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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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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 직장인 현자영업자. 오세요 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책『내가 미운 날도, 내가 애틋한 날도』을 썼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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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6T11:51: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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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을 신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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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6:29:56Z</updated>
    <published>2025-04-17T05: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은 신발 안 신는 날이야?&amp;quot;  수화기 너머 엄마가 물었다. 그렇다고 답한 날은 말 그대로 종일 신을 신지 않도록 신중하게 일과를 짰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신발 없는 날이 반복되자, 엄마는 오히려 묻기를 겁내었고, 그쯤부터 남편은 내게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보라색 러닝화를 신던 아내를 그리워하며 침대 위에 맥없이 누워있는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CS8ZAvE8CTq5O-ywYSBwthmCG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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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자강의 투병기 - 하루 아침에 입원한 남편. 언제 퇴원할 지 미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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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21:53:45Z</updated>
    <published>2024-11-24T17: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알고 보니 흡혈귀였구먼.&amp;rdquo; 남편은 희미하고 머쓱하게 웃었다. 헌혈은 할 줄만 알았지, 우리가 그 수혜를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최근 온종일 남편의 열이 떨어지지 않았던 적이 있다. 무딘 남편은 어지럽고 열이 나는 것을 그저 &amp;ldquo;오늘 좀 피곤하네.&amp;rdquo;라고 말하기에 책방 행사로 바빴던 나는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가 좀처럼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움을 호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nUQvjXp330i_q-nw2J6zFoJ3-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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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이라는 상태 - 결혼의 시작은 모두 다른 모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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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0:54:37Z</updated>
    <published>2023-12-08T05: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신혼이다. 그리고 이 신혼이란 상태라 함은 &amp;lsquo;인생의 짝을 만났다.&amp;lsquo;라는 믿음과 안정감에 뒤통수를 맞으며 인생의 짝은 아무나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부부. 그것은 철저히 노력과 투쟁 그리고 엄청난 인내로 만들어지는 것이었다.   신혼은 앞으로 나아갈 험난한 과정에 앞서서 합의를 보는 기간이었다. 연애 3년 동안 단 한 번도 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WmztHWw25XmapdXXWREaXdYJd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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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을 씹는 방법 - 신혼이라 좋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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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14:50:13Z</updated>
    <published>2023-08-30T10: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신혼이라 좋지?&amp;quot; &amp;quot;신혼인데 좋겠지.&amp;quot; '신혼'이 주는 의미를 선배들이나, 친구들이 되새겨줄 때마다 나는 가끔 난감하곤 한다. 그들이 말하는 '신혼'이란 결혼을 한 지 얼마 안 된 부부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게 얼마나 좋겠냐.'를 의미하는 게 분명한 거 같은데. 사실 우리는 그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만난 지 꽤 되다 보니, 다른 신혼부부보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SyMq4953LD2toLG2fQsu1yymqX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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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전! 결혼식 - 리허설과 본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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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04:47:54Z</updated>
    <published>2023-08-28T12: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3일 전 스트레스로 살이 너무 빠져서 드레스 피팅을 다시 해야 했다. 보통 몇 주 여유를 두고 피팅을 해서 본식까지 몸무게나 체형을 유지해야 하며, 내가 고른 드레스가 흘러내릴 수 있는 튜브 탑 드레스라 결국 피눈물 같은 추가금액을 지불하며 3일 전 피팅을 다시 했다. 그래도 내심 안심은 되었다. 직전에 리허설 한 번 해볼 수 있는 거잖아?  결론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9UPRHCJYlgETTH0kvHase11dFI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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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의 필요 - 가짜 배고픔과 충동 소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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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12:16:26Z</updated>
    <published>2023-08-17T05: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강제로 채식했어.&amp;quot;  휴가 동안 조부모님 댁에 먼저 다녀왔던 동생의 경고였다. 그리고 다음 타자였던 나는 채식을 떠나 며칠 만에 식사량이 완전히 줄었다. 새벽 5시 반에 아침, 11시 반에 점심, 5시 반에 저녁. 이때를 제외하고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면 먹을 대상이 필요한데, 정갈한 냉장고와 검소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주방에는 그날 먹을 만큼의 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ubHniuxfb9-h8BaTHlK0IFOWp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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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쪄서 할 수 있는 말. - 긁지 않은 복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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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1:44:21Z</updated>
    <published>2023-08-10T05: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 3개월 차. 나는 지금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하루하루 갱신 중이다.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도 20대 때만큼 마른 몸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아니지만, 어찌저찌 베일로 팔뚝살을 가려가며 드레스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결혼식이 끝나자 나는 '결혼'이라는 명분으로 봉인해왔던 모든 것들을 해제했다. 네일 샵에 더는 가지 않았고, 운동은 간단한 산책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fYoDcPVnDmDsyplHQ8rmt-l77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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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학식 날 하고 싶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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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8T10:31:25Z</updated>
    <published>2021-02-28T09: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학교에서는 3월 2일에 &amp;lsquo;보호자님께 드리는 편지&amp;rsquo; 따위가 안내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오늘은 그곳에 차마 쓰지 못한 &amp;lsquo;보호자님께 드리는 사과문&amp;rsquo;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보호자님 죄송합니다. 제가, 올해 1학년을 처음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학교도 처음이에요. (이번에 처음 학교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네, 제가 처음인 게 많습니다. 그러면서 1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lPafa2FcAveg_ZAPxihL4Z8vD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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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기부는 쓰기가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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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8T10:31:25Z</updated>
    <published>2020-12-28T13: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말, 생기부 작성 철이다. 다행히 나는 그동안의 데이터를 든든하게 쌓아두었다. 아이들은 학습지를 한낱 종이로 보았겠지만, 보아라, 이것이 모두 너희의 생기부에서 살아있는 문장으로 태어날 터이니. 코로나 19 따위, 나의 생기부 작성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 그저, 하기가 싫다.  하루는, 친한 선배 선생님과 이야기를 했다. - 이게 참, 글로 쓰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kBEaeXrteS_wOTbmFnN9Zhyad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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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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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6:55:32Z</updated>
    <published>2020-12-22T13: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이 끝났다. 귀가 터질 것 같던 교실이 텅 비었다.  하기 싫은 학교 업무를 붙들다 방과 후 시간이 가버렸다. 부장님께서 퇴근 시간 10분 전에 회의를 하자고 하신다. 설상가상 인터폰이 울린다. 뭘 좀 보내달란다. 죄송해요. 교실에서 한숨 쉬는 척 욕을 읊조렸어요. 회의를 마치고 교실에 온다. 오늘 일을 마치지&amp;nbsp;않으면 내일의 내가 죽겠지만 이미 죽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gE0umr1vfx5s5bi9YambEq9Q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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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제목만큼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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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5:22:34Z</updated>
    <published>2020-12-15T14: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말 내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줄 알았다.  어른들 말로는, 누가 봐도 나는 &amp;lsquo;사랑받고 자란 아이&amp;rsquo;였다고 한다. 1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차려진 엄마의 아침상과 늦은 새벽, 코를 드렁드렁 골며 졸다가 독서실을 마치고 돌아온 딸의 얼굴을 보고 그제야 방으로 들어가던 아빠. 나의 유년기를 사랑으로 꽉 채워주던 고모와 이모할머니, 거기에 항상 사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ypblkv4-rGacye8obbnizZQ9Q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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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 같은 이유로 헤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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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50:06Z</updated>
    <published>2020-10-22T13: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울 수 있었고, 아름다워야만 했던, 나의 첫 연애가 애매한 손톱자국을 남긴 후, &amp;nbsp;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 누구에게도 내 우편물이 사라졌다는 것을, 그래서 나름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말할 수가 없었다. 예쁘고 밝은 친구들은 하나 둘, 자신만의 사랑을 시작했고 그 예쁜 얼굴들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밥 먹을 때 똥 얘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XKgtEAoPkxR25fzSozaiaLenO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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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리를 찾아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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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50:07Z</updated>
    <published>2020-08-17T14: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수많은 &amp;lsquo;동네 아줌마&amp;rsquo;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내가 보기엔 지금도 그렇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 하니, 변함없이 자상한 아버지의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한 가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amp;lsquo;말 잘 듣는 똑똑한 딸&amp;rsquo;이었던 나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10년 전까지의 나는 재수 없음의 대명사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w9PNiiuW80oqrh8GBOVrXP_eB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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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nce with me&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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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50:09Z</updated>
    <published>2020-07-13T21: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날도 거실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체감상, 내 동작은 현대무용 같으며 지금 나 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퇴근하시며 &amp;lsquo;아빠 안녕&amp;rsquo; &amp;nbsp;대신 이 장면을 먼저 목격한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amp;ldquo;쟤 또 무슨 일 있냐?&amp;rdquo;   집에서 뜬금없이 춤을 추는 것이 언제 적부터 버릇이었더라. 그런 나를 보고 퇴근하신 아빠가 대수롭지 않게 무슨 일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c5Tt-wUCmJLB0ewmoP0eIzFmY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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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와, 우와해 - 남자 친구 김 씨의 매력은 단연, 그의 '우와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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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50:11Z</updated>
    <published>2020-06-16T14: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 친구 김 씨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amp;lsquo;우와&amp;rsquo;함이다. &amp;nbsp;그리고 나는 그것을 김 씨와의 캠핑에서 깨달았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여기저기 다닌 기억 덕분에 캠핑을 좋아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론 캠핑을 할 수가 없었다. 텐트는 고사하고 책상 하나 놓을 자리도 없는 자취생활 9년 차이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프리랜서 김 씨를 만난 뒤에야 캠핑 생활을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A0qNtfGQgOJIh1fb_MXP2pwOr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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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 3일 차만에 외제차 긁은 썰 - &amp;quot;그래도 운전해야 해. 무섭다고 안 하면 계속 못한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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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02Z</updated>
    <published>2020-04-01T14: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글을 읽다 불편하셨을 분들을 위해, 다소라도 해명을 하고자 합니다.   - 제가 다른 분의 차를 긁은 것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며, &amp;quot;나는 사고를 쳤지만 잘못없어, 계속 이렇게 운전해야지&amp;quot;라는 의도로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 사고 이후에 더는 다른 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amp;quot;내차는 긁어도 되지만 남의 차는 안 된다.&amp;quot; 라고 생각하며 항상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duZAFrYQJXBDlwjy4wHWV8sRf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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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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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50:14Z</updated>
    <published>2020-03-22T09: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님, 전화 드려도 될까요?]        최근에 계약을 해지한 출판사에서 카톡이 왔다. 남자친구 김씨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었는데, 그 여유는 순간, 출판사의 연락과 함께 &amp;lsquo;얼음!&amp;rsquo;이 되었다.         &amp;ldquo; 뭐지. 뭐야. 그때 다 끝났는데?&amp;rdquo;        나의 &amp;lsquo;상상 공장&amp;rsquo;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 공장으로 말하자면 이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HhsN2QxRFMqMDzC739P-KpI3V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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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하면 아픈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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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3:26:20Z</updated>
    <published>2020-03-09T16: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께 전화가 왔다. 그 이유는 아마도  1. 심심하다.  2. 아빠가 소소하고 재미있는 사건을 일으켰다.  3. 좋은 아이템이 생겼다. 특히 건강템.  셋 중 하나가 분명하다.   &amp;ldquo; 솔아, 홍삼 먹을래?&amp;rdquo;  이번엔 3번이었다. 내가 한사코 거절했으나, 엄마는 이번에 좋은 홍삼 거래처(?)를 뚫어놨으니 부담 가지지 말고 집에 올 때 가져가라고 하신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6--EIRp7BTcNnwQh0o4gQEeaA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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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를 큰일로 만들지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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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50:17Z</updated>
    <published>2020-03-05T16: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4월의 어느 날, 나에게 &amp;lsquo;인생 000&amp;rsquo;이라고는 우리 집 근처 &amp;lsquo;인생 돈가스&amp;rsquo;(실제 돈가스집 이름이다)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깨졌다. 한창 작가 병에 빠져있던 내가, 봐야 하는 책은 안 보고,&amp;nbsp;핫트랙스에서 펭귄 수첩을 살지 곰 수첩을 살지 고민하던 중, 그 근처에 진열된 류시화 작가님의 &amp;lsquo;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amp;rsquo;에 시선을 뺏긴 것이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0dMJT6zTMV2fO2w2S26fRcHPk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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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닉네임 : 돌아이들의 아이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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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2T04:00:16Z</updated>
    <published>2020-02-24T14: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친한 동료에게 연락이 왔다. [언니, 나 마스크 사려고 하는데, 공구할래?] [어. 할래. 할래.] [와, 이러다 나중에 공기를 사겠다. 사겠어.]  그녀의 진담이 섞인 농담은 며칠이 지나도록 나의 &amp;lsquo;양치타임&amp;rsquo;(이라 쓰고 이솔의 최대 영감(靈感)타임이라 말한다.)에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주제였다. 언제부터 우리는 외출 전, 공기 상태를 체크하고,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ZK%2Fimage%2FXs5y2nxrCPKQHE1vN8yazfAT_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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