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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름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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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yorumda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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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토닥토닥 따스한 손길로 마음을 두드려주는 작가이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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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1T06:1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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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많아 잠 못 드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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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7T16:42:37Z</updated>
    <published>2022-04-27T13: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은 유독 하루를 마무리하며 베개가 머리에 닿는 순간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나는 무심코 던진 말이었는데 당황스러울 만큼 굳어지는 상대방의 표정을 봤을 때 그와 반대로 상대방이 가볍게 가볍게 말이 나의 자존감에 스크래쳐를 냈을 때 그때 이 말을 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쓰나미처럼 밀려올 때 하지 못한 말을 다다다 따지는 시물레이션이 시작될 때  열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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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를 잠시 비활성화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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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4T17:44:16Z</updated>
    <published>2019-12-23T08: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잠시 비활성화 했습니다.  꽤나 긴 시간 나 스스로에게 던져 놓은 과제 하나가 있었다. 그건 바로 &amp;lsquo;나 자신으로 사는 방법 찾기&amp;rsquo;였다. 행복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타입인 나는 매 순간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를 수 없이 고민하며 살았다. 사람마다의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5k%2Fimage%2FvkElw07mrWw9rpnpwQJRtmvXS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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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의 결과는 무기력? - 그저 조금 더 잘해보려고 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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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3T13:40:01Z</updated>
    <published>2019-12-18T06: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의 결과는 무기력? &amp;lt;그저 조금 더 잘해보려고 했을 뿐&amp;gt;  무기력증에 걸린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열심히 살았던 사람의 유형일 것이다. 특히나 분명히 평소에 부지런히 살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동시에 게을러지는 것 같은&amp;nbsp;느낌이 더욱이&amp;nbsp;견디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 무기력은 평소 게으름이 몸에 배어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태생이 게으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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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나는 얼마짜리 사람일까? - 그대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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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4:49:40Z</updated>
    <published>2019-11-26T14: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짜리 사람일까? 나는 얼마짜리 사람일까? 나는 몇 점짜리 사람일까? ​ 나는 나라는 사람의 가치에 대해 가격표를 달거나 스스로를 채점할 때가 있다. 가치를 정하는 기준은 내가 소유한 물건의 값어치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되고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평가에 의해서 점수가 매겨진다. 그래서 내세울게 없을수록 가진 것이 없을수록 나의 가치는 골동품이 되어버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5k%2Fimage%2FB9xK5gqsWnGY8bHvOg1NFFMC47Q.png" width="3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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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사소한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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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4:49:40Z</updated>
    <published>2019-11-21T13: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빛 '나는 아무 쓸모가 없는 존재인가 봐...'  연이은 실패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을 칠 무렵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떠난 여행 역시 내내 우울했다.  그렇게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나는 무심코 창밖을 바라봤다. 온통 어둠뿐인 세상은 마치 나의 마음과 같았다. 끝 모를 좌절감에 내 마음도 바닥을 칠 때쯤&amp;nbsp;비행기도 천천히 착륙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5k%2Fimage%2F7FgmhGCoVEBKbYe39NROZAWbtYM.png" width="3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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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소하지만 쓸모 있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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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1T02:41:41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한참 무기력함과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스스로 극복 해 낼 힘이 없다는 판단을 한 뒤, 심리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상담은 지금 나의 현재 상태로부터 시작되지 않았고, 무수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 타임머신을 탄 든 거슬러 올라간 출발지점은 엄마와의 관계 었다. 어찌 보면 나는 나 자신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왔다. 그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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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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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5:41:00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의 부작용 ​ 눈치가 빠르고 타인의 감정에 민감한 성격 탓에 나는 타인들의 환심을 사는 법을 잘 아는 사람이다. 적절한 조언이나 해답을 딱 내주는 말주변은 없어도 타인의 기분을 흡족하게 할 만한 리액션에는 타고났다. 언제나 타인에게 좋은 사람, 인정받는 사람이고 싶어서 솔직함을 택하기보다 공감하는 쪽을 택했다. ​ 대화의 주제가 무엇이냐에 따라 공감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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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잘해주고 상처 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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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01:31:16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구의 대명사는 나야 나.  인정 욕구에 대한 부작용은 언제나 가혹하다. 나의 경우 인정받기 위해 호구가 되길 택해버렸다. 한 번 호구가 되니 사람들이 나를 좋은 사람으로 칭해준다. 마약과도 같은 그 쾌감에 나는 무리를 하기 시작했다. 형편이 어려워진 친구에게 빚을 져서 돈을 빌려주는가 하면, 모임 장소에서 여기저기 서슴없이 계산을 하거나 위로가 필요한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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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에게만 불친절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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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4:10:38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과 소통이 단절된 사람 ​ 나는 유독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 중 하나이다. 내 잘못에 대해서 지독하게 다그치는 편이고 '다 나 때문이야.'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못나서 그래'를 외치고 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복잡한 감정들은 제 아무리 다그친다 한 들 말을 듣질 않는다. 마음을 아무리 설득해 보려고 해도 설득이 되지 않을 때가 다반사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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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무기력증에 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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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4:10:19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치게 낙관적인 사람 ​ 나는 무슨 일에 도전할 때 특히나 맹목적인 낙관주의에 빠질 때가 많다. 대부분의 무기력함은 내가 원하는 걸 이루지 못했을 때 혹은 내가 원하는 걸 손에 얻어내지 못했을 때 찾아왔다.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큰 노력 없이 원하는 것을 재빨리 얻어내 왔다. 그렇기에 그동안 인생을 조금은 호락호락하게 여겨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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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살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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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3:54:06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쉿! 서른의 꿈 ​ 서른 살, 꿈이 생겼다. 하지만 서른이 가진 꿈의 무게는 좀처럼 가볍지 않았다. 수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했다. 내가 가진 꿈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좀처럼 당당하게 말할 수가 없었다. 정말 가까운 지인들에게 비밀 얘기하듯 조심스럽게 속삭일 수밖에 없었다.  서른의 꿈은 그랬다. &amp;lsquo;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amp;rsquo;라는 결연한 다짐과 함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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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버둥 쳐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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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3:52:25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모없는 채움 ​ 무기력함은 마음이 공허할 때 주로 찾아온다. 속이 헛헛한 것 같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그럴 때 말이다. 무언가로 가득가득 채워주어야만 해결이 될 것 같은 그런 순간이 종종 찾아오곤 한다. 나는 대게 건강하지 못한 것들로 속을 채워갔다. 그에 따르는 부작용은 더욱더 감당하기 어려웠다.  왠지 모르게 헛헛한 속은 시도 때도 없이 먹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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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증상이 나타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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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9:07:32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활기가 내 안에서 점차 사라져 버릴 때 즈음 감정의 변화도 찾아왔다. 우울감, 자기부정, 슬픔, 절망감, 무기력함 등 온갖 부정적이면서 복합적인 감정이었다. 하지만 헤어 나올 수 없는 지경은 아니었고 그런 감정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발버둥으로 간신히 빠져나왔다 들어갔나를 반복했다.  온종일 죽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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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릇처럼 찾아온 말, 아 무기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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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9:06:15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족한 어른  어릴 적 내가 꿈꾸던 서른 살의 모양새는 완전한 어른의 모습이었다.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어른의 형태는 이랬다.  변변한 직업 하나는 가지고 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더 이상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의연한 모습. 가격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것 실컷 사 먹을 수 있고 갖고 싶은 건 고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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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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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7T05:44:56Z</updated>
    <published>2019-11-16T20: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처럼 나는 서른 살이 되었고 무기력증에 걸렸다. 삶을 송두리 빼앗아 갈 만한 큰 충격적인 사건도 없었고 인간관계 속에서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받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내 안에 열등감, 비교의식과 같은&amp;nbsp;위험인자들이 드러난 것 뿐이었다. 밝은 성격,&amp;nbsp;크고 작은 인정, 자잘한 성취욕이라는 항체로 견디다가 스스로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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