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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닥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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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onfire91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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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살아가며 느낀점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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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30T05:4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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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아이가 떠나고 얼마 되지 않은 날들 - 최선을 다함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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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3:12:28Z</updated>
    <published>2026-03-04T13: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남이가 떠난 지 8일이 지났다. 그 아이를 보낸 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틈만 나면 고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상실감에 울고, 삶이 참 허망한 것 같아 울다가, 결국엔 형언할 수 없는 울적함에 젖어 들어 울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참 우스운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대학 시절부터 직장 생활까지 줄곧 대전에 자리를 잡았다는 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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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년의 긴 소풍을 마친 나의 작은 강아지에게 - 부디 내 마음이 그곳에 닿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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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7:25:07Z</updated>
    <published>2026-02-28T07: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부족한 사람이다. 지금도 갑작스레 휴가를 내고 본가로 내려와 사흘째 쉬고 있다. 긴 공백을 선뜻 이해해준 직장동료와 상사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오늘은 엄마와 대화 중에 짜증도 냈다. 생산적인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당장 하루 동안에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나는 이토록 부족함 많은 가족이었지만 미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jW%2Fimage%2FRDhV2QLQ6f_akN_IjCRHP_CoM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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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이른 마무리 -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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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5:46:42Z</updated>
    <published>2025-11-20T15: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천천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기억대로 P와의 추억을 차근차근 꺼내보려고 하였으나,  제가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미뤄오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국 그와 이만 인연을 마무리 짓기로 하였습니다.  24년 8월에 제가 이별을 고하고 약 한달 뒤쯤 연락이 다시 닿아 관계 정립 없이 얼굴을 보는 사이가 되면서 그도 저도 참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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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동상이몽 - 몸과 마음의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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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9:33:56Z</updated>
    <published>2025-08-17T09: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의식을 잃은 것이 1월, 퇴원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간 것이 3월 즈음이었다. 친구 C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대학병원은 소위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되도록 퇴원절차를 밟게 한다고 하였다. 그 정도 상태가 되면 또다른 걷지도 못할 수준의 위급한 환자를 빠르게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응급 중환자실로 떠밀려와 언제 숨이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환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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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후유증 - 그의 곁에 남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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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5:49:49Z</updated>
    <published>2025-05-20T12: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P의 인생에서의 변화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도 변한 점들이 있다. 천천히 그 얘기를 해보겠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P가 의식불명이 되어 나는 그저 기다리는 것밖에 하지 못했던 24년 1월, 친구 C의 조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 노력했다. 열심히 출근하는 것. 내 직장의 장점은 일찍 출근하여 시간을 채운 만큼, 차후 일찍 퇴근하는 식으로 시간 조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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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P군과 나의 이야기(2) - 지금도, 앞으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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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8:01:37Z</updated>
    <published>2025-05-16T02: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말이 빨리 지나가 월요일이 되기를 바랐다. 무슨 말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amp;nbsp;싶어 그가 입원해 있는 00대학교병원을 P의 고향 친구와 함께 찾아갔다. 응급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고, 하루 한 번, 가족 한 명만 면회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중환자실 앞에서 담당 간호사를 호출하여 현재 상태를 물어보았다. C에게 들은 얘기와 일맥상통하였다. 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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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P군과 나의 이야기 - 2024년 최악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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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21:52:27Z</updated>
    <published>2025-05-16T02: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의 이야기를 이 곳에 담아보고자 한다. 그저 쓰고싶은 에피소드대로 글을 써내려갈 예정이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되진 않을 것이다.  그의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친 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P는 나와 5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다. 2024년을 맞아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다던 그는, 전날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숙취가 심해 병원을 간다고 했다. 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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