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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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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np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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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재직중입니다.출간작가가 되는것이 꿈입니다.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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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7T16:36: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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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 -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글이 되고 싶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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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2:24:52Z</updated>
    <published>2021-09-23T01: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지원님 안녕하세요 00 출판사입니다. 저희 출판사를 믿고 귀한 원고를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을 쓰겠다고 끄적거린지 이제 1년하고도 7개월 정도가 지났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할때는 막막하고 무엇부터 할지를 몰라 나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글쓰기 모임을 시작했다. 7명 정도로 시작했던 글쓰기 모임의 참가자들은 저마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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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꿈이 무어냐 물으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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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38Z</updated>
    <published>2021-09-12T09: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판 텔레노벨라라고 불리우는 드라마 &amp;lsquo;제인 더 버진&amp;rsquo;에서 100화가 넘게 이어지는 에피소드 전체를 관통하는 여주 제인의 성장기 대서사의 방점을 찍는 대사가 바로 이것이다.&amp;nbsp;떨어지는게 무서워서 날지 못하면 안되죠.  미국 드라마 제인 더 버진은 산부인과 의사의 실수로 처녀인 제인이 인공수정을 받고 임신을 하게 되는 드라마다. 동정녀 마리아와 같은 이야기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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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근 헤이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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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04:36:16Z</updated>
    <published>2021-09-07T17: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어지러웠다.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아 이렇게 살다간 죽겠다 싶었다. 밤 12시 사무실 컴퓨터를 끄고 컴컴한 건물을 혼자 내려가며 오른손 끝에 닿던 차디찬 콘크리트 벽면의 기운을 느끼고는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아 정말 이렇게 살다간 죽겠구나.  &amp;ldquo;잘 할 수 있죠?&amp;rdquo;  중요한 보고서 마감을 앞두고 나의 보스는 그렇게 되물었다. 물음표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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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mmage to my S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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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8T07:48:34Z</updated>
    <published>2021-08-30T13: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동벨이 울린다. 다소 조용한 시내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 식탁위에 무심코 놓여있던 진동벨이 그와 나의 어색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용솟음치며 난리를 부려 무거운 침묵을 잠시나마 깰 수 있었다. 흰색 줄남방을 입은 키가 큰 그 남자는,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를 가지러 갔다. 그의 단정한 앞머리와 안경 그리고 무광의 검은 구두는 평소 그녀가 좋아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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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나는 이런 것 안 좋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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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4:21:32Z</updated>
    <published>2019-01-11T17: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기울어진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 엄마는 다양한 재능을 가졌었는데, 노래에도 큰 재능이 있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수 오디션에도 합격을 하였다. 얼마간 활동을 하다가, 당시 표절시비에 걸려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엄마의 짧은 가수 인생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하지만 그때 잠깐 방송활동과 위문공연 등을 통해 얻은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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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롤러브레이드, 플스, 조단운동화그리고 허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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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17:53:04Z</updated>
    <published>2019-01-11T17: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3세에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야반도주로 인해 편모로 살게 된 엄마는, 공부 욕심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형편이 기운 집에서 자식 셋을 모두 넉넉하게 키우고 교육시키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엄마는 할머니가 책을 사주지 않으면 나무 위에 올라가서 책 사달라고 떼를 쓰고 사줄 때까지 나무에서 내려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 부분을 조금 닮았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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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딸기 쟁탈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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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2T21:06:03Z</updated>
    <published>2019-01-11T17: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와 오랜 시간 함께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딸은 굳이 따지자면 할머니보다는 엄마 편이다.  어느 여름날, 시장에서 딸기를 사 가지고 한 바구니에 가득 담아 엄마, 할머니, 나는 셋이서 앉아서 같이 딸기를 먹고 있었다. 엄지손가락보다 큰 딸기를 한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데, 무언가에 열중해서 할머니에게 얘기를 하고 있던 엄마가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도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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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고꾸랑 깽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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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2T21:05:16Z</updated>
    <published>2019-01-11T17: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와 엄마와 나는 나의 유년시절 함께 살기도 했고, 또 떨어져 살기도 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쭉 함께 살게 되었다. 여담으로, 예전 엄마의 지인 중 그때 당시 친하게 지냈던 어떤 용한 분이 &amp;lsquo;당신 어머니가 결국 당신한테 있다가 돌아가실 것이다&amp;rsquo;라고 했다는데 할머니의 임종을 지킨 것도 엄마고 마지막까지 할머니를 보살폈던 것이 엄마와 나인 것을 본다면 그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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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굳세어라 둘보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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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2T20:19:27Z</updated>
    <published>2019-01-11T12: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할머니 둘보씨는 세완 씨에게 시집을 오고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그중 장녀가 바로 나의 어머니다. 세완 씨는 처음부터 둘보씨를 퍽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또한 둘보씨는 외강내유형으로, 겉으로는 여장부 같이 강하고 씩씩했지만 속은 무척 여려 남편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렀다. 이러한 둘보씨의 성격과 맞지 않았던 세완 씨는 자식을 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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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그대 이름은 둘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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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12:02:17Z</updated>
    <published>2019-01-11T12: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는 1929년 생이다. 처음 할머니의 주민등록증을 보고는 빵 터졌는데, 하나는 지옥의 문지기 같은 증명사진 때문이었고 다른 하나는 너무 생소한 할머니의 주민등록번호였다. 1920년대라니 말로만 듣던 일제강점기 치하 아닌가. 그러고 보니 엄마 또한 1948년생이셔서 그러니까 대한 광복 전에 태어난 세대인 것이다. 때때로 할머니의 생년월일을 떠올리면 산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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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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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3T07:45:41Z</updated>
    <published>2019-01-11T11: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에 엄마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죽은 듯이 잠든 것 같았는데 막상 깨고 보니 컨디션은 썩 좋지 않았다. 머리가 무거웠다. 장례식장에서의 3일 차 마지막 아침, 운동화를 대충 구겨 신고는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돌아와 밥을 먹었다. 왜 장례식장에서 시래깃국이 자주 선택되는지 막상 먹어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질리지 않고 무겁지 않으며 맛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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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그렇게 또 살아가야 하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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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11:56:54Z</updated>
    <published>2019-01-11T11: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 오후 늦게 염습이 있었다. 젊은 장의사가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이라며 가족들을 안내했다. 직계가족 중에서도 몇몇은 보지 않았다. 창 너머 누워있는 할머니 모습이 보였다. 삼베옷을 입고 머리를 단장하고 곱게 화장을 한 할머니였다. 삼베옷을 보니 생전에 엄마와 할머니가 삼베옷 때문에 싸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는 할머니가 정정하실 때라 벌써 10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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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당신을 보내는 길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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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9T06:49:44Z</updated>
    <published>2019-01-09T05: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업체를 먼저 선정해야 했다. 병원에서 할지, 가입 해 놓은 상조회사에 알아봐서 정해야 할지, 삼촌 및 이모와 상의를 해야 할지 정해야 했다. 아니 그전에, 그들에게 먼저 알려야 했다.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 엄마가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의 임종에 대해 전달했다. 수화기 너머 그들의 반응은 의외로 간결했다. 부음을 전해 들은 삼촌이 다른 형제에게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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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당신을 보내는 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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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8T19:21:02Z</updated>
    <published>2019-01-09T05: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을 논문에 집중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엄마였다. 오전 10시 20분, 휴대폰 액정에 엄마라는 이름이 뜨는 순간 미쳐 막을 수 없는 일이 기어코 오고야 말았다는 생각에 온몸이 절망에 휩싸였다. 전화를 집어 드는 손이 떨리고, 손가락으로 통화버튼을 밀면서 제발 아니기를 하고 되뇌었다. 전화를 들고 여보세요 라는 말을 할 수 없어 그저 응..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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