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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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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ns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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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커피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사랑하며 여행을 즐기는 개발자입니다.코드와 글, 그리고 커피와 여행 속에서 삶의 균형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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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9T07:39: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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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치며. - 이 기록의 마지막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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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1-26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글은입니다.  지금까지   〈커피, 감각의 여정〉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는 학교를 다닐 때,   친구의 권유로 처음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 쓴 커피가 뭐가 좋아서   사람들이 그렇게 즐겨 마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저도 모르게 커피를 찾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ibwElHfiu354f4gABuULHNuhY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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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속도를 낮추는 감각에 대하여 - 트로이메라이와 에티오피아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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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00:24Z</updated>
    <published>2026-01-19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안리 근처의 작은 카페.   원두를 고를 수 있는 곳이었다.  다양한 원두를 경험하는 걸 좋아한다.   원두의 맛을 미리 짐작해보고,   다른 사람이 내려주는 커피를   조용히 마시는 시간을 좋아해서   이곳에 들어왔다.  테이블 하나,   바에 의자 서너 개 남짓.   2평쯤 되는 작은 공간이었다.  필터 커피를 고르자   사장님은 네 가지 원두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dldtoo49Gi5ZssHYD3qDoKkhT5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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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컴파일의 향 - 서울어느카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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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6:23:53Z</updated>
    <published>2026-01-17T16:2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파일이란 IT개발에서 컴파일은 사람이 쓴 코드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게 순서를 가지고 바꾸는 과정이다. &amp;nbsp;그렇다면 이 카페는, 무엇을 컴파일하려는 걸까.  드립 커피 &amp;mdash; 스페셜 블렌드.베르가못 워터  이름처럼, 잔을 가까이 대자 베르가못의 향이 먼저 밀려온다.  화이트 피치와 자스민. 그 둘은 강렬하지 않다. 레몬처럼 날카롭지도, 베리처럼 화사하지도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CD2bMMuIQScRfiBCvJIpAFatak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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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균형을 되찾은 추출 - 내 취향을 찾아가는 레시피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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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6:23:05Z</updated>
    <published>2026-01-17T16: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20g으로 돌아왔다. 뜸들이기 30초, 총 시간은 2분 50초.  추출은 이렇게 나뉘었다. 40 &amp;nbsp;105 &amp;nbsp;170 &amp;nbsp;235 &amp;nbsp;300. 각 차수의 간격은 40, 65, 65, 65, 65g.  뜸들이기를 포함해 초반 3차수, 총 170g 구간에서 단맛과 산미가 가장 잘 추출된다.  그 이후 130g은 커피의 농도를 결정한다. 농도는 3차수에 걸쳐뽑는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CXYhLo522pmkXislidmzoY4Ie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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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덜, 그러나 멀어졌다 - 내 취향을 찾아가는 레시피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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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1:00:05Z</updated>
    <published>2025-12-29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면 도징량을 줄여서 추출하는 영상이 부쩍 늘었다. 추출 시간을 단축하고, 원두의 캐릭터를 또렷하게 살린다는 설명들.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지금까지 가장 만족했던 내 레시피를 기준으로, 도징량을 줄여보기로 했다.  15그램, 15배 비율. 블루보틀 드리퍼를 사용했다. 추출은 30  80  130  180  240. 총 시간은 2분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IoFm_a_Cdyw1DXFS4NExX2cDz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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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차수의 차이, 한 잔의 성격 - 내 취향을 찾아가는 레시피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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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1:00:09Z</updated>
    <published>2025-12-22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쇄도는 그대로 두고, 푸어량은 15배. 블루밍은 평소의 두 배로, 30초로 분배했다.  푸어차수는 (푸어량 - 블루밍) / n으로 나눴다.  그 결과, 묵직한 느낌이 확실히 줄었다. 대신 에티오피아 특유의 산미가 여전히 살아 있었다. 코스타리카 원두처럼 후미에 초콜릿의 농도가 남는 대신, 꽃향기와 복숭아 향이 잔잔히 이어졌다.  5차수로 내렸을 때보다 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Oj1MnUZaTQovocQuZfIi1TnJ3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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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잔의 균형을 찾아서 - 내 취향을 찾아가는 레시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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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1:00:21Z</updated>
    <published>2025-12-15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인성 바리스타의 2:4:3 레시피로 아이스와 핫을 동시에 내려 마시다 보니, 점점 더 진한 커피가 당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가수를 하면 꽤 연해지는 듯해, 새로운 레시피가 필요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기본적인 레시피부터 다시 짚어보기로 했다.    뜸들이기 30g 30초.   이후 50g씩 다섯 차례를 나누어 총 280g을 추출했다.    이번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6ZjYkiG8v1viuncXfW0zbDvsr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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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의 기억을 품은 원두, 물의 속도를 배우다 - 다크로스트 한 잔이 알려준 분쇄도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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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00:18Z</updated>
    <published>2025-12-08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롬비아 후일라 카투라&amp;ndash;콜롬비아&amp;ndash;카스틸로 슈가케인 디카페인 100%.    원두의 색이 유난히 짙었던 걸로 봐선 꽤 심한 다크 로스팅이었던 듯하다. 그런 다크 로스팅이라 그런지, 뚜렷하게 드러나는 맛은 없었다. 탄향이 짙게 깔린, 묵직한 잔이었다.  강배전 원두를 사용해서 브루잉을 해보았다.  그라인더 굵기 3단계, 원두 30g, 총 450g 추출. 도징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D357ZCCrzP9wKLLcs56nPgpF0N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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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모금이 지나도 향이 남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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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00:00Z</updated>
    <published>2025-12-01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모금이 지나도, 향이 사라지지 않았다.   입안 어딘가에 남아, 천천히 번져갔다.    산미 있는 커피는 그렇다.   마시는 순간보다, 삼킨 뒤가 더 오래 남는다.   그 여운은 시간이 닿지 않는 곳에 머문다.    첫 모금은 대개 선명하다.   혀끝에 닿는 산미가 또렷하고,   코끝을 타고 오르는 향이 마음을 느슨하게 한다.    그 뒤엔, 은은한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W7jLN6mYG-f-L1_mPF7Oedi-v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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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운의 무게, HALO Ethiopia - 한 모금의 끝이 오래 이어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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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1:00:04Z</updated>
    <published>2025-11-24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원두를 개봉했다.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HALO Ethiopia   Floral, peach, lychee, caramel&amp;mdash;설명만으로도 이미 화사하다. 늘 하던 대로 40  80  60ml로 푸어했다.   오늘은 특히 두 번째 푸어가 잘 맞았다. 80ml를 30~35초 동안 천천히 부으니 남은 30초 동안 물이 매끄럽게 빠졌다. 분쇄도와 유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1iaDqORM-HCtpK-FLnRCV_HR4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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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탄하지 않아도 좋은 커피 - 산미 없는 한 잔이 주는 편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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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1:00:07Z</updated>
    <published>2025-11-17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잔의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생각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amp;lsquo;완벽한 커피&amp;rsquo;를 마셔왔을까.   감탄이 이어지면 혀끝의 감각은 예민해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매 한 모금이 작은 과제가 되기도 한다.  처음엔 매 순간이 경이로웠다.   첫 모금에 스치는 향, 입안을 채우는 바디감, 삼킨 뒤 남는 긴 여운.   싱글 오리진의 산미, 블렌드의 균형, 추출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EJadfx91gGjGTDoPAckXKSXGR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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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향, 그리고 나 - 여름은 언제나 조금 예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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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1-10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면 나도 모르게 여유가 사라진다. 덥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차오르고, 그럴수록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보낼 때조차 어딘가 화가 가득한 채로 보내게 된다. 이상하게도 매년 여름만 되면 꼭 그렇다.  오늘은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조금 귀찮긴 했지만, 갑작스레 떠오른 욕구를 어쩔 수 없었다. 필터를 접고, 린싱을 하고, 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n5TFZFz37k9CJk3aLKURK2eJ6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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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치에서 감각으로, 브루잉의 전환점 - 물줄기실험(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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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1-03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1차 푸어에 교반을 해주려 해도 드리퍼에 물이 어느 정도 고여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의 생각은 교반은 염두하지 않았었는데, 교반까지 염두한 다면 기다리는 시간도 계산이 되어야 한다. 이번 차수에는 물을 붓고 기다리는 시간을 분석하기 위해 물을 빠르게 넣은 뒤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Day 3 뜸 들이기 20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xkn7PGGE0q6wgUWWoM3lcPSpG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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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에서 수치로, 브루잉의 전환점 - 물줄기 실험(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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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1:00:00Z</updated>
    <published>2025-10-27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시간 안에 물줄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빨리 내려지지고 느리게 내려지고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오늘 조금 다르게 와닿았다. 유량을 시간 단위로 나눠보면, 구간마다 손의 속도와 물줄기의 굵기를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는 걸 실감했다. 즉, 정밀한 브루잉을 위해 필요한 건 &amp;lsquo;구간별 유량 조절 능력&amp;rsquo;이다.  나는 최근 정인성 바리스타의 2:4:3 레시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xxOun8IVlLV8s-6Pyi4uxI5d6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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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식으며 드러난 또 다른 얼굴 - 물온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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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1:00:04Z</updated>
    <published>2025-10-20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잔의 커피를 내리는 일은 단순한 과정이 아니다. 원두의 상태, 분쇄 정도, 물의 온도, 추출 방식까지, 작은 요소들이 모여 한 잔의 맛을 결정한다. 하지만 나는 물 온도가 이렇게까지 커피 맛을 바꿀 줄은 몰랐다.  며칠 전, 예전에 마셨던 원두를 다시 꺼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루틴이 된 레시피로 주말 아침을 맞이하려 했다. 같은 드리퍼, 같은 분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YiXZfajg861Hs31hSewMmF0NA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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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로 시작해 물로 완성되는 커피 - 로스팅이 그린 틀, 드리퍼가 완성한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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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1:00:05Z</updated>
    <published>2025-10-13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두의 로스팅은 커피 맛을 좌우하는 핵심이다.&amp;nbsp;그렇다면 각 원두의 특징에 맞는 로스팅은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로스팅은 크게 약배전, 중배전, 강배전으로 나뉜다. 약배전은 생두가 지닌 향미를 최대한 살려낸다. 과일향과 부드러운 질감,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원두의 개성이 가장 투명하게 드러난다. 중배전은 산미를 조금 낮추고 단맛과 고소함을 강조해 균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TrnrKeI-kZ6nJ-M0hRvYWyzOi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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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에 비친 원두의 얼굴 - 로스팅에 대한 궁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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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00:09Z</updated>
    <published>2025-10-06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의 맛은 불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같은 원두라도 로스팅이라는 과정을 지나며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원두의 본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불의 온도는 어디쯤일까. 혹은 개성을 따르지않고 로스팅에 따라서 전혀 다른 개성을 발현 시킬수있을까?  땅에서 비롯된 성격 에티오피아의 산지는 꽃향과 과일향을 품은 원두를 내놓는다. 콜롬비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otVZBj-mTVcyJ7CJ0KtqXzhe9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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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은 언제나 쓸쓸하다 - 잔상처럼 남은 계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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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0:00:17Z</updated>
    <published>2025-10-01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서가 지나면 날이 금세 선선해진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지난날, 한소끔 끓어오르던 것들이 차츰 식어가기 위해 연기를 토해낸다.  그렇게 사라지는 열기 속에서 불필요하게 부풀어 있던 마음도 가라앉고, 곁을 지키던 무언가도 조용히 빠져나간다.  그래서일까. 지나간 것들에 대한 미련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아직 품지 못한 조각들을 살며시 꺼내어,  한편에 묻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7V0cQc563ztdGyKMcxkPwR0jQ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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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주말을 여는 첫걸음 - 드리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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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5:09:14Z</updated>
    <published>2025-09-29T01: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커피는 나의 하루를 여는 첫걸음이다. 드리퍼를 꺼내고 물을 끓이는 시간은 나만의 의식처럼 느껴진다. 그 과정 속에서 한 주간의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집에 다양한 드리퍼가 있지만 대부분 별생각 없이 하리오 드리퍼로 내린다. 유명하기도 하고 깔끔한 맛이라서 내리기 쉽다고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어서 이다.   하리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_oPxpxNKQQ-8Hq0SmibxVBLh-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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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의 해석, The Sermon - 일본에서 커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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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1:00:00Z</updated>
    <published>2025-09-22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여행에서 사온 원두, The Sermon.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에 위치한 작은 카페 The 1950원두를 산곳과 동일한 카페였다.   처음 원두를 마셨을때 느낌을 잊을수 없다.  JAZZ의 전설 Jimmy Smith의 명곡 &amp;ldquo;The Sermon!&amp;rdquo;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블렌드였다.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amp;mdash;테루아와 프로세스가 다른 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YO%2Fimage%2FxCAHf4a_lyRUvBn_mh2MDV_Lp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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