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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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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is01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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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에게는 수학을, 어른들에게는 상담과 자서전 강의를 통해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생활 속에서 즐기는 수학'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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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7T12:19: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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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 속에서 즐기는 수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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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5:38:34Z</updated>
    <published>2026-03-23T15: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수학은 왜 어렵게 느껴질까?&amp;rdquo;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amp;ldquo;나는 수학이 너무 어려워요.&amp;rdquo; &amp;ldquo;학교 다닐 때부터 포기했어요.&amp;rdquo; 그런데 저는 늘 이렇게 되묻습니다. &amp;ldquo;정말 수학이 어려운 걸까요?&amp;rdquo;  우리는 매일 수학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장에 가서 값을 계산하고, 버스를 타고 시간을 맞추고, 요리를 하면서 양을 조절하는 모든 순간이 사실은 수학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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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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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3:55:18Z</updated>
    <published>2026-02-06T1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를 마주한다 임형주의 &amp;lsquo;천개의 바람&amp;rsquo;을 들으며 하염없는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것을 보면 나는 아직 보내지 못하는 내 엄마의 그늘 속에 살고 있다 그리움은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기며 일상의 나를 지배하지만 그 또한 니의 모습이기에 배제하고 싶지 않다 시간 속에서 나는 성숙해 질 것이고 시간 속에서  슬프지만 나는 기억의  무언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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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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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0:37:53Z</updated>
    <published>2025-07-13T10: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하얀 꽃이 폈다. 바람따라 우수수 떨어져  소리없이 자기 자리에 내려 앉는다 여기 저기 도란 도란 사브작 사브작 이리 저리 살랑 살랑 몰려다니며 서로 보듬어 더미를 이룬다  그 더미들은 어쩌지 못하고 한 더미가 되고 그러며 녹아드는 그 들만의 삶 속에서 뼈 아픈 나눔을 가지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간다  이제 나는 그 더미가 아니지만  여전히 그 더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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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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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4:44:36Z</updated>
    <published>2025-06-29T13: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분다. 떨어진 낙엽들이 쓸려 날아간다. 얼굴을 들어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니 멀리 그 곳에서 엄마가 나를 보고 웃는다. 그리움에 눈물이 왈칵 솓는다.  가을은 언제나 너무 힘들다. 특히 올 가을은......  삶과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다. 모두가 내 삶의 일부일 뿐. 그러며, 나로인해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행복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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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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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5:39:10Z</updated>
    <published>2025-06-29T13: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가시기 얼마 전부터 소녀가 되셨다. 사진을 찍으려 하면 아픔을 참고 활짝 웃어 보이는... 그 모습은 열 여섯 소녀의 순수함이다. 가끔씩 다시 보는 그 모습 속엔 가징 예쁜 엄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다.  딸의 모습 잊어 버릴까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 애절하고 간절한 눈빛......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슬프다.  엄마를 잃은 올 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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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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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3:26:33Z</updated>
    <published>2025-06-29T13: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가시고 나서 그 삶이 온전히 아픔이었다는 게 느껴진다. 엄마는...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벅찼을까. 요양병원에서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준비하지 않은 죽음이 얼나마 두려웠을까. 살고 싶은 욕구를 놓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삶이 부질없음을 깨달았을 때 얼마나 허무했을까......  매일이 우울하고 이런 저런 생각들로 어지러운 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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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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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3:19:30Z</updated>
    <published>2025-06-29T13: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끝자락 비가 내리는 밤. 운전을 하며 엄마 생각이 난다. 엄마는 지금 내 곁에 없지만 나의 마음 속에서 나의 생각 속에서 나의 움직임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어. 저 하늘 우주 속에서 나를 바라보고 응원 해 주는 그 모습 속에서 나는 오늘도 씩씩하게 잘 살았어. 열심히 잘 살아 볼 게.  엄마는 무슨 희망으로 그렇게 사셨을 까 새삼 생각 해 보는 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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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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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5:34:39Z</updated>
    <published>2025-06-29T13: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가신지 20일. 기분 좋은 아침. 깨고나니 엄마를 만난 여운이 가시지 않은...... 어떤 집을 보며 거지 집 같다고 말한 솔직한 감정 표현에 많이 혼 났지만 내 어린 시절 엄마를 만나서 너무 좋았어. 엄마는 어릴 때 무서운 존재였지만 나를 지탱해 주는 존재였고, 살면서 본 받고 싶은 여성이란 걸 깨달았어 난 아직도 엄마가 너무 그리워 매일을 운다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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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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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3:17:47Z</updated>
    <published>2025-06-29T12: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립디 그리운 엄...마. 이 세상에서 마지막 얼굴을 마주 하는그 순간...... 차가운 가슴에 얼굴을 비비며 엄마의 마지막 남은 숨결과 체온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가여이 생을 사신 당신이었기에 그 삶이 애닮아 어루만져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나는 엄마처럼 세상을 열심히 바보처럼 살 것 같아요. 주어진 남은 시간 진실되게 후회없이 잘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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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1 - 세상을 잃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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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6:48:24Z</updated>
    <published>2025-06-20T14: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 후 마주한 엄마의 모습 한 시간 반이 지나고 엄마의 흔적을 맞이한다. 바스라질 것 같은 뼈를 지탱하며 엄마는 그렇게 사셨구나. 가늘디 가는  넘어지면 그리 되실 수 밖에 없는 엄마는 그리 사셨구나. 한 줌 보드라운 가루가 되실 수 밖에 없이 내 엄마는 그리 사셨구나. 감정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자식들에게 사랑한다는 한 마디 말도 듣지 못하고 사랑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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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0 - 아직 가시지 않은 이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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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8:21:38Z</updated>
    <published>2025-06-20T13: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신 분을 가슴에 묻고 삼우제를 지내고 내려왔다. 숨이 거두어지며 흔적없이 사라지는 존재가 인간인 것을 새삼 깨닫는다. 살아가며 문득 문득 나의 모습 속에서 엄마를 만날 수 있겠지만 답답함이 가시지 않는 건 절제된 감정 속의 슬픔을 다 쏟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아프고 아린 마음은 힘들고 또 힘이 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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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9 - 아픈 인연의 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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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3:45:23Z</updated>
    <published>2025-06-20T13: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오늘 떠나실 것 같다는 불안감 아무런 생각도 의욕도 나지 않는 요즘 하루 하루가 힘이 든다.  지난 주 병원 면회 떼 '엄마'라 부르면 힘들게 눈을 뜨시고 안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바라보시던 그 눈 길이 가슴에 남는다.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식이라고 끝까지 기억의 끈을 놓지 않는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하실까...... 그 마음 다 헤아려 드리지 못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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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8 - 슬픈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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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3:36:10Z</updated>
    <published>2025-06-20T13: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다. 추적주적 봄비 답지 않은 비가 온다. 마음은 비를 반기나 기분은 울적하다. 오늘은 그냥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잠이 올 것 같지 않다.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빗 소리와 마음의 울림이다. 내가 즐기고 사랑했던 비오는 날의 우수스러움과 차분히 내려 앉는 마음의 울림은 소녀적 감성을 두드리는 아픔이어라 다시 살아나는 글들이 둥둥 떠 오르며 머리 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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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7 - 힘을 내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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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05:51Z</updated>
    <published>2025-06-19T13:3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힘을 내 미음을 드시는 엄마. 일상으로 돌아가 무언가를 꿈 꾸며 엄마는 아직 희망을 놓지 않으셨나보다. 내 엄마 답다.  나는 요즘 매일 밥을 먹으며 잘 먹으려 한다. 엄마를 보며 살아있을 때 먹고 싶은 것 먹고 잘 살아야겠단 생각으로 열심히 먹는다. 그러며 엄마를 생각하면 목이 메인다. 엄마는 지금 어디 쯤인지 기억 저편 누구와 함께 있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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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6 - 또 하루가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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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05:26Z</updated>
    <published>2025-06-19T13: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에 올케를 못 알아 보셨다고해서 나도 못 알아 보시면 어쩌나 두려움이 앞선다. 다행스럽게도 알아보시며 어쩐 일이냐고 하신다. 여전히 식사는 못 하시고 주시기로 물만 드신다. 사위도 알아 보시고 손녀, 손자 이름도 기억하신다. 하마 잊어 버릴까 내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으시다 &amp;quot;우리 딸 예쁘다.&amp;quot;고 진심 말씀하신다. 그 말이 왜 그리 서글프든지 마음 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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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5 - 소강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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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04:58Z</updated>
    <published>2025-06-19T13: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늘 여름 볕을 방불케하는 따가운 날씨다. 해 질녘 창 밖에 보이는&amp;nbsp;풍경은 푸르름과 신선한 생동감을 주는 한 폭의 전원화다. 개 짖는 소리와 닭이 우는 소리도 들리는 조용한 한가로움이 좋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며 아득한 어린 시절 잠시 지낸 시골 생활이 떠 오르며 투박하지만 순박하기만한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아지랑이 하늘거리는 들판 속에&amp;nbsp;&amp;nbsp;뛰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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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4 - 봄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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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04:31Z</updated>
    <published>2025-06-19T13: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장동의 봄이 왔다. 꽃들이 만개 해 마음을 싱숭생숭 들뜨게 한다. 흰분홍색 벚꽃눈이 날리며 부드러움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직 살아 숨 쉰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요즘이다.  엄마는 다시 삶의 욕구를 가지고 식사를 하신단다. 어렵고 한 많은 삶을 사셨기에 애착이 있으신가 생각이 든다. 아직도 엄마가 가신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든 나는 어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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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3 - 엄마가 나에게 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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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03:58Z</updated>
    <published>2025-06-19T12: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머리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세련된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센스와 자존감. 맛난 요리를 할 수 있는 미각. 자녀교육에 대한 가치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 가짐. 너무 많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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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2 - 요양병원 면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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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45:37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엄마는 곧 먼 길을 가실 것 같다. 나는 당장 같이 갈 수 없는 그 길을 안타까이 슬퍼만 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너무. 한 달여 만에 보는 모습에서 가슴 미어지도록 여윈 차마 얼굴 마주하면 눈물이 나와 들락이기를  두 차례&amp;hellip;&amp;hellip;  엄마는 그렇게 외로이 가시는 길을  정리하고 계셨다. 난 정말 못 된 딸이었기에 더 가슴이 아픈......  내 인생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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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 - 봄인가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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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3:03:36Z</updated>
    <published>2025-06-19T12: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쩡한 햇 빛이 봄이라 말한다. 겨우 내 입었던 하얀 옷을 겹겹이 벗어내며 치악산은 본디의 장엄한을 드러내고 있다. 하나 둘 강의가 시작 된다는&amp;nbsp;&amp;nbsp;소식은 반갑기도 답적스럽기도 하다. 다시 열정을 끌어 올려 달리는 일 만 남은 올 한 해 나의 일상은&amp;nbsp;&amp;nbsp;또 이렇게 시작되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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