 썼고 좋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D_DufXfzeHQfMrzpcmYIgb2S5G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646 옛 인연 지금 인연 - 책방에서 만난 사람들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7" />
    <id>https://brunch.co.kr/@@6sBC/77</id>
    <updated>2024-07-08T14:56:39Z</updated>
    <published>2024-06-19T06: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이곳이 마음에 든다며 오신 중년의 여인 한 분이 계셨다. 직원의 말에 의하면&amp;nbsp;내가 없을 때 책방을 한 번 다녀가신 듯했다. 이번에는 책방 모임을 참여하기 위해 오셨다. 깊이 쓴 모자를 벗는 순간 모자에 가려진 얼굴이 드러난다. 어? '아. 는. 사. 람'이다. &amp;quot;혹 성함이...?&amp;quot; 이.영.......선생님 시선도 내 눈에 고정이다. 선생님도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eFzUWLRakWvRUJyHyDyGtk7NlU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방 운영 필수 요건_유리멘탈 벗기 - 내면소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6" />
    <id>https://brunch.co.kr/@@6sBC/76</id>
    <updated>2025-02-05T08:45:08Z</updated>
    <published>2024-05-08T07: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김주환 교수님의 &amp;quot;내면소통&amp;quot;이라는 책에 푹~ 빠져있다. 나는 이 책을 재독 중인데 삼독, 사독... 계속 두고 읽을 생각을 한다. 그만큼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얘기다. 금요독서회에서 작년 가을쯤 완독 한 책인데 청도도서관 모임 의뢰가 와서 기획하던 중 정말 꼭 읽었으면 하는 한 권의 책을 이 책으로 고르기도 했다. (좋은 책은 어마무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TQIut_Wf8y5qEsIzlP3XJYpfif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이와 은아 - 육아와 성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5" />
    <id>https://brunch.co.kr/@@6sBC/75</id>
    <updated>2024-05-01T12:36:43Z</updated>
    <published>2024-05-01T09: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이는 딸이고 나는 유이 엄마다.  딸아이의 이름과 내 이름을 나란히 놓아보고 싶다.  내게는 큰 아이를 키운 경험, 둘째 아이를 키운 경험 두 케이스 밖에 없으니 자식을 키우다가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 엄청난 비중으로 다가온다.  유준이는 주로 양육의 첫 경험을 느끼게 해 주어 특별하다면 딸 유이는 나를 보게 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날 놀라게 하곤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F_O6p0I_cwljCjuNJRIpOvJbGb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솔직하고 어설프게) 쓰는 책방 운영기 - 솔직한 책방 운영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3" />
    <id>https://brunch.co.kr/@@6sBC/73</id>
    <updated>2024-05-01T12:44:27Z</updated>
    <published>2024-04-05T08: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라는 게 글을 더더욱 못 쓰게 만드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다. 클릭 몇 번이면 날고 뛰는 작가들의 글이 도처에 떠다닌다. 상대적으로 끄적이다 말거나 그럴듯하게 포장 중인 내 글을 보고 있자면  마뜩잖은 마음이 부글부글이다. 여긴(브런치) 왠지 기승전결이 갖추어지고 메시지가 짠~! 그럴듯하고 나와주는 글을 써야 할 것만 같은 무거움이 있다.  그러다 점점</summary>
  </entry>
  <entry>
    <title>의도하지 않은 감사의 향연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1" />
    <id>https://brunch.co.kr/@@6sBC/71</id>
    <updated>2024-02-14T04:58:27Z</updated>
    <published>2024-01-17T01: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쉼&amp;quot;을 위한 것이었으면서도 떠나오기 전 내겐 계획이 많았다.  하루 매일 글을 써서 발행할까 가지고 간 책을 다 읽고 와야 되며  명상과 묵상의 시간이 꼭 들어가면 좋겠다는 둥....... 그런데 쉼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___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날씨 맑음  아침에 일어나 드넓은 하늘을 안는다. 새소리와 시야 한가득 들어오는 숲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zTtb1dlc8xR_kgdCgRMZDj1l85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순한 시간으로의 여행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70" />
    <id>https://brunch.co.kr/@@6sBC/70</id>
    <updated>2024-02-26T21:39:21Z</updated>
    <published>2024-01-07T13: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눈을 뜨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비와 안개에 시야가 막히고 보니  내가 구름 속에 있는가 싶다.  조금 더 자다가 아이들과 계란밥을 해 먹는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엔 그랩도 잘 안 잡히고 가격도 올라간단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집콕을 하는 거다.  물 사러 슈퍼 가는 일이 일상인데 오늘은 배달을 시켜봤다. 어디서든 조금 더 편한 일은 빨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9G-0Q7rvgOVUoNJDm8gePtyoif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러려고 왔나!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69" />
    <id>https://brunch.co.kr/@@6sBC/69</id>
    <updated>2024-01-06T15:54:06Z</updated>
    <published>2024-01-06T14: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맑은 하늘을 보았다.  오늘은 빨래가 잘 마르겠네. 베란다에 옷을 말린다.   해 질 녘 수영장에서는 퍼붓는 비를 만났고. 하루종일 잘 말랐을지도 모를 빨래는 다시 흠뻑 수증기를 먹은 채 주인을 기다렸다.  아이들이 한껏 신나 할 거라 믿었던 22000원짜리 나름 익스트림 스포츠 센터. 거기에 들여보내놓고 즐거울 걸 예상하고 나도 즐거웠다. 잠시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ktKWSibrGdFPjwbhpRcSaEu-db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를 칼같이 떠나라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68" />
    <id>https://brunch.co.kr/@@6sBC/68</id>
    <updated>2024-01-05T09:07:13Z</updated>
    <published>2024-01-05T05: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서 한 달 살기 하는 동안 아이 둘은 스텔라 국제학교 영어 캠프를 신청해 두었다.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그들은 그들대로의 일정을 보내고 나는 나대로의 시간을 계획했기에  그 시간이 꽤 기다려졌다. 그러나 유이는 심한 멀미 후유증과 컨디션 난조로 오리엔테이션 첫날부터 조퇴, 다음날 나랑 함께 있었다. 셋째 날 학교에 갔지만 다녀와서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oOi9REl-Bza1f5SZP7fqc1xek4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사람보다 나의 발에게 고맙다고 하자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67" />
    <id>https://brunch.co.kr/@@6sBC/67</id>
    <updated>2024-01-05T10:24:18Z</updated>
    <published>2024-01-05T04: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발을 열심히 마사지하는 그를 보면서  정당한 값을 치르고 받는 서비스지만 한편으론 미안한 감이 들었다.  그리고 애써 모르는 척 휴대폰을 보거나 잠을 청했지만 당신은 남의 가장 낮은 발을 만지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든다.  이거 저거 복잡하지 말고 속 편하게 아무 생각 안 하고  좀 호사를 누리면 안 되나?  그런데 나라는 사람은 어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rU4_QVxzDfZhTyoZgfb0ehYHrm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더더욱 낯선 1월 1일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66" />
    <id>https://brunch.co.kr/@@6sBC/66</id>
    <updated>2024-01-03T22:45:49Z</updated>
    <published>2024-01-03T15: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을 보내고 2024를 맞이한 여기는 내 집이 아니다. 나는 아주 낯섦을 넣기로 작정을 하고 집을 떠나왔다. 일상의 굴레, 바쁨을 장착하고 휘몰아치듯 사는 것에서부터 훌쩍 떠나보길 간절히 바랐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마당에 한 번쯤 이질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도 좋겠다는 핑계를 반쯤 집어넣고 (둘째는 오빠 따라 강남 가듯 따라붙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vYJzHN4vb562heE5MHKiWqeFs1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가피하게 떠남 - 매우 급하게 결정한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64" />
    <id>https://brunch.co.kr/@@6sBC/64</id>
    <updated>2023-12-29T16:09:06Z</updated>
    <published>2023-12-22T08:0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아무리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고 책을 읽고 발버둥을 쳐도 호르몬이 줄줄 나를 곤두박질치도록 바꿔놓는 그 위대한 힘(?)을 당할 제간이 없었다. 직감과 육감이 동원되는 솔직한 느낌이다. 의지를 북돋우는 갖가지의 방법이나 자기 회복의 도구들이 무색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겠다.   사람이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원하면 만나고 원하지 않으면 만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SMRWOjc8hYm0pjrgi6JI_x9BRT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딸의 노래 - 우리 부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sBC/63" />
    <id>https://brunch.co.kr/@@6sBC/63</id>
    <updated>2025-04-16T07:09:37Z</updated>
    <published>2023-12-01T08: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이 꺼지고 유이가 등장한다.  무대를 비추는 조명이 켜진다.  많은 아이들 중 갑자기 유이가 커~다랗게 변한다. 이내 나에게 &amp;quot;엄마~!&amp;quot;하고 달려온다.  내 영혼과 아이의 영혼이 만났다. 커다랗게 부푼 예쁜 아이는 엄마의 눈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내 영혼도 너를 따라 춤을 춘다. 너를 따라 노래를 부른다.      예쁜 꽃씨야 꽃물 먹고 눈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BC%2Fimage%2FpO8Kd3AxVy75h1DcRDDbVFJKA6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