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사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 />
  <author>
    <name>sa00ehkim</name>
  </author>
  <subtitle>필명입니다.계속 만들기 위한 과정의 기록</subtitle>
  <id>https://brunch.co.kr/@@717h</id>
  <updated>2018-12-18T06:03:34Z</updated>
  <entry>
    <title>영화는 시간을 거스르는 일 - 오랜만이네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66" />
    <id>https://brunch.co.kr/@@717h/66</id>
    <updated>2023-10-09T01:39:24Z</updated>
    <published>2023-10-08T10: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왜 진입이라고 말하냐 하면, 아직도 추가촬영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결말까지 편집을 착실히 하다 보면 덧붙여야 할 것들도, 그리고 새롭게 반영해야 할 것들도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편집을 시작한 지 꼬박 한 달이 넘었는데도 그냥 '진입'이라고 말합니다.    포스트 프로덕션에 들어왔다는 것은, 이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qfs3X4NBMLBQwnv5G5OhF8q58s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냉장고 속 스튜가 두려워 - &amp;lsquo;아마도 상했을&amp;rsquo; 스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62" />
    <id>https://brunch.co.kr/@@717h/62</id>
    <updated>2023-11-02T07:19:39Z</updated>
    <published>2023-05-01T03: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큐를 시작하고 나서는,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그 어떤 것을 해봐도 해소가 잘 되지 않았다.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곧잘 무언가를 만들어내곤 했다. 어릴 땐 아주 가끔 그림을 그렸고, 성인이 되어선 아무거나 프린트하여 가위로 사각사각 오릴 때도 있었고 구슬 꿰기를 하거나,  뜨개질에 빠져서 니트를 몇 벌이나 만들어 낸 전적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MPi7bXqbtuE0P5uTGKQhgBoZYE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D-80년 - 펑펑 울며 한 손으론 주섬주섬 초콜릿을 찾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58" />
    <id>https://brunch.co.kr/@@717h/58</id>
    <updated>2023-03-11T06:03:04Z</updated>
    <published>2022-01-27T09: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잠시 어학연수를 가있을 때, 북의 미사일이 미국 영토인 괌으로 발사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뉴스는 한국의 것과는 결이 좀 달라서 곧 전쟁이 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스치듯 든 생각은, 내가 돌아갈 한국이 없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였다.   새로운 삶을 여기서 시작해야겠지, 대학도 전공도 모조리 바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IvEuPkAwEmyjLxX3u-4ZaaERN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저 살아 있습니다 - 계속 만들면서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56" />
    <id>https://brunch.co.kr/@@717h/56</id>
    <updated>2023-05-03T13:52:51Z</updated>
    <published>2022-01-13T09: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의 발자취를 따라 읽어주시고 궁금해하실진 모르겠습니다만 생존신고를 하고 싶어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저의 불안과 희망이 담겨있는 졸업 후 2년간의 기록을 어젯밤 쭉 읽어봤습니다.   저는 그 후로 사진 전시를 잘 마치고,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습니다. 인생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어쩌다 보니 개업을 해 제작사라고 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j2gjb4QvnfGbxpE7kT2pXHSnTs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과 현실 사이의 건널목 - 과도기를 지나면 변화가 찾아올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51" />
    <id>https://brunch.co.kr/@@717h/51</id>
    <updated>2022-01-20T09:09:28Z</updated>
    <published>2021-10-26T09: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여행기는 꽤나 오랜 시간동안 2017년에 다녀온 미국 여행에서 멈춰있다. 그 후로 두 번의 여행을 더 떠났지만 긴 시간 동안 그에 대해 적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서 돌아온 후에 겪었던 일들을 복기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또한 코로나 이후로 여행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여행의 설렘을 떠올리는것이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좋았던 추억을 떠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hr3bdg-CQEEFonNnuQyixeftwH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간사한 나를 구하기 위한 기록 - 저의 일기 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50" />
    <id>https://brunch.co.kr/@@717h/50</id>
    <updated>2023-05-30T14:34:43Z</updated>
    <published>2021-08-30T09: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간사하다. 내 삶은 덕분에 극단적이다. 아니 사실, 극단적인 삶 때문에 나는 간사해졌다.   졸업 영화 워크샵을 듣고 있는데, 한 명이 감독님께 질문을 했다. &amp;quot;감독님은 글을 어떻게 쓰세요?&amp;quot;  그에게 그런 질문을 던진 천진한 그녀가 신기하면서도 딱히 이렇다 할 대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대답은 졸업을 한 지금까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HNINnSDx_UKrp-5ZQQI1cagRLf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나는 여전히 답이 없다 - 근데 더 이상 안 슬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7" />
    <id>https://brunch.co.kr/@@717h/47</id>
    <updated>2022-01-20T09:00:05Z</updated>
    <published>2021-05-26T08: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을 마무리하면서 2년간의 이야기라고 했지만, 글을 쓴 연도대로 모아보자니 2021년의 글이 대부분이다. 2019년 하반기에 졸업을 한 나는 잠시 미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다가 공채 시즌이 시작할 무렵 유학을 포기하고 서류를 돌렸다.   적성검사를 공부하고 자소서를 쓰면서 19년을 마무리했다. 그 당시 나는 취업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없었다. 학교 취업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lzGkPiGxbExx7JefZ9hIevGJrl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뇌용량을 확인하는 방법 - 여기가 어디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6" />
    <id>https://brunch.co.kr/@@717h/46</id>
    <updated>2022-05-14T09:17:10Z</updated>
    <published>2021-05-25T11: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5.19 촬영이 끝났다. 다음 날 장비를 반납하자마자 달려가서 현상소에 들러 촬영본도 받았다. 10 롤 정도를 찍었다. 촬영본은 촬영을 떠올린 처음의 내 머릿속의 결과보단 좋았고 기대에는 약간 못 치는 것도 기대보다 잘 나온 것도 있었다. 애초에 이 촬영을 준비하면서 좋은 사진 한 장을 건지는 것이 목표였다. 아무리 발로 찍은 롤에도 필연적으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FxQxBLT8Yq1Sj0FveLUEQ-otpF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빈 - 빛을 지닌 그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5" />
    <id>https://brunch.co.kr/@@717h/45</id>
    <updated>2021-07-02T17:06:20Z</updated>
    <published>2021-05-19T13: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4.18 사진의 모델이 되어준 유빈과 처음 만난 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amp;quot;제가 열이 받더라고요.&amp;quot; 라는 말이 뇌리에 꽂혀 지워지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두 학번 후배로, 연기 전공으로 학교에 입학해서 연출을 하게 됐다고 했다. 연기하면서 열 받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여기서 열이 받는다는 것은 화가 난다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0O1hz6oy9uDyoxQx2J6abmpJOu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간사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나를 잘 모르는 사람 - 갑자기 닥쳐온 언론고시와 사진 촬영 그 사이의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7" />
    <id>https://brunch.co.kr/@@717h/37</id>
    <updated>2021-07-02T16:54:49Z</updated>
    <published>2021-05-18T11: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4.04  요즘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나의 간사함을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야 미래의 내가 나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기에. 꽤 긴 시간 동안 나는 할아버지가 모아놓으신 골동으로 패션 화보를 찍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이 기적과도 같이 현실로 이뤄졌다. 나의 소중한 친구들 덕분에. 그 촬영이 몇 시간 전에 끝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Z3yjDAhj0X64N9hmG7YPx1lTW-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Legacy Project - 반드시 닿을 당신의 레거시, 당신이 레거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9" />
    <id>https://brunch.co.kr/@@717h/39</id>
    <updated>2022-01-12T08:39:25Z</updated>
    <published>2021-05-17T05: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5.17  병풍 3점을 골라 거기에 맞는 빈티지 의상을 매치해 시안을 짰다. 모란이 한아름 그려진 궁모란도, 새와 꽃이 그려진 화조도, 학과 소나무 그리고 바다가 그려진 송학도. 빈티지 의상들을 모아 색과 이야기를 매치시켰다.  물려 내려온 한국의 민화 병풍들과 누군가 입던 빈티지 의상들 그리고 물려받은 필름 카메라들을 가지고 담겠다고 마음먹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iNrj7uUbwqvTqiO7lU2aLGAiBq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군가의 사라짐이 불안하다 - 시험에 이런 글을 왜 쓰고 온거니..?ㅎㅎ</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4" />
    <id>https://brunch.co.kr/@@717h/44</id>
    <updated>2022-01-12T08:36:50Z</updated>
    <published>2021-05-04T08: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3.28   사진을 찍을 날이 점점 가까워오자 나는 앞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되려나 하는 생각이 한켠에 자리했다. 그러다 이력서를 낸 꽤나 큰 스타트업과 삼사 중 한 곳의 방송국 서류통과 소식이 들려왔다. 뭔가를 간절히 만들고 싶다던 나는 모든 것을 내팽겨치고 면접을 준비했고, 필기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헛구역질을 참아가며 공부 했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P10mj1wX4gxCmrSIXWAQdJZLAj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수님과 타로카드-2 - 타로카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2" />
    <id>https://brunch.co.kr/@@717h/42</id>
    <updated>2022-01-20T08:58:27Z</updated>
    <published>2021-05-01T13: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3.13  두시가 다 되어 스탠드를 다 사고 이태원으로 넘어가는데, 엄마가 갑자기  타로를 보고싶다고 했다. 이상하게 타로나 사주를 보고 오면 매번 가위를 눌리기때문에 잘 보려고 하질 않는다. '살면서 그런적이 없는데 우리 엄마 왜이럴까. 많이 답답한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 나도 어제 갑자기 누구를 붙잡고 뭐라도 물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j0XWsAa3kolJ9lPD88I2WyHK6S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수님과 타로카드-1 - 교수님과의 통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1" />
    <id>https://brunch.co.kr/@@717h/41</id>
    <updated>2022-05-14T09:15:00Z</updated>
    <published>2021-04-29T09: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3.13   아침에 엄마가 무엇을 할 것이냐 물어봤다. 불합격 메일을 받자마자 쉬지 않고 이력서를 돌렸던 나이기에 주말엔 사진을 가지고 뭐라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엄마는 자기와 함께 스탠드를 사러가 주지 않겠냐고 했다. 그래서 용산까지 길을 떠났다. 하지만 당장 엔틱 가구를 살 능력도, 이유도 없는 나는 금세 지쳐버렸고 거기 있던 수많은 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n7SVS3kuJ9F66gDzl7ERX_czXf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칼국수를 먹다가 떠오른 사람 - 면접을 보고 와서 쓴 그때의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40" />
    <id>https://brunch.co.kr/@@717h/40</id>
    <updated>2022-05-14T09:14:18Z</updated>
    <published>2021-04-27T08: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3.12.   스타트업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보러 가는 도중에 별의별 일이 다 있었지만 한시간 가량의 면접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떨어졌다. 내게 누구와 싸운 경험이 있는지, 그렇게 해결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그 결정은 단순히  갈등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는지,만족하는 결정이었는지, 의견을 거절당하면 어떻게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G3KWtmrk54mFg367_3owKx2ipO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할아버지와 할머니 - 사랑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8" />
    <id>https://brunch.co.kr/@@717h/38</id>
    <updated>2022-05-14T09:12:26Z</updated>
    <published>2021-04-22T07: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4.22    할아버지가 이상했다. 울고싶었고 그래서 정말 자주 울었다. 이 나이 먹도록 해놓은 것도 없고, 어른들은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들을 보여줘야 좋아하시는데 정말로 보여드릴 것이 하나도 없어서 참 창피했다. 이번엔 진짜로 할아버지와 안녕이 가까워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자고 일어나면 안계실까봐 두려웠다. 내가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iamIYGf9bS6JZiyK-urVqqBQRj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음식점의 장례식에 다녀왔다 - life has to end, love doesn&amp;rs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6" />
    <id>https://brunch.co.kr/@@717h/36</id>
    <updated>2022-01-12T08:24:52Z</updated>
    <published>2021-02-15T09: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2.15  친구가 곧 문을 닫는 음식점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곳은 한 곳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곳이다.농장과 협업해 재료를 가져오고 그때는 다들 모르던 비건식을 내놓기도 했다. 지금은 익숙한 것들을 처음 시도한 선구자 같은 존재였다. 친구는 요리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깊은 마음속에 남아 있을 위로의 장소라며 슬픈 표정을 했다.    그전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UXsMT-49W8Xtch1nhpiTKmao8t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주 거대한 허무 - 그리고 아주 거대한 방어기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4" />
    <id>https://brunch.co.kr/@@717h/34</id>
    <updated>2022-01-12T08:19:23Z</updated>
    <published>2021-02-03T09: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2.03 너는 방어하는 사람을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총구를 겨눈 사람에게 나를 쏘라고 말하는 이는 진정으로 성숙한가. 단지 삶에 대한 의욕이 적을 뿐 아닌가.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다는 태도는 방어적이다. 너는 안 풀리는 삶을 방어하기 위해 죽음을 긍정하기까지 이르렀다. 이것은 구석에 몰린 너를 동정하면서도 탓하는 이야기이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0Cy3JIrik5x2S1PbUfW7qIN0DJ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애담 - 그리고 깨어날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2" />
    <id>https://brunch.co.kr/@@717h/32</id>
    <updated>2022-01-12T08:15:48Z</updated>
    <published>2021-01-20T12: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1.20 나는 사실 이를 꽤나 오랫동안 좋아해서 다른 누구와도 갖지 못할 추억을 많이 갖고 있다. 그 장면들이 마치 영화 같다고 자주 생각한다. 세상 누구도 다신 나에게 주지 못할 그런 감정과 경험들이라 헤어지지 못하고 사귀었다. 바람을 피워보려고 해도 만나지는게 결국 비슷한 결의 사람들이라 명목이 가장 좋은 이 사람과 이십대 절반 이상을 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MCsh8K3BqWdPBapsGiAM4BL6gp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관객들에게 - 나의 빈 옆자리에 앉아주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7h/31" />
    <id>https://brunch.co.kr/@@717h/31</id>
    <updated>2023-11-03T03:04:44Z</updated>
    <published>2021-01-13T09: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01.13   2020은 여러모로 불안으로 요동쳤지만 그와는 반대로 잔인하리만치 변화없는 하루의 패턴 속에 살았다. 하지만 그와중에 여러가지 변화를 맞이하는 복잡한 해였다. 조금 특이한 점은 조급한 일이 있을 때 마다 꿈을 꾸었다는 점인데, 그 꿈에서 보는 세계가 마치 전에 꾸었던 세계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꿈 속에서 어떤 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7h%2Fimage%2Fps9ENoH6fZtA5_WoysrdwzlZuy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