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아빠 남편 그리고 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 />
  <author>
    <name>daddynson</name>
  </author>
  <subtitle>평범한 삶을 살지만, 특별한 행복을 기대하고 꿈꾸는, 아빠이자 남편이자 아들인 남자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1wx</id>
  <updated>2018-12-19T07:40:11Z</updated>
  <entry>
    <title>300만원짜리 중고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21" />
    <id>https://brunch.co.kr/@@71wx/21</id>
    <updated>2023-10-28T00:21:11Z</updated>
    <published>2023-02-23T09: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차가 있어야겠어.&amp;quot;  내가 한 얘기가 아니라, 아내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참고만 하시라, 예전에는 내가&amp;nbsp;&amp;lt;여보, 차 바꾸면 안 될까?&amp;gt;라고&amp;nbsp;물었었다.)  내가 복직을 하게 되면 아내가 출근을 하면서 아이를 어린이 집에 데려다주고 출근을 해야 하니 미리 운전 연습 겸 차를 사야겠다는 아내의 얘기였다.  우리 아이는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 이모님과 작별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20" />
    <id>https://brunch.co.kr/@@71wx/20</id>
    <updated>2024-07-31T19:37:47Z</updated>
    <published>2023-02-13T06: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봐주시던 이모님을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 아기가 태어나고 30개월 가까이 되기까지 &amp;quot;이모님&amp;quot;과 함께 아기를 키워왔는데, 이제는 온전히 우리 부부가 키워보기로 했다.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육아 휴직 수당으로는 이모님 급여의 반도 채우지 못했으니까. 이자는 자꾸만 올라가서 우리 가계가 지니고 있는 대출의 이자 부담은 커져갔고, 언</summary>
  </entry>
  <entry>
    <title>쓰는 게 무서워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8" />
    <id>https://brunch.co.kr/@@71wx/18</id>
    <updated>2023-01-20T22:24:38Z</updated>
    <published>2023-01-12T23: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안 올린 지 한 달이 넘었다.  원래 계획했던 아이와의 일상, 나의 회사원 이야기들은 머릿속에서 아니면 나의 연습장위에서만 머물고 있었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했을 때는 나의 삶과 생각을 잘 보존하는 그런 저장고의 역할로 거기에 작가라는 어렸을 때부터 꿈꾸어 왔던 그 직업을 가질 수도 있다는 기대에 가득 차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슬럼프가</summary>
  </entry>
  <entry>
    <title>hollow face illusio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6" />
    <id>https://brunch.co.kr/@@71wx/16</id>
    <updated>2022-12-17T07:13:18Z</updated>
    <published>2022-12-14T11: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화론에 대한 책을 읽다 &amp;quot;hollow face illusion&amp;quot;이라는 현상을 알게 되었다. 직역하자면 &amp;quot;오목한 얼굴의 착시 현상&amp;quot; 정도일 텐데, 몇몇 동물들이 진화의 과정에서 사람의 얼굴을 천적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아 자신의 무늬를 사람 얼굴 모양으로 진화시켰다는 것이 실로 대단한 &amp;quot;착각&amp;quot;이라는 내용이었다. 사람의 무늬는 사람이 보기에 사람의 얼굴</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 맘대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7" />
    <id>https://brunch.co.kr/@@71wx/17</id>
    <updated>2022-12-25T02:37:04Z</updated>
    <published>2022-12-13T23: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육아 휴직을 하면서 아빠로서 겪는 일들을 정리하자는 취지였다. 아기가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사실에서 시작된 육아 휴직이었던 탓에 아기의 잠을 재우기 위한 노력들을 기록하였던 것이 초창기의 글들이었다.  이후에 육아에 대한 글이 조금 뜸해졌던 것은 고민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24개월 영유아 검진에서&amp;nbsp;우리 아이의 검사 결과는 제법</summary>
  </entry>
  <entry>
    <title>송서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5" />
    <id>https://brunch.co.kr/@@71wx/15</id>
    <updated>2022-12-08T09:37:15Z</updated>
    <published>2022-12-07T16: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의 서투른 한국어는 서툴러서 오히려 그의 말속에서 더 온전히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그녀는 말이 서툴러서 자기 때문에 붕괴된 그를 위해 정말 스스로 무너지고 깨어졌나 봐.  마침내, 자기도 사랑했다고 말을 하려고 아니면 한다고 말을 하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wx%2Fimage%2F1UFblicGYbEyjxoXJhCggqUnnm4.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졸 공채는 내 죄가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4" />
    <id>https://brunch.co.kr/@@71wx/14</id>
    <updated>2022-12-07T05:29:12Z</updated>
    <published>2022-12-07T01: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점차 없어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내가 취업활동을 열심히 하던 2006년 즈음에는 대기업 그룹의 &amp;quot;대졸 그룹 공채&amp;quot;라는 것이 전체적인 채용 트렌드였다. 삼성, SK 등 재벌기업들이 특정한 시점에 맞춰 각 계열사들이 필요로 하는 대졸 신입 사원을 한 번에 채용하는 것이 대졸 그룹 공채였다.  나도 이 대졸 공채를 통해 나의 첫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명품 가게의 소시민 직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2" />
    <id>https://brunch.co.kr/@@71wx/12</id>
    <updated>2022-12-03T02:59:56Z</updated>
    <published>2022-11-22T15: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대기업&amp;quot;이라는 단어는 참 신기하다. 인지 부조화적이고 이율배반적이다.  브런치만 보더라도 그렇다. 대기업 취업 또는 이직 경험을 공유 또는 코칭하는 콘텐츠도 많고, 동시에 대기업을 그만두고 무엇 무엇을 한 사연을 전하는 콘텐츠도 많다. 앞의 경우는 대기업을 선망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강하고, 뒤의 경우는 대기업이라는 단어가 주는 건조함을 바라보는 시선이</summary>
  </entry>
  <entry>
    <title>여보, 차 바꾸면 안 될까? - 그냥 해보는 상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9" />
    <id>https://brunch.co.kr/@@71wx/9</id>
    <updated>2022-12-07T00:47:10Z</updated>
    <published>2022-11-21T09: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유모차를 샀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부족함 없이 준비해놓고 아기를 맞이하자는 생각에서였을 것이다. 혹시나 글을 볼지도 모를 예비 아빠를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면, 유모차는 디럭스, 절충형 그리고 휴대용으로 나뉜다. 타고 있는 아기에게 지면의 충격을 제일 덜 느끼게 하기 위해 큰 바퀴와 오토바이에 비견되는 서스펜션을 가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wx%2Fimage%2F5CT7rHbN9IyepZaKF-dfbdgvSy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모님과 함께 산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1" />
    <id>https://brunch.co.kr/@@71wx/11</id>
    <updated>2022-11-22T14:27:43Z</updated>
    <published>2022-11-21T05: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이모님이 함께 살고 계신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육아 도우미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이모님이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전형적인 월급쟁이였던 나는 매일 출퇴근을 해야만 했고 와이프는 3년간 로스쿨을 마치고 막 변호사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참이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나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장모님께서는 수원에서 이미 처</summary>
  </entry>
  <entry>
    <title>26개월 아기 수면 교육, 그 후 - 2022년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8" />
    <id>https://brunch.co.kr/@@71wx/8</id>
    <updated>2022-11-22T14:27:30Z</updated>
    <published>2022-11-15T00: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수면 교육에 대한 지난 글&amp;gt; 수면 교육 첫날의 이야기 수면 교육 두 번째 날의 이야기  제주에서 두 밤을 잔 다음 날, 그 아침에 아이와 눈과 마주쳤을 때 아이는 여느 때처럼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amp;quot;아들, 잘 잤어?&amp;quot;라는 여느 때와 같은 인사를 건네고 아이를 안아주었을 때 아이는 또 언제나처럼 내 품을 자신의 짧은 팔다리로 꽈악 껴안았다.  아이를 키</summary>
  </entry>
  <entry>
    <title>26개월 아기 수면 교육 2일 차 - 2022년 10월 초의 어느 하루, 그다음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7" />
    <id>https://brunch.co.kr/@@71wx/7</id>
    <updated>2022-11-22T14:27:14Z</updated>
    <published>2022-11-13T13: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면 교육 첫 날을 지내고 둘째 날 아침이 밝았을 때 가장 걱정이 됐던 것은 아빠에 대한 아들의 반응이었다. 밤새 울고 있는 자신을 한 번도 안아 주지 않았던 아빠를 아이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 무언가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껴 우울해하지는 않을 것인가가 가장 큰 걱정이었다. 자식이 도움을 요구할 때 그 손을 잡지 않는 부모가 되어버린</summary>
  </entry>
  <entry>
    <title>26개월 아기 수면 교육 1일차 - 2022년 10월 초의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6" />
    <id>https://brunch.co.kr/@@71wx/6</id>
    <updated>2022-11-22T14:27:01Z</updated>
    <published>2022-11-13T11: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을 결심했을 때 우리 아이는 22개월이었고, 이사 온 아파트에서 쫓기듯 제주도로 수면 교육을 떠난 것은 지난 10월, 그러니까 아이가 26개월이 되었을 때였다.  육아휴직을 결심한 계기: 첫 번째 글 아이와 함께 제주도로 수면 교육을 온 일: 세 번째 글  비행기 안에서 한 시간 동안 내내 울어재낀 아이는 아이대로 지쳤고, 나는 나대로 정말 혼이 빠</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군가 엄마의 번호를 쓰고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5" />
    <id>https://brunch.co.kr/@@71wx/5</id>
    <updated>2022-11-14T21:36:30Z</updated>
    <published>2022-10-31T00: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에게 영상 통화는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본능적으로 디스플레이의 마법에 끌리는 아이들을 이 &amp;quot;악마의 도구&amp;quot;로부터 보호하기 위해&amp;nbsp;엄마, 아빠는 항상 아기 눈앞에서 핸드폰을 치우기 일쑤이다.&amp;nbsp;아기 기저귀를 사려고 할 때도,&amp;nbsp;카톡을 확인할 때도 주변에 아이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사각지대로 숨어서 재빨리 보던가 하고 마는 것이다. 그런데 영상통화 때만큼은 마음</summary>
  </entry>
  <entry>
    <title>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탄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4" />
    <id>https://brunch.co.kr/@@71wx/4</id>
    <updated>2022-11-22T14:26:19Z</updated>
    <published>2022-10-21T04: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수면 교육을 하러 제주에 살고 있는 동생네 집으로 가기로 했다.  태어난 지 두 돌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들은 잠에서 깰 때마다 아빠나 상주 이모에게 안아 주기를 요구했다. 아니 잠드는 것부터가 아직도 업거나 안지 않으면 잠도 잘 못 드는 상황이었다. 감기라도 걸린다던지 해서 무언가 불편한 날에는 한 시간마다 깨어나 울고, 그때마다 &amp;quot;아빠아아&amp;quot;는 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wx%2Fimage%2Fnid4qjQhkQAun8aCjTvygB6phW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 식구가 같이 자기 시작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3" />
    <id>https://brunch.co.kr/@@71wx/3</id>
    <updated>2023-11-09T07:18:21Z</updated>
    <published>2022-10-20T09: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하고 4개월 가까이가 흘렀다. 7월 1일부터 쉬었으니 정확하게는 110일이 조금 더 지났구나. 휴직을 하면 성실히 브런치에 글을 올려보자는 결심은 4개월 동안 뭔가 여유를 찾지 못해 이제야 겨우 조금 실행하는 단계가 되었다.  출근을 하다가 하지 않게 된 세상에서 얻게 된 소소한 기쁨들이 제법 많다. 모두가 출근하는 아침의 아파트 단지 안을 나 혼자</summary>
  </entry>
  <entry>
    <title>대기업 남자 팀장, 육아 휴직을 신청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1wx/1" />
    <id>https://brunch.co.kr/@@71wx/1</id>
    <updated>2022-11-22T14:25:40Z</updated>
    <published>2022-10-20T08: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신 나갔어요? 육아 휴직을? 팀장이? 지금? 이 시국에?&amp;quot; 라는 답이 되돌아 오는 장면에서 눈을 떴다. 아, 현실이 아니었구나.  몇 달 전부터 와이프와 육아 휴직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얘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는 아직도 또래의 아이에 비해 많이 왜소하고, 아직도 잠을 못 잔다. (우리 아이는 22개월이다.) 맞벌이를 하는 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