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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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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leehy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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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사/교양 방송작가, 사보 에디터로 일하며 틈틈이 지구 산책을 떠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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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9:45: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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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아니라 대본을 쓰라고!  - 구어체로 글쓰기가 제일 어려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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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5T15:26:09Z</updated>
    <published>2019-11-24T12: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작가는 정확히 말해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대본'을 만드는 사람이다.  눈으로 읽히는 글이라기보다는 누군가의 입을 통해 말이 되어야 하는 글. 그렇기에&amp;nbsp;대본은&amp;nbsp;문어체가&amp;nbsp;아닌, 구어체로&amp;nbsp;쓰여야&amp;nbsp;한다.  방송작가 아카데미를 다닐 때부터 내 원고에 따라붙은 피드백은 다소 문어체적이라는 것. 당시 아카데미 선생님께서는 원고를 직접 소리 내어 읽어보면 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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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저울대에 오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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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5T23:54:04Z</updated>
    <published>2019-08-10T12:2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프리랜서로서 항상 누군가에게 선택을 당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다 다큐 프로그램 막내작가로 일하면서 카메라 감독, 프리뷰어, 번역가 등 여러 프리랜서들을 '선택'하거나 '고용'하는 입장이 되어볼 수 있었다. (물론 당시 나도 프리랜서였지만, 또 다른 프리랜서들에게 일을 나누어주고 그 결과물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듯 그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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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규직 권하는 사회 - 비정규직이 뭐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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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1T06:32:15Z</updated>
    <published>2019-05-06T12: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독신주의자인 친한 언니를 만났다.  언니는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했다. 그런데 표정이 썩 밝지가 않았다. 연애를 하는 건 좋지만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결혼을 염두에 둔 질문을 해대서 짜증 나고 화가 난다고 했다. 자신이 '독신주의자'라는 사실을 누누이 밝혀왔는데도,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면 모두들 '혹시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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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속'은 존재가 입는 옷 - 나는 '나'에게 소속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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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1T15:47:32Z</updated>
    <published>2019-04-25T10: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좋은 옷을 입으면 사람이 달라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확 달라진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실감할 수 있다.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물론이고, 나를 잘 아는 사람조차 평소와 다른 옷을 입으면 '오늘따라 달라 보인다'고 하니까. 그 옷을 입은 사람은 분명 똑같은 나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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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을 사랑하는 사람 - 남들과 다른 요일을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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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5T17:56:46Z</updated>
    <published>2019-03-03T11: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년 간 나의 주말은 '토-일'이 아닌 '일-월'이었다.  화요일 아침 방송에서 일하다 보니 제작 일정상 토요일에 자막 작업을 하고, 피디들이 최종 편집을 하는 월요일에 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막 데이'인 토요일은 일주일 중 가장 '빡센' 날이었다.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는데도 그랬다.  가편집 영상이 업로드 되는 아침 7시부터 일을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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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게 문을 자주 닫으면 손님이 떨어지는 법 - '프리랜서'는 재주를 파는 움직이는 '가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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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5T07:54:18Z</updated>
    <published>2019-02-10T12: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빠는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다. 아빠에게는 사소하지만 사소하지만은 않은 장사 철칙이 한 가지 있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 있지 않은 한 웬만해서는 가게 문을 잘 닫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일이나 주말은 물론이고, 웬만한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꼬박꼬박 나가 빈 가게를 지킨다. 가게가 하루 이틀 문을 닫기 시작하면 손님이 떨어지는 법이라고. 문 열린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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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출도 안 된다고요?  - 신용받기 어려운 사람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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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6T13:17:46Z</updated>
    <published>2019-01-26T00: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보다 프리랜서라는 조건이 더욱 불리하게 작용하는 순간은 바로 대출을 받을 때다.  2017년 여름, 이사를 앞두고 전세금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갔다.  고시원에서 첫 자취를 시작해 10년 넘게 원룸에서만 살아왔기에, 이번만큼은 방이 두 개쯤 있고 거실도 있는 넓은 집으로 옮기고 싶었다. 나이가 서른이 넘었으니 이제 부모님이 보태주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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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용카드 발급이 안 된다고요?  - 신용받기 어려운 사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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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0:58:59Z</updated>
    <published>2019-01-15T08: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의 생활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불규칙성'과 '불확실성'이 아닐까 싶다. 수입도, 하루 일과도 일정하지 않으며, 지금 당장은 일정하더라도 오래도록 쭈욱 일정하리란 확신은 없는 사람. 이런 프리랜서가 손님으로서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곳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은행, 카드사 같은 금융기관이다.  몇 년 전, 나는 새 노트북을 사려고 한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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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퇴사왕이 된다  - 언제든 끝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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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5T09:51:34Z</updated>
    <published>2019-01-10T15: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사직서는 그토록 비장했으나, 프리랜서가 된 후에는 언제든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상황에 익숙해져야 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나는 어쩐 일인지 한 자리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내 의지에 의해 일을 그만둔 적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 특히 방송 일의 경우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거나 담당 피디가 바뀌면서 일자리를 잃게 될 때가 많았다.  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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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때는 나도 정규직이었다 - 정규직, 그만두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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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4T08:17:30Z</updated>
    <published>2019-01-08T07: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나도 정규직이었다.   스물다섯. 모질고도 지독한 취업난을 겪어낸 후 겨우 얻은 직장이었다.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수십 군데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서류 전형에서 그야말로 '광탈'이었다. 문창과라 취업이 힘들 거란 얘기는 익히 들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이야. 내가 이토록 쓸모없는 인간이었나 하는 자괴감에 시달렸다.  그토록 지난했던 취업 전쟁 끝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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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 비정규직자, 나는 프리랜서다 - 살고 보니 프리랜서가 되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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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4T08:15:47Z</updated>
    <published>2019-01-07T13: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7년차 프리랜서 작가다. 주업은&amp;nbsp;방송작가. 부업은 사보&amp;nbsp;에디터.&amp;nbsp;간간이&amp;nbsp;청탁이 들어오면 홍보영상 시나리오도 쓴다. 오래 전에는&amp;nbsp;기사나 자서전을 대필하기도&amp;nbsp;했고, 어린이 그림책과&amp;nbsp;교재용&amp;nbsp;원고도 썼었다.&amp;nbsp;논문을 윤문하는 아르바이트도 했고, 취미 삼아 독립 잡지에&amp;nbsp;들어가는 기사를 쓴 적도 있다.  안정적인 직업의 대명사 '공무원'이 희망 직업 1순위로&amp;nbsp;손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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