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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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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캐나다와 일본을 거쳐 현재는 타이페이에서 혼삶을 기록 중입니다. 쉽지 않지만 오늘을 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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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3:15: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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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저는 디멘딩 커스터머입니다. - 냉정한 민폐와 열정적 권리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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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02:23:16Z</updated>
    <published>2022-04-10T08: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현생에서 괴로운 이유로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놈의 망할 역병 때문에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회사 앞 스타벅스(정확히는 타이완 통일 집단이 운영하는 타이완 스타일의 스타벅스)의 최악의 '서비스 마인드 없음'이다.   그들에게 있어 손님의 기분이나 생각 따윈 그렇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아쉬우면 그냥 오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YBxShLM6_8gNALW-TuQFXhZrD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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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飛蛾赴火 비아부화  - 나방이 불속으로 뛰어드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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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15:01:53Z</updated>
    <published>2022-04-09T08: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번 코시국을 겪으면서 한국과 타이완의 문화 차이를 비롯하여 정말 내가 다시 한번 한국인임을 뼈저리게 느낀 사건들이 참 많다. 나열하자면 너무 시시한 것까지 적어야 해서 하나하나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지만, 분명한 것은 타이완 사람들이 얼마나 겁이 많은지에 대해(한국인에 비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k7Gn9IKxB0HShlKbej7_xJXvV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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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 자유라는 환희와 그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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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2:57:55Z</updated>
    <published>2022-03-20T09: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대선은 참으로 박빙이었다. 뚜렷한 정치색이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내게도 꽤나 커다란 파장이 일었는데, 미리 해외 부재자 투표자 신청을 하고 투표 마지막 날 부랴부랴 집을 나서는 무거운 발걸음을 느끼면서 2016년 해외 부재자 투표 때와는 사뭇 다른 긴장감이 분명 내게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자유라는 명목 하에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8AffokmJvYsYO9U8C7fu7-dgd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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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at's just the way things are - 삶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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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2-20T09: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지금까지도 잘 잊히지 않는 굉장히 강렬한 색채를 가진 몇몇 인생작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김용균 감독의 영화 '와니와 준하'이고 그중 둘은 미국의 쇼타임이라는 채널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Queer As Folk'이다. 가끔 난, 작품 속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결코 없고 이야기 속 캐릭터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 왜 이렇게 현실이 아닌 가공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DsfeBLGnY4vUuJzMRtAqNDG31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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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러피언들이 햇볕에 목숨 거는 이유 - 우리에게 필요한 한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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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2-13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태생이 된장찌개에 삼겹살이 없으면 저녁 진지를 안 잡수시던 아버지 밑에서 만 18년을 살았고 (그런 아버지의 식성에 군말 없이 묵묵히 밥을 차리던 엄마의 뒷모습이 난 아직도 생생하다) 대학 땐 술을 마시면 숙취로 반드시 뜨뜻한 국물로 하루를 맞이해야 직성이 풀리는 삶을 살았으며,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음식 하나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김치'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In58o-CFWTt2R2kZWZ_X7mzyj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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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장 탈의실에서 만난 할머니 - 혈중 순수 농도 100%의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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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2-03T06: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화권의 설 연휴는 한국과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 같은 아시아권이기에 어느 정도 비슷하려니 생각했었지만 그 속을 6년째 들여다보고 있는 '비록' 영주권은 가졌지만 철저한 '이방인'인 나의 시선에는 그러하다. 그 첫 번째 이유로는 일단 설 연휴의 일수 자체가 한국과 급이 다르다. 연차를 앞뒤로 며칠만 붙이면 거의 2주에서 한 달은 일을 안 해도 될 정도라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E-NeMzPG5CIRFwNjdP49A4XIx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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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남자들은 담배를 안 피운다 - 흡연의 유무를 떠나 우리 모두 존중받아 마땅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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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2-03T05: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때 담배꽁초를 페트병에 탑처럼 쌓아두고 하루 종일 과방에 역한 냄새를 풍겨대던 예비역 선배들을 증오했던 적이 있다. 너무나 까마득한 옛날이 되어버렸어도 여전히 선명히 기억나는 그 촌스럽고 센스 없는 초록색 페트병. 그 페트병 안에 꽁초만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역한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았으리라 감히 고백해보지만 뭐 어찌 됐든 그땐 정말 너무 싫었으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r_NuBaAK4neoOzQW3BX0s3Olf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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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를 빛낸 사람들 - 결코 나의 이야기는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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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1-30T09: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학창 시절 남들보다 특출 났던 크나큰 목청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떠들어도 선생님께 항상 내 이름이 먼저 불렸던 것을 제외하면 평범하다 못해 존재감이 거의 없는 학생이었다. 중학교 땐 운이 좋게도 요즘으로 치면 인싸 친구들의 무리에 끼여 같이 만화책 이야기를 하거나 19금 영화 얘기를 하면서 낄낄댔었는데 굉장히 소심하고 남의 눈치를 많이 봤던 당시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3FNpPSVHhiH2TEG18hqOxlsRR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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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ming of age - 어른들의 장래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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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2-01-16T09: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되지 않은 옛날 옛적에 난 일본의 노자와 히사시라는 작가가 쓴 소설 '연애시대'와 한국에서 각색된 동명의 드라마에 푹 빠져 지냈던 적이 있다. 왜 그렇게 빠져 지냈는지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 소설이 주는 디테일한 슬픔의 감정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실의 색깔을 잘 보여줘서였던 것 같다. 그 와중에 정확한 문장이나 출처는 잘 기억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Ypba_XcPwU_8WRsFGpLeXxGnm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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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하지만 미미하지 않은 - 台北 취미 생활 之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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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2:17:08Z</updated>
    <published>2021-12-26T07: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예전부터 각종 매체 및 SNS 선생님들께선 &amp;lsquo;본인의 취미 생활을 가져라&amp;rsquo;  &amp;lsquo;일 이외의 여가 시간을 가져라&amp;rsquo; 등등 주먹구구식의 잔소리들을 많이 하시지만  사실 우리가 그걸 몰라서 못하ᄂ&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NIXSeKkQlJqlI2rY2YvV2rC__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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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 없는 어드밴티지 - I told sunset about y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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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14:50:34Z</updated>
    <published>2021-11-30T11: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유독 &amp;lsquo;마이너&amp;rsquo;한 취향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긴 세월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작은 인디밴드의 음악이나 독립 영화제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저예산 영화들에 안테나가 많이 섰었던 그런 취향. 그래서인지 조금은 대중의 시선에서 비껴가 있거나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려운 조건들을 내재한 작품들이 대개 소리 소문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_JblgCGdaIWQG7hWIojKoiJF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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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민폐 끼치지 마세요 - 밥벌이라는 전장, 그 길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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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9T00:55:06Z</updated>
    <published>2021-11-20T08: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회사에게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고 기대할 필요가 없는 일엔 일절 기대하지 않는 굉장히 합리적인 공구인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금이야 회사의 입장, 관리자의 입장, 고용된 이의 입장 등 다각도의 방면에서 각자의 입장이 가진 고충과 고뇌를 이해하는 경지에 이르렀지만, 처음 회사에 입사했던 인생 1회 차 풋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tUMfkjB_ne9CtZC2ks5do_F7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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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식 준비 주의자 - 하고 싶다는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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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1-11-19T04: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타이완에 오고 난 이후 내앞에 제법 묵직한 현실로 다가온 여러가지 문제들이 있는데 그중 하나가 바로 &amp;ldquo;채식&amp;rdquo;이다. 물론 요즘은 한국에서도 조금은 유난스런 채식 열풍에 개성있고 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jt4zM3ezlA3bk7fV3CjXtMhA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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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우선순위 1순위는 바로 나 - '관계 초보자'의 인생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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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06:29:34Z</updated>
    <published>2021-11-07T08: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정신없이 바쁜 업무 덕에 쉬는 날엔 멍 때리기 급급한 나의 일상에 아주 작은 물결이 일었는데 그것은 바로 '유미의 세포들&amp;rsquo;이라는 한국 드라마를 만나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작품은 원작 웹툰이 워낙 유명해서 아주 예전에 우연히 접한 적은 있었지만 진지하게 보지 않았기에 그저 단편적인 기억들만 생각이 났다.    '아 그래 세포들이 참 귀여웠지.  근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qif5hoxtcHqN0phnXX1L5-FOT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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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완에서 발견한 삶의 작은 지지대  - 사부작사부작 유화와 스케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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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21Z</updated>
    <published>2021-05-09T08: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좁디좁은 나의 타이완 인간관계 테두리 안에서도 웬만한 지인들은 내가 중국의 고장극이나 청나라의 역사, 무엇보다 이와 관련된 그림을 보거나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다. 친한 동료 중 한 명은 드럭 스토어에서 청나라 시대 귀족 여자의 디자인이 그려진 생리대를 발견하고 사진까지 찍어 공유를 해줄 정도였다.   이렇게 주변 지인들까지 알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OLllfZiSQGSr6IndPrD-laUF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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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길랍과 대만의 성개방성 - 대만 영화가 가진 특별한 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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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1-05-09T07: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만에서 지내면서 캐나다에서 느꼈던 동양과 서양의 큰 문화 차이나 컬처 쇼크를 경험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확실히 같은 동양권이기에  오히려 큼직하게 다가오는 놀라움이나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묵직함이 조금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난 그중에서도 다른 아시아권과는 조금 다른 대만이 가진 성개방성에 대한 인식을 요즘 들어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jRf99FSZQapjQ5uSWfXcNuQwX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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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빛나던 미술 교과서 - 한국 공고육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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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3Z</updated>
    <published>2021-04-04T06: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내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양 미술사에 대한 열정을 보면 으레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거나 혹은 원래부터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기 십상인데 사실 나의 학창 시절 미술 수업이라 함은 너무나 지루하고 극적으로 재미없고 도저히 외우려야 외워질 수 없는 번쩍이는 금동 불상의 이름이 전부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단적인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xlFmYklbSdFm9e3aoJEDbZDk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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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지극히 현실적인 로맨티시스트 - The practical romantici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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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14Z</updated>
    <published>2021-01-10T07: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반드시 특별한 &amp;lsquo;무언가&amp;rsquo;가 되어야만 하나.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설희의 목소리를 통해 임성춘 작가가 말했다. 너네는 다 꿈도 있고 다 잘 났는데 나 하나쯤은 그런 대단한 거 없어도 되는 거 아니냐고 그냥 평범하게 좋은 엄마 하면 안 되는 거냐고.  그래, 가만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몇 명쯤은 설희가 말한 것처럼 스펙이니 자기 계발이니 하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KpX6yJa7STgJeIz_xQEFYKojX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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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혼자여도 괜찮은 이유 - 내가 혼자여도 너무 괜찮은 이곳, 타이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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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0:46:22Z</updated>
    <published>2020-10-31T08: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사는 여자가 아직도 많은 이들의 잔소리의 대상이 되는 나라, 대한민국. 혼자 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amp;lsquo;왜&amp;rsquo; 혼자 사느냐 반문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나라, 우리나라. 사실 나는 타이완에 장기간 체류하기 전까지 같은 아시아라는 카테고리에 속한 '우리들'이 이다지도 다르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어쨌든 이 나라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oAwKo4D7yAEZI_qrnSrjpZMoG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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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나답게 하는 것. - 생각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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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36Z</updated>
    <published>2020-07-25T05: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연 나를 나답게 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엄마와의 말싸움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지금도 나는 여전히 남들과는 조금 다른 루트를 달리고 있지만, 어느 순간 남들과 &amp;lsquo;조금&amp;rsquo; 다르다고 느끼는 부분이 더 이상 나 혼자만의 루트가 아니라고 깨닫게 되면서부터, 사실 엄청나게 안심하고 있다. 요즘은 해외로 이주해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참으로 많고, 연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4b%2Fimage%2Fz-gTJ02tXi6v6qumuVVAkAdwzW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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