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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잇츠효주 itshyoj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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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tshyoj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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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떠오르는 생각을 글자로 옮기는 과정이 즐거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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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9T01:4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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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자니아에 다신 안 갈 거야 - 10시 오픈이나 7시에 가야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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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51:47Z</updated>
    <published>2026-01-16T05: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 침대에 누워 '키자니아 가기 전 필수 시청 영상'이라는 걸 봤다. 볼수록 마음이 갑갑했다. 이해가 안 됐기 때문이다. 10시 개장인데 왜 7시에 가야 한다는 건지, 타임티켓은 또 뭔지, 줄을 대체 어떻게 서라는 건지. 키자니아 앱과 별도로 줄서기 앱이 따로 있는 걸 보고 한숨이 나왔다. 얼마나 열심히 줄을 서라고 앱까지 만들어 놓은 거야.   이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sj%2Fimage%2FLjCrvwL2EdOYlVqvXd8qq5LjU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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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와 바이올린의 공통점 - 눈은 높은데 손이 안 따라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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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44:42Z</updated>
    <published>2025-10-10T05: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못 쓰는 사람도 좋은 글은 귀신같이 알아본다. 손만 뻗으면 글이 쏟아지는 시대, 의미 없는 글들 사이에서 마음 콕 찌르는 한 줄을 다들 정확히 찾아내니까. 하트를 누르고 공유도 하고 스크린샷도 찍는다. '이건 진짜 내 얘기야' 싶은 문장들은 노트에 손으로 옮겨 적기도 한다.   이 사람들은 대체 뭘 먹고 살길래 이런 문장을 만들어 냈을까, 작가의 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sj%2Fimage%2FbDx2zNeMxjYi1hp6yY5ayzvpz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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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는 따로 보자 우리 - 꼭 같이 있어야만 행복한 건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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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44:42Z</updated>
    <published>2025-10-03T14: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을 때였다. 신발 꺼내 놓고 기다리는데 딸아이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 &amp;quot;엄마! 옥토넛 보러 갈 거지~?!!&amp;quot; 선생님이 웃으며 덧붙였다. &amp;quot;아침부터 오늘 영화 본다고 얼마나 들떠 있었는지 몰라요.&amp;quot;   6살 아들도 날 보자마자 옥토넛 얘기부터 꺼냈다. 옥토넛을 향한 기대감으로 반짝이는 네 개의 눈. 애니메이션 덕후인 아빠를 빼닮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sj%2Fimage%2FuhmlhNqMmCUXCw2tT3xb0X3ILy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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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셋 아침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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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2:54:36Z</updated>
    <published>2025-10-01T15: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우리 집은 시끌시끌하다. 아직 시계도 못 보는 두 살 막내가 6시 30분만 되면 칼같이 눈을 뜬다. 한 명 일어나면 나머지 두 명은 저절로 따라 일어난다. 눈 뜨자마자 뭐가 그리 신나는지 서로 소리 지르며 논다. 왜 아이들은 빨리 자나 늦게 자나 같은 시각에 일어날까? 우리 애들은 언제면 늦잠 자는 효도를 베풀어 주려나? 눈 감고 혼자 궁금해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sj%2Fimage%2Fpw80Ju7tjBEjQH-SU82J55J04U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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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덕질을 응원해줄게&amp;nbsp; - 곤충이 그리 좋드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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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2:53:15Z</updated>
    <published>2025-09-29T15: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산책가자!!!   아이의 말을 이제 믿지 않는다. 산책을 나서도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한 발자국 떼고 멈추고, 두 발자국 가다 쪼그려 앉는다. 아이가 원하는 산책은 풀밭 구경이다. 풀만 보이면 눈빛이 번쩍인다. 그 모습이 마치 숏폼에 중독된 뇌 같다. 강렬한 자극으로 가득한 산책길, 아이에겐 도파민 천국이다.   녀석은 겁도 없이 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sj%2Fimage%2FdReImwkbMc9fBMFTOWVUG6kbO-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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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첫 러브레터 수신자는 - 내가 아니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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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2:52:42Z</updated>
    <published>2025-09-28T13: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난데없이 색종이를 꺼냈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눕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편지를 써야 한다며 거실로 달려 나갔다. 아직 여섯 살, &amp;lt;한글용사 아이야&amp;gt;에 나오는 쉬운 단어 정도를 읽고 쓸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작은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적는 모습은, 대통령 연설문이라도 준비하는 듯 진지했다. 나는 몰래 고개를 내밀고 지켜봤다.   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sj%2Fimage%2FzERHtD0MAvr7AUfl4X5LOAmmQd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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