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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리썸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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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liesumm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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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도 해도 부족한 배움을 통해 잃어버렸던 행복을 보충수업으로 채워나가는 중입니다. 타인으로 부터 자유롭게 더 &amp;lsquo;나&amp;rsquo;다워 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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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8T09:1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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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다음 또 선택 - 암진단을 받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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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03:27:49Z</updated>
    <published>2024-04-19T01: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벼랑 끝 인생의 전환점에서 내가 가장 크고 세게 배운 것은 선택에 대한 중압감이었다. 우리는 늘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살아가지만 그 선택 이후에 따라오는 결과의 중요도에 따라 선택의 무게는 달라지는 것 같다. 후회하고 또다시 할 수 있는 일들이라면 거뜬히 용기 내어 도전하고 마는 성격이지만 이번 일은 달랐다.       12월, 암 선고를 받고 가장 먼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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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를 빨았다. - 건강검진이 주고 간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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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3:57:30Z</updated>
    <published>2024-01-05T22: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겨울비는 우리 집 현관에 흔적들을 남겼다. 학교에 다녀온 아이는 운동화를 벗어두고 크록스로 바꿔 신고 학원에 갔다. 하루가 지난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 지저분한 운동화를 보더니 다른 운동화로 또 바꿔 신고 나갔다. 아이는 그날도 돌아와서 크록스로 바꿔 신고 학원에 다녀왔다.   그리고 오늘, 수요일 아침 등굣길에 3초 망설이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VAjL-nRokHj1yo98fpRK4-tma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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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쁠수록 필요한 진짜 방학  - 삶의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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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5:38:33Z</updated>
    <published>2023-07-27T13: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지러웠다.  얼마 만에 느껴보는 느낌인가 싶을 만큼 낯설고 불편했다. 대학시절 가늠할 줄도 모르고 받아마셨던 소주잔의 수만큼 불편했던 속을 참고 참다 집에 와서 토해냈을 때, 더 이상 아무것도 확인할 것이 없는데 속이 울렁거려 쓰라린 빈속을 부여잡고 후회의 화살을 쏘았던 딱 그때처럼,  어지럽고 울렁거려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술이라곤 구경도 안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b6IPZl1lrdkRPQJcmgVO5WJ3y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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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말하는 좋은 날씨  - 책 속에서 찾는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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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1:30:45Z</updated>
    <published>2023-07-16T13: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위해서 산다고 하면서도 지금 누리고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그 사이클을 다시 반복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나 역시도 매일 나도 모르게 똑같이 그렇게 하고 있다. 날마다 맑고 푸르른 날만 기다리는 것이 나약하고 허영 된 생각이라고 믿고 살아왔던 것 같다. &amp;lsquo;어떻게 매일 맑고 푸르겠어. 내 맘대로만 되는 일이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RUbflkzs0Ape8A7bL_puFVrfp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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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장 난 냉장고, 네 덕분에 - 적당함을 유지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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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8:45:27Z</updated>
    <published>2023-07-09T13: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이 오고도 여전히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는 열감은 나를 좌절하게 했다가 또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고 정신없이 지내느라 몸과 마음에 정성을 쏟는 일을 또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돼묻는다.   적당함을 지키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삶의 모든 영역에서는 적당 함이라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순간이 많다.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qJoAaQxmiDvEP15c_ZHSjgp8q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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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94 - 매일 그림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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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1:30:52Z</updated>
    <published>2023-07-09T01: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다양한 신상아이템들이 우리 집에 제일 먼저 생겨나곤 했다.  건전지를 넣으면 열차가 달리며 360도를 회전하던 88 열차 장난감, 작은 월세방에 살았을 때도 우리 집에만 전화, 자동차 심지어 냉장고가 있었다고 했다. 앞집 옆집 아주머니들이 음식 몇 가지를 들고 와서 우리 집 냉장고 칸칸 자리를 대여하고 사용했다고. 처음 모토로라 폴더폰이 생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YqaWa95YLrggFVkkc5N7j_9rj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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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단계 종교모임에 가는 건 아니지? - 너와 나의 독서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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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06:08:47Z</updated>
    <published>2023-06-25T14: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읽기 시작하면서 소홀해진 엄마 덕분에 만화책에 빠졌던 아이는 스스로 꺼내 책을 읽는 시간이 사라졌다. 만화책을 꺼내 읽고 즐거워하는 정도, 딱 그 정도였다. 다시 예전으로 돌리고 싶었다. 책 읽는 시간이 둘이 푹 빠져 애정을 나누던 가장 따스했던 시간이었기도 했으니까.  새벽기상에 익숙해진 나는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열심히 읽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RkIbgfROvjR0cyEYqCZg93xbm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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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시간을 빼앗은 너 일지라도  - 너와 나의 미라클 모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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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06:04:30Z</updated>
    <published>2023-06-24T13: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있다는 느낌이 좋았다.  새벽 5시면 울리는 알람, 단 번에 눈을 떴다.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고 책상 앞에 앉아 독서하는 시간이 꿀처럼 달콤했다. 살면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는 기분, 그 시간은 마치 데이트하는 기분마저 들게 했다. 책 속에는 정말 멋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평소 근사하다고 믿었던 행동들을 삶으로 실천하며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Cw89SfWWMPWYUUFen8TT-6z0S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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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퀴없는 자전거를 구르듯  - 책육아 대신 미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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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15:07:13Z</updated>
    <published>2023-06-18T13: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모른 척은 급기야 무기력까지 느끼게 했다.  몇 년 동안 계속되었던 내 열정이 어떻게 이렇게 하루아침에 식어버렸을까 싶을 만큼 나 조차도 스스로를 놀라워했다. 마치 한 번도 그런 마음을 품었던 적이 없었던 사람처럼 눈감고 싶었다.   정신없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를 픽업해서 들어오면 씻기고 먹이고 놀이하다 잠드는 일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31LJyiKBkmJv4s_3_PNkNT33F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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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 모른 척 눈감았더니 - 책육아 실패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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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16:09:52Z</updated>
    <published>2023-06-14T21: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고 꼬박 7년, 내가 하루도 쉬지 않고 해냈던 일 중 하나는 잠자리 독서였다. 목이 찢어질 것 같은 날에도, 감기몸살로 온몸이 으슬으슬한 날에도, 금요일 밤 남편과 맥주 한 잔으로 얼굴이 붉어진 날에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또 아이가 원했기 때문에 쉬지 않고 열심을 다했다.   아이 책을 읽어주다 눈이 스르르 내려앉아 깜빡 졸기라도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fkn_QwhNoz89udREduUGQVbl1Nc.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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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심하여 선택한 환경에도 변수가 있었다 - 영어뿐만 아니라 책도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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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6:07:50Z</updated>
    <published>2023-06-09T13: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이 바뀌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감성적인 아이에게 다가온 초등학교 입학은 그 당시 나에게 엄청 큰 두려움이었다.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사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쭉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점점 더 거대한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amp;lsquo;전세로 이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Lu3ybZuBSvmrHdAkMrM3cvJNh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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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어도 영어만은 - 엄마이기전에 선생님이었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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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14:11:10Z</updated>
    <published>2023-06-01T06: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 영어만은 잘하게 해주고 싶었다.   학교 다닐 때 내가 제일 좋아하던 과목은 국어와 수학이었고 가장 싫어하던 과목은 영어였다. 영어시간을 떠올려보면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단어깜지를 쓰고 매일 단어를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렸던 기억밖에 없었다. 단어집을 사서 자꾸 외우고 까먹기를 반복하느라 하도 앞에서 부터 다시 봐서 앞부분만 외우다 끝난 기억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tYK7ofLQDL3M7XwKJyRe6X0z38Q.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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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오늘은 슬프지 않은 걸로 부탁해 - 자존감 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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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34Z</updated>
    <published>2023-05-30T04: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잘하던 일을 그만두고 그 일을 하세요?책 읽기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너무 어렵지 않나요?   처음 고전 선생님이 되겠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배우고 익힐 때,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때, 출근했을 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전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2S23QKt8S-b1Sj3ebLVOD-WrS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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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지 못해도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 학부모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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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7:49:37Z</updated>
    <published>2023-05-05T13: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고전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가장 이기적인 마음이었다. 나의 아이와 함께 고전을 읽고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말이다.  줄글 보다 만화책을 더 좋아하고, 엄마와 무언가 하는 게 신나는 일이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아이만 데리고  1:1로 고전 문학을 읽고 나눈다? 그 당시 나에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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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날은 밥 안 할래  - 오늘부터 파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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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07:10:21Z</updated>
    <published>2023-04-28T13: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살이 찾아왔다.  버틴 게 용하다 싶을 만큼 예정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요즘 들어 여기저기 콜록콜록 깊은 기침을 드러내며 기침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았다. 평소에 감기 한 번 잘 걸리지 않지만 1년에 1번 정도 호되게 앓는 남편에게 기침감기가 찾아왔다.  며칠을 퇴근하자마자 쓰러져 잠이 들었어도 소용이 없었는지 기침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바로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6GQvuZsepDCIMSsbhPIFBQwHE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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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 제대로 된 선생님이 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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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2:12:57Z</updated>
    <published>2023-04-21T03: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도록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던 나에겐 가르친다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었던 순간이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그 사람도 잘하게 만드는 일, 난 그런 일이 좋았다.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쉽게 오해를 살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들이 누군가에겐 가르치려고 드는 귀찮고 언짢은 말이 되어버리기도 하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5261p65O7c7MYaje04joGXTuP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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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얼굴엔 열꽃, 아이들 얼굴엔 웃음꽃   - 조금 더 당당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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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14:25:40Z</updated>
    <published>2023-04-14T14: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겐 태어나자마자 친구가 된 세 명의 친구들이 있다. 조리원 동기로 만나서 13살이 되도록 여전히 모임을 잘 이어가고 있는 소중한 멤버 들이다. 매년 4월이 되면 두근두근 시작되는 아이들의 생일 주간, 모두들 끔찍이도 기다린다. 생일이 하루 이틀 차이인 아이들은 언제나 서로 계획을 공유하며 4월을 기다리고 서로서로 마음의 축하 인사를 나눈다. 그런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46g_S1s52cADUEGEbtkUMih9y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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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미안해  -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이별이라는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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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51Z</updated>
    <published>2023-04-07T10: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악!!! 엄마, 엄마!!&amp;rdquo;  &amp;rdquo;무슨 일이야? 왜 그래? &amp;ldquo;  &amp;rdquo;엄마, 겨울이가 겨울이가 이상해 와서 봐봐 얼른. &amp;ldquo;  샤워를 마치고 나온 아들이 벌거벗은 채로 얼음이 되어 화장실 문 앞에 서 있었다. 화장실 문 앞 코너에 자리하고 있던 겨울이의 사육장 앞에서 뭔가 단단히 잘못 봤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이다.   보지 말았어야 할 것을, 안 봤으면 좋았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vfcOMUa6Bjx1A8HN4MTZ8SnIj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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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출근하던 삶이 싫어서 - 프리랜서 시행착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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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7:43:45Z</updated>
    <published>2023-03-31T04: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되기로 했던 나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집으로 출근을 했다. 기관으로 강의를 가던 강사에서 영어 스토리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수업을 하고 필요한 기본기를 다져주는 과외 선생님이 된 것이다.   기관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일과는 또 다른 기분이었지만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이만한 수업이 없다 싶을 만큼 만족도가 좋았다. 삼삼오오 모여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_lG8IOmhw6MIBPSdK4TYXXaPf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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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만의 방 -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의 길로 가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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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6:29:52Z</updated>
    <published>2023-03-24T03: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장이 잦은 남편 덕분에 온종일 혼자 육아하던 나는 텔레비전을 없애고 책으로 거실을 채우고 책을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텔레비전 보다가 소파에서 잠드는 것이 일상이었던 남편의 소중한 공간을 빼앗아 버린 것이다. 아이가 클동안 남편은 침대에 누워 휴대폰과 사랑에 빠졌다. 바쁜 회사일에 치여 살고 있으니 가끔 집에 들어오면 동굴에 들어간 사람처럼 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Cd%2Fimage%2FAIzntYsLtAD2tHlx0vNIi98Iu3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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