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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두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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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그래도 아름다운 삶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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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9T17:24: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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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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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24:47Z</updated>
    <published>2026-04-19T01: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영화를 보거나 나무위키에서 생존주의 항목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종종 핵전쟁, 자연재해, 좀비 등 모종의 이유로 세상이 망했을 때를 떠올려 본다. 최악을 가정하고 대비하고 싶은 원초적 생존 본능이 충족되기도 하고, 그만큼 무난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도 된다.  그런 시기가 왔을 때 가장 그리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3YLsmNYPrKZ3AgM2xDMc_wWa3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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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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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4:32:56Z</updated>
    <published>2026-04-16T04: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을 해 주었습니다. 에세이 분야입니다. 연두색 배지가 예뻐서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공부하고 진료하며 혼자 알기 너무도 아까운 좋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즐겁게 열심히 썼고, 세 번이나 출간의 기회를 주신 덕에 미흡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고민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HH8z-sBseU8uvsBUznNslRI6n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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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비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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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1:18:18Z</updated>
    <published>2026-04-11T08: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년배들이 모여 꽤 오래 인연이 이어진 톡방에서 이전과 달리 전국 각지의 벚꽃 사진이 올라온다. 속으로는 예쁘다 하면서도 드디어 이 방도 늙어버렸다 놀렸다. 프사 배경을 꽃으로 하고 싶은 욕구는 나이 듦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다.  하굣길 꽃잎을 그러모아 하늘로 던지는 것은 즐거워하지만,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확실히 꽃이 피었다는 사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hcHgwJcp2BQcE9vlNzxLMxZQ8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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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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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12:41Z</updated>
    <published>2026-04-01T23: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은 이해되지 않던 것을 이해하게 해 주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게 해 준다.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던 이별의 경험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전에는 이별 하면 주체하지 못한 감정, 부주의가 부른 치명적인 소홀, 돌이킬 수 없는 무례 같은 장면들이 떠올랐다. 왜 그랬을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바보 같은 미숙함의 누적으로, 원래는 존재하지 않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E8yHYydXTmR722YRD1Ft9whBQ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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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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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3:30:09Z</updated>
    <published>2026-03-24T23: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님 이라는 호칭은 언제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선생님, 원장님은 당연하고 익숙한데 작가님은 쑥스럽고 부끄럽다.  이유는 쓰기가 생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 일정은 삶의 우선순위를 알려주는 좋은 지표가 된다. 수면과 식사시간을 제외한 하루의 8할은 진료와 북리딩, 저널리뷰, 전공 책 번역 같은 진료와 관련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생업의 무게는 엄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SbngoilW3qfURrhn_9GmGPM6g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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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함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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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4:58:59Z</updated>
    <published>2026-03-12T04: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도 없이 여행책과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다니던 시절, 책자에서 본 고성의 모습에 이끌려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를 방문했다.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걷고 싶어 졌는데, 이유는 그냥 그러고 싶어서 였다 (이상하게 그냥 그러고 싶은 일들에는 이유를 대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보통 트램으로 이동하는 거리를 일부로 걸었다. 왕복으로 대여섯 시간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vtkTeI1K1-RjFTZlAVl5bjB2Z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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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시브라운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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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5:29:51Z</updated>
    <published>2026-02-26T14: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모닝이라는 메뉴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이걸 팔겠다는 걸까 싶었다. 제대로 된 패티며 소스도 없는 손바닥 만한 빵에 감자튀김도 주지 않는 구성. 외국에서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곧 사장되지 않을까 했다.  역시 다국적 기업의 석학 식품공학자와 일류 마케터의 안목은 다른가 보다. 이름도 생소했던 머핀과 베이컨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다 싶더니, 이제는 교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1NGaEKO14vjbb4UWBBb2ZHAHd_0.png" width="4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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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역성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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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8:59:51Z</updated>
    <published>2026-02-11T08: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나 소설 속에서처럼 어쩔 수 없는 이별은 많지 않다.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이지만 자존심 상 반드시 해야 해서, 지나고 나면 하나도 중요하지 않을 일들이지만 그때는 상대방보다 한참 더 중요해서. 그렇게 대개 이별은 불가항력적인 것들 보다는 &amp;lsquo;어쩔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던&amp;rsquo; 것들 때문에 일어난다.  만약 이별이 가역적이라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절실함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k-XB0fak5OGGxbsopmUCgmGjMAA.png" width="3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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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사라지면 진정 행복할까? - 헬스조선 '이슈人터뷰'를 다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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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44:09Z</updated>
    <published>2026-02-08T09: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요리사 2를 보며 최강록 요리사님의 스토리에 감동받아 존경하는 센텀숲 정신과 김민수 원장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원장님은 '서사는 감동이 있으며, (환자들의) 서사를 회복시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 하였습니다. 저 역시 삶은 우리만의 서사를 써 가는 일이며, 우리가 하는 일은 쓸 힘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다시 서사를 이어갈 힘을 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_mmbQdhpd52_eENQPsKnNN8Fe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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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음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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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2:16:31Z</updated>
    <published>2026-01-30T02: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간 북토크를 다녀왔다. 겨울날 남쪽 지방에 살다 서울역에 내리면 미묘하게 더 춥다.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은 아직 일상의 연장선 같다. 기차에서 내려 서울의 서늘한 공기를 들이쉬면 비로소 반나절 짜리 일탈의 시작을 실감한다.  여행이든, 모임이든, 강연이든, 학회든 서울까지 올 일이라면 보통 특별한 일이다. 그래서 서울에서의 이동은 대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Tv6xlX2SRxsBHdF4PXi4TDe02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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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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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9:18:32Z</updated>
    <published>2026-01-24T09: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국물과 채소를 좋아한다. 고기도 좋아하지만 식사마다 몇 점 겨우 맛보는 정도. 배도 금방 불러한다. 반대로 나는 완전히 단백질 지방파에 꽤 먹는다. 종류와 요리방법을 막론하고 고기 한 근 정도는 한 끼 식사 반찬으로 다 먹는다. 꼭 고기가 아니라더라도 생선, 두부, 계란, 하다못해 분홍소시지 부침이라도 있어야 식사를 한 듯하다.  해 질 녘이면 &amp;lsquo;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M4ZTH3gcUVZHT5Ih9WUE1S4iO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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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니 - 지극히 사적인 낱말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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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4:39:14Z</updated>
    <published>2026-01-20T04: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윗 왼쪽 두 번째 앞니는 입 안으로 쑥 들어가 있다. 앞니와 송곳니, 양 옆의 이가 기울어 그 앞을 덮은 모양새라 대충 보면 그 공간이 비어 보인다.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 어머니가 퇴근하기 전까지 어린 우리 남매는 외조부가 돌봐주셨다. 유치도 처음에는 당신께서 직접 뽑아주셨다. 충분히 흔들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실을 둘둘 둘러 단단히 묶고는 확 잡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7JOATrfLRO4maLkYyuKvmK743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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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스러운 오늘도 그리움이 됩니다 - 경향신문 신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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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2:54:35Z</updated>
    <published>2026-01-17T12: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16일 자 경향신문, 라이프)  중학교 시절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어찌저찌 데이트 기회를 잡았습니다. 스마트폰은커녕 핸드폰도 없던 시절입니다.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버스로 이동하여 영화를 보고 인근에 들릴 음식점까지 미리 다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친구는 늦게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 애초에 제가 마음에 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7nV-kzYaI_2vkNqb5KnyCUYCt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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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삼각김밥 - 나의 사적인 낱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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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5:18:49Z</updated>
    <published>2026-01-13T15: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한국에 처음 삼각김밥이 출시되었다. 티비 광고를 했는데 컵라면에는 공깃밥이 아닌 삼각김밥이 최고라고 했었다. 근 30여 년 전인데도 가격은 지금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700원이었다. 천 원에 붕어빵을 대여섯 개 줄 때니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가였다. 처음 삼각김밥을 사준 사람은 친척 형님이었는데, 비슷한 나이의 친척 친구와 함께 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0b4m8Km4ZG6hntvfc7HxfBuW7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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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책 '마음 예보' 출간되었습니다. - (feat. 근황, 북토크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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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5:28:25Z</updated>
    <published>2026-01-10T15: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이두형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갈수록 시간이 빠르다고 느낍니다. 아마 나이가 들 수록 어제와 오늘의 비슷함이 늘고, 새로움 보다는 묵묵히 익숙함을 견디는 시간이 늘어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당신의 25년은 어떠셨나요? 저는 잘 지냈습니다. 해가 바뀌기 직전 세 번째 책을 내며 어쩐지 인생의 숙제를 하나 마친 느낌이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l6fviUX6VSLGyc_4Ctxc-ojQT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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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출간 - 세 번째 책을 출간하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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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14:52:51Z</updated>
    <published>2024-10-22T15: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 수성구 범어동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글을 업로드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던 즐거움이 엊그제만 같은데 마지막 업로드 일이 올해 2월이었네요. 벌써 반 년도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렇듯 삶의 시간은 &amp;nbsp;빠르고, 소중함을 좀 더 채우지 못하는 아쉬움은 진합니다.  그간 다음 책을 준비해 왔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rezh_Z-JS9kxc3H-qiDCFtVT6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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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에게 연인이 되어 주기 - 연애로 보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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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7:48:14Z</updated>
    <published>2024-02-04T07: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 수성구 범어동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상대방은 관심이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낭만으로 여겼던 기억이 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는 속담 처럼 시도 때도 없이 찾아가거나, 연락을 하거나, 선물 공세를 하는 등의 방식이 짝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라 인식되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X_U8y88UJp9SBrgjboTjUhsbQ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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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을 수 없으니 '믿음'이란 단어를 쓴다 - 스스로에 대한 의심으로 힘든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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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11:00:54Z</updated>
    <published>2024-01-26T22: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 수성구 범어동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때로 나 자신과 스스로의 삶을 좋아한다는 것이 얼마나 녹록지 않은 일인지를 생각해 본다. 나를 찾는 수많은 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존재 자체 불편해한다.  사랑을 받아 본 기억이 없어서, 시험이든 취업이든 사업이든 시도하는 일들이 반복하여 좌절되어서, 외모적으로 불만족스러워서, 신체적인 불편함이 존재하여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moba_tZo_olNJOg8zzLxgOfYE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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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의 자격을 평가하지 말기 -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스스로를 격려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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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15:50:34Z</updated>
    <published>2024-01-17T01:0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 수성구 범어동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다 보면 속된 말로 '질리는' 부모상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를 대단한 조언처럼 반복하는 이들이다. 이제는 취업을 해야 한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결혼은 힘들다, 그렇게 집에만 있을 바에는 나가서 뭐라도 해봐라 .. 따뜻하게 조언하는 투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대부분은 마치 그렇게 살다간 3년 안에 인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9vUoFitXv-tRfyQneCyxG8Dx9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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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딩엄빠와 인간극장&amp;nbsp; - 새해에 당신에게 제안하고 싶은 따뜻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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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14:35:25Z</updated>
    <published>2024-01-08T10: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 수성구 범어동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최근 '고딩엄빠' 라는 프로그램이 이슈를 끌었다. 제목만 보고는 내용이 기대가 되었는데, &amp;nbsp;출연하는 이들이 얼마나 &amp;nbsp;비난받을만 한지가 궁금해서는 아니었다. 그들이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어떠한 고민과 허들이 있었으며, 현실의 벽을 그들이 어떻게 극복해가고 있는 지가 한 명의 동료 부모로서 궁금했다.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9p%2Fimage%2FMDRU6GkaA1sj_am8deHoo-NLW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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