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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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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온 과정, 여행의 순간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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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7T12:34: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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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그렇듯 새해에는 -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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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1T20:58:35Z</updated>
    <published>2021-12-31T13: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우 하루 차이로 달라지는 새해.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이지만 12월 31일에는 매번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며 올해 일어난 일들은 액땜으로 여기고 그만큼 좋은 일들로 가득하기를 바란다.  올해 안 좋은 일이 많았다면 새해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생은 수많은 굴곡을 넘나드는 것처럼 아래로 한없이 내려가는가 하면 다시금 저 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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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입원실) 동기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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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12:35:54Z</updated>
    <published>2021-12-14T10: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다음 날부터는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된다고 한다. 소화기 관련 수술 후에는 장유착, 폐색 등이 오지 않도록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다.  간호사가 복대를 꽉 매주었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걸으러 나왔는데 배가 너무 당겨서 허리가 펴지지 않았다. 허리가 구부정한 채로 남자 친구의 팔을 붙들고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옮겼다. 걷는 일이 이렇게 힘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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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후의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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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9T08:41:16Z</updated>
    <published>2021-12-09T03: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전 날. 입원한 지 9일째 되는 날, 나에게도 보호자가 생겼다.  바쁜 가족들을 대신해 상주 보호자가 되어줄 남자 친구 J는 오후에 도착했다.  코로나 시국에 상주 보호자를 하려면 72시간 내 PCR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원무과에서 보호자 등록을 마치고 드디어 병실 내 침대 옆으로 보호자 침대를 펼쳤다.  자리는 좁아졌지만 마음은 한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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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전 일주일 동안의 병원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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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8T03:03:48Z</updated>
    <published>2021-12-03T02: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콧줄 없이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새벽에 간호사님이 혈압과 온도를 체크하러 들락거리고 아침 6시엔 엑스레이를 찍으러 가기 때문에 자동으로 아침형 인간이 된다.    블라인드를 걷고 침대 옆 창 밖을 둘러보니 저 멀리 해가 뜨는 방향에 남산타워가 보였다. 오른쪽 창문을 바라보면 여의도 높은 빌딩들이 보였다. 내가 알고 있는 곳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QZ%2Fimage%2F2y1eWGkjdn9L202Ep64PgLEpQ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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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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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13:19:51Z</updated>
    <published>2021-11-30T07: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병실에 도착하자 남자 친구는 짐만 놓아주고 나가야 했다.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들이 병실에 함께 있으려면 PCR 검사를 받고 와야 하고, 병원 외부로 외출이 금지된다고 한다.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니 아빠가 근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내일 짐을 가져다주러 오기로 했다.  침대에 앉아 기다리자 간호사님이 오셔서 옷을 갈아입혀주고 병원 생활에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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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되는 장꼬임으로 입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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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9:35:45Z</updated>
    <published>2021-11-29T21: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차디찬 가게 주방 한편에 앉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나서 체기가 느껴졌다.  평소에 하도 잘 체하는 편이라 구비해둔 가스활명수를 마시고 엄지와 검지 사이의 혈점을 눌러댔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아 척추를 꾹 꾹 눌렀다.  4시간가량이 지나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자 복통이 더더욱 심해졌다.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한 복통에 병원에 가야겠다고 느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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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땀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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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02:31:40Z</updated>
    <published>2021-07-14T16: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8월 한여름에 태어났다.  어리고 연약한 엄마를 대신해 외할머니께서 나를 안아주셨다.  태양이 내리쬐는 외할머니 댁 앞마당에서 나를 가슴팍에 폭 안으시고 엉엉 우는 나를 달래셨다.  우리의 가슴팍은 하나처럼 꼬옥 붙어있었다. 그래서 가슴팍에 땀띠가 났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 해 여름 내 생일 즈음이면 우리의 가슴팍에는 땀띠가 난다.  내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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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이란 뭘까? - 나는 나에게 맞게 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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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2T07:24:01Z</updated>
    <published>2020-11-20T07: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친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질문을 올렸다.  '당신의 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어쩌면 단순하면서도 쉬운 답변을 할 수도 있지만, 순간적으로 내가 어떻게 쉬는지에 관해 떠올리려고 하니 머릿속에 안개가 뿌옇게 낀 듯이 멍해졌다.  난 어떻게 쉬더라?...  질문에 답을 하는 칸에 '정말 모르겠다.'라고 작성해 답변을 보냈다.      지금은&amp;nbsp;나와&amp;nbsp;교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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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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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5T00:15:30Z</updated>
    <published>2020-10-14T15: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우리가 알게 된 지 8년, 만나게 된지는 2년째 된 날이야.  오늘 네게 받은 선물은 마치 내가 부자가 된 기분으로 만들어주었어.  앞으로 매일 저녁 LP와 CD를 들으면서 부자가 된 기분을 느끼고 잠에 들 거야.  어쩌면 우리는 처음 알게 되고 친해지면서부터 조금씩 끌렸는지도 몰라. 그 당시 난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거의 매일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7xPy2d8miD8bAzI8Hhn49Zkd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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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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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6:06:27Z</updated>
    <published>2020-10-09T16: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부쩍 들기도 하고 긍정과 부정이 매일같이 심한 저울질을 하는 것처럼 심적 변화가 크다.  그러던 중, 남자 친구는 요즘 자기 자신을 잃은 것 같다며 자신을 다시 찾아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예전처럼 너만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좋아하던 것들을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8sc_GpZ2ydz5sctTsY3BrAVC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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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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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3T16:18:41Z</updated>
    <published>2020-10-03T05: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은 정말이지 건너뛰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짧게 느껴졌다.  햇살이 좀 뜨겁게 느껴질 즈음 거센 빗방울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곤 했다. 장마와 기상이변이 겹쳐 국내 이곳저곳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큰 맘먹고 계획해둔 늦은 여름휴가의 휴가지도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었다. 숙소 예약을 취소하자 잠시 실망감이 밀려왔지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mRbyUlc2u93H_rrbl9-9HQmy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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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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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7T22:27:54Z</updated>
    <published>2020-09-27T14: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부터 가고 싶던 여행지, 베트남의 사파. 작년 11월에 20년 4월 항공권을 결제했다.  너무나도 묵고 싶던 숙소도 미리 예약해두고 세세한 일정까지 정말 완벽한 계획을 했다.  그런데 12월쯤 갑자기 숙소 측에서 예약 취소 메일이 왔다. 이게 어찌 된 영문이지!  영어로 온 메일을 번역해보니 갑자기 숙소가 불타버려서 내년 4월 이후에 복구될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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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 후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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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0T05:55:15Z</updated>
    <published>2020-09-19T15: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일 친하다고 여겼던 친구들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중학교 때부터 알던 오래된 친구들이자 가장 많은 추억을 쌓은 친구들이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실 언젠가부터 그들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나이가 어릴 땐 어떤 대화를 해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함께하는 일들이 모두 즐겁다. 하지만 각자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다른 친구들을 사귀면서 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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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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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9T15:08:56Z</updated>
    <published>2020-09-18T05: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잘 풀리던 일이 꽉 막히고, 잘 될 것 같던 일이 안되고, 모르는 사람이 시비를 걸고, 모두가 나에게 불공평하고 불친절한.  여태 살아온 날 중에 가장 힘든 날. 그런 날이 다녀갔다.  억울하고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차오른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부정적으로 생각되고 힘들어진다. 부정적인 마음이 뇌를 감싸고 이내 못난 생각을 하게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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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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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3T15:38:25Z</updated>
    <published>2020-09-05T14: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내 방의 가구 배치를 다시 하고 싶어 졌다.  침대 머리 방향이 북쪽이라 괜히 찜찜하기도 하고 문 근처라 소음 때문에 잠을 통 깊게 못 자서 더더욱 해야만 했다.  배치를 어떻게 할지 고민되었다. 인터넷으로 풍수지리도 찾아보고 여러 배치를 생각했다.  작은 방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들이 많았고 버릴 것도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한번 시작하면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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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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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6T14:55:17Z</updated>
    <published>2020-08-29T15: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에는 전혀 상상도 못 했다. 서른 살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대학을 졸업한 뒤부터 시간은 손안에 쥔 모래처럼 너무나 빠르고 허무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20대 후반에 들어서자 손안에 모래가 아닌 물처럼 붙잡을 수도 없이 마구 흘러갔다. 왜 어른들이 어린 시절의 나에게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라진다고 한 건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  엄마에게 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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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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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1T15:32:28Z</updated>
    <published>2020-08-24T15: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에는 &amp;lsquo;어른이 되는 것&amp;rsquo;에 대해 크게 고민한 적이 딱히 없었는데, 서른이 다 되어서야 &amp;lsquo;어른이 되는 것이 뭘까?&amp;rsquo;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무 살 무렵의 나는, 서른 살 자체가 굉장히 먼 일이고 대단해 보였다. 그쯤이면 번듯한 직장에 내 집도 있고 차도 있겠지 하며 단순하고도 과분한 상상을 하곤 했다. 어림도 없는 상상을. 물론 누군가는 가능할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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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마지막 날, 귀국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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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13:02:55Z</updated>
    <published>2020-08-21T04: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2014년 11월 터키 여행 시 쓴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됩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7시쯤 나와서 다시 셀축 거리를 걷다가 상점들이 다 닫혀있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짐을 정리하고 배낭을 싸놓고 8시쯤 조식을 먹으러 1층 로비 옆 레스토랑으로 갔더니 어제 만난 한국인 여자애가 있어서 같이 먹었다. 어제 도미토리 룸에는 한국인 남자애가 있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QZ%2Fimage%2FSjksdhtEI50eMdoHp-pragiV9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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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축에서 만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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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0T23:16:03Z</updated>
    <published>2020-08-17T14: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2014년 11월 터키 여행 시 쓴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됩니다.   파묵칼레 버스회사에서 셀축으로 가는 표를 사고 나왔는데 혼자 여행 온 한국인 여자를 마주쳤다. 난 라면을 먹으러 갈 거라고 하니 같이 먹자고 하길래 함께 무스타파 할아버지네서 라면을 먹었다. 파묵칼레에서 라면이라니! 정말 반갑고 맛있었다. 우리는 공원의 호숫가로 가서 오리를 구경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UU4nm291GkpTHQQtUGv4t67z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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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하얀 파묵칼레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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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3T04:19:24Z</updated>
    <published>2020-08-12T14: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2014년 11월 터키 여행 시 쓴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됩니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짐을 꾸려놓고 나왔다. 8시쯤 조식을 먹고 어제 함께 온 한국인 남자분과 함께 석회층에 올라갔다. 입장료를 내고 입구에 들어서자 석회층 보존을 위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가야 했다. 바닥과 물이 너무나도 차가워서 걷다 보니 발에 감각이 사라질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c5xJOZMxJHJoFW3zUFCoT6Kq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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