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여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 />
  <author>
    <name>feelpool</name>
  </author>
  <subtitle>여울 전혜민의 브런치입니다. 크게 흔들리지 않는 하루 속에서 문득 마음이 멈춰 서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삶의 에피소드와 감정의 결을 따라 쉼, 관계, 선택에 대해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3PS</id>
  <updated>2018-12-26T23:16:14Z</updated>
  <entry>
    <title>봄봄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12" />
    <id>https://brunch.co.kr/@@73PS/112</id>
    <updated>2026-03-04T12:40:53Z</updated>
    <published>2026-03-04T12: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與鬱의 生生知音&amp;ldquo;겨울의 줄기 위에봄이 점처럼 찍힌다.완성된 계절이 아니라막 드러나기 시작한 기운.無는없음이 아니다.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amp;rdquo;우리는&amp;lsquo;완성된 봄&amp;rsquo;을 기다립니다.꽃이 활짝 피어누구의 눈에도 분명한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그런데 시인은 말합니다.봄은 점처럼 찍힌다고.아주 작고,아직은 설명하기 어려운 기운으로 먼저</summary>
  </entry>
  <entry>
    <titl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11" />
    <id>https://brunch.co.kr/@@73PS/111</id>
    <updated>2026-03-04T12:39:51Z</updated>
    <published>2026-03-04T12: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새해 첫날은 빈 노트의 안 표지 같은 것, 쓸 말은 많아도 아까워 소중히 접어 둔 여백이다.&amp;rdquo; _설날, 오세영  설날 아침입니다.  하얀 눈밭처럼 아직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하루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루가 모여 또 다른 365일이 됩니다.  새해의 첫 장을 펼치며 무엇을 더 채울지보다 어떤 마음으로 시작할지를 먼저 떠올려 봅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 자리는 빼앗길 수 있지만, 선택은 빼앗기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10" />
    <id>https://brunch.co.kr/@@73PS/110</id>
    <updated>2026-03-04T12:25:26Z</updated>
    <published>2026-03-04T12: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amp;rdquo;  한명회 앞에서 단종이 던진 이 질문은 왕의 언어라기보다 길을 잃은 소년의 언어였다.  왕이었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길을 스스로 정해본 적 없는 삶.  즉위도 폐위도 유배도 모두 타인의 결정 속에서 흘러갔다.  서슬 퍼런 권력 앞에서 그는 왕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한 소년이었다.  영월의 작은 마을 광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Z3u4jbOJ4D_mUjeE2TMsXFIKTT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_이서원교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9" />
    <id>https://brunch.co.kr/@@73PS/109</id>
    <updated>2026-02-13T03:23:49Z</updated>
    <published>2026-02-13T03: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 인상 깊게 본 책이 있다. 히라노 게이치로라는 작가가 쓴 『나란 무엇인가』였다.  그는 나라는 존재를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고정된 의미의 개인(個人, individual)이 아니라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분인(分人, dividual)의 개념으로 설명했다.  현대사회에서 &amp;lsquo;나&amp;rsquo;란 실체를 명확히 규정하기란 어려운 일이</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의 길가 _ 김용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8" />
    <id>https://brunch.co.kr/@@73PS/108</id>
    <updated>2026-02-13T03:19:45Z</updated>
    <published>2026-02-13T03: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가난함으로 세상의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배부릅니다  내 야윔으로 세상의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살이 찝니다  내 서러운 눈물로 적시는 세상의 어느 길가에서 새벽밥같이 하얀 풀꽃들이 피어납니다.  與鬱의 生生知音 우리는 보통 내가 잃은 것만 세어 보고, 내가 견딘 시간만 헤아립니다.  억울했던 장면을 다시 꺼내고, 버텨낸 날들을 차분하게 계산해줍니다.  하지만</summary>
  </entry>
  <entry>
    <title>詩를 읽는다_박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7" />
    <id>https://brunch.co.kr/@@73PS/107</id>
    <updated>2026-02-13T03:18:20Z</updated>
    <published>2026-02-13T03: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심하고 심심해서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도 위로받기 위해 시를 읽는다.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  나이 드는 게 쓸쓸하고, 죽을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시를 읽는다.  꽃 피고 낙엽 지는 걸 되풀이해서 봐온 햇수를 생각하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년에 뿌릴</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리움_법정스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6" />
    <id>https://brunch.co.kr/@@73PS/106</id>
    <updated>2026-02-13T03:16:04Z</updated>
    <published>2026-02-13T03:1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amp;lsquo;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amp;rsquo;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침이고 지나</summary>
  </entry>
  <entry>
    <title>병상일기_이해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5" />
    <id>https://brunch.co.kr/@@73PS/105</id>
    <updated>2026-02-13T03:14:24Z</updated>
    <published>2026-02-13T03: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약을 안 먹기로 한다  한 번쯤 안 먹으면 어때 하고 포기했다가 혼난 일이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환자가 아니고 싶고 아무 약도 안 먹겠다는 무모한 결심을 해 본다  겉으론 태연한 척하지만 약을 안 먹고 사는 이들이 요즘은 제일 부럽네 병원에 안 가도 되는 이들이 정말로 부럽네  그러나 이 한 번쯤이 너무 오래가면 안 되겠지 오늘 하루만 내가 나를</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단호한 행복_마시모 파굴리우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4" />
    <id>https://brunch.co.kr/@@73PS/104</id>
    <updated>2026-02-13T03:12:03Z</updated>
    <published>2026-02-13T03: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적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무엇을 정말로 통제할 수 있는지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널리 퍼진 잘못된 생각은 대체로 불행의 근원입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지 않은 것들을 간절히 원합니다.  반대로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은 소홀히 합니다. 따라서 먼저 다음과 같은 방향으</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_서은국교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3" />
    <id>https://brunch.co.kr/@@73PS/103</id>
    <updated>2026-02-13T03:08:47Z</updated>
    <published>2026-02-13T03:0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인간의 감정은 쾌 혹은 불쾌라는 두 갈래의 바구니 안에서 오갑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부터 오늘날의 행복 연구자들까지 쾌와 불쾌의 상대적인 비율을 행복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왔습니다.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보다 긍정적 정서를 일상에서 더 자주 경험하는 데 있습니다.  이 &amp;lsquo;쾌락의 빈도&amp;rsquo;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summary>
  </entry>
  <entry>
    <title>폭풍의 지층 위를 걷다 - Mark Bradford: Keep Walking 전시 관람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2" />
    <id>https://brunch.co.kr/@@73PS/102</id>
    <updated>2026-02-13T03:05:17Z</updated>
    <published>2026-02-13T03: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의 지층 위를 걷다  전시를 보며 나는 먼저 바스키아를 떠올렸다.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장 미셸 바스키아. 아이티 출신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늘 중심이 아닌 경계에 서야 했던 삶. 거리의 낙서 &amp;lsquo;SAMO&amp;rsquo;로 등장해 분노를 화면에 새겼고, 스물일곱에 요절했다. 그의 그림은 날것의 저항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Yp1m_EgS0d7tu6--Zkyr-jBtd8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센티브게임에서 이기는 법_ 한순구교수님 - 내가 설계한 보상이 나의 조직을 만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1" />
    <id>https://brunch.co.kr/@@73PS/101</id>
    <updated>2026-02-05T06:59:09Z</updated>
    <published>2026-02-05T06: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센티브 게임에서 이긴다는 것 한순구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amp;nbsp;나는 자꾸 &amp;lsquo;초한지&amp;rsquo;로 돌아갔다.&amp;nbsp;항우와 유방,&amp;nbsp;누가 더 의로웠는가가 아니라&amp;nbsp;누가 끝까지 살아남았는가의 이야기로. 항우는 약속을 지켰다.&amp;nbsp;공을 세운 사람에게 땅을 나눠주고,&amp;nbsp;함께 싸운 이를 배신하지 않았다.&amp;nbsp;사람으로서 흠잡을 데 없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는 사면초가에 몰려 죽었다. 유방은 달랐다.</summary>
  </entry>
  <entry>
    <title>AI전환 이후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_최재붕교수 - AI혁명의 파고를 넘어 성장을 위한 우리 기업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100" />
    <id>https://brunch.co.kr/@@73PS/100</id>
    <updated>2026-02-05T06:49:49Z</updated>
    <published>2026-02-05T06:4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념을 버리고, 데이터를 보라는 말 앞에서 오늘 강의 내내&amp;nbsp;귀에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이것이었다. 관념을 보지 말고, 데이터를 보라. 이 말은 기술 이야기가 아니었다.&amp;nbsp;AI 이야기 같았지만, 사실은 경영자의 태도에 대한 질문이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amp;nbsp;&amp;lsquo;느낌&amp;rsquo;으로 판단한다.&amp;nbsp;익숙함, 관성, 불편함에 대한 두려움.&amp;nbsp;그것들이 쌓여 하나의</summary>
  </entry>
  <entry>
    <title>위로 2_전이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9" />
    <id>https://brunch.co.kr/@@73PS/99</id>
    <updated>2026-02-04T10:56:01Z</updated>
    <published>2026-02-04T10: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로 2_전이수  너무 힘들어서 절망으로 빠져들 때 옆에 있어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amp;lsquo;나라도 그럴 것 같아&amp;rsquo; 라고 공감해 주면 누구라도 그 슬픔을 딛고 일어설 것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與鬱의 生生知音  이 그림 속에서는 위로가 말로 먼저 오지 않습니다.  큰 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작은 아이 곁에 있습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4T_DyPEtQPcBIRgyDhAbI3chdz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위로 1_전이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8" />
    <id>https://brunch.co.kr/@@73PS/98</id>
    <updated>2026-02-04T10:54:02Z</updated>
    <published>2026-02-04T10: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로 1_전이수  얼마 전 강아지 한 마리가 저희 집으로 왔어요.  그 강아지와 놀다 보니 그 강아지가 내 옆에 있기만 해도 내게 큰 위안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그림은 제가 아직 어려서 직접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진 못하지만, 마음으로라도 위안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리게 되었어요.  제가 사람보다 엄청 큰 개가 되어서 곁에서 말없이 지켜주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tsU3E0lFjAKvzDY68WCGkxZ1h1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_서은국교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7" />
    <id>https://brunch.co.kr/@@73PS/97</id>
    <updated>2026-02-04T10:51:14Z</updated>
    <published>2026-02-04T10: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_서은국교수 문화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인간의 감정은 쾌 혹은 불쾌라는 두 갈래의 바구니 안에서 오갑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부터 오늘날의 행복 연구자들까지 쾌와 불쾌의 상대적인 비율을 행복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왔습니다.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보다 긍정적 정서를 일상에서 더 자주 경험하는 데 있습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bJ2_sbqvN35sL_RE0IGFWwgObQ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단지 아티스트일 뿐이다_장미셸 바스키아전을 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6" />
    <id>https://brunch.co.kr/@@73PS/96</id>
    <updated>2026-01-31T03:53:13Z</updated>
    <published>2026-01-31T03: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단지 아티스트일 뿐이다_바스키아 앞에서, 마음 둘 곳을 잃는 순간들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는1월 31일에 끝난다.흘려 보낼 수가 없어문 열 때를 기다려DDP에서 바스키아를 만났다.정확히 말하면그의 그림을 &amp;lsquo;보았다&amp;rsquo;기보다내가 어떤 사람으로 서 있는지를계속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었다.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장 미셸 바스키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Av0kqn6cnKwTKXcQKaaiPLVoY0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5" />
    <id>https://brunch.co.kr/@@73PS/95</id>
    <updated>2026-01-30T06:18:20Z</updated>
    <published>2026-01-30T06: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마음_전이수제 셋째 동생 유정이가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어요.언제 한 번 엄마가유정이 학교 데려다 줄 때따라간 적이 있는데,어떤 엄마가형을 학교에 들여보내고한참을 뒤에서 지켜보더라고요.그때 그 광경을 보니까여러 가지 생각이 났어요.학교가 아니라,그 길이 앞으로그 형아가 혼자 걸어가야 할인생길이라고 생각했을 때,뒤에서 보내는 엄마의 마음에는눈물이 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AGcyFxMaNk_HXcIFWl1gbnrSsU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고의 소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4" />
    <id>https://brunch.co.kr/@@73PS/94</id>
    <updated>2026-01-28T23:04:59Z</updated>
    <published>2026-01-28T23: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소원_전이수잘려진 두 발을 갖고 싶은 마음에바닥에다 펜으로 발을 그리고 있는 곰&amp;hellip;&amp;hellip;누군가의 '최고의 소원'은두 다리를 갖는 것이다.하지만 나는 그 소원을 아무렇지 않게 가지고 있다.그런 생각이 들 때면 감사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만약 내가 그렇다면&amp;hellip;&amp;hellip;내가 두 다리 또는 두 손, 손가락, 팔이 없다면얼마나 절망적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PS%2Fimage%2FGJJHtvsJL_-p0hIx0AWf6l5sBk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귀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PS/93" />
    <id>https://brunch.co.kr/@@73PS/93</id>
    <updated>2026-01-28T23:01:49Z</updated>
    <published>2026-01-28T23: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천_천상병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다라고 말하리라.與鬱의 生生知音&amp;ldquo;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다라고 말하리라.&amp;rdquo;</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