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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으는원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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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0T11:04: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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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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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59:26Z</updated>
    <published>2026-04-16T14: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를 마음대로 평가하고,  본인 주변의 시선을 빌려 흔들려 하곤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그러니 누군가의 말이나  다수라는 잣대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이유는 없다.  상황을 한 걸음 떨어져 넓게 보고, 객관적 사실과 보편적인 상식에 비추어  누가 참으로 옳은지 가려내지도 얂았으니 말이다.  ​내게 쉽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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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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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48:00Z</updated>
    <published>2026-04-07T11: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행복하구요  우리는 저주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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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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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3:30:08Z</updated>
    <published>2025-12-02T13: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을 미리 알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두 지워버릴 수 있게 남겨둔 이런 저런들은 애써 살아내기 위해 남긴 것이니 떠나고 난 후를 위해 남겨둔 게 아니니까  언젠가 말해야지 하고 남겨놓은 말들 언젠가 괜찮아질 날에 남겨놓은 말들 결국 그 언제가 오지 못한 채 떠나버리면 너무 아플 것 같다 나도, 나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이들도  그러니 나의 유서는 사라지고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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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 들려줄 소식&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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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5:31:20Z</updated>
    <published>2023-12-03T11: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하게도 내 삶의 끝은 사고라 생각한다. 막연하다고 표현했지만, 삶이 내내 그러했으니 확신이기도 하다. 올해, 두 번의 교통사고를 겪었다. 한 번은 졸음운전 차량이 뒤에서 들이박았고, 또 한 번은&amp;nbsp;난폭운전 버스가 앞 버스를 들이박았다. 졸음운전 차는 들이박은 것도 모자라, 가드레일을 타고 올라오기까지 했는데, 덕분에 차가 올라오고, 앞 유리가 금 가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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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언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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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08:01:28Z</updated>
    <published>2023-09-10T15: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복을 입을 일이 많아졌다  언젠가부터 그 따뜻한 밥을 아무렇지 않게 먹게 되었다 누군가는 사무치게 울지만, 나는 겨우 울컥으로 그친다  장례식에 다녀올 때면, 늘 죽음을 생각한다 어렸을 땐, 더 이상 상실을 겪기 싫어서 지나고 나선, 이쯤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이제 모두 슬픔을 삼킬 수 있을 거 같으니 부조금을 얼마나 해야할 지 고민하는  덤덤한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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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무해질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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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01:58:35Z</updated>
    <published>2023-09-10T15: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잊을 말이다 언젠가 잊을 문장이며  끝내 사라질 것들이다  지금에 따뜻함이 무슨 소용일까 지금 이 소중함이 무슨 소용일까  끝내 미워지고  끝내 날카로워질 것들  허무한 삶이고 허무한 추억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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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듯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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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0:39:45Z</updated>
    <published>2023-02-01T12: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둘입니다. 아니, 이제 곧 만 나이로 계산 해야하니, 다시 서른입니다. 어쩌다 보니, 두 번째 서른을 맞이 하게 됐습니다. 처음의 서른이 아무렇지 않았던 것처럼, 두 번째 서른도 아무렇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가끔, 헛헛한 마음도 생기지만 괜찮습니다. 삶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던 시기를, 이제는 지나와서, 다른 시각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_fNw8CS0b33XGZqKT0zOFLoLy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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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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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23:01:29Z</updated>
    <published>2022-11-15T12: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톱이 길어졌다 누군가를 찌를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쉽게 부서질 정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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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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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13:00:05Z</updated>
    <published>2022-09-27T08: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미열 같은게 올라오곤 합니다. 체온은 정상이고 정작 감기에 걸리지도 않지만, 며칠동안은 조금이라도 앓게 됩니다. 감기에 걸린 듯 으슬한 틈으로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사이 작년 봄과 여름, 떠났던 두곳에서 보낸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돌아올까 싶었는데 약속대로 왔습니다. 서른에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서른 하나에 나는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Cs6db-Yr5X5a3QKPdt3c95Qgz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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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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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40Z</updated>
    <published>2022-04-11T11: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런저런 소식들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오랜 친구도 결혼을 한다고 하고, 간혹 연락하던 지인도, 이제는 연락이 끊겨 누군가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을 수밖에 없는 옛 인연도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또래들의 결혼소식을 듣고 있자니, 제 나이를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 소식뿐 아니라 출마소식도 듣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정당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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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활동, 이제는 솔직해져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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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0:26Z</updated>
    <published>2021-12-20T05: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청년&amp;rsquo;이 많아지고 있다. 청년단체는 물론이고 각종 위원회도 생겨나고 있다. 출마를 염두하고 있거나 선언하는 청년도 많아지고 있다. 선거시즌에만 나타나던 &amp;lsquo;청년&amp;rsquo;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니 좋은 현상임에는 틀림없다. &amp;lsquo;청년팔이&amp;rsquo;가 드디어 끝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고 하기엔 두 가지 측면에서 갸우뚱하게 된다. 하나는 늘 이야기하던 기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D7dUemUyHtdDKcfTHsI3_9xKm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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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감입니다. &amp;lsquo;정치병&amp;rsquo;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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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0:26Z</updated>
    <published>2021-10-18T08: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난다.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거나 자신이 얼마나 잘 나가는지 은연중에 어필하는 사람들 말이다. 나는 속된 말로 그들을 표현한다. &amp;lsquo;정치병&amp;rsquo;이 단단히도 걸렸다고. 그들의 모습은 거창하게 포장되기도 하고 실제로 성과도 내는 듯하지만,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다. &amp;lsquo;정치병&amp;rsquo; 걸렸다는 이야기. 한때 나도 들은 적 있다. 정당을 창당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26azCeO-tFu6VhfwJBUh4OEob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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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없는 청년의 날 - &amp;lt;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 그러나 청년 없는 청년의 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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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0:26Z</updated>
    <published>2021-09-17T03: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기본법이 만들어지고, 오늘 청년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전부 행사장에 참여할 수 없기에 주최 측에선 필수참여자를 제외한 전국에서 청년대표 두 분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진행하였고 저 역시 줌을 통해 참석하게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어이없는 행사였습니다.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대략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f3dWHh10LHjKsBlhtJ_35t8l50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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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자린 바뀐 청년활동가 - 변화가 필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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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0:26Z</updated>
    <published>2021-09-02T01: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청년활동을 하는 동료로부터 방송 출연을 제안 받은 적 있었다. 주제는 진짜 이십 대청년이 말하는 공정, 젠더의 이슈였다. 언론과 사회로부터 고소득, 서울 지역, 고학력 청년의 청년 담론만이 주로 거론되고 있으니 지역에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자는 게 취지였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출연대상이 이십 대여야 한다는 말에, 만 나이로 따지면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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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눌언(訥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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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6T04:24:43Z</updated>
    <published>2021-07-16T01: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먼 말이 허공을 향해 찬찬히 나아갑니다 어떤 이의 확고함과&amp;nbsp;다르게 다치지 않는 길을 찾으려 자꾸만 주위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의미를 잃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JM9fIbTrlu0-T1vHe9XOOPLwP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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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말 할 수 없는 공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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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04:22:37Z</updated>
    <published>2021-06-21T01: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정과 공평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보면 공정(公正)은 공평하고 올바름을 뜻한다. 공평(公平)은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름으로 풀이 돼 있는데, &amp;lsquo;공정&amp;rsquo;안에 &amp;lsquo;공평&amp;rsquo;의 뜻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바로 &amp;lsquo;올바름&amp;rsquo;이 따라오는데 이는 공평하다고 무조건 올바르지 않음으로 풀이될 수 있다. 공평을 말하는 건 쉽다. 열 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있고 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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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프로보커터 by 김내훈 - '그들'을 도발해 '우리'를 결집하는 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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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3:30:43Z</updated>
    <published>2021-06-07T09: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그로꾼들이 판치는 세상이다. 텔레비젼 방송이나 유튜브, sns는&amp;nbsp;갈등을 조장하고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공장처럼 느껴진다. 그들이 하는 말은 웃음이 나올 정도로 형편 없거나&amp;nbsp;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끌려다닐 수도 있는&amp;nbsp;교묘하게 사실을 가린 것도 많다.  '저 사람은 저게 정말 사실이라 믿기 때문에 저런&amp;nbsp;말을 하는 걸까?'  어그로꾼은 그것이 사실이라 믿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PH%2Fimage%2FetoRCkyJe1vS5XR-gk6gybuVT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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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는 삶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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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0:26Z</updated>
    <published>2021-02-26T08: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활동을 그만두면 어떨까 싶었다. 마침 적절한 기회가 몇 번 있었다. 실업급여가 끝나고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던 시기가 있었고 그 후 청년재단 일경험지원사업으로 시작하게 된 6개월 남짓한 시민단체 활동기간이 끝나가는 시기도 있었다. 계약이 끝나면 딱 서른이 되는 시점이라 불안정하게 활동하기도 지쳤고 지금 떠나지 않으면 영영 활동가로 남아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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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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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9T18:13:14Z</updated>
    <published>2021-02-19T11: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은 천으로 눈을 가립니다 틈으로 부질없는 햇살이 와닿습니다 세상이 검다고 해야할지 밝다고 해야할지 휘청이는 내일의 소리만 귓가에&amp;nbsp;들려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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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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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9T11:17:54Z</updated>
    <published>2021-02-03T12: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은 바라보는 시선이 다릅니다  이 지독한 난시 안경을 써 겨우 바르게 볼 수 있다지만 굴절되어 들어오는 광경이 그리 진실되다 볼 수 없을 겁니다  어느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옳은지 것도 아니면 어느 쪽도&amp;nbsp;바르게 보고 있지 않은건지 나의 세상은 여전히 혼란하고 어지럽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두 눈을 감기에는 무서워 여전히 흔들리는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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