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결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 />
  <author>
    <name>solid89</name>
  </author>
  <subtitle>문화 생활을 사랑하는 30대, 고민과 공감 나누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73nV</id>
  <updated>2018-12-25T14:46:53Z</updated>
  <entry>
    <title>상실에 대하여 -책&amp;lt;노르웨이의 숲&amp;gt; -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그 일부로 존재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35" />
    <id>https://brunch.co.kr/@@73nV/35</id>
    <updated>2025-09-13T10:38:03Z</updated>
    <published>2025-09-13T10: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진리로도 사랑하는 것을 잃은 슬픔을 치유할 수는 없다. 어떤 진리도, 어떤 성실함도, 어떤 강인함도, 어떤 상냥함도, 그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우리는 그 슬픔을 다 슬퍼한 다음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는 것뿐이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또다시 다가올 예기치 못한 슬픔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젊은 시절의 상실감과 슬픔, 고통은 누구나 겪는 일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6RkfMy10RmNFd_u99f6THp_arR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외계인을 찾아서 - 영화&amp;lt;지구를 지켜라!&amp;gt; - 비참하고 잔혹한 세상과 수많은 병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34" />
    <id>https://brunch.co.kr/@@73nV/34</id>
    <updated>2025-09-06T13:20:59Z</updated>
    <published>2025-09-06T13: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을 물어보면, 지난 몇 년 동안 늘 그리스 영화감독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떠올랐다. 그의  필모그래피 영화는 빼놓지 않고 찾아보고 때론 개봉을 기다리는 열혈 팬이다. 그는 올해도 영화 한 편의 개봉을 예고했다. 그런데 한국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이라니. 바로 장준환 감독이 2003년 선보인 &amp;lsquo;지구를 지켜라!&amp;rsquo;라는 작품이다.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LKdbOE_ZrrOzTc0re5jNEffZ3k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욕망에 눈 먼자 - 영화&amp;lt;버드맨&amp;gt; - 진정으로 꿈꾸는 나의 모습. 진짜로 되고 싶은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33" />
    <id>https://brunch.co.kr/@@73nV/33</id>
    <updated>2025-10-01T04:48:57Z</updated>
    <published>2025-09-02T08: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하고 싶은 사람의 외로운 사투. 성공을 맛봤던 인간의 치열한 싸움이다. 성공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질 수 있는 인간의 끝없는 인정욕과 성공욕. 과연 누가 그에게 손가락질 할 수 있을까. 사람과 인정욕은 늘 함께인 것을.  영화 &amp;lt;버드맨&amp;gt;의 주인공 리건 톰슨은 배우다. 한때 할리우드 영화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그는 지금 연극을 하고 있다. 성패가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1O84nJO-hmeYX4q5RNpXpWt-rR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의 의미 - 책&amp;lt;삶의 한가운데&amp;gt; - '의미를 묻게 되면 그 의미는 결코 체험할 수 없게 돼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32" />
    <id>https://brunch.co.kr/@@73nV/32</id>
    <updated>2025-08-30T14:05:55Z</updated>
    <published>2025-08-30T14: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 형제들은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든지 혹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든지 둘 중 하나다.'  이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편소설 &amp;lt;삶의 한가운데&amp;gt;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문장에 드러나듯 여자 형제, 두 명이다. 소설은 두 사람이 몇 년 만에 재회해 며칠 동안 함께 지내면서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만 주된 내용은 여동생 니나에게 온 일기와 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dP8m9FNET5e-AnnoulZt9ZG-pr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빨간약은 옳은가 - 영화 &amp;lt;매트릭스&amp;gt; - 진실과 인식, 그리고 믿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31" />
    <id>https://brunch.co.kr/@@73nV/31</id>
    <updated>2025-08-27T05:03:39Z</updated>
    <published>2025-08-26T12: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자는 동안 꿈을 정말 많이 꾸는 편이다. 새벽 늦게 잠들어 수면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눈을 뜨면 유독 꿈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날들이 많다. 마치 조금 전에 있었던 일처럼. 잠시동안 꿈을 되새겨 본다.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면 꿈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게 뒤엉키다가, 이내 아예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꿈을 꾼 적이 전혀 없었던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tn0VyfTUCmPY3yg_h4EDii_ASf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희망은 어디에 - 책&amp;lt;너의 유토피아&amp;gt; - 객관적인 상황과 주관적인 믿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30" />
    <id>https://brunch.co.kr/@@73nV/30</id>
    <updated>2025-08-29T04:25:00Z</updated>
    <published>2025-08-23T13: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자주 이용한다. 일상에 대한 사소한 질문부터 계획, 삶, 감정과 관련한 진지한 질문까지 챗GPT에 자주 던져본다. 그러면 원하는 답변을 꽤 들을 수 있다. 나는 물음에서 해결책이나 새로운 방향 제시 등을 원한다. 챗GPT의 답변은 기계적인 감정적 공감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아 마음에 썩 든다. 물론 아직까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H45DZaslQTcnz_yt9x7DHwMFKa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긍정의 굴레 - 책&amp;lt;피로사회&amp;gt; - 성과사회가 가져온 긍정성, 무한긍정의 자기 착취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9" />
    <id>https://brunch.co.kr/@@73nV/29</id>
    <updated>2025-07-30T00:43:59Z</updated>
    <published>2025-07-29T12: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규율사회의 부정성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는다. 반면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책 &amp;lt;피로사회&amp;gt;는 현대의 시스템적 문제를 날카롭고 깊이 있게 파고든다. 현대 사회에 만연한 우울증과 번아웃, 탈진 등 현상에 집중한다. 왜 현대인들은 이토록 피곤하고 지칠까. 또 왜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것일까. 간결하지만 묵직한 문장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byE4NGAJ-vPsN5z8oyxD3whhrw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다 현실적인 - 영화&amp;lt;돈 룩 업&amp;gt; - &amp;quot;혜성이 오고 있어요.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8" />
    <id>https://brunch.co.kr/@@73nV/28</id>
    <updated>2025-07-22T13:26:58Z</updated>
    <published>2025-07-22T06: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코미디 풍자 영화가 이토록 현실적인 것일까. 코웃음과 폭소를 위해 만든 영화 같은데, 현실과 너무 닮아 있어서 더 웃음이 난다.  영화는 미국 대학원생인 케이트 디비아스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가 혜성 하나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이들이 찾은 혜성의 궤도를 계산해보니,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는 중이다. 정확히는 6개월 후에 지구와 충돌. 혜성의 크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U3AunlI0SZiotQQaSm2UV9SsEA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실은 어디에 - 책&amp;lt;트러스트&amp;gt; - 소설에서 자서전, 일기로 이어지는 이야기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7" />
    <id>https://brunch.co.kr/@@73nV/27</id>
    <updated>2025-07-19T21:07:27Z</updated>
    <published>2025-07-19T13: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엇갈리는 다양한 이야기가 쌓일수록 진실을 갈망하게 된다. 어느새 이야기의 급류에 휩쓸려 진실을 좇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끝내 어떠한 진실에 다다른다. 그토록 찾던 사실, 진실.  그러나 이것 또한 순수한 진실이라고 볼 수 있을까.  책 &amp;lt;트러스트&amp;gt;는 매우 흥미로운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총 4편의 이야기를 담는다. 4편 모두 미국의 유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MvQmyAlbCrXEo-oLnvFbpvCjJW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소와 함께라면 -영화&amp;lt;퍼펙트 데이즈&amp;gt; - 다음은 다음이고, 지금은 지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6" />
    <id>https://brunch.co.kr/@@73nV/26</id>
    <updated>2025-07-20T00:20:57Z</updated>
    <published>2025-07-15T06: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소와 눈물이 교차하는 하루하루들. 미소를 머금었지만 동시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의 얼굴이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이건 정말 어쩌면 완벽한 나날들일까.  영화 &amp;lt;퍼펙트 데이즈&amp;gt;는 일본 도쿄의 공공 청소부 히라야마의 하루하루를 그린다. 혼자 사는 히라야마는 아침에 일어나 단정하게 출근 준비를 하고, 집 앞 자판기에서 커피 한 캔을 뽑아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iGipXx78c6etW4IPgwOZ4vWHyi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떠한 고통 - 책&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 - '정확히 보지 않는 편이 좋은 종류의 것 아닐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5" />
    <id>https://brunch.co.kr/@@73nV/25</id>
    <updated>2025-07-09T21:08:28Z</updated>
    <published>2025-07-08T07: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깊은 고통에 대한 책이다. 와닿는 고통에도 쉽게 책을 내려놓지 못하고, 깊이 몰두해 읽게 된다. 어떤 고통은 온전히 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잊지 말아야 하는 고통임에는 틀림없다.  또 나무와 새와 눈에 대한 책이다. 사람 같은 나무들, 검은 나무들이 눈에 아른거린다. 두 개의 시야를 가진 가벼운 새가 내내 주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Unb4VjKHM7czXK45rHbQx0fWkm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처럼, 리듬따라 - 영화&amp;lt;패터슨&amp;gt; - 반복되는 일상 속 어제와 다를 오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4" />
    <id>https://brunch.co.kr/@@73nV/24</id>
    <updated>2025-07-10T04:52:05Z</updated>
    <published>2025-07-05T07: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찾는다, 찾는다 바람을 따라가며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바람인지 바람의 힘인지 우리가 모를 때까지  미국의 시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시다. 시의 매력은 운율에 있다. 짧은 글 속에 함축된 상상력과 의미, 리듬감을 갖고 있는 운율은 시의 맛을 살린다. 반복 속에 운율이 있고,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한다. 그게 시의 매력이다.  영화 &amp;lt;패터슨&amp;gt;은 미국 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bUNcCYIU0wu-xyRt07GHCxWMlX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적'이라는 말 -책&amp;lt;멋진 신세계&amp;gt; - 같은 얼굴, 같은 생각, 같은 감정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3" />
    <id>https://brunch.co.kr/@@73nV/23</id>
    <updated>2025-07-01T08:26:45Z</updated>
    <published>2025-07-01T04: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성, 인간적이라는 말이 이렇게 소중한 단어였나. 우리는 가끔 실수를 하면 '정말 인간적이네'라는 말을 듣는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불완전함으로 인해, 혹은 감정적인 이유로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 &amp;lt;멋진 신세계&amp;gt;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인간적'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 단어인지 느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AepxbTLKXOdyy25RIcnXvw_Are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뜨거운 불 앞으로 - 책&amp;lt;모순&amp;gt; - 인생의 부피를 늘려주는 것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2" />
    <id>https://brunch.co.kr/@@73nV/22</id>
    <updated>2025-06-29T09:49:02Z</updated>
    <published>2025-06-28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나는 자주 모순투성이다. 뜨겁지만 차가운 사람이 되고 싶고, 사람은 좋지만 또 사람이 너무 싫다.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원칙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부럽다. 이상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3YM6ZVqXJRv8wpxBHuWyfVTCvr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실은 아닐지라도 - 영화&amp;lt;추락의 해부&amp;gt; - 사건과 얽힌 여러 가지 상황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1" />
    <id>https://brunch.co.kr/@@73nV/21</id>
    <updated>2025-06-21T12:51:50Z</updated>
    <published>2025-06-21T08:0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사람보다 상황을 믿고 판단한다. 상황은 보다 많은 것을 이해시킨다.  영화 &amp;lt;추락의 해부&amp;gt;는 한 남성의 추락사를 파헤친다. 용의자는 현장에 있었던 그의 아내 산드라. 산속에 위치한 3층 집에서 남성이 떨어져 사망했고, 현장은 그의 아내와 아들이 발견했다. 현장에서 자살 근거를 찾지 못한 경찰은 아내 산드라를 유력한 용의자로 재판에 넘긴다.  재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ZnGcA6mF4CdekaCgRl7c1NxZPz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어와 주어진 세상 -책 &amp;lt;당신 인생의 이야기&amp;gt; - 언어를 통해 사고한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20" />
    <id>https://brunch.co.kr/@@73nV/20</id>
    <updated>2025-06-18T07:28:51Z</updated>
    <published>2025-06-17T07: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는 생각을 지배한다. 아는 만큼 생각할 수 있고, 아는 만큼만 표현할 수 있다. 언어가 없다면, 적절한 단어가 없다면 우리는 '형언'할 수 조차 없다. 언어가 사고의 폭을 제한하고, 사고의 방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아는 단어로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기에.  그렇다면 지구상에 없는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완전히 다르게 사고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TatniQYPMIUmb1q_2bercV9GUz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용한 위로 - 영화&amp;lt;드라이브 마이카&amp;gt; - &amp;quot;나는 제대로 상처받았어야 했어.&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19" />
    <id>https://brunch.co.kr/@@73nV/19</id>
    <updated>2025-07-18T18:57:05Z</updated>
    <published>2025-06-14T08: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픔과 고통은 직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있다. 주인공 가후쿠. 그는 자신의 오래된 빨간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한다. 그의 직업은 연극 연출가다. 출퇴근길 운전은 운전기사 미사키가 맡는다.  가후쿠는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며칠 후 아내를 잃었다. 갑자기 쓰러진 아내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F9R0GZe7Afi-oh45u7sj4aKsFX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을 사랑한다는 것은 - 책&amp;lt;랩걸&amp;gt; - 평생에 걸친 열정과 애정, 그리고 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18" />
    <id>https://brunch.co.kr/@@73nV/18</id>
    <updated>2025-06-12T06:52:47Z</updated>
    <published>2025-06-10T06: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아무리 일을 사랑해도 일은 당신을 사랑해주지 않아요.'  책 &amp;lt;랩걸&amp;gt;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여성 과학자의 자서전이다. 자신의 일을,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하면서 읽을 것이다. 나는 내 직업을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서, 그녀의 긴 여정을 조금이나마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책을 들었다. 기대했던 대로 그녀의 직업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TnBWzH7nMJCfNekvVkakN3AK-x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균형 잡기 - 영화&amp;lt;서브스턴스&amp;gt; - 끝없는 욕망의 결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17" />
    <id>https://brunch.co.kr/@@73nV/17</id>
    <updated>2025-06-02T22:55:14Z</updated>
    <published>2025-06-02T15: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서브스턴스&amp;gt;는 고어 영화다. 그래서 몇 번이나 관람을 망설였다. (고어 영화는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영화는 결말로 치달을수록 생각보다 더욱 '고어(gore)' 했다. 결말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나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뚜렷하다. 외모지상주의 세상에 대한 강렬한 경고.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톱스타다. 어느 날 촬영장에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Da-wqXRjL3R4jZg1-RP1EOzSKr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있는 그대로 -책&amp;lt;악마와 함께 춤을&amp;gt; - 분노, 시기, 질투, 경멸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3nV/16" />
    <id>https://brunch.co.kr/@@73nV/16</id>
    <updated>2025-05-27T13:08:14Z</updated>
    <published>2025-05-27T06: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생활을 할 때 힘든 일 중에 하나는 나쁜 감정이 끝없이 밀려온다는 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나타나는 분노, 시기, 질투, 경멸...  분노와 경멸은 자신에게 해가 되기도 하고, 시기와 질투는 자신을 괴롭힌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분노에 휩싸여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나쁜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겐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준다. 모든 스트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nV%2Fimage%2FCvmIWKQEHqSOeyjf_y-BSZi7eh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