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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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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코로나를 계기로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퇴근 후 저녁, 일상에서 마주하는 생각을 기록합니다. 지속가능한 재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단단한 삶에 대해 계속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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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0:56: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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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다는 말 대신, 본질에 집중하기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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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9:31:41Z</updated>
    <published>2026-02-16T11: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작년이네요. 2025년 마지막날에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무얼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여행을 떠올렸는데요. 잠깐이라도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환기를 하고 싶어서 바다도 볼 겸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서귀포에를 좋아해서 이곳에 숙소를 잡았어요. 일박이일라 짐도 가볍고, 일정도 간단했는데 저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B49u8CfHsG84UXDQ-jxZJPmqB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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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질문이 내일의 방향이 될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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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4Z</updated>
    <published>2025-10-26T09: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수많은 질문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아직 모든 게 낯선 어린 시절에는 보이는 것들에 '왜일까?'라며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그다음에는 나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 첫 번째는 아마 장래희망이 아닐까 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매년 장래희망을 써야 했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나름 진지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80KJ55fKYl8uvMzAasb-YBnqfk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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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좋아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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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4Z</updated>
    <published>2025-10-25T08: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옷을 정리하는 일은 늘 서운하다. 하얀 블라우스와 다양한 색감의 원피스를 보기만 해도 여름의 뜨겁고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한데 이제 박스에 넣어 두려 한다. 일 년이 지나야 꺼내 입을 수 있겠지.   시월에 접어들고 한차례 비가 지나고 나니 쌀쌀한 바람이 코에 감돈다. 차가운 바람결로 찾아오는 가을은 약간의 쓸쓸함이 있다. 한여름의 이글거리는 절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Hjb0eFoRuM7_gRgbp7X-ESYY_k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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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벤트는 언제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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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4Z</updated>
    <published>2025-10-18T12:4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일상에 '재미'를 찾기 위해 고민 중이다. 그러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일을 하다 보면 생활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니 만나는 사람들도 비슷하기 마련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를 하는 것도 자극이 될 거 같아 오프라인 모임을 검색해 신청했다.   매 회 대화주제가 선정되고, 멤버들은 사전에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ACXuigiwdtdPhRtJAlgXOMheS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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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레 1년 차의 목표 달성기 - 유연한 몸, 유연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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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6:29:28Z</updated>
    <published>2025-07-22T14: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찢었다!   은은한 멜로디가 흐르는 발레 연습실. 매주 금요일 저녁, 일주일 내내 책상에 앉아 있는 내가 가장 유연해지는 시간이다.  발레 수업은 언제나 스트레칭부터 함께 한다. 그렇다, 발레란 인간의 신체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춤이다. 토슈즈를 선고 섰을 때는 직선으로 꼿꼿하게 서 있어야 하고, 다리를 들어 올릴 때는 몸이 반으로 접힐 듯한 유연함을 요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pLIAkqshzMhJi_Jfa_rIg6GDQ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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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바웃 라이프, 비극화 희극 그 사이 어디쯤 - 리모컨을 내려 놓고 펜을 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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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3:23:15Z</updated>
    <published>2025-07-12T12: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덜커덩,  두꺼운 철문이 작은 키 하나로 열린다. 구옥 빌라의 현관문은&amp;nbsp;번호키가 아니라 딸랑거리는 열쇠로 잠금을 하고 있다. 불편하지만 확실하게 안심이 되는 문단속 방식이라 생각하며 현관으로 들어선다.  &amp;quot;다녀왔습니다~&amp;quot; 컴컴한 거실의 전등 스위치를 올리며 대상 없이 인사말을 내뱉는다. 집 안에&amp;nbsp;아무도 없다는 걸 알지만 이제 안전지대에 들어섰다는 안심,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kd9MmS5gk-39RhZ4QA6k6oYfvq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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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보다 영리하게 살래  - 봄, 일상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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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3Z</updated>
    <published>2025-05-06T08: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저녁의 사무실... 타닥타닥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창밖은 어두워졌고, 아직 오늘을 정리하지 못한 채 앉아 있다. 한창 꽃이 만개하는 계절. 학교에 다닐 땐 중간고사 기간이었는데,&amp;nbsp;직장인이 되고 나니 마감이 겹치는 시기라 휴가는 한여름이 되어야 가능할 것&amp;nbsp;같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시즌과 비시즌이 분명하다. 프로젝트가 몰려있는 시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no741UqeXz59W3ugxr13ccatt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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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슬기로운 무용 생활&amp;gt; 모임을 시작합니다 - 들어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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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8:06:34Z</updated>
    <published>2025-05-03T07: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연가'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넷플릭스를 혼자 보는 도시인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하면 취미를 공유하고,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모임입니다. 여기에는 누구나 모임장이 되어서 오프라인 모임을 운영할 수 있어서 저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운영진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고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JPkzPQnnTR4bU5bSS75-u2kltC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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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일은 다 잘되려고 일어난다 - 겨울에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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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4Z</updated>
    <published>2025-04-06T07: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평일 저녁, 야근 후 사무실을 나서니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유독 힘들었던 한 주의 금요일. 버스를 타려고 횡단보도 앞에 섰는데&amp;nbsp;거리 한 켠에 임시 꽃집이 차려져 있었다. 화훼시장에서 박스채로 가져온 장미들이 종류별,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았다. 예쁜 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가격!&amp;nbsp;10송이를 기준으로 작은 장미가 오천 원,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W7WiFa5iMPxlPR4wp5o0hyQ8c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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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듯, 미술관 - 아름다운 것을 자주 눈에 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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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4Z</updated>
    <published>2025-01-25T10: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 미술관 산책  자주는 아니지만 분기에 한번 주기로 전시를 보러 간다. 2025년 1월, 새해 첫 전시를 보러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1층부터 대기줄이 길었는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amp;nbsp;붐비는 인파를 지나 내가 도착한 곳은 3층, '미셸 앙리'의 전시장이다.  미셸 앙리는 '위대한 컬러리스트'라는 별명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ZdzmCwNhLOz91rC8UExYi61Ik2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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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노트, 현실과 이상을 담다 - 불가능한 꿈을 꾸는 리얼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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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3Z</updated>
    <published>2025-01-01T08: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출근 후 내 책상 위에는 2개의 노트가 있다. 하나는 업무 사항을 적는 노트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적인 일정을 적는 노트이다. 아침에 휘리릭 그날그날 할 일을 단어 위주로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자고 일어나 가장 맑은 정신일 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용도이기도 하다.  노트, 혹은 기록에 대한 중요성은 여러 강연을 통해 들어온지라 일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Mz8WXSxfHEbmIdLiAhd7JrI3QSc.heic"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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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공기가 차가워지면 조용히 지금을 돌아본다 - 내면으로 향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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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4Z</updated>
    <published>2024-12-20T08: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교에는&amp;nbsp;'안거'라는 게 있다. 일 년 중 가장 덥거나 추운&amp;nbsp;동안 집중해서 수행하는 기간을 말한다. 이제 겨울이니 약 삼 개월간의 동안거가 시작됐고,&amp;nbsp;&amp;nbsp;불교 수행법을 좇아&amp;nbsp;나도 나만의 안거에 들어갔다. 뭐 특별한 건 없다. 하루에&amp;nbsp;특정 시간을 정해 두고&amp;nbsp;차분하게 정진하는&amp;nbsp;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내게 가장 적절한 시간은 출근 전이다. 저녁에는 퇴근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7BEETq9agSlnZoGx-w9WKqYi9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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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을 통해 만드는 나만의 길 - 예술가의 일상, 반복할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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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1-09T06: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내 직업이 '예술가'였으면 좋겠다고 쓴 적이 있다. 그것은 성인이 된 이후의 일이었다. 어느 직업 관련 세미나에 참여했을 때, 조별 과제로 미래 희망하는 직업을 쓰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직업과 전혀 연관성이 없지만 그냥 막연하게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직업으로 문득 떠오른 단어였다.  그때 이유를 뭐라고 설명했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AWnJykxPQ68kR8SqquJFxKjZ3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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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지금에 감사하며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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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07:46:37Z</updated>
    <published>2024-10-25T14: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로 시작한 무용은 이제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이런저런 잡념 없이 몰입하는 시간이 주는 편안함, 온몸을 움직이며 땀 흘리는 쾌감, 음악에 맞춰 감정을 표한할 때의 황홀감. 이런 다양한 감정은 무미건조한 날들에 알록달록한 색깔로 채색된다.  무용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배우면서 다시 학생의 위치로 돌아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미숙한 학생이 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TfFcQNIg5Hlt2DxH-ckWUNIMG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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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공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사람 - 무용 트레이닝 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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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6:00:53Z</updated>
    <published>2024-10-19T06: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로 한국무용을 시작해 공연도 해보고,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대회에도 나가 보았다. 관객석은 대부분 비어있었지만 심사를 받는다는 생각 때문인지 온몸이 긴장해서 어떻게 무대를 끝마치고 내려왔는지 모른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지난 후, 음악소리가 줄어들어 인사를 하고 내려온 기억이 전부이다.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 달의 간격을 두고 몇 번의 대회에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k6pa6Cw2aVlkdP3WaU1A_SmWW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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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이 있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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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6:00:53Z</updated>
    <published>2024-08-24T12: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란 단어는 어쩐지 무료한 느낌을 준다. 아침에 졸린 눈으로 일어나 씻고, 옷을 갈아입고, 각자의 일터로 떠나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월화수목금요일에는 매일 똑같은 곳으로 출근하기 때문에 점심시간마다 바뀌는 식당을 제외하면 머무는 장소도 같다. 그나마 주말이 되어야 평일과 다른 루트를 찍으며 변주가 생긴다. 사실 아침에 눈뜨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WcDJeDGseo2G5uNdZbwPYExTs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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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가능한 재미를 찾아 - 팟캐스트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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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3Z</updated>
    <published>2024-06-21T14: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순간이 있다. 대체로 안정적이면서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시간들. 이럴 땐 매일 생각 없이 보던&amp;nbsp;티브이도 그저 그렇고, 누군가를 만나도 마찬가지다.&amp;nbsp;친구를 만나도 그때뿐, 뒤돌아서 집으로 가는 길엔 입꼬리가 축 쳐지고 만다. 분위기를 바꿔보려 인기 있는&amp;nbsp;영화를 봐도&amp;nbsp;별다른&amp;nbsp;감흥이 없다. 외부의&amp;nbsp;자극이 더 이상 내가 충족할 만한 즐거움이 주지 못했다. 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tHauXVLTnABKB3Z2kyrCQMoqvt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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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일은 자연스럽게 그냥 시작된다 -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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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38:53Z</updated>
    <published>2024-06-09T13: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자, 이건 우리 큰딸 거~&amp;quot; 어린 시절, 다섯 가족이 모인 밥상에서 김치 꽁다리는 언제나 내 몫이었다. 옛 속설에, 배추 꽁다리를 먹으면 말을 잘하게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내성적이고, 뭘 물어도 대답을 잘 안 하는 아이였기에 엄마는 고민이 많으셨나 보다. 반은 농담조로 '이거 먹으면 언변이 좋아진다'라고 하시며 씹어도 잘 씹히지 않는 딱딱한 꽁다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QDMa0kPd_X69H04TXGqPceKWE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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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련, 되고 싶은 나로 태어나는 시간 - 손과 발이 따로 움직이는 장구춤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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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6:00:53Z</updated>
    <published>2024-04-28T11: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비를 잘 넘겨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무용에 난도가 있다면 '도구'가 들어간 춤이 어렵다. 맨손으로 춤을 출 때보다 신경써야할 게 많아 머리가 복잡해진다.&amp;nbsp;흰 천을 쓰는 살풀이와 양손에 부채를 드는 부채춤처럼 양손에&amp;nbsp;도구를 들고 있으면 혹시나 실수라도 하면 떨어뜨릴 수도 있어 긴장이 되기도 한다. 북, 소고, 장구처럼 악기가 들어간 춤은&amp;nbsp;장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3Hupb-Is1Jf1FbBuzPeM8M5HF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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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해 보길 잘했어 - 첫 대회 참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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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6:00:53Z</updated>
    <published>2024-04-08T01: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출전하는 무용대회 당일, 토요일 아침에 느지막이 눈을 떴다. 다행히도 나의 대기시간은 금요일까지 근무를 끝낸 직장인에게 더없이 좋은 시간인 토요일 저녁이었다. 알람 없이 늦잠으로 피로를 풀고 점심까지 든든하게 챙겨 먹은 후 &amp;nbsp;연습실로 향했다. 대회에 나갈 공연작품은 보통 3분 내외로 그리 길지 않지만, 마지막 점검이다 보니 호흡과 자세, 시선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1U%2Fimage%2F_Lh_QZLGcOYbsDqzTJ9UIRHTF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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