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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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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ong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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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삭막한 서울 직장 생활에서 잃어버린 '사람에 대한 온기'를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하온기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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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3T23:22: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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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 찰텐에서 만난 니콜라스와 미리암 부부 - 깨진 액정처럼 부서진 마음을 메워준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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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2:02:58Z</updated>
    <published>2026-01-26T11: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3일 차, 아르헨티나 트레킹의 성지 '엘 찰텐(El Chalt&amp;eacute;n)'으로 향하는 날이었다. 이 투어는 지난 6개월간 여행사 인턴으로 일하며 알게 된 루시아나(Luciana)가 선물해 준 것이었다. &amp;quot;그동안 손님들 보내느라 고생 많았어!&amp;quot;라며 건네준 무료 바우처. 덕분에 투어비와 도시락 비용을 아꼈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발걸음이 가벼웠다.  ​단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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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델플라타에서 온 할머니, 할아버지 - 세상의 끝에서 만난 포근한 알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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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2:28:05Z</updated>
    <published>2025-12-29T12: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침 내내 비가 왔는데, 배가 뜰까?&amp;quot;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우수아이아(Ushuaia). 사람들은 이곳을 세상의 끝(Fin del Mundo)이라고 불렀다. 6개월간의 아르헨티나 한인 여행사 인턴십을 무사히 마치고 떠난 남미 여행의 첫 시작점. 인턴이 아닌 여행자로서 밟는 첫 땅이었기에 내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Mc%2Fimage%2F3rbanr8UYk0cIcWmFeFAU9TDH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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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베르 쉬르 우아즈, 환승역의 낯선 행인 - 타들어가는 갈증 속에서 만난 1유로의 다정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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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2:42:00Z</updated>
    <published>2025-12-28T05: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뚜르(Tours)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한 지 딱 한 달째 되던 날. 드디어 고대하던 파리 여행을 떠났다. 친구와 함께한 파리의 첫날은 그야말로 전투적이었다. 노트르담 성당부터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샹젤리제, 에펠탑까지. 파리의 낭만을 쉴 새 없이 눈에 담았다.  ​그리고 이튿날, 우리는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 따로 여행하기로 했다. 친구는 파리 시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Mc%2Fimage%2F5de9s860PTm_QwY98sKwDaUQ7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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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뚜르로 가는 야간열차의 은인 - 그날 밤, 기차 문은 스스로 열리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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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3:01:07Z</updated>
    <published>2025-12-25T21: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만 같았던 남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나의 일상, 뚜르(Tours)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직행이 아니었기에 뚜르로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한 번 환승을 해야 했다.  창밖은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다. 가로등 하나 없는 시골길을 달리는지, 유리창에는 피곤에 찌든 내 얼굴만 희미하게 비칠 뿐, 여기가 어디쯤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늦은 저녁, 기차 안에는 승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Mc%2Fimage%2Ft7MevXrjfsTDgl7E5l117Pb7Y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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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세유 기차역의 노부부 - 가장 위험하다고 소문난 도시에서 만난 가장 따뜻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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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5:59:24Z</updated>
    <published>2025-12-23T09: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마르세유? 거긴 좀 위험하지 않아?&amp;quot;  ​2015년, 프랑스 어학연수 시절 남프랑스로 떠나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하지만 스물두 살의 내게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컸다. 뜨거운 태양과 예술의 도시, 남프랑스는 포기할 수 없는 로망이었으니까.  ​아비뇽 연극 축제의 열기를 지나 고흐의 아를, 그리고 까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Mc%2Fimage%2F4In77XROKoqA9zMPVG40066me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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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다시, 사람에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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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6:39:53Z</updated>
    <published>2025-12-23T06: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감사'다.감사는 친절한 사람에게 더욱 친절함을 베풀게 하고, 차가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데우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감사가 메마른 일상을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을 더듬게 된다. 내가 온전히 감사할 수 있었던 사람들, 조건 없이 따뜻했던 그 순간들로 도망치듯 기억을 옮긴다. 그때 다짐했었다.&amp;quot;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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