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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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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을 위한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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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0T08:2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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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참고 OO 다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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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2:18:14Z</updated>
    <published>2024-07-25T02: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 참고 반성 다이빙: 회개합니다 검도장 한쪽 벽면엔 거울이 있다. 1년 전에는 그 앞에서 후리기 동작을 연습하곤 했는데 근래엔 볼 일이 드물었다. 어제 거울 앞에서 수련하다 문득 머리가 &amp;quot;뎅~&amp;quot; 하고 울리는 깨달음의 시간이 지나갔다.  입을 닫아야 한다. 하고 싶은 말을 다 내뱉는 것도 문제지만, 여기서 가장 큰 맹점은 누구와 달리 나는 잘하고 있다는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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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석하긴 싫지만 땡땡이는 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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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4:00:59Z</updated>
    <published>2024-01-29T08: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7시 40분경 외근을 마친 어느 날, 바로 검도장에 간다면 최소 1시간은 운동할 수 있었지만 동료와의 치맥을 택했다. 다음 날, 또 한 번 결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어제 하루 친구들과 놀고 나니 &amp;quot;하루쯤 결석해도 괜찮은데?&amp;quot;라는 생각이 들면서 &amp;quot;오늘도 걍 쉴까?&amp;quot;라는 유혹에 나홀로 흔들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결석의 맛일까. 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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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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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03:51:44Z</updated>
    <published>2024-01-17T23: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서 없이 상대를 정하고, 원하는 시간만큼 대련하는 자유 수련 때는 상대를 적극 찾아 나서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가만히 있다 보면 정말 가마니가 된 양 수련 시간이 종료되기도 한다. 지난 번 수업 때 한 관원과 나눈 대화다.  &amp;quot;운동 안 해도 괜찮아요?&amp;quot; &amp;quot;해야 하는데 말을 못 걸겠어요.&amp;quot; 왠지 남 일 같지 않았다. 그 이후 &amp;quot;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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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도라곤 무한도전밖에 몰랐지만 - 호구를 장만한 자의 호구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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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21:42:30Z</updated>
    <published>2023-12-15T13: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69369 하나 둘 짝 직장인들이 우스갯소리로 내뱉는 369 법칙이 검도관에도 적용되는 걸까. 검도관을 다니는 중에 어쩌다 보니 3개월에 한 번 정도 위기가 찾아오는 듯하다. 회피 성향을 안고 살아가는 나는 그럴 때마다 한 발 뒤로 물러서게 된다. 30대 중반에 이러지 말아야지, 책임져야지, 같은 생각을 올 한 해 참 여러 번 했다. 무도라곤 &amp;lsquo;무한~도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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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도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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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0:04:33Z</updated>
    <published>2023-11-21T23: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질한 위로와 지질한 나 대련 연습을 시작하면서 &amp;lsquo;물러서지 않기&amp;rsquo;, &amp;lsquo;상대가 공격하면 나도 하기&amp;rsquo; 두 가지 수칙을 기억해야 했는데, 사실 나는 이미 여러 번 물러섰다. 호구 착용이 자율이라면 입지 않기, 힘들어서 쉬어도 된다면 (그만큼 힘들지 않음에도) 그만하기. 상대와 마주하면서 점점 작아지는 내 형체가 사라지지 않도록 멈춰야 했다. 정확히는 그런 상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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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스승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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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12:36Z</updated>
    <published>2023-11-15T08: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초보자는 대련할 때 2가지만 신경 써서 할게요. 물러서지 않기, 상대가 공격하면 나도 같이 공격하기.&amp;quot;  &amp;quot;나는 도장에서 인생을 배워. 배에 구슬이 있다고 생각하고 구슬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단 자세를 잡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중심을 딱 잡고, 지쳐도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서 상대방 머리를 딱 치면 되는 거거든. 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 인생이랑 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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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찰하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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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1:29:36Z</updated>
    <published>2023-11-10T09: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도와 연애운&amp;quot;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해야지~&amp;quot;, 외할머니의 통화는 대체로 이렇게 끝나곤 했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 얼마 전부터는 &amp;quot;괜히 이상한 사람 만나지 말고, 남자 조심해~&amp;quot;라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할머니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찝찝했다. 살면서 할머니에게 처음 듣는 말이기 때문. 할머니가 철학관(?)에서 보고 온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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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간의 수련 일기  -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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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3:18:36Z</updated>
    <published>2023-10-20T09: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합이전에도 한번 썼듯이, 검도를 배우는 5개월 동안 계속해서 넘어야 할 산을 마주해왔다. 빠른 동작, 발 구름&amp;hellip;, 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최근에는 퇴격 기술도 배웠는데 이건 또 새로운 산. 그래도 하다 보면 언젠가 익숙해진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하고 있는데 &amp;lsquo;기합&amp;rsquo;이란 산은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장에서도 함성을 내지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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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호떡일지 - 이거슨 호구일지인가 호떡일지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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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1:06:31Z</updated>
    <published>2023-09-21T04: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떡 희망 편  화요일 밤, 도장 앞에 나타난 호떡 트럭이 나를 설레게 했다. 다만 다이어터로서 월요일에 이미 목표 칼로리를 초과했기 때문에 차마 먹을 순 없었다. 이틀 연속 과식하기엔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대신 가족에게만 호떡을 사다주는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했다. 호떡이 담긴 종이컵을 들고 달콤한 냄새를 맡으며 집까지 10분 넘게 걸어가면서 내 인내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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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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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10:54:11Z</updated>
    <published>2023-09-15T05: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에 분양받은 5평 텃밭의 기한은 가을까지. 이제 약 두 달 남짓한 기간이 남았다.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가을 농사를 위한 모종을 따로 사지 않았다. 배추, 무 씨앗만 뿌려둔 상태다. 텃밭 현황을 살펴보자면 봄에 모종으로 심은 가지가 열심히 열매를 내고 있고, 고추와 깻잎, 상추 농사는 끝이 났고, 녹두와 방울토마토가 빛나는 생명력을 자랑하며 스스로 번식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R6%2Fimage%2FER90-6x4H1BjZ689RbwqvWssk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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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호구'일지 - 나의 호구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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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6:19:14Z</updated>
    <published>2023-09-08T10: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말까지 수련하면 총 50번 검도장에 나간 게 된다. 약 3개월간의 변화만 놓고 보자면 다이어터로서 몸무게 3kg 감량에 성공했고(그전부터 해온 식단 관리와 함께) 검도 초보자로서는 5급 심사를 마무리했다. 빠른 동작, 발 구름, 작은 동작 등 단계별 진도를 나갈 때마다 버벅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반복 학습의 결과, 조금씩 늘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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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갖가지 가지가 풍년일세 - 가지는 맛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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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10:17:30Z</updated>
    <published>2023-08-29T07: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놈의 잡초는 뽑아도 뽑아도 마음의 걱정처럼 다시 자라난다.&amp;rdquo; 10번쯤 돌려본 영화 &amp;lt;리틀 포레스트&amp;gt;(2018)의 혜원은 잡초의 생명력을 이렇게 표현한다. 지난해 개장해 첫 농사꾼을 맞았던 광명 애기능 주말농장은 잡초조차 자라지 않는 척박한 환경이었다. 그래서 흙 빛깔(!)부터 다른 밤일마을 텃밭을 부러워하곤 했었는데, 막상 밤일마을 밭을 일구려니 고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R6%2Fimage%2FvdX46jZPjDUr3ioDwzBaJOPod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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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개소리 - 나의 호구일지 9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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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7:56:14Z</updated>
    <published>2023-08-09T09: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세수를 하는데 왼손 새끼손가락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전날 술을 먹은 탓인가. 자다가 눌려서 부었나? 같은 생각을 잠깐 하다가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별 일 없이 잠들었다. 토요일 아침, 또 다시 손가락이 말썽이다. 이불 속에 안전하게 몸을 숨긴 채 &amp;lsquo;근육 강직&amp;rsquo; &amp;lsquo;손가락 움직임 이상&amp;rsquo; 같은 키워드를 검색했다. 그 결과는 관절염. 30대 중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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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시간의 법칙 - 나의 호구일지 8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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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23:53:20Z</updated>
    <published>2023-08-02T09: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꼰대주의보) 2010년대에도 사람이 태어나&amp;hellip; 방학을 맞아 검도장을 찾은 학생들 덕분에 성인반의 연령대가 한층 낮아졌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 중학생까지 성인반의 일원이 되었다. 내 나이는 꽁꽁 감(춰봤자 티가 나겠지만)춘 채, 00년대 심지어 10년대에 태어난 친구들과 교류하니 젊어지는 기분이다(?). 예전에는 &amp;ldquo;꾸미지 않는 그대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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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사, 퇴사 그리고 푸른 도복의 검도 입문자 - 나의 호구일지 7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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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1:01:59Z</updated>
    <published>2023-07-25T09: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의 아니게 갓생러, 실은 검태기 검도를 시작하고 이제 두 달을 꽉 채운 시점, 그 사이 2번의 퇴사와 2번의 입사를 거쳤다.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에 새로운 무언가에 배우는 데 시간을 할애하기란&amp;hellip;, 숨 가쁜 일이었다. 다만 첫 만남에 나누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적인 듯 사적이지 않은 대화 주제가 하나 생긴 것은 다행이었다. 평일엔 검도, 주말엔 밭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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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승전 검도 - 나의 호구일지 6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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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4T23:58:07Z</updated>
    <published>2023-07-04T09: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따로 구령 붙이지 않을게요. 머릿속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고 준비되면 각자 알아서 하세요. 시간 오래 걸려도 괜찮아요&amp;rdquo;라는 지도 말씀이 있긴 했지만, 다른 수련생이 앞서 나가기 시작하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MBTI 핑계를 더하자면) 괜히 주목받거나 튀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이다(실제로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나에게 오롯이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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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넘어 산 - 나의 호구일지 5편(6월 15~2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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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2:33:16Z</updated>
    <published>2023-06-26T11: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19일 월 수련 후 20일 화 오전에 쓰는 일지) 빠른 동작을 처음 배울 때도 그랬다. 몸치인 내가 이 난관을 헤쳐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amp;ldquo;어차피 나중에 다 하게 돼. 못했다는 것도 기억 안 날 걸?&amp;rdquo;이라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냈다. 서툴지만 조금씩 빠른 동작도 몸에 익혀가는 중인데 새로운 난관을 만났다. 발구름. 정확히는 밀어걷기-발구르기-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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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 주말농장 2년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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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6T13:27:50Z</updated>
    <published>2023-06-20T03: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생각없이 배춧잎을 뜯고 있을 때였다. &amp;ldquo;밑을 따야지&amp;rdquo;하는 조언이 들려왔다. &amp;ldquo;앗, 이렇게요?&amp;rdquo; 하면서 다시 시도해보자 &amp;ldquo;그게 아니라 이렇게!&amp;rdquo;라며 손수 시범을 보이시는 한 어르신. 뭐든지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따내야 양분이 허투루 쓰이지 않는다며 가지, 고추 등 다른 작물에 대해서도 한 말씀씩 해주셨다. 곁순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키우고 있으니 열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R6%2Fimage%2FePzNwoNgUmDWtC5ZkBS46gJGX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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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고요, - 나의 호구일지 3편(5월 31일~6월 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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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1T03:07:17Z</updated>
    <published>2023-06-07T00: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도 3주차. 당황스러움의 연속.  박치 오지고요 7번째 수업, 진도는 빠르게 흐르고 흘러 '빠른 동작'까지 배웠다. 오른발-왼발, 왼발-오른발로 이어지는 간단한 동작인데 왤케 어렵죠? 여기에 팔 동작까지 더하니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기분. 덕분에 몸치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뻘쭘하고 민망한 표정을 마스크로 조금이나마 가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익숙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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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꺾여도 또 나가는 마음 - 나의 호구일지 2편(5월 24~2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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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1T03:05:42Z</updated>
    <published>2023-05-29T12: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질이 있다고요? 여태 음악, 미술, 체육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삶을 살아왔다. 불과 작년에 &amp;quot;운동 안 좋아하지?&amp;quot; 라는 얘기를 들었을 정도로 관상뿐 아니라 몸상(?)에도 운동이라곤 없었다. 그런데 검도장에 갔더니 &amp;quot;다른 운동도 잘하죠?&amp;quot; &amp;quot;영업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소질이 보인다&amp;quot; &amp;quot;잘하네&amp;quot; 라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초보 치고'라는&amp;nbsp;전제를 깔아야겠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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