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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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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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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3T21:35: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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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두 꼬마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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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7:26:24Z</updated>
    <published>2026-02-27T07: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꼬마가 씽씽이를 끌며 대화하는 소리를 어쩌다 보니 엿듣게 되었다. 여자 꼬마: 넌 커서 아이 몇 명 가지고 싶어? 남자 꼬마: 음.. 여자랑 남자랑 두 개(?) 여자 꼬마: 난 안 가지고 싶어. 애들 돌보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아. 남자 꼬마: 그래? 난 같이 놀면 재밌을 것 같은데?  두 꼬마의 씽씽이는 금세 골목을 벗어났고, 대화도 함께 멀어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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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미래를 여는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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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14:49Z</updated>
    <published>2025-09-03T01: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Fundamental, 핵심적인 것에 집중하고 Unique, 다른 누군가가 되려 하지 아니하며 Neutral, 극단에 치우치지 아니함이  FUN 한 미래를 여는 열쇠  F, 우리의 삶은 중요한 것에 시간과 열정이 집중되었을 때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돋보기로 빛을 한데 모아야 종이를 태울 수 있듯이...  U,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내가 가진 무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br4CYtnSGptQ1vG6kohLhCefd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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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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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14:49Z</updated>
    <published>2025-08-16T07: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가버린 방학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F1 더 무비를 본 후 늘 그렇듯 제멋대로인 감상평을 남기고자 한다.&amp;nbsp;거기에 덧붙여 일기인지 낙서인지 종잡을 수 없는 글도...  1. F1, 해밀턴의 시대가 끝나다 몇 해 전 넷플릭스 다큐 &amp;lt;본능의 질주&amp;gt;를 흥미롭게 본 적이 있다. 당시 시즌 3까지 나왔었고, 2020년까지를 다루고 있었는데, 그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27xKZ_91MoV51slzkeb4qR623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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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 초콜릿과 돈 많은 백수, 우리의 꿈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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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4Z</updated>
    <published>2025-06-20T07: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웡카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amp;ldquo;너희는 어떤 초콜릿을 만들고 싶니?&amp;rdquo;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며 말했습니다. &amp;ldquo;모양은 똥인데, 막상 먹으면 진짜진짜 맛있는 초콜릿이요!&amp;rdquo; 아이들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amp;ldquo;00가 만든 똥 초콜릿은 먹을지 말지 진짜 고민되겠는걸?&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7lSZtvPfbffvOq-X6mv8FOT-6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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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해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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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23:22:17Z</updated>
    <published>2025-06-14T23: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의 이혼은 어린아이들에게 충격일 수밖에 없다. 아이 입장에선 세상이 뿌리째 흔들리는 경험이기에, 쉽게 헤어 나오기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누구는 깊고 오래 함몰되고, 또 누구는 비교적 가볍게 빠져나오기도 한다.  공부에도 분명 재능이라는 게 존재한다. 어떤 아이들은 어떤 개념이든 쉽게 이해하고, 꽤 방대한 분량의 공부도 빠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4Ba_lT6r9qwphCeEB__dhj34D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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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은 누가 가르치나요?  - 법과 절차의 교실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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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6-14T01: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저 아이가 저를 때렸어요.&amp;rdquo; 2005년, 제가 처음 교단에 섰을 무렵 이런 말은 교사의 너그러운 시선과 따뜻한 중재 속에서 곧장 화해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교실은 아이들이 서툴지만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교사는 그 배움의 과정을 이끄는 조력자였습니다. 그러나 20여 년이 흐른 지금, 학교는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ZF57Q2LhsKDx5tLv4mA9u1zaU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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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받는 교사는 '이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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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6-11T09: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이맘때쯤이면 동료 교사 한두 분이 조심스럽게 다가와 학급 운영의 비법을 묻곤 합니다. 도서관에서 인형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책을 읽는 저희 반 아이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선생님, 일주일에 두세 번 저희 반 아이들을 만나는 전담 선생님, 심지어 아이들을 귀신같이 잘 다룬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안면만 있는 선생님까지. 그분들의 간절한 눈빛 앞에서 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mHaL1PXNFLy0nuIuMx-ZVWCqn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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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쓸모없는 공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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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7:29:09Z</updated>
    <published>2025-06-10T06: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수학 문제라면 의기양양하게 풀어내던 아이가 끙끙 앓는 소리를 냈습니다. 무슨 어려운 문제라도 있나 싶어 다가가자, 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들더니 제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amp;quot;선생님, 수학은 누가 만든 거예요? 어른 되면 쓰긴 써요? 우리 엄마가 미분 적분을 배워서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고 그랬어요&amp;quot;  순간, 사각거리던 연필 소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cUfmdqFPG6iu0ZAK7IoaLm6_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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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후반, 삶의 방향을 바꾸는 7가지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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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14:49Z</updated>
    <published>2025-06-08T03: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몸의 변화를 인정하고 새로운 사용법을 익히자. 마흔 즈음이면 많은 이들이 인생 후반을 준비한다. 사실 명확히 마흔이 그 기점이라 말할 근거는 없다, 다만 그 무렵부터 서서히 느껴진다. 예전 같지 않은 체력, 늘어난 병원 진료표, 그리고 어쩐지 더딘 회복. 눈은 침침하고, 자도 자도 늘 피로하다. 그제야 실감하게 된다. 생의 에너지가 무한히 이어질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S1%2Fimage%2Fhg10iz4SRKx1AEFSLuUsFwwA7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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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능, 공정하다는 착각 - 대한민국은 왜 정답 고르기를 멈추지 못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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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6-07T13: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11월, 대한민국은 40만 명의 수험생이 풀어내는 정답지 위에서 거대한 침묵의 의식을 치른다. OMR 카드에 새겨진 정답의 개수로 한 세대의 가능성을 재단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 제도의 반석을 이루는 단어는 단연 '공정성'이다.  우리는 왜 이토록 객관식 단일 시험이라는 형식에 집착하게 되었는가? 그 기원은 명확하다. 학력고사 이전, 대학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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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미래는 지금, 우리 교실 안에 있다 - 국제 바칼로레아(IB)는 우리 교육의 구원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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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6-07T10: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4차 산업혁명, 예측 불가능한 미래.'&amp;nbsp;이 단어들은 우리 사회에 깊은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웠고, 그 불안의 화살은 어김없이 '교육'의 심장을 향했습니다. 정답만 외우는 낡은 교육으로는 결코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없다는 자성은 이제 모두의 상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불안의 한가운데로, 국제 바칼로레아(IB)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줄 단 하나의 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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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급한 혁신보다 중요한 것: AI 교과서의 성공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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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5:49:31Z</updated>
    <published>2025-06-07T05: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교육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amp;ldquo;좋은 교과서란, 누구나 어렵지 않게 펼치고 부담 없이 닫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사이에 학생이 있고, 수업이 있고, 교사의 철학이 담길 수 있어야 하니까요.&amp;rdquo;  이런 이상을 꿈꾸며 등장한 AI 디지털 교과서(AIDT)는 맞춤형 학습, 데이터 분석 등 &amp;ldquo;정말 대단하다&amp;rdquo;는 감탄이 나올 만한 미래 기술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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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엄성을 잃은 교단에 봄은 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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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5-31T21: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체육 수업 중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교사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은 우리 사회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병상에 누워있을 피해 교사를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amp;quot;교육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amp;quot;는 범행 동기는 우리 교육 현장의 위태로운 단면을 여실히 드러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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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블스 플랜', 피스를 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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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23:45:42Z</updated>
    <published>2025-05-23T23: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게임은 공정해야 한다. 최소한, 가능성만큼은 평등해야 한다.&amp;rdquo;&amp;nbsp;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amp;lt;데블스 플랜&amp;gt;은 이 단순한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amp;nbsp;문제는 단순히 개인이 &amp;lsquo;악했다&amp;rsquo;거나, 누군가가 &amp;lsquo;착했다&amp;rsquo;는 이야기가 아니다.&amp;nbsp;이 프로그램은 구조 자체가 불공정했고, 그 구조가 특정 인물의 정치력과 감정 연합을 통해 증폭되며 시청자의 신뢰를 잃었다.  1. 규현과 소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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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MBTI가 믿기지 않는다고요? - &amp;lsquo;INTP 교사&amp;rsquo;가 전하는 오해와 진심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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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4:31:28Z</updated>
    <published>2025-05-22T03: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MBTI 뭐예요?&amp;rdquo;&amp;nbsp;한 해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amp;nbsp;요즘은 혈액형보다 MBTI가 더 큰 화두인가 봅니다.&amp;nbsp;학생들은 나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늘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amp;ldquo;선생님은 ESFJ 같아요. 100% 확신이요.&amp;rdquo;&amp;nbsp;아이들이 덧붙입니다.&amp;nbsp;&amp;ldquo;이렇게 활발하시고, 늘 재미있는 수업을 하시는데 I일리 없어.&amp;rdquo;&amp;nbsp;&amp;ldquo;이렇게 섬세하고 다정한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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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이 맞춰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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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7:14:53Z</updated>
    <published>2025-05-20T04: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식실에서 옆반 선생님과 밥을 먹다 우연히 학교 이야기가 나왔다. 어딘가 익숙한 지명, 어딘가 비슷한 풍경, 알고 보니 같은 학교, 같은 과, 두 살 아래 후배였다. 캠퍼스를 함께 누비던 그 시절, 어쩌면 도서관의 같은 열람실, 매점 앞 벤치 하나를 공유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경인교대는 캠퍼스가 크지 않아서 여러 번 마주쳤을게 분명하다. 게다가 내가 집행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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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졸이면, 안 됩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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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5-10T15: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동창 00 있잖아, 걔 다음 달에&amp;nbsp;결혼한대.&amp;rdquo;&amp;nbsp;&amp;ldquo;그래? 신랑 직업이 뭐래? 대학은 어디 나왔대?&amp;rdquo; 그 사람의 이름도, 성격도, 살아온 이야기도 알지 못한 채&amp;nbsp;직업과 학벌을 먼저 궁금해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속물이라며&amp;nbsp;비판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가요?  &amp;ldquo;동창 00 있잖아, 걔 다음 달에 결혼한대.&amp;rdquo;&amp;nbsp;&amp;ldquo;그래? 신랑 직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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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를 존중한다는 건, 교육을 지키는 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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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7:36:33Z</updated>
    <published>2025-05-09T22: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판사님 입장하십니다. 모두 일어나 주십시오.&amp;quot;  법정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익숙하게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형식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권위적인 문화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장면에서 '법'이라는 공동체의 약속을 존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판사 한 사람을 위대한 인물로 떠받들기 위함이 아니라, 판결이라는 행위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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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밍의 질주를 멈출 수는 없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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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9T21: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라고 우리 아이를 달달 볶고 싶겠습니까.&amp;rdquo;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맞아요, 어느 부모인들 그러고 싶겠습니까.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안쓰러워 한숨 쉬고, 미안한 마음에 간식을 챙겨주고, 그래도 불안해서 다시 다그치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압니다. 아이를 여유롭고 자유롭게 키우는 것이 옳다는 것을요. 책도 읽고, 햇살도 쬐고, 친구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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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챙이에게 개구리를 강요하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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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9T20: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 의대반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강남의 몇몇 학원에서는 아이들이 의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유아 수준에 맞춰 커리큘럼으로 만들었고, 학부모들은 대기 신청을 하느라 바쁘다는 뉴스를 내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말로 '실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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