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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알라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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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주 멜버른에서 어느덧 7번째 한여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아기 코알라 한 마리도 함께하게 되었고요. 여전히 낯설지만 이제 조금 익숙해진 지금 여기, 엄마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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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1T01:44: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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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일어나. 이제 봄이 왔어. - 춘구월, 내 마음에 다시 꽃이 피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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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1:02:45Z</updated>
    <published>2022-09-11T23: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6월 1일, 찌릿하는 신호가 느껴졌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보이지 않는 나의 그림자, 반갑지 않은 나의 오래된 손님, '이제 잠을 잘 시간이야' 나에게만 들리는 그 목소리, 겨울의 시작과 함께 마음에 감기가 찾아왔다. 세상만사 다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자도 자도 잠이 왔다. 나의 인력(人力)보다 중력을 빌린 침대의 인력(引力)이 더 크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ZvGYbTWjKFRbVYdi3372ts2Tf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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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네 돌을 앞두고 - 해피 마더스 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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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9T00:08:40Z</updated>
    <published>2022-05-08T04: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면 아이가 4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그리고 드디어 주 4일 아침마다 엄마에게 바이 바이 인사를 하고 유치원을 가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만세! 아니, 호주 만세! 꼬박 4년 아이와 함께한 나의 해외 독박 육아가 드디어 끝을 보았다. 미치기 일보 직전에. 아니, 살짝 미친 무렵.  미운 네 살 아이는 눈 뜨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하고 티브이를 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W-gYPH8o6X6lUMMoFHszID7TI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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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영어가 자라는 시간 - &amp;ldquo;Mummy, come, come, come!&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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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9:40:06Z</updated>
    <published>2021-08-14T23: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호주에 도착했을 때, 영어로 쓰여진 각종 표지판들을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숨통이 트였다. 여기 오기 전 10년간 30개도 넘는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녔지만, 유럽 여행 중 2박 3일 머물렀던 영국을 제외하곤 영어권 나라를 간 적이 없었다. 빨랫줄에 걸려있는 혹은 지렁이처럼 기어가는, 음도 뜻도 모르는 글자들이 빼곡한 표지판 앞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Pz6ypOc6fHLSVyPebLyr6e23M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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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w do you feel?  - 당신의 기분은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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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08:20:51Z</updated>
    <published>2021-07-31T05: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립 병원에서 아이의 언어 치료 상담이 가능하다는 연락이 왔다. 호주 의료 시스템이 원래 느리기도 하지만, 코로나 락다운까지 겹쳐서 꼬박 1년을 기다린 끝에 얻은 소식이었다. 그런데 하필 초진을 앞두고 아이도 나도 그만 환절기 감기에 걸려버렸다. 병원에서는 상담 전 일주일 동안 무려 3번에 걸쳐서 확인 문자를 보내고 또 보냈다. 발열, 기침 같은 코로나 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rI2RwVmM44-eEgOWdOxyW76O2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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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주권, 영원히 살 권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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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20:42:31Z</updated>
    <published>2021-07-23T04: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 이맘때쯤 결혼한 지 일 년 반이 되었고 나의 첫 번째 학생비자가 끝날 무렵, 나는 만 33세 가임기 여성이었고 호주 달러로 십만 불을 가지고 있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던가.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만 35세 이상이면 노산(고령 임신)에 해당되고, 호주 영주권 신청을 위한 나이 점수에서는 이미 5점이 깎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NhKztCGhhw1kw45nOt473vI9M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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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자스&amp;rsquo;라는 신조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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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1:01:47Z</updated>
    <published>2021-07-15T23: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두 돌 반쯤 되었을 때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갔다. 도무지 아이가 통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밤에 두세 시간 간격으로 최소 서너 번, 많게는 열 번씩 깨는 이유를 미치게 알고 싶었다. 평생 불면증이 무엇이요 그런 고통을 전혀 알지 못했고, 밤에는 절대 화장실 한번 안 가고 통잠을 자던 나였다. 임신 초기부터 수시로 뇨기가 와서 밤에 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Rs0MV558NdiwpttHU1z8AhAUX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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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주권, 영원히 살 권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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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20:42:17Z</updated>
    <published>2021-07-12T12: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회사에서 나름 인정도 받으며 고만고만하게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덜컥 내 이름 석자로 사업자를 냈다. 가진 것도 없고 그래서 잃을 것도 없었던 그때, 청춘의 열정은 뜨거웠고 용기와 배짱은 두둑했다. 종목은 여행업, 짜릿한 모험을 하리라, 신나는 항해를 하리라, 여행처럼 인생을 살으리라. 내 인생의 선장으로 살던 시절이었다. 사업자를 낸 지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7GDXH41XriPMsIwJ0cVR34GPp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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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이제 돈 번다! - 호주 어린이집 하루 10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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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23:53:07Z</updated>
    <published>2021-03-13T03: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둘이 복직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이들이 이제 곧 세 돌이 되려는 시점이고, 둘째 계획은 전혀 없는 엄마들이었다. 평소처럼 어느 날 아이들과 같이 놀이터에서 보자고 문자를 했는데, 미안. 나 다시 일 시작했어. ㅇㅇ는 이제 주 3회 어린이집에 가. 근데 내가 지금 일하러 가는 중이라 좀 바빠서, 다시 연락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BCUP15-XzaSUxyZ_x6uSe7Rbn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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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일 아이, 이제야 어린이집 문턱을 넘으며 - 엄마 품을 떠나 세상 밖으로 두 번째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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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6T01:17:14Z</updated>
    <published>2021-02-15T03: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천일이 되었다. 백일의 감격과 기쁨과는 조금 다른 천일이다. 겨우 목을 가눌까 말까 혼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던 존재인 백일 아기와는 달리, 자기 고집이 생기고 이제 제가 가고 싶은 곳으로 몸껏 마음껏 달려갈 수 있는 곧 세돌이 되는 천일 아이다. 엄마 품에 안겨있는 시간은 나날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졸리거나 밤에 자다 깨면 &amp;quot;엄마~&amp;quot;하고 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vdYbcFki9bIee0trSLWQhIcoV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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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란인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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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20:42:03Z</updated>
    <published>2021-02-06T05: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은 우리 부부의 5주년 결혼기념일, 만난 지는 어느덧 6년의 시간이 흘렀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절반이니, 함께 쌓은 시간들에 이제 제법 세월이란 이름을 붙여봐도 괜찮을까. 매일 서로의 맨 얼굴과 날 감정을 마주하고 한 집에 같이 사는 사람, 내가 멍 때리고 있을 때의 표정이라든가, 잠잘 때의 자세나 내 뒤통수를 나보다 더 많이 본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BUhNG5rjplEAhHG61EHiHdIVy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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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사람 고행길의 가이드북  - feat. 김남희 [길 위에서 읽는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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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6T16:21:09Z</updated>
    <published>2021-01-26T02: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으러 가는 일주일 남짓한 캠핑 여행길에 김남희 작가의 [길 위에서 읽는 시] 한 권을 골랐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이 기저귀 가방 한 구석에 밀어 넣었다. 시 하나에 작가의 짧은 산문 하나, 그렇게 28개 장으로 구성된 책이다. 그러니 길게 집중하지 않고도 잠깐씩 짬이 날 때마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왕복 2천 킬로미터를 달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VLZqF5rXAClEKDpyre2LgueF-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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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 엄마 사람  - 남태평양 한가운데, 7번째 한여름을 지나는 가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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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7:33Z</updated>
    <published>2021-01-17T04: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이맘때 호주까지 내 결혼식을 보러 와 준 나의 베프 둘, 한 명은 비혼주의자이고 또 한 명은 딩크족이다. 근데 이렇게 &amp;lsquo;~주의자&amp;rsquo;, &amp;lsquo;~족&amp;rsquo;이라고 명명하고 나니, 마치 그들이 자신의 인생길에 확실한 네임택을 달고 사회에 어떤 무브먼트(movement)라도 일으키는 신인류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다. 유유상종, 끼리끼리 논다고 했던가. 나를 포함한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EowM55KLwRzXd708MT8sU7ggb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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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는 왜 쓰는가&amp;rsquo; - 애 엄마들은 집구석에서 왜 글을 쓰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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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20:45:42Z</updated>
    <published>2020-10-10T20: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연재를 일주일 걸렀다. 불현듯 내 안에 &amp;lsquo;왜 쓰는가&amp;rsquo; 하는 물음표 알람이 켜졌고, 그 이유와 답을 나 스스로 정확히 알고 있음에도 또다시 의문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브런치에서 매해 열리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오픈하였다. 아직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았고 (사실 그중의 절반은 쉬었고), 써놓은 글 수도 이제 고작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NhdwPvmW1676vl5FyXjGNtvFP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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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봄, 나의 봄 - 춘구월 호주는 봄 봄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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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3:07Z</updated>
    <published>2020-09-27T02: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화기 너머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는 그곳의 안부를 전해 들을 때, 여기는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열리고 하루하루 따스함이 더해지는 봄이 문턱에 와있다. 한국과 호주 멜버른은 시차도 거의 없고, 통신 기술의 발달로 날이면 날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화상 통화도 하고, 그래서인지 몸도 마음도 그리 멀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러나 반대의 계절을 산다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oIJekI6WPtFGFQDFtD_iXXYfe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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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외국인 남편과 제3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 카펫과 포경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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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10:33:08Z</updated>
    <published>2020-09-20T14: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이란 사람이다. 나는 그 사실을 아이를 낳고 나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동시에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도 말이다. 우리는 각자 30년을 이란과 한국에서 나고 자랐고, 둘 다 서른이 되었을 무렵 호주에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여기서 처음(?) 결혼을 했고, 처음 아이를 낳고 키우는 중이다. 그런데 아이를 낳기 전까지 3년 넘게 수도 없이 남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4zmkPLLkW1889S4mAZ4D90o5v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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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어지는 코로나 락다운에 고마운 우리 집 뒷마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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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10:47:07Z</updated>
    <published>2020-09-13T04: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기 꼭 한 달 전에 이사를 왔고, 미처 뒷마당을 손볼 틈도 없이 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두 시간 텀으로 먹고 자는 아이를 백일 동안 돌보는 동안, 뒷마당에는 푸릇푸릇 잎이 돋는가 싶더니 이내 노릇노릇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가만히 그 잎을 들여다보니 우리가 익히 아는 세 잎 클로버, 클로버에서 꽃이 핀다는 사실은 몰랐는데, 잎들보다 한 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8ky9DNvm6CxOngD6JgXJs4B-z8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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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왔어 우리 아들 - 작은 아이를 낳은 엄마의 걱정 대잔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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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4T11:24:33Z</updated>
    <published>2020-09-05T21: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효인 시인의 &amp;lsquo;잘 왔어 우리 딸&amp;rsquo; 책을 접한 건 2015년 말, 당시 나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아이에 대한 생각은 옅은 때였다. 그리고 사실 나는 아직도 그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않았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을 둔 아버지가 쓴 책인데, 제목만 들어도 마음이 짠했고, 트위터를 통해 짤막짤막 책을 접할 때마다 코끝이 찡했다. 이 책을 읽겠다는 것은 본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TKBZatoAzI-KX2K3EoOjYXavz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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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 엄마의 맥시멀 육아법 - 돈도 환경도 아끼는 법,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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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7T12:20:16Z</updated>
    <published>2020-08-30T00: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짜리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로 건너올 때, 내 짐은 노트북 컴퓨터를 포함하여 7kg 기내 수하물이 전부였다. 호주에 오기 전까지 나는 10년 동안 배낭 하나 메고 세상 곳곳의 여러 나라들과 많은 도시들을 떠돌아다녔다. 마땅히 한 곳에 거처가 없었던 나는 늘 짐을 싸고 풀기를 반복하였고, 그 짐 혹은 집을 달팽이처럼 등에 메고 걷는 길 위의 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zfMfEVhiYUw3paWITXubPKg4T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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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엄마와 다른 육아법 - 下 - 나의 육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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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7T15:57:59Z</updated>
    <published>2020-08-20T13: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살고 있는 남반구인 호주는 현재 겨울이다. 멜버른의 겨울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턱없이 낮고 비바람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 몸과 마음을 으슬으슬 아프고 스멀스멀 쳐지게 만든다.  나는 매일 아침 아이와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나온 지 10분만 지나면 내 코에서는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 신기하게도 아이는 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SG%2Fimage%2F1DhDIBg084C0mDDwSNjWdPHp0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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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엄마와 다른 육아법 - 上 - 엄마의 육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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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9:55:41Z</updated>
    <published>2020-08-15T05: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동생은 내복을 입고 자랐다. 우리 엄마는 &amp;lsquo;춥다&amp;rsqu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내가 여섯 살 무렵 같은 아파트에 살던 고모는 나보다 두 살 어린 사촌동생에게 한겨울에도 치마를 입히곤 했다. 엄마는 이 엄동설한에 애를 저렇게 입혀 데리고 다닌다며 흉을 봤다.   그래서인지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지금 남태평양 호주에 살게 되었고, 고모와 그 사촌동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UvnHgqnmfUnTxjrhn13JE_Hc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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