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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loud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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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 사람들을 좋아하며,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며, 몇몇 사람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싶다 (피천득 / 나의사랑하는 생활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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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7T15:05: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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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미 - 2023년 8월 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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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7T14:17:05Z</updated>
    <published>2023-08-06T12: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가는데 매미가 한 마리 죽어있었다.  - 어? 매미다.  - 매미는 7일밖에 못 산다잖아. 나의 말에 그가 대꾸했다.  - 그러게.. 매미는 자기가 7일밖에 못 산다는 걸 알까?  - 모르지 않을까? 안다면 매미가 울 때마다 너무 슬플 거 같은데?  - 그런가. 나는 모르는 게 더 슬플 것 같아.  정답은 모를 일이지만 자기가 곧 죽는다는 것도 모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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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백합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 너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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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7T06:54:59Z</updated>
    <published>2020-07-15T14: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오랜만이야. 누군가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갑자기 네가 생각난 이유는 뭘까.  내 기억이 맞다면 우리가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였을 거야. 아니 5학년 때였나. 아무튼 벌써 20년이라는 길고 긴 세월이 지났네. 살면서 한 번쯤은 널 마주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궁금해했는데 마주치기는커녕 소식 한번 듣기도 어렵네.  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58js6oBB1YD55ddk73Zn4U22c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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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자세한 끄적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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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2:49:26Z</updated>
    <published>2019-11-11T14: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딘가 허전한 마음이 든다. 괜스레 핸드폰을 만지다가 11월 달력을 보니 몇몇 잡혀있는 약속들이 있는데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의 약속이 대부분이다. 한동안은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 가까운 지인을 제외하고는 전혀 약속을 잡지 않았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11월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생겼다. 나의 의지로 정해진 약속들인지, 그들이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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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 &amp;lt;여행의 이유&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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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2:49:38Z</updated>
    <published>2019-10-09T10: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깨달았다. 나는 우울한 사람인가?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하고, 탁한 색감을 좋아하고, 해가 쨍쨍한 날씨를 싫어하고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를 사랑하는 이유는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가 좋아서이다.   사람들은 모두 확인받고 싶어 한다.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나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내가 손을 내밀었을 때 내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2TJ53SahdN7ZrfQN8kdKKnnyp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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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앓던 이를 뽑는 일 - 어떤 일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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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6:33:19Z</updated>
    <published>2019-09-21T05: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이상하게 안쪽 이가 말썽을 부렸다. 그 이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신경치료를 두 번이나 거치고 그 후에도 몇 년 동안 아프다 말다를 반복하며 나를 괴롭혀온 치아인데 급기야는 안쪽에서 고름이 나기 시작한 건지 계속해서 이 안쪽에서 뭔가가 흘러내려와 씁쓸한 맛이 느껴졌다. 몇 년간의 아픔도 귀찮음이 이겨왔었는데 이번에는 단 하루도 참지 못하고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L9F61MT3Jj85-195NiFHlV2D3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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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트 네잎클로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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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5T02:02:53Z</updated>
    <published>2019-08-23T07: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려 하트 모양 잎의 네잎클로버다. 근거는 없으나 일반 네잎클로버 보다는 더 좋은 기운을 가져다줄게 분명하다. 나에게 불행이 불쑥불쑥 찾아올 때마다 나는 이것저것 행운을 담고 있을 법한 물건이나 징조에 집착한다. 언제부터인가 항상 돌고래 꼬리 목걸이를 지니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VQG16KHrfI7Jshpw_Tkh60wLT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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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현은 안 하지만 나도 다 알고 있어요 - 무뚝뚝한 딸의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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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1T20:27:18Z</updated>
    <published>2019-07-20T16: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의 서열을 굳이 따지자면, 엄마 &amp;gt;&amp;gt;&amp;gt; 아빠 = 나 = 동생  정도 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는 항상 애증의 관계였다. 많이 혼나고 싸웠지만 그래도 내가 재잘재잘 떠들게 되는 상대.  반면 아빠는 한없이 자상한 사람이자 내 편. 그럼에도 무뚝뚝하게만 대하게 되는 존재.  초등학교 1학년 때였나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는 학종이 따먹기가 유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pHlfCTtohKFqmvUUGGlPvQf6B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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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전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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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1T00:29:00Z</updated>
    <published>2019-07-18T14: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추운데 덥고 더운데 추운 기이한 몸 상태로 인해 고통받으며 매우 저조한 컨디션이 지속되었다. 나는 이런 기분을 아느냐고 주변의 공감을 갈구했지만 대부분 무시하거나 어떤 이는 건성으로 안다고 대답하여 정말 아느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하면 또 뭐라고 할 것 아니냐는 식이었다. 말하자면 그것은 마치 장마인데 장마가 아니고 장마는 아닌데 장마인 요즘과도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PgNOsDa7Qml8z_NbZ3b2Aukkr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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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삿포로에서의 기억 - 사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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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6T15:19:42Z</updated>
    <published>2019-06-25T08: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와 해외여행을 계획해 다녀오게 되었다. 오래 연차를 써 출근을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뭔가 업무적으로 큰일이 발생할 것만 같은 불안감으로 (물론 매번 내가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가지만) 취직 이후에는 줄곧 가까운 곳으로 짧은 휴가만 다녀온 탓에 이번에도 여행지는 일본, 삿포로였다.  일본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내가 최다 방문한 여행지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hOnJWXoR5bYsrizSJqAPpIYZl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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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채형 인간으로 살아본 하루 - 짧은 순간이지만 오랫동안 기억되는 순간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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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6T02:56:22Z</updated>
    <published>2019-05-11T11: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같이 전시를 보고 파닭을 먹었다. 예전에 파닭이 유행하던 시절 파닭을 참 좋아했던 나였기에 오랜만에 마주한 파닭이 참 반가웠고 그만 파닭을 흡입해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나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자기 전에 이를 꼼꼼히 닦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내 입안은 여전히 파향으로 가득했다. 일어나자마자 다시 이를 닦고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0GbDC3naQcRGGKKMCT9Wpmb42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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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나를 다듬어 가는 일 - &amp;lt;걷는 사람, 하정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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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7:00:12Z</updated>
    <published>2019-05-09T13: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하정우의 오랜 팬이다. 그의 생김새가 제일 먼저 좋고, 그의 목소리와 가끔 TV에 비치는 그의 유머러스한 성격은 그를 사람으로서 좋아지게 만들고 거기에 신들린 연기력과 예술가로서의 면모는 그가 참 매력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그는 나와 생일이 같아 '이것은 운명인 건가'하는 생각마저 든다. 스크린 이외에도 미술, 영화감독 등 다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MFR7AKik4fa0yvSXzHpLpO-C0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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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ve and take - 그들의 표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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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2T03:11:09Z</updated>
    <published>2019-04-04T13: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브 앤 테이크. 사람이라면 으레 갖춰야 할 예의나 염치 정도로 느껴지는 문장.  B를 만난 건 4년인가 5년인가 전이다.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나에게 그녀의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나라면 절대 깊은 관계가 아닌 사람에게는 털어놓지 않을 이야기. 퇴근 전 20분 정도 잠깐 얘기를 나누는 동안 나에게는 엄청난 이야기를 그녀는 담담하게 들려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Yo6GlOKDYsf-D3qFvY5PNwakf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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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망록 - 그를 잊지 않기 위한 나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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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6T03:59:25Z</updated>
    <published>2019-04-03T11: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4살까지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컸다. 지금의 식습관이 형성된 데에는 그들의 영향이 매우 크다.  밥을 먹을 때면 할아버지는 우선 물을 한잔 시원하게 마시게 했다. 어린 내가 꼭꼭 씹어 먹을 수 있게 자주 밥을 물에 말아 주었고 김치도 맵지 않게 물에 씻어서 잘라주었고 그것도 모자라 그 위에 케첩까지 뿌려주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여전히 매운 것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KFRPti0nQLwGCkdLCQxzpvTWr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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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에 너는 - 변한 너와 여전히 그대로인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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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12:03:11Z</updated>
    <published>2019-03-25T13: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너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를 집 앞까지 바래다주었다. 왔다 갔다 왕복 2시간이 넘고, 데려다주고 난 뒤 집에 도착하고 나면 잘 시간이 5시간도 채 안 남았지만.  그러다 너는 어쩌다 지하철역 앞에서 헤어져야 하는 날이 오면 내가 사라질 때까지 오래도록 바라봐 주었다. 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그때서야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한 번 돌아보지도 않고 가느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ByZ5x2xssslSxXxr-DX2J8b4L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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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 할머니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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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4T10:11:07Z</updated>
    <published>2019-03-23T08: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 밤에 놀란 듯 한 아빠의 통화하는 목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 무슨 일이 생긴 건가 심장이 쿵 떨어졌지만 잠결에 뒤척이다가 금세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동생이 말한다.  &amp;quot;어제 새벽에 할아버지가 위독하셔서 엄마랑 아빠랑 갔다가 방금 들어왔어.&amp;quot;  얼마 전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서 중환자실에 며칠 계시다가 조금 나아져 다시 일반 병실로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QNYxUT7BMi1BsZWk7lBmitGf7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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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이별은 없다는 걸 아는 데까지 걸린 시간 - &amp;lt;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amp;gt;의 늦은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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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9T21:44:08Z</updated>
    <published>2019-03-21T14:2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예전에 참 좋아했던 &amp;lt;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amp;gt;이라는 영화 주인공의 인터뷰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인터뷰 도중 그는 갑작스레 눈물을 보였다. 가슴 아픈 영화였다고 말하며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건 뭐였을까. 매 순간 진심으로 연기했을 그의 인터뷰를 보며 다시 떠올리게 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떠올리니 금세 마음 한 켠이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NU%2Fimage%2FZZymJ1X7dDndCtB9TgRHqnHBdL4.jpeg" width="4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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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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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1T13:32:37Z</updated>
    <published>2019-03-21T12: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 잘 지내고 있을게.  어느 날 외할머니 댁을 방문하고 우리가 돌아갈 때 할머니는 나를 보며 말씀하셨었다.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난 뒤로도 이 말이 왜 이렇게 기억에 남는 건지. 왠지 모르게 이 말속에 다시 혼자 남겨질 그녀의 외로움과 우리를 돌려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녀가 떠난 후에도 많이 아팠다.  강하다고만 생각되었던 그녀가 언제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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