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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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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걸 좋아합니다. 한번뿐인 삶,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삶을 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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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2T05:12: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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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두 번째 책을 출판했습니다! - 『알고 나면 더 가보고 싶은 프랑스 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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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2:33:53Z</updated>
    <published>2025-03-08T03: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저는 프랑스에서 살았던 일기를 묶어 에세이로 만들면서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두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바로 『알고 나면 더 가보고 싶은 프랑스 성당』 (모요사, 2025)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곳, 브런치에서 부단히 여러분과 소통하며 썼던 '프랑스 성당 이야기'를 책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일 년 전에 출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3yKLnxGgApAuUkIw_2ydOtts8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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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책을 출판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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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8:37:46Z</updated>
    <published>2025-01-31T07: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말, 내 생애에 첫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누가 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지 알 수 없었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봐주었다. 아무래도 남프랑스에서 홀연단신 살았던 한국인의 이야기가 없으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을까 싶다. 더욱이 몇 년 전부터 남프랑스로 향하는 한국인이 늘어났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웬만큼 파리에 간 경험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wrNYyhcL2Ag4XVYI0r0fC5L2r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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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관계가 분명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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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05:10:29Z</updated>
    <published>2025-01-28T03: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옛날 귀족과 왕족은 상당한 사회적 위치와 힘을 누리고 있었다. 이를 대변하듯&amp;nbsp;어느 자리에서든지 상석부터 마련해 놓고 위계질서에 따라 차례대로 자리에 앉았다. 서구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다. 그러나 영국 브리튼 사람들의 이야기인 '아서왕의 전설'에서는 이른바 원탁의 기사라고 일컫는 인물들이 나타난다. 원탁은 말 그대로 동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LyEdc8pA-JHFPoU7wENQKRAzc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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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은 화합의 죄 (영화 콘클라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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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15:07:01Z</updated>
    <published>2024-12-31T04: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서구권 중심으로 개봉한 영화 콘클라베(Conclave, 2024)를 봤다. 콘클라베는 '열쇠로 문을 걸어 잠그다'는 뜻으로 교황 서거 후 전 세계에서 바티칸에 모인 추기경들이 감금된 상태로 열리는 교황 선출 투표를 가리킨다. 인류사에서 선출직 선거의 가장 오래된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 콘클라베는 제목 그대로, 가장 비밀스럽고 신비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moIlc6VGtVnxMxQhyOKa53g9e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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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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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14:34:46Z</updated>
    <published>2024-12-30T14: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 다녀왔다.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WYD)의&amp;nbsp;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특별히 WYD의 상징물이라고 부르는 '십자가'와 '성모 이콘'을 서울에 전달하는 세리머니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있었다.  WYD의 기원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12o-q1RVTCTbzvnrw8iQ2u9j-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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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을 부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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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10:44:20Z</updated>
    <published>2024-11-11T04: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은 한 대상의 유일함을 드러낸다. 이름을 들으면 정체성과 성격을 단번에 알 수 있고 머릿속으로 이미지화시킬 수 있다. 스스로를 홍보하는 걸(자기 PR) 최우선시 여기는 요즘 사회에서 이름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름이 곧 브랜드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내 이름의 주현은 한자 이름이다. 두루 주(周)에 솥귀 현(鉉)이라는 한자를 사용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l_-Urgzl6kjJ9bwZV0-qdJ7yD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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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등하게 소통하기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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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1:45:08Z</updated>
    <published>2024-11-10T07: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8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아주 큰 소식이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7년 세계청년대회 차기 개최지로 서울을 선택한 것이다. 나는 교황의 발표 1년 전부터 서울대교구 사제들과 함께 서울에 세계청년대회를 유치하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다. 2013년부터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가지고 한국 가톨릭교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나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bMM7pxP8jF7K3XoXb69iXhCUC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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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를 받아들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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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3:50:47Z</updated>
    <published>2024-11-09T12: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온 시간을 일기장에 쓴다는 건 과거를 정리하고 끝내려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시간의 연속에서 계속 성장해 나가려는 발버둥일 수도 있겠다.   이번에 '나의 프로방스 일기' 책을 내면서 서문에 쓴 한 구절이다. 일기를 쓰던, 책을 쓰든 간에 과거를 되짚지 않고서는 어떠한 작품의 형태도 나올 수 없다. 그러려면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 기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_325u5AQcjoV9TEYoH9rKfQxL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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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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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0:54:09Z</updated>
    <published>2024-11-03T23: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내 기억을 더듬어보면 말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또래보다 말이 늦었고, 입을 뗀다 하더라도 긴 단어는 말하기 힘들었다. 한글도 늦게 깨쳤다. 한글의 생김새에 관심은 많았으나 그게 글자로 인식되는 건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였다. 엄마는 그때의 내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내가 언제 말을 잘할지, 한글을 언제 뗄지 언제나 걱정이었다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Wc9gRiIEf68JUNis0VWlVcZms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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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작가가 되었다  : 첫 책을 출판하기 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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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14:08:00Z</updated>
    <published>2024-11-03T12: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날 때마다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지만 이번엔 진짜 작가가 되었다. 지난 10월 30일 내 인생의 첫 번째 책이 출판된 것이다.  '나의 프로방스 일기 : 남프랑스에서 살았던 5년의 기록'  책 제목이다. 다소 길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제목이 붙여졌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공부하면서 썼던 일기가 무려 6권이나 된다. 먼지만 쌓여있던 그 일기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aoATWuN9hVTEzXyiR_h8lkhwL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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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에서 수없이 요리한 한국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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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14:41:04Z</updated>
    <published>2024-03-22T08: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수업을 가면 학교에서 학식을 먹을 수 있고 기숙사에서도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니까 내가 칼질하거나 가스불을 켤 일이 없을 줄 알았다. 물론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요리하시는 분이 학교에 출근을 안 하긴 해도 가까이 지내는 현지인들이 나를 식사 자리에 초대하기 때문에 굳이 먹는 거에 걱정은 없었다. 뭐, 아무도 초대를 안 하면 나 혼자 고요한 가운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Fk6ga941aVmuYSl3KpCDItotY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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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유튜버 상 받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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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3:14:34Z</updated>
    <published>2024-03-22T02: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amp;quot;만약 프랑스에서 유튜브를 꾸준히 관리했다면 곽튜브나 빠니보틀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amp;quot;&amp;nbsp;나는 유튜브가 시작했을 때부터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텔레비전이 사양斜陽되어 소셜미디어로 플랫폼이 옮겨질 거라는 것도 미리 알고 있었다.  나는 어딜 가든 사진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한 컷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f21ZyvYHcHTVZN_6ua7wVtucd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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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성당 이야기」 출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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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7:19:25Z</updated>
    <published>2024-03-21T05: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 브런치에서 연재했던 '프랑스 성당 이야기'가 드디어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 글에 흥미를 가지고 바라봐 준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고, 출판사 사장님과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출판 계약을 맺었습니다.   책 제목은 '아무도 안 알려주는 프랑스 성당 이야기'이지만 으레 그렇듯, 제목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간은 늦여름이나 늦어도 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WtHwaeo0XXmddJmL9IFNXXV8m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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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지는 대성당들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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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4:12:49Z</updated>
    <published>2024-03-21T02: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는 성당이 많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온통 성당이 높이 세워져 있다. &amp;quot;또 성당이야&amp;quot;라고 혀를 내두르는 관광객도 많이 봤다. 그러나 가톨릭 신자인 나에게는 성당 자체가 유학생활의 큰 힘이 되었다. 하루는 프랑스어 수업을 마치고 절망에 빠져있던 적이 있었다. 저녁 무렵에 길거리를 방황하며 터벅터벅 걷고 있던 찰나, 저녁 6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95c2YhL3Nfoyscxhpi1UA5WaX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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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채로움, 프로방스의 상징과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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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21:30:19Z</updated>
    <published>2024-03-20T1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엑스-마르세유 대학교 어학당에서 프랑스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을 때였다. 다행히 나는 중급반에 들어가 겨우 귀와 입이 열렸고 조금씩 내 생각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었다. 하루는 프랑스 문화 아뜰리에를 담당하던 선생님이 우리에게 &amp;quot;프로방스 문화가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서 다음 시간에 발표하자&amp;quot;는 숙제를 내줬다.   &amp;quot;프랑스가 아니고 프로방스? 뭐지? 엑상프로방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z5ClrQIWnq-BIbDJeqsxUtnWE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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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에서 농사짓고 김치 담가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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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13:37:43Z</updated>
    <published>2024-03-11T14: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의 한국 마트는 죄다 파리에 몰려있다. 한국 사람이 웬만큼 사는 지방 도시가 있다면 자그맣게라도 점포를 내주면 좋은데 나날이 파리에만 점포가 집중되어 늘어나고 있는 게 안타까울 지경이다. 내가 살고 있던 엑상프로방스는 프랑스 남쪽 끝 작은 도시다. 한국 마트는 당연히 없고 한국 음식을 구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나마 골목에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Wj6w7X_0ByP3VBduUW-qymZCa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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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고흐와 함께 커피 한 잔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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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4:15:53Z</updated>
    <published>2024-03-08T02: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았던 도시에서 아를 Arles까지 바로 옆동네니까 자주 갈 수 있지 않겠냐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amp;nbsp;엑상프로방스에서 아를까지&amp;nbsp;차로 운전해서&amp;nbsp;45분 남짓, 대중교통 버스로는 한번 갈아타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남프랑스는 도로가 잘 닦여있지 않고 고속도로마저 단순한 길로 엮어져 있어서 더 빠른 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그 길로만 가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x9C_CEmS2-6lPjJYMVTyz4NRX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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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에서 운전하면서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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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52Z</updated>
    <published>2024-03-06T07: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사람은 프랑스에서 운전면허증을 교환할 수 있다. 다시 필기시험을 보고 또 주행 시간을 채워서 그 나라 운전면허증을 따야 하는 게 아니다. 프랑스에 도착한 직후 1년 이내에 한국 운전면허증을 내가 살고 있는 지방 경시청에 제출하면 프랑스 운전면허증으로 바꿔서 준다. 물론 한국 사람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건 아니다. 여행객은 당연히 해당사항이 아니고, 교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c081fGWfpmM0WMN_YpCQmI7oC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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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부님들의 비빌언덕, 아르스 대성전 - 프랑스 성당 이야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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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04:50:10Z</updated>
    <published>2023-02-27T14: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6월,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amp;lsquo;사제들의 해 Year for Priests'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한 사제를 언급했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amp;lsquo;이분처럼 한번 멋들어지게 살아보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가끔 사제들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었고 현대 사회에 들어 젊은이들은 더 이상 사제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UTmQ5dZ3xbN8_alOzw45KfxLU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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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펠탑 닮은꼴, 노동자의 성모 마리아 성당 - 프랑스 성당 이야기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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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5:18:14Z</updated>
    <published>2023-02-06T16: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 Paris 에서&amp;nbsp;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물이 있습니다. 파리 14구와 15구 경계에 있는 한 성당인데요, 파리 노트르담 주교좌성당이 프랑스를 대표하고, 에펠탑이 파리를 상징한다면 이 성당은 파리를 기념하는 건축물입니다. 사실 겉으로만 보기엔 여타 다른 성당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죠.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깜짝 놀랍니다. 에펠탑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b2%2Fimage%2F2m-J8orwvDmydR2Hd4pJ4DxT3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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