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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수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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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oh974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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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혼전동거 / 혼자여행 / 혼밥을 좋아하는 경로이탈자. 작고 사소한 별 것 없는 나의 일탈이 삐죽빼죽 삶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라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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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9T21:07: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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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년의 시간과 아주 천천히 이별했습니다 - 이별하는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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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3T11:14:00Z</updated>
    <published>2024-03-03T02: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안에는 무엇이 포함될 수 있을까.  &amp;lsquo;6년&amp;rsquo;이라는 시간을 떠올리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다수의 이름과 얼굴들. 기억조차 나지 않는 더 많은 다수들이 있었지- 라는 짐작.  그중 소수와 나눈 농도 짙은 행위들 &amp;mdash;요가 이외의 취미나 사생활에 대한 수다, 최근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그에 대한 공감, 추운 날 따뜻한 커피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M%2Fimage%2FqMoTWCZvGQEerGA68lioRaqGn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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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다스리는 루틴 - 일주일에 두 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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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11:42:12Z</updated>
    <published>2024-01-11T22: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안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가 강사로 5년째 일하다 보니 회원들이 &amp;lsquo;내 수업에 만족하고 있나?&amp;rsquo;를 수시로 눈치 보고 체크한다.  그게 극에 달할 때는 두말할 것 것 없이 내 수업에 들어오는 회원 수가 줄어들 때이다. 3-4년 차 때 제일 심했던 것 같다.  요가원 센터 원장님에게 그 이유에 대해 짐작 가는 게 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M%2Fimage%2FRv9XxEiw1eFfr3md5PrH7rHp09w.JPG" width="27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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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에서 음악 듣는 아저씨한테 대들어봤어요 - &amp;ldquo;조용한 걸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요. &amp;l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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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02:59:58Z</updated>
    <published>2023-12-27T07: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예민한 걸지도 모르겠다, 는 따위의 착한 척도 할 만큼 해봤다. 그래서 할 말은 해보겠노라고 마음먹었다. 서로 불편해질 수 있는 &amp;lsquo;할 말&amp;rsquo;을 한다는 건 말을 뱉기 전에 따져야 할 게 은근히 많은 까다로운 작업이다.   1. 자제해 달라는 말을 들었을 때, 화내거나 폭력을 휘두를 것 같은 인상은 아닌가? (인상으로 판단해서 미안하지만, 나로서는 어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M%2Fimage%2FH084QCU14Xu4DnBA7Ec35iosX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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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엔 흔들리는 것들을 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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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9:29:43Z</updated>
    <published>2023-10-20T08: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풍주의.  차 안에서, 카페 안에서 고요히 흔들리는 것들을 바라보기 좋은 날이다.  안온한 실내에서 창 밖의 흔들리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새삼 &amp;lsquo;조물주&amp;rsquo;에게, 그 조물주가 만들어준 눈앞에서 흔들리는 &amp;lsquo;자연&amp;rsquo;에게 감사하다.   여름처럼 뜨겁지 않고, 겨울처럼 맹렬하지 않고, 봄처럼 설레지도 않은 오늘의 날씨가 무기력한 지금의 나처럼 느껴져서 더 애틋하고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M%2Fimage%2FE2g3RQov863wDS6eWQoKkVAZf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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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외롭게 하는 선 긋기 - 외롭지 말아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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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9:29:20Z</updated>
    <published>2023-10-13T00: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동기들. 첫 직장 동료.  사회에서 만난 친구.  동호회 모임.  교회 사람들.  . . . 그리고도 무수히 많겠지, 사람을 한 사람이 아닌 어떤 부류로 묶어버리는 기준들. 나조차 그러면서도 어쩌다 그런 것들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면, 씁쓸하고 외롭다.   고등학교 때 친구와 전화를 했다.  나는 오랫동안 그 친구를 &amp;lsquo;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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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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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14:44:59Z</updated>
    <published>2023-10-12T08: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핀란드의 마지막 날이었다. 핀란드에 오기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공원이 있었다. 그런데 거길 갔다 오자니 뱃시간을 맞추기에 촉박했다. 갔다 찍고만 올 바에야 가까운 공원에 가서 좀 더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게 공원이라는 장소의 취지에 맞을 것 같았다. 구글 지도에 근처 공원을 검색했다. 벤치도 없을 정도로 작은 공원이었지만, 공원을 둘러싼 낮은 언덕 전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M%2Fimage%2F8a9s199C2P-FzzWMPcBIAC3_80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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