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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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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색하고 글을 쓰는 내 얘기 전문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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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9:1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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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땅굴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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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0:00:31Z</updated>
    <published>2021-09-03T02: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초간 숨을 쉬지 않았다. 몸이 갑갑하고 답답하고 더 불안해진 이유가 숨을 제대로 쉬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다. 불안한 생각에 잠기면 깊은 숨을 쉬지 못한다. 입으로 뱉는 얕은 숨만 몇 분간 이어질 뿐이다. 뒤 늦게 그 사실을 알고 나면 의식적으로 숨을 몰아 내쉰다. 배를 부풀리고 숨을 오랫동안 들이 마시고 크게 후 하고 내 뱉는다. 갑자기 큰 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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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망쳐버린 하루 - 우울증 환자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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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1T22:39:39Z</updated>
    <published>2021-08-31T12: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쉽게 지울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가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 이불 속에서 빠져나오기 싫었던, 죽기만큼 싫어서 시간을 미루다 모든 걸 망쳐버린 하루.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해서 죽고 싶었던 하루. 밥을 먹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쓸모 없는 걸 만지작거릴 때도 우울했던 하루. 스스로를 자책하기만 했던 하루. 이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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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무너지는 순간 - 우울증 환자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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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4:31:01Z</updated>
    <published>2021-08-30T08: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은 내게 힘을 주고, 어느 순간은 내 모든 힘을 빼앗아 간다. 어느 순간은 우울함 속에서 허덕이고, 어느 순간은 이유 없이 흥분하기도 한다. 그 어느 순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찾아오고 나를 헤집어 놓고 홀연히 빠져나간다. 한 마디로 순간이 나를 지배한다.  내가 앓고 있는 병은 이러한 순간들이 나를 괴롭히는 병이다. 저녁의 한 순간은 나를 우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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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죽고 싶은 행복 - 우울증 환자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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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15Z</updated>
    <published>2021-08-29T03: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니 죽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누가 내게 왜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냐고 물으면 그저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다는 게 그 이유가 될 것이다. 아침햇살을 보며 오늘도 즐겁겠다. 얼른 일어나고 싶다. 너무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나도 해 본 적이 있다. 그런 기억이 있기에 오늘 아침 몸이 더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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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시작, 그리고 글 - 우울증 환자의 투병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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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13:04:56Z</updated>
    <published>2021-08-28T03: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다시 쓰기로 마음먹은 건 대단한 글이 아니라 나를 위한 글을 써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 기록도 없는 빈 종이보다는 창피하더라도 무언가 쓰인 종이가 낫다는 걸 알았다. 우울증이 재발하기 전 오랫동안 쓴 일기장을 펴서 읽었을 때 글의 형태를 떠나서 여러 감정들이 살아나는 걸 느꼈다. 글을 썼을 때 그 당시의 내 모습, 환경,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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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의 굴레에서 탈출하는 법 - 이력서에 담지 못하는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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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3:27:31Z</updated>
    <published>2020-11-03T12: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살&amp;rsquo;이나&amp;rsquo; 먹었지만 이렇다 할 직업도 없고 내세울 경력도 없는 무력하기 짝이 없는 이력서를 보니 누가 보면 아무것도 안 한 줄 알겠다며, 그렇게 느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이 이력서가 말하듯이 정말 형편없이 세월을 멍하니 흘려보낸 것은 아니다. 치열하게 살았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적어도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일을 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mOCU2x68JJjguYK7bY4ZQ8UZg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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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는 것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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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4:31:01Z</updated>
    <published>2019-01-13T08: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amp;quot;  의미 없는 말이 오가는 대화는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의미 없는 대화는 대화의 의미를 잃게 한다. 가끔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른 채, 아무 말이나 뱉을 때가 있다. 우선 말을 뱉고 나서, 그러고 나서 생각한다.  원래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건지. 그냥 말이 꺼내고 싶었던 건지 알 수 없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oET1CuwjEU0IxhsWcYF1wxNgS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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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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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2:18:12Z</updated>
    <published>2019-01-13T08: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던 와중에 TV 속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amp;lsquo;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amp;rsquo;  귀에 정확하게 꽃피는 이 말은 나를 움찔하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무언가 찔렸나 보다. 내가 그 말에 날카롭게 반응 한 이유는 수 없이 많이도 들었던 말이었기 때문이다. &amp;lsquo;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친구들, 선배들, 주변 어른들 나는 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Mzgfj6vPTDUkY68fvCdd68pGJ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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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것을 쓸 수 있다는 것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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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2:18:27Z</updated>
    <published>2019-01-13T08: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글로 쓴다. 얘기하고 싶은 건 많은 데 예전부터 나는 말솜씨가 없었다. 말로 하다 보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만큼 엉망진창이 되어 버릴 때가 있었다. 어쩔 때는 생각과 정 반대의&amp;nbsp;표현이 나와서 상대방이 내 뜻과 다르게 오해하는&amp;nbsp;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난 다짐했다.  &amp;lsquo;당분간 말하지 말아야지.&amp;rsquo;  말하기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E-dbcORZh-Es5puDdtiQiD6j5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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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리지 않는 노예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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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2:31:48Z</updated>
    <published>2019-01-08T07: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 적어도 특정 누군가에게는 팔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어떤 사람이든 누구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가만히 있으면 왠지 불안해서 어쩌다 나를 보는 사람에게는 사 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나를 구걸했다.  오늘은 아니지만, 내일은 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iktCeGGuL17gJ3y4ht1jplRy8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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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예에서 주인으로!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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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2:34:31Z</updated>
    <published>2019-01-05T02: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강신주의 감정수업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철학자이자, 나의 스승 감정수업.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강신주 선생님을 쫓아다녔다. 그가 하는 강의는 늦게 라도 가서 꼭 들었고, 사람이 많아 자리가 꽉 찬 강의도 굳이 찾아 가 들었다. 그가 쓴 책은 모두 사서 몇 번이고 읽었다. 그러다 대학교 1학년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pNUPb2IJey-2TGlDV5IoLDq9S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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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천 십구년 새로운 시작 - 일상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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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2T03:00:50Z</updated>
    <published>2019-01-02T02: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뜬 해 그리고 오늘 뜨는 해 다를 게 없는 아침 해인데, 2019 라는 숫자가 등장하는 것 만으로도 그날의 아침 해는 큰 의미를 갖는다.오늘이 그랬다. 19년이란 숫자가 등장했고, 그 숫자가 등장하는 오늘 티비 속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해 돋이를 보러 모인 장면이 등장했다. 그리고 19년 앞에서 너도 나도 소원을 비는 사람들 '우리 아들 이번에 좋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BKL3XyJfj9MG9bsV6anH6-8J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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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벌어야 했다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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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2:30:17Z</updated>
    <published>2019-01-01T08: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벌어야 했다. 어떤 일을 해서 돈을 벌지 정해야 할 때가 됐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곤 지금까지 내가 좋아해왔던 일들을 떠올렸다내가 좋아하는 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번역을 하고 책을 만들고&amp;hellip;.  '난 어떤 일을 해야 할까.&amp;rsquo;  그 중 한가지를 선택 하려하니 막막했다. 하고 싶은 일은 너무 많았고, 그 중 하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imrfswVFkoJnoL_7O-j6p_kL7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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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탁 합니다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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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1T13:19:18Z</updated>
    <published>2018-12-30T01: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하고 있지 않은 나를 본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했다.   &amp;ldquo;다음 직장은 알아보고 있는 거니? 어서 일을 구해야 할 텐데.&amp;rdquo; &amp;ldquo;여기 회사 지원해볼래? 연봉이 괜찮다던데.&amp;rdquo; &amp;ldquo;이번에 새로 생긴 학원이 있는데, 여기서 애들 좀 가르치지 않을 래?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잖아.&amp;rdquo;   가끔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그들의 걱정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2-35u6vpATa2Oa1jpqYnYnWkF0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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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인정하게 된 순간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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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07:00:32Z</updated>
    <published>2018-12-29T13: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안하면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내 손톱은 1년 365일 멀쩡할 때가 없이 뜯겨 있다. 뜯긴 손톱이 말해주듯이 난 매일이 불안하다.  처음엔 내 불안함이 해결할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불안함의 원인을 찾으려 했다. 일이 바쁠 땐 일이 바빠 불안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잠이 부족할 땐 잠이 부족해서 불안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취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sBW_W_HRaVzejdIZe5v7FoVHl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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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노예가 된 순간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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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2:28:08Z</updated>
    <published>2018-12-29T06: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든 처음부터 노예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럼 나는 언제부터 노예가 된 거지?  첫째, 머릿속에서 물음표가 사라진 순간부터였다.  그러니깐, 질문을 하지 않은 순간부터였다. 더 이상 세상이 궁금하지 않게 되었다. 커 갈수록 보이는 어른들의 모습은 세상을 당연하단 듯 살아가고 있었다. 그 속에 살아가는 나도 어느새 세상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굳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Mvq01BtUJwQuGPezbX0q2tcfj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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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예의 반항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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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2:26:54Z</updated>
    <published>2018-12-28T16: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니며 느꼈다. 내가 쓴 자소서와 다르게 난 타고난 노예가 아니었다. 하고 싶은 게 많은 노예였다.  입사하고 6개월은 회사가 시키는 대로 일했다. 궁금한 건 많았지만 아무도 질문하지 않는 분위기였고, 그사이에 있다 보니 서서히 내 입도 닫혔다. 친한 선배는 직장생활이란 원래 눈치 봐 가면서 적당히 알아서 하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선배 말 대로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EsE5C1xbkJaFFKyq7waPEzYAJ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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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받지 않을 자유 - 상처 받은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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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4:31:01Z</updated>
    <published>2018-12-28T0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내 상처를 봐주지 않는 거야?' '왜 내 고민을 들어주지 않는 거야?'  학창 시절 난 고민이 많고, 상처가 많은 아이였다. 내 말에 귀 기울여 줄 사람이 간절하게 필요했지만 마음속에 맴도는 말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굳게 닫혀버린 입은 열 생각을 안 했다.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겨도 입이 열리지 않았다. 그게 습관이 되었는지 그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bo%2Fimage%2FyEvBKYRCL14cMyR_-3kBO_Gii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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