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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승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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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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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1T02:3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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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블카-출렁다리-대관람차 유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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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4:57:10Z</updated>
    <published>2025-09-03T14: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이 여는 작은 축제를 찾은 적이 있다. 축제에는 응원 차 방문한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공무원들도 와 있었다. 그날 마을의 한 어르신이 공무원들에게 말하는 걸 들었다. &amp;ldquo;남해 금산과 상주해수욕장을 잇는 케이블카를 만들어야 상주가 살아납니다.&amp;rdquo; 돌아가는 길에 문화관광과 과장님이 내게 말했다. &amp;ldquo;저 어르신은 제가 2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LFScAdp4BhYTNZxi6vgiIAshR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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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이 지역을 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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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22:30:58Z</updated>
    <published>2025-04-20T15: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랑나비 두 마리를 품고 돌창고 카페로 들어오는 아이를 보며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할머니가 미숫가루와 쑥개떡을 입 앞에 갖다 대어도 녀석은 고개를 저으며 테이블에 턱을 괴고 나비만 쳐다본다. 아빠가 녀석을 마당으로 데리고 나간 사이 &amp;quot;어린 시절 저를 보는 것 같아 아이에게 하나 주고 싶어요&amp;quot; 라며&amp;nbsp;엄마에게 돌창고 굿즈를 건넸다.&amp;nbsp;아이의 엄마는 활짝 웃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rKybCfpF1m13pKNDAuouEBVfx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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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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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01:57:39Z</updated>
    <published>2024-09-27T11: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창고에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없을 때 섬이정원 아저씨는 본인의 모종을 나누어 주었고 그것이 지금의 돌창고 정원이 되었다. 아저씨는 나에게 정원 책도 빌려주고 식물시장도 데리고 가면서 정원을 가꾸는 재미를 알려주었다.&amp;nbsp;&amp;quot;(남해)섬이 정원(이다)&amp;quot;&amp;nbsp;라는 네이밍처럼 아저씨는 남해섬 전체를 정원으로&amp;nbsp;만들어 가고 있다. 그 방식은 찾아오는이에 대한 환대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vJDQamd-8UqyxeoOBjL3L6gfu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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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네 집 꽃밭의 장소기억 - 오래가는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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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01:58:45Z</updated>
    <published>2024-06-08T15: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군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청 주변 서변동네 사람들은 이주하였다. 이주 후 철거한 집터에는 신청사 건립 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깔고 벤치를 놓고 화분을 가져다 놓았다. 이곳&amp;nbsp;단단하게 다져진 흙과 야자매트를 뚫고 접시꽃은 올해도 어김없이 &amp;quot;누구네 집 꽃밭&amp;quot;에 피었다. 이곳에 신청사가 들어서더라도&amp;nbsp;서변동네 누구네 집 꽃밭의 장소기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Fro8X21Cqv_n1VbDxSOhwuE4o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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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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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05:52:57Z</updated>
    <published>2024-02-16T15: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라는 도시가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이주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 지역(시골)으로 '턴 turn' 한다는 &amp;quot;귀촌, 귀농, 귀어&amp;quot;와 같은 표현보다는 다른 문화권(육지)에 살던 사람들이 남해(섬) 문화권으로 '평행'하게 이주한다는 표현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문화유산 교육과 행사를 업으로 하던 홍콩출신 친구가 돌창고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bLr9we_pCRVJVlWn_jukIb1W4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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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에서 구성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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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12:28:20Z</updated>
    <published>2024-02-04T11: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양한 연령층이 섞여&amp;nbsp;있는 식당이 맛집이다. 가게에 들어섰을 때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 또는 혼자 다양한 구성의 손님이 홀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 여기 틀림없이 맛집이구나.' 라며 기분 좋게 식사를 기다린다. 손님들 뿐만 아니라 일하는 분들이&amp;nbsp;청년, 장년, 노년이 함께 섞여 있을 때, '아, 여기 오래된 맛집이구나.' 라며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h-_TCghm1F6Tlwj7pQ22907GQ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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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저에게 힘을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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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10:22:28Z</updated>
    <published>2024-01-28T10: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약해지기 전에 떠났다. 하루에 4끼를 드셨고, 꽁치김치찌개와 마늘 넣은 라면을 잘 끓였다. 나에게는 생선살을 깔끔하게 바르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반찬이 간소해도 엄마에게 투정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겨울에는 집에서도 꼭 양말을 신어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고&amp;nbsp;누나들에게는 머리카락 단속을 잘하라고 당부하셨다.  아빠는 무엇을 하든 누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AUrEnAEINtF2ip0tHgvnjM2A6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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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창고 미숫가루 기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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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22:29:18Z</updated>
    <published>2024-01-10T02: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창고 미숫가루는 엄마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식의 끼니를 챙기기 위해 만들어 보내 준 한 끼 음식이다. 자식은 일 할 시간이 부족해서 작업 중에 끼니를 때우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동료와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다. 그렇게 에너지를 채우며 자식도 친구들도 사회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 미숫가루는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채워주는 고마운 존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haXKOsBQIyPfMQGwP7AMque2I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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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생각나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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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2:03:11Z</updated>
    <published>2024-01-10T0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아무것도 없던 시절 자전거 타고 돌창고 출퇴근 하며 돌창고 청소하던 시절. 언능 가라 언능 가. 젊은데 여기서 뭐하고 있냐. 그러면서 밥을 챙겨주시던 옆집 어머님. 낚시 다녀올 때마다 불러서 두툼하게 썰어 소주와 마늘과 상추와 함께 먹는 법을 가르쳐 주시던 옆집 아버님. 드디어 춥고 더운 헌 집을 떠나 새 집을 짓는다.&amp;nbsp;측량을 했다고 해서 가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j16bB2xF5U-HI4X1uTe43sseT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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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가들의 안간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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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1:55:43Z</updated>
    <published>2024-01-10T01: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이스 미조, 남해각, 앵강봉을 설계한 건축가들이 시공내역을 맞추고 시공사와 조율하며 건축물을 조성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무엇을 위해&amp;nbsp;시공사와 다투면서까지 또는 시공비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까. 사실 설계비는 이미 확정되어 있고 추가 공사비를 더 확보한다고 해서 자신에게 경제적으로 득이 될 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m9UsjKOnTq-fJf6ukS3xaI2S-Z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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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나무=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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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1:42:36Z</updated>
    <published>2024-01-10T01: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건축은 큰 나무를 닮았다. 한 몸체를 이루고 있는 사방의 면은 각각의 다른 모습으로 조화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외부의 모습과 내부의 구조는 서로 1:1 대응이 아니다. 외부에서 내부의 구조를 가늠할 수 없다. 예측 불가능하다. 오직 가까이 다가가 그 내부로 들어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한 부분을 통해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면 외부를 한 바퀴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WOdXF4QXLrtDexVI3ElcQx3B9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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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므렸다 펴졌다 하는 지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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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2:15:33Z</updated>
    <published>2024-01-10T01: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남해읍 사거리 2층 술집에 가면 온 테이블에 20~30대 젊은이들이 그득하다. 남해에서 태어나 부산, 거제, 진주, 창원에서 학업 또는 직장 생활하는 친구들이다. 그렇게 남해에 사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다가 일요일 오후에 본인들이 생활하는 도시로 돌아간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오는 친구들을 남해 사람이라 해야 하나, 부산사람이라 해야 하나.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r4JjlAGY9wPSQz-J7bYJY50Ir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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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시간 생존하고 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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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06:54:22Z</updated>
    <published>2023-06-25T11: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 같은 바람에 정자 용마루가 날아가고, 대나무 외벽이 떨어졌다. 습기에 의해 벽체와 마룻바닥에도 얼룩이 들기 시작했다.&amp;nbsp;가라지가게(와이즈건축) 장영철 소장님이 서울에서 트럭에 직접 폴리카보네이트를 싣고 와서&amp;nbsp;지붕을 보수하고, 대나무벽을 정비하였다.&amp;nbsp;사다리를 타고 목재 스테인을 외부와 내부에 골고루 발랐다. 할아버지 정자는 논으로 둘러싸인 보호수 아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nWiXvc9rrwNBTM2T0c9NjEJaa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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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지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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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17Z</updated>
    <published>2023-01-13T08: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 논과 밭에는 농작물이 자라고 그것을 수확하기 위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렇게 수확한 쌀과 보리, 고구마는 남해의 자연석으로 만든 돌창고에 저장하였다. 앞 바다의 물고기는 어부와 해녀들이 끌어올려 항구로 옮겨왔다. 항구에는 만선의 배에서 멸치를 털며 富와 色을 노래하는 어부의 소리가 흥겨웠다. 그렇게 어획한 수산물은 먹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_PgjC3U79N8KiQLDFWAZa0Ynx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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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의 부드러움 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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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17Z</updated>
    <published>2022-12-03T10: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의 남해 돌 문화와 고대의 돌 문화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미술전시 기획을 시작하였다.  남해는 석공이 많다. 묘지를 정성스럽게 조성하는 문화가 있어서 일거리가 많았다. 섬이던 시절에는 부족한 시멘트와 철근을 대신할 건축자재는 자연석이었기에 돌을 이용해 학교, 돌창고와 같은 양곡과 비료를 저장하는 창고를 건축하였다.&amp;nbsp;남해섬에 다리가 놓이고 건축자재가 풍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N9Zcf8FxApHMHMYgYfAg590dl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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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터운 문화적 기억 - 권월&amp;nbsp;&amp;lt;은모래해변에서&amp;gt; 앨범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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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04:42:21Z</updated>
    <published>2022-09-14T16: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해는 병원이에요. 아픈 사람을 치료해 주는 병원이에요.&amp;quot; 돌창고 창립멤버이자 우리 회사의 비주얼 디렉터로 함께하는 스기하라 유타의 말이다. 일본 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3개월 만에 남해를 찾은 그는 남해를 떠나기 전 돌창고 평상에서 저런 말을 하고 떠났다. 무엇이 그를 치료해 주었을까.  이른 추석 연휴 남해 '상주은모래해변' 장소의 풍경을 음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rTvCxqGshqNIPE2A99pnHlv47W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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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나무로 숲을 만들 거예요 - 슬로모션: 남해 보호수 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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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1T12:47:01Z</updated>
    <published>2022-07-31T15: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창고 텃밭에 심은 옥수수 모종 200주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amp;quot;옥수수를 드릴게요.&amp;quot; &amp;quot;나무를 그려 주세요.&amp;quot; &amp;quot;당신의 나무로 숲을 만들 거예요.&amp;quot;  보호수 전시 연계 이벤트로 진행되었다.&amp;nbsp;일주일간 진행하였고 옥수수 300개가 동나서 텃밭에서 수확한 토마토 한 봉지씩으로 대체하여 행사를 마무리했다.   소식을 듣고 나무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3Slg98NV6dq6xW_C5XndGeVxU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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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의 예술보다는 지역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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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3T16:08:38Z</updated>
    <published>2022-07-17T15: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상반기 돌창고 방문객 데이터를 보니&amp;nbsp;관광객은 줄고 지역주민은늘었다.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으니 매출이 줄긴 했으나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손님이 생겼고, 도시에 살다가 남해로 이주한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나고 자라 생활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도 자주 방문한다. 남해 출신 돌창고 팀원들이 많으니 친구 만나러 와서 자연스레 어울리고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nxLqrZ-qiIjFjSlhiFbENjqjG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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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쓰기보다는 오래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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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6T10:24:23Z</updated>
    <published>2022-04-03T16: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지요시다에 살고 있는 유타에게 선물이 왔다. 자신 가족이 쓰던 가방이다. 요즘 세상에 쓰던 물건을 선물하는 사람이 있을까? 기술의 진보로 신상품이 과거의 상품보다 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좋고 심지어 가격까지 더 저렴한 시대이다. 쓰던 가전제품을 고치려고 해도 수리하는 값이 그 상품의 신제품 가격에 버금가서 포기하고 새로 사는 경우도 많다. 이런 시대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dQ2ZeRWNGL1qZWXyUAOpgtRKr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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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자식 된 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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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3T14:44:15Z</updated>
    <published>2022-03-26T14: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똘아, 이게 뭔지 아냐. 도라지 달인 거란다. 이게 코로나에는 제일 좋단다. 자기 전에 한 숟갈씩 떠 먹어라잉.&amp;quot;  엄마는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며칠을 끙끙 앓다가 몸을 회복했다. 그리고 처음&amp;nbsp;한 일이 도라지를 달인 것이고 첫 외출이 남해에 있는 아들 집이다. 아들은 코로나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혹시 걸릴까 봐 본인 몸 회복하자마자 아들에게 왔다. 본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Tq%2Fimage%2FNSlKrTNs07jhETnUW4VD7rDb3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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