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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목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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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mokj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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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이 유목민이지만 동시에 터전 가꾸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은둔자. 작심이 취미이자 즐거움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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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13:1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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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에게 보내는 편지2 - 질투심과 조바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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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12:34:20Z</updated>
    <published>2023-11-11T05: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외국어공부에 열중하고 있어요. 앞으로 한국에서만 지내는 삶은 더 이상 살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마음만 앞서지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하든 공부를 하든 나의 어중간한 영어로는 턱도 없었어요. 여태껏 영어를 소홀히 한 적 없는데 막상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은 못 미치니 허탈하더군요.   주변에서는 하나둘씩 외국으로 나가는데 나는 마음에 조바심을 품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de7BZwHCqY6X8viuSWc5go_jO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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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에게 보내는 편지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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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5:10:53Z</updated>
    <published>2023-11-05T14: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익명의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진짜 우편이 아니라 온라인의 글이지만요. 요글래 저는 정말 나다운 삶을 살며 지냈습니다. 외부의 자극을 피해 나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행위들을 하며 지냈어요. 내 삶에 적당한 소비를 하고 절제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상적인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마냥 좋아보일 수 있지만 이 불경기에 퇴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PCre-MMfCkisM-bbs4Eu07I8U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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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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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07:28:28Z</updated>
    <published>2023-10-01T08: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잘 살다가도 갑자기 길을 잃은 듯이 굴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어찌할 줄을 모르겠다. 술을 먹어야 하나? 아주 쉬어야 하나?  삽질이라고 생각되는 한 순간이 나중 가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이런 순간이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고 미래를 버티는 현생에 의미를 주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다. 그게 실재하든 아니든 희망적인 결말을 상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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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좋아, 사람 싫어 - 은둔자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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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00:03:16Z</updated>
    <published>2023-09-14T05: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는 시간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외로움도 잘 못 느껴서 엔간히 오랫동안 혼자 있지 않고서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어디에 속해있든 집 갈 시간이 되면 바람처럼 사라진다. 오늘도 학원이 끝나자마자 타인과 짧은 대화는 뒤로 하고 재빨리 엘리베이터를 탔다.  '휴 이제 혼자 걷는 시간을 누리기만 하면 되겠군.' 재빠른 퇴장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C62svQA2iybnrXnK1hw1sT8bE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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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 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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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4:25:08Z</updated>
    <published>2023-09-12T12: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먹을 것을 전날부터 계획하는 편이다. 무언가를 정해놓지 않고서는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버렸다. 하지만 다음 날이 되면, 무색하게도 열심히 세워놓은 계획을 어처구니없이 바꿔버린다. 이런 변덕에는 나에게조차 반발을 사서 계획을 점점 대충 하기 시작했다. 재료를 미리 사다 놓는다거나, 손질을 해놓는다거나, 같이 맛집에 갈 사람을 섣불리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9wUXm1GK_T4CQO0Ypdg1lSASy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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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가짐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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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12:29:08Z</updated>
    <published>2023-09-08T14: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대로 가기만 하면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있다. 이제 제법 나를 알 것 같고, 넘침도 부족함도 없이 잘 살고 있다 싶을 때 어김없이 '나를 망가뜨리고 싶은' 또 다른 내가 찾아왔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그런 날은 평소보다 더 절제를 못하고, 몸에 나쁜 것을 찾는다. 그리고 내 정신을 공격한다. &amp;quot;봐바 너도 별 수 없지. 결국 이렇게 무너져서는 한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S8vvkXZqe7Bgxwl-iJd4NrXr6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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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소가 좋아서 - Int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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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06:22:35Z</updated>
    <published>2023-09-05T06: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소는 비주류인가? 곁들이 음식에 빠질 수 없지만 메인으로 다루면 어딘가 허전하다. 고기를 향한 사랑은 워낙 많고 강렬하지만 채소에 대한 사랑은 의심받기 마련이다. 채소가 굉장히 맛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매번 고기의 맛과 견주기도 한다. 버섯에서 고기맛이 난다는 게 새송이 버섯에 대한 대표적인 칭찬(?)이다. 하지만 진지하게 말하자면 채소에서 고기맛이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MK4TDWLNBCXI3VeH6N0lGdMpj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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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우울에 관해서2 - 2. 우울과 친구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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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5:58:34Z</updated>
    <published>2023-09-04T06: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매한 우울에 관해 첫 글을 쓴 후 2년이 훌쩍 넘었다.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우울은 그 때 나에게 두려움이었는데 지금은 반려(?)감정이 되었다.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건 우울이 무엇인지, 무엇 때문인지 알아내려는 시도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의 일이다. 오늘도 이른 새벽에 목끝까지 우울함이 밀려왔지만 잠깐이었다. 우울은 영원하지 않고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KZfQ2nGzMsQy3F4JLGe27OnDC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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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우울에 관해서1 - intro. 우울을 등지는 방법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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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23:42:24Z</updated>
    <published>2023-09-04T06: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경험은 두번이다. 전부 경미한 증상이라고 했다. 찾아왔으니 처방은 해준다만 그닥 올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눈초리를 받곤 했다. 한번은 의사가 우는 나를 보고 피식 웃는 바람에 그만 다녔고, 한번은 약 값이 부담되어 그만 두었다.  병원을 찾은 건 이러다 파편처럼 깨져버릴 것 같은 아침을 맞이하고서였다. 참다 참다 눈 앞에 까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fp%2Fimage%2F0o9qdwqB4AS4Zlrrwl9Hh7RfC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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