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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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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이자 부모입니다. 치열한 취재 현장을 사랑합니다. 아기를 재우고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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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1T23:4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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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름다운 도시와 멋진 사람들이 어둠에서 벗어난다&amp;quot; - 다크나이트 라이즈 : 누군가의 희생으로 구해질&amp;nbsp;현실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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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2:29:18Z</updated>
    <published>2025-04-18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1 ---스포 있음---  어쩌다 나는 이 일을 하게 되었을까. 태평성대는 없다. 모든 시대가 제각기의 혼돈을 지녔다. 그 혼돈 속을 핀셋으로 헤집어 가장 아프거나 악하거나 기상천외한&amp;nbsp;사연을 끄집어내는 일이 나의 업이다.  어제는 유독 힘들었다.&amp;nbsp;응급환자가 병원에 못가 구급차는 운구차가 되었다. SUV가 도심의 인도로&amp;nbsp;돌진해 회식하고 수다떨던&amp;nbsp;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NrhxmnyOHrNJOO4ENKEB9r-sf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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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마와 생일 케이크  - 아이에게 웃어주지 못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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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11:53:35Z</updated>
    <published>2024-10-31T13: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력에 뭘 끄적이길래 봤더니 본인, 친구의 생일날 케이크를 그려 놓았다. 소풍 가서 캐온 고구마 중 길쭉한 것을 집어 들고 허리춤에 대고선 &amp;ldquo;엄마, 나도 파우치 생겼다 헤헤&amp;rdquo; 하면서 개구지게 웃었다. 퇴근 뒤 아이와 둘이 함께 한 두어 시간 동안 있었던 일이다. 이 천금 같은 순간들을 나는 보는 둥 마는 둥 듣는 둥 마는 둥 지나쳤다. 엄마의 반응을 바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MOo1jjmlzK-YCH7IA3XcZq4kesw"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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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자 디톡스를 결심하다  - 아기의 책장에서 얻은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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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22:16:42Z</updated>
    <published>2022-02-07T03: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활자 중독자다. 스마트폰이 없던 어린 시절부터 그랬다. 잠시라도 읽을거리가 없으면 허전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땐 포장지 뒷면의 영양 성분 표시를 읽었다. 입시 공부를 하다가 쉬고 싶을 때면 신문이나 소설을 읽었다. 얇은 종이 앞뒤로 빼곡히 글자가 들어찬 신문은 매력적인 타임 킬링 아이템이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내가 접한 활자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jLVD0WqzjzGVEh3tMYzs7P1om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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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선한 본성, 진부하지만 절실한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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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9T01:27:53Z</updated>
    <published>2022-01-02T14: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 있음***  스파이더맨이 억만장자, 우주신, 차력괴물보다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서민 서사 때문일 거다. 이번에도 피터 파커는 짠내 가득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대학도 가야 하고, 누명도 풀어야 하고, 시종일관 가난하고...10대의 끝자락이 이토록 고난하다니ㅜㅜ 아홉수인가??    간만에 마블다운 영화였다. &amp;lsquo;인간의 선한 본성&amp;rsquo;이란 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q5tGgma7nYPnOx4V3er64YjTT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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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마을의 역설 - 25평 전셋집에서 행복하게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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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9T01:27:55Z</updated>
    <published>2022-01-02T13: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돌이 된 아가는 16층 우리집 베란다에서 창문 밖을 내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밤이면 건너편 아파트에서 불빛이 깜박이는 광경을 특히 흥미롭게 지켜본다. 간혹 내부가 들여다보이는지 &amp;ldquo;미끄럼틀이 있네&amp;rdquo; 하면서 손가락질을 한다.    훔쳐보는 건 옳지 않지만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애써 눈을 돌릴 수밖에. 세상 산 지 2년 된  아이에게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qTiVIChO9Gf74Gfv9_PsHLONx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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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놀이터 수난기 - 내 아이의 '놀 권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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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9T01:27:58Z</updated>
    <published>2021-10-20T02: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8월 동네 놀이터가 문을 닫았다.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서면서다. 아기가 좋아하던 미끄럼틀과 시소는 붉은 테이프로 칭칭 감겼다. 안 그래도 놀 곳 부족한 아이들은 정말로 갈 곳이 없어졌다.  놀이터는 도시의 아이들에게 숨구멍 같은 곳이다. 차와 오토바이가 다니지 않고, 담배 연기가 없는 곳은 도심 속에서 흔치 않다. 마음 놓고 뛸 곳, 소리를 질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UTNHfRwaKAi8-jLA9LOpZ99-F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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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토리야, 고생했어&amp;quot; - 출산 기록-널 만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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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9T08:42:06Z</updated>
    <published>2021-09-29T14: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자궁을 빠져나갔다.&amp;nbsp;거짓말처럼&amp;nbsp;고통이&amp;nbsp;사라졌다.  의사가 피와 태지로 미끈거리는 아기의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들었다.&amp;nbsp;간호사가 말했다. &amp;quot;어머, 아가 눈이 웃네&amp;quot;  의사가 아기를 들어 인큐베이터로 옮기던 순간 아기와 눈이 마주쳤다. 예쁜 반달눈.&amp;nbsp;황홀했다. 가슴에서 온천수가 솟는 듯한 느낌. 탯줄을 대롱대롱 단 아기는 비현실적으로 사랑스러웠다.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A8iGN5HYj2EmmydqQ9nkyWAQ3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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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20년 전과 같지 않을 거야. - 아프가니스탄 사태 취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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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09:46:00Z</updated>
    <published>2021-09-29T14: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사랑하는 우리 아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잠든 모습이 천사같네. 우리 아가 머리맡에서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오밤중에 노트북을 켰어.  오늘 엄마는 한 외교관 아저씨를 만났어. 이 분은 9.11 테러가 일어났던 2001년, 미국의 유엔 본부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분이야. 테러의 현장을 직접 지켜본 경험은 잊을 수 없다고 하더라. 110층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PC8CZP7HH1W0RKedYnWfo2wux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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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어른이를 위한 아기 그림책 - 잘 자요 달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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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22:35:40Z</updated>
    <published>2021-09-29T13: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가 눈을 비비면 이 책을 꺼내 든다. 아가보다도 내가 좋아서 매일 읽는다. 사나운 꿈자리를 잠재워주기 때문... 1947년에 나온 책이라는데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아동용 서적이 흔치 않던 시절의, 어쩌면 서툴고 실험적이었을 그림과 표현들이 오히려 매력적이다. 묘한 설렘을 준다. 60년 전 그림책에 푹 빠진 밀레니얼 세대 엄마라니. 뭔가 낭만적이다.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6V%2Fimage%2Fekwa5IVyFIk74pOaLfBA95zk1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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