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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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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yk20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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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제는 방송작가, 오늘은 웹소설 작가. 어제는 글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늘은 또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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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8T10:37: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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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uchas Gracias - -&amp;nbsp;&amp;nbsp;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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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9T12:15:27Z</updated>
    <published>2023-03-05T13: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맛집이나 커피숍, 병원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지금 내가 사는 동네에는 내가 좋아하는 곳이 네 군데 있다. 그중 한 곳은 헤어숍이다.  재작년까지 바버샵에서 커트하다가 이제는 그곳으로 간다. 비용이 반값이고 30분 안에 커트하는데도 헤어스타일까지 마음에 든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마지막으로 바버샵을 갔던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BS58cDvEeSRHoAm94vvIaoPAoL8.jpg" width="2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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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리스펙트 - - 아파도 아프다 말하지 못한 채 꾹 참고 일하는 당신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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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23:42:55Z</updated>
    <published>2022-12-01T12: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아픈 날, 육체는 사무실에 남아있어도 영혼은 이미 퇴근해 집에 누워있다.  이상하게도 몸이 아픈 날에는 사무실의 시간이 무척 더디게 가고, 평소보다 일도 많아진다.  밤을 꼬박 새워야 하는 야간 업무는 시시때때로 밀려오는 졸음뿐만 아니라 통증까지 참아야 해서 이중, 삼중고를 겪는다.  퇴근 시간인 아침이 밝아오지 않을 듯 심야 시간은 영겁의 세월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h_P9gLBwG0w8exOzh-t1eE8nUqY.jpg" width="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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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강북, 리스펙트  - - 서울은 칵테일 같은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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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13:08:47Z</updated>
    <published>2022-11-27T15: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마치 시민들과 서로 밀당을 하는 듯 묘한 도시이다. 이 도시가 좋다가도 싫어지고, 싫다가도 좋아지고, 어느 날에는 또 훌쩍 떠나고 싶다가도 계속 머물고 싶어지는 곳...  서울은 그렇듯 칵테일처럼 쓴 맛, 신 맛,&amp;nbsp;달달한 맛이 나고, 때로는 생명체처럼 느껴진다.  강남 예찬론자들이 많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강북에서 오랫동안 살아서인지 이곳이 훨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tJG1WzGXdtEKnOU9snmW5TwDSwo.jpg" width="3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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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다시 깍두기가 됐다 - - 어느 늦가을밤의 반전 대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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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14:09:02Z</updated>
    <published>2022-10-28T14: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아이들은 나이가 어린 동생이나 몸이 아픈 친구들을 깍두기라며 놀이에 끼워주었어.  깍두기들이&amp;nbsp;놀이의 룰을 이해하지 못해서 종종&amp;nbsp;흐름이 깨지기도 했어.  다방구, 얼음 땡처럼 복잡한 놀이를 할 때 깍두기들은 '밀양 아리랑' 가사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라는 듯 존재감을 팍팍 드러냈지.  그때 누군가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그래도 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Yu-ox6t3m-MVgSIFxNdpeTjFJe0.jpg" width="2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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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도 테이크 아웃이 됩니다 - - 티끌만 한 책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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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3:27:49Z</updated>
    <published>2022-10-28T12: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집 밖으로만 나가면 모든 곳이 놀이터였어.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무릉도원, 유토피아이었지.  한겨울에 시린 손을 입김으로 호호 불면서 구슬치기를 해도 즐거웠고, 한여름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말뚝박기를 해도 행복했거든.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젊었을 때도 실컷 놀았어.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매일 즐겁고 행복했거든.  불안? 그게 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BW1ZdtbQQVURnmS7M0FF7mo6u6I.jpg" width="2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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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 포르노 - - 불안감 폐기 처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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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03:21:22Z</updated>
    <published>2022-10-26T11: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석 치기는 재미도 있지만, 자세가 웃긴 놀이지.  배에 돌을 얹고 걸어갈 때가 압권이야. 돌이 떨어지지 않게 배를 쑥 내민 채 팔자걸음으로 천천히 비석으로 다가갔으니까...  내가 군대에서도 팔자걸음을 할 줄은 몰랐어.  말년 휴가 때 포경 수술을 하는 게 관례이자 유행이었거든. 남들 다 하니까 나도&amp;nbsp;부대 근처에서 수술을 했지.  야매로 싸게 해서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jrKhQf0BxYjxbPazJPDDUyr1w_4.png" width="33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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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마카세 계란 프라이 - - 왜 자꾸 질척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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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3T04:35:20Z</updated>
    <published>2022-10-26T09: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바꼭질은 심장이 조여드는 서스펜스 &amp;amp; 호러 놀이야.  어렸을 때 외갓집에 놀러 갔는데 사촌 아이들도 왔더라고. 우리는 숨바꼭질을 했어.  나는 장롱 문을 열고 그곳에 숨으려고 했는데 술래가 금방 찾을 것 같더라고. 그래서 장롱 안에 쌓아둔 이불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숨었어.  잠시 후, 술래가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fSMTSPYE-mCkEgws_N4FSx2xWBk.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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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속도보다 방향 - - 측은한 일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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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14:31:00Z</updated>
    <published>2022-10-25T14: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싫어하는 놀이가 있었어. 힘이 센 애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오징어였지.  오징어를 할 때마다 항상 나는 상대편 애들 손에 밀쳐지고 잡아 끌려서 선 밖으로 넘어가거나 땅바닥에&amp;nbsp;쓰러졌어.  며칠 전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어.  그날, 말로만 듣던 일을 처음 해보게 돼 밤잠을 설쳤어.  열심히 살지 않아 낯선 곳에서 힘든 일을 하게 됐다는 자책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4_w9XWIH1zce6-cGAMql7au8lCY.jpg" width="2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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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을 정기 소독 중입니다 - - 지금, 감정 필터 교체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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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02:44:36Z</updated>
    <published>2022-10-19T14: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84년, 독일 하멜른에 사는 어린이들이 마을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았어.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가 만들어진 거야.  독일 아이들이 피리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몰려들었다면, 우리 동네 아이들은 소독차 소리가 들리면 환장을 했어.  희뿌연 연기 속에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게 너무 신기하고, 신이 났지. 그런데, 어른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r1RhSEL60oPYjTqnAKhCj2MnYm4.jpg" width="3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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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떡실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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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5:16:18Z</updated>
    <published>2022-01-21T12: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넘게 프리랜서로만 일하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장인이 됐다. 여러 박물관에 설치된 영상 콘텐츠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라 별로 힘들지 않고, 지겹지가 않다.  하지만 예전 같으면 깊은 잠에 빠져 있을 아침... 그 시간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는 데다가 낯선 업무를 해서인지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일을 시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kFXSay4zFqdEpjwbTJ9a8yV850U.jpg" width="30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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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사, 인간관계도 부메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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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13:53:59Z</updated>
    <published>2022-01-18T14: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직원들 중 아군 10명이 나를 살릴 확률보다 적군 1명이 나를 죽일 확률이 더 크다. 아군 10명은 나에 대해 팩트만 말하지만, 적군 1명은 모략과 거짓 선동을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모략과 거짓 선동은 팩트보다 강하다.   내가 무조건 피해 의식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나 또한 누군가가 누군가를 모함했을 때, 팩트보다는 거짓 선동에 귀를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8xC5Miaix8hDXu_91fMyoTadLjc.jpg" width="2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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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 - 몸은 늙어도 기억은 늙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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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20:34:24Z</updated>
    <published>2021-12-24T14: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청년이었을 때는 '크리스마스'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렜다.   길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캐럴을 듣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고, 감성이 자극됐다.   그러다가 군에 입대했는데,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이 펼쳐졌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자 고참들이 산에서 나무를 베어와 트리를 만들었다.   꼬마전구와 금박지, 은박지로 내무반 안도 그럴듯하게 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665r6NVB_cCLZ4vgr3QLQZ6nyww.jpg" width="3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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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 회복 위원회 - -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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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4:11:09Z</updated>
    <published>2021-12-18T12: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아침에 엄마가 &amp;quot;눈 온다&amp;quot;는 말을 하면 잠결에도 귀가 번쩍했어.  마음이 들떠 바로 이부자리에서 일어나 창문 앞으로 쪼르르 다가갔지.  창문 너머로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마음이 설렜어.  함박눈이 쌓이면 다른 놀이가 필요 없었어. 동네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드느라 해가 저무는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N2wfhF_0dKd5t_zQWCnZIBCH3IQ.jpg" width="23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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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사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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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10:54Z</updated>
    <published>2021-12-13T14: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제 화내고 욕해서 미안해&amp;quot;  남들에게는 툭하면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사과도 먼저 잘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처음으로 사과했다.   미안하고, 어색해서 거울 속의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 채 눈을 피했다.   나 자신이 한심하고, 밉더라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지.   나를 함부로 대했던 사람들과 똑같은 짓을 하면, 거울 속의 내가 더 측은해 보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_gJWjgctbwvnWVBqzEZp9ny6oUI.jpg" width="2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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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나 줘버려! - - 할 말하고 삽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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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6:47:07Z</updated>
    <published>2021-11-25T13: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용 공고를 보다 보면 어이없고, 화날 때가 많다. 턱없이 적은 급여를 주면서도 요구 사항이 너무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꽤 있기 때문이다.  홍보 업무를 담당할 단기 계약직 직원을 뽑으면서 &amp;lsquo;언론, 기관, 온라인 홍보, 행사, 이벤트 유경험자,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사진 영상 편집 프로그램 활용 가능자, 공인 영어 성적 우수자(TOEIC, TE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VB1smjkT15TI4LkM-euZ4secxYs.jpg" width="20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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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회전, 급강하 트라우마 - -&amp;nbsp;불행과 불안은 마하의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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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4:56:38Z</updated>
    <published>2021-11-23T23: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친구와 둘이 다른 학교 놀이터로 놀러 간 적이 있어. 사립 초등학교였거든.  부티가 좔좔 흐르는 쌍둥이 두 명이 우리가 이방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당장 나가라며 텃세를 부렸어.  우리가 회전 놀이기구 뺑뺑이를 타면서 싫다고 하니까 그들이 내기를 하자는 거야.  &amp;quot;뭔 내기?&amp;quot;  내가 묻자 그들이 대답했어.  &amp;quot;우리가 이걸 돌릴 테니까 여기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HT6ymJQzsZ03iWXhAYmjPaQQ470.jpg" width="4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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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짬뽕? - - 무조건 정면 승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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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4T08:52:27Z</updated>
    <published>2021-11-23T08: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 방식이나 규칙이 야구와 똑같은 놀이가 있어. 손 야구인 짬뽕이야.  정구공은 짬뽕공이라고도 불리거든.  정구공과 비슷한 고무공으로 경기해서 짬뽕이라고 한 거야.  짬뽕은 아무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 있으면 돼. 그럼 공터 어디서든 할 수 있거든.  초등학생 때 우리 반 아이들은 매일 수업이 끝나면 학교 운동장이나 공터에서 짬뽕을 했어.  그러다 어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rLSEo1EFq_0S1bc_2JlqRobqU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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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밑으로 다 집합! - - 아직도 끝나지 않은 술래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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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3T14:28:28Z</updated>
    <published>2021-11-21T06: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래가 어딘가에 숨어있는 아이들을 찾는 놀이를 숨바꼭질이라고 하는데, 술래잡기라고도 하지.  놀이 방법과 규칙이 전혀 다른 술래잡기도 있어.  술래의 눈을 수건으로 가린 채 아이들이 손뼉을 치면서 이리저리 달아나는 것도 술래잡기라고 하잖아.  이 놀이는 술래가 누군가를 잡으면 끝나는 게 아냐.&amp;nbsp;술래는 자신이 잡은 누군가의 얼굴이나 옷, 몸을 더듬어보고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5LcEoOUg1qkruNFee5_s1o9FseA.jpg" width="1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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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재개발 불가 - - 그립지만 만나고 싶지는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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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3T14:43:54Z</updated>
    <published>2021-11-16T15: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나보다 2살이 많은 동네 누나를 좋아했다. 키 크고, 날씬하고, 긴 머릿결에 피부가 하얀 누나였다.  웃을 때 양쪽 입가에 보조개가 생겼는데, 그 모습이&amp;nbsp;너무나 예뻤다.&amp;nbsp;성격은 차분하고, 상냥했다. 나의 이상형이었다.  어린 나이여서&amp;nbsp;내가 좋아한다는 것을 누나가 눈치챌까 봐 조마조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누나 가족이 우리 집과 가까운 곳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JOnDaz9ily5Jy3C26QbZQ1ZdtHo.jpg" width="2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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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는 무죄 - - 멱살 충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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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08:12:39Z</updated>
    <published>2021-11-15T14: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에서 종종 기분이 상한다. 내가 타거나 내리기도 전에 &amp;lsquo;닫힘 버튼'을 누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1층 구석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경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군가가 걸어오는 발소리를 분명히 들었을 텐데도 급히 &amp;lsquo;닫힘 버튼'을 눌러서 올라가버리는 사람들도 꽤 많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낯선 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 좁은 공간에 어색하고, 무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im%2Fimage%2F3WfweRFCJPe_sRwMx03zTYKmvtE.jpg" width="2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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