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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우 김영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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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어 산다] 2025.09 부크크 출간. 혼자인 세상 보다 함께해서 다정하고 따뜻한 우리의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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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2T06:5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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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일치재를 넘으며 - 단종이 한양에서 유배를 떠나 영월로 향하며 넘던 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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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1:38:41Z</updated>
    <published>2026-02-25T01: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일치재를 넘으며  구중궁궐도 이 고개만큼이나 어설프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주치는 인적이 두렵기도 또한 같았습니다. 숙부님은 어찌하고 계시는지요? 어린 아내는 아직도 울고 있을까요? 천리를 내려오면서 본 저녁노을은 아직도 슬프기만 합니다. 어찌할까요? 어찌하지요 바위틈에 핀 들꽃도 솔새도 쳐다만 보고 마무말도 하질 않습니다. 이제 이 고개를 넘으면 지독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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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나의 풍경이 만들어 준 반전 여행의 행복 - 기차 타고 간 부산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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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7:07:27Z</updated>
    <published>2026-02-23T06: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내와 함께 부산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번 친구들과 다녀온 부전시장, 광안리, 동백섬과 해운대를 돌아보는 기차여행 코스가 너무 좋아서 다시 가게 되었다.  일정과 동선이 단조롭고, 특히 차를 가져가지 않는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운전을 하지 않으니 주변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데다, 가고 싶은 곳을 갔다 오고 싶은 곳으로 올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AIngwXVZ5JPMKhKBB8kE64J-E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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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가서 수다만 떨다 왔네 - 환갑을 맞아 동네 친구들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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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7:06:58Z</updated>
    <published>2026-02-21T01: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물고기는 강물에 순응해 떠내려 가고, 산 물고기만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말이 있지. 아직 우리에겐 별만큼 많은 추억들이 있어. 이대로 흘러가는 시간에 업혀 살아갈 수만은 없지.   아직 서너 번은 더 꿈틀 해 볼 수 있는 나이 아닌가. 그래서 도모하기 시작했지.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어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ZKkKzQlcK4VLTJ8tj9qukXwN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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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과 문명이 조화로운 광안리와 해운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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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2:21:48Z</updated>
    <published>2025-12-30T07: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망대해의 어느 중간쯤을 한 움큼 &amp;nbsp;들어내고, 육지와 맞닿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바다의 어느 허리를  한 움큼 쥐어내도 똑같은 바다일 뿐인데,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많이 다른데 부산이 유독 그렇다. 다른 바닷가 풍경과 달리 광안리와 해운대에는 뭔가 모를 우주의 묘한 기운이 스며 있는 듯 조화롭다. 강원도의 바다가 자연 친화적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PiStBKVGc5q0rJSE_SOkCKnj7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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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은 나 자신을 드러내는 일 - -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어- 부크크에서 책을 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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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2:27:42Z</updated>
    <published>2025-10-03T07: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입술을 떠나는 순간 휘발된다. 말의 순간을 더 오래 그리고 정확히 기억하기 위해 사람은 문자를 만들었다. 책은 그 말들을 붙잡고 있는 문자들의 집이다. 내 생각들이 살 집을 마련했다.  특별한 건 없다. 나를 세상에 내놓을 용기가 필요했을 뿐이다. 그리고 다음엔 더 잘 써봐야겠다는 다짐이 남는다. 활자로 된 일기장 한 권 남겼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QwTTxU5TvYS1Eo2puad4umtn9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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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붕이 이별가 - 15년을 함께해 온 모닝을 폐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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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6:41:13Z</updated>
    <published>2025-10-03T06:1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간밤에 잘 잤느냐? 아침에 일어나니 물설고 낯선 그곳 어찌 하룻밤 보냈느냐 아련히 네 모습이 &amp;nbsp;떠올라서 가슴이 아련하다  무사히 도착했단 메시지 받고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그려러니 까무룩 잊었건만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네 생각에 산더미 고철 속에 묻힌 건 아닐는지 가슴이 덜컥하니 그립고 애닮구나.  혹시나 벌써부터 깨지고 찢어지고 심장을 드러내고, 바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axIV4LeFiXIUaqhXSXeRJcZ1B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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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협회장기 탁구대회 출전기 - 세상에 못 받을 공은 없다. 다 받아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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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1:28:57Z</updated>
    <published>2025-07-07T01: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탁구 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4월에 있었던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6월 중순에 치러지는 구술과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퇴직 후 체육센터나 복지회관 등에서 체육지도자 일을 해보려고 한다.  체육과 전혀 연관 없는 곳에서 일을 했던 내가 그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돌이켜 보면 내 기를 살려주고 건강을 유지시켜 준 탁구가 있었기에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lPEUnP-OJZOX-SJuhE5VEvBnH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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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앞둔 공무원의 마지막 경험들 - 회식 - 안 되는 회사는 회의를 많이 하고 잘되는 회사는 회식을 많이 한다고 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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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8:04:16Z</updated>
    <published>2025-05-25T01: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마디로 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술을 못하기 때문이다. 회식은 밥을 먹는 것이&amp;nbsp;아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회식이다. 밥은 끝날 즈음에 돌아오는 선택옵션이다. 내게 술은 늘&amp;nbsp;걸림돌이 되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게 내 잘못은 아니지만 회식은 언제나 나를 위축시켰다. 누군가는&amp;nbsp;우스갯소리로 내가 음주가무에 능통했더라면 더 높은 자리까지 승진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iMAZI_WN1_jz4_7n7_prLCE-x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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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행(山行) 다녀온 아들에게 - 산행이란 스스로 고행을 선택하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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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1:05:41Z</updated>
    <published>2025-05-23T01: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아! 어제 친구 결혼식 다녀오고 늦게 들어와서 대뜸 낼 친구들이랑 소백산 산행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 아빠도 젊었을 땐 자주 산행을 다녔었지. 산에 갈 때마다 길에서 만나는 네 또래 젊은이를 만날 때면 대견하고 신통하단 생각을 하곤 했었단다.&amp;nbsp;편하고 재미난 일들이 손안에 거리 곳곳에 가득한데, 불편하고 힘들고 때론 고통스럽기까지 한 산행을 왜 택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5_gNWgHi5Jn2n6-wt5aeE06f4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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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앞둔 공무원의 마지막 경험들 - 극기훈련 - 퇴직을 앞두고 있어 모든 날들이 마지막 경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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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6:10:52Z</updated>
    <published>2025-05-20T02: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앞두고 있다. 1월 1일부터 모든 마지막을 경험하는 중이다. 1월 1일이 그랬고, 이틀, 사흘이 그랬다. 오늘도 그중 하루에 해당한다. 3월이 되면서 직장에서 맞는 마지막 봄의 계절을 맞았다. 그 봄이 쉽게 오지는 않았다.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섭고 강렬했던 경북지역의 대형산불과 늦은 4월까지도 겨울인양 태연히 내렸던 폭설은&amp;nbsp;마치 시간을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dSu0nFerDeebv1H6uO9w_MCaX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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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원국의 &amp;lt;나만의 첫 책 쓰기&amp;gt; 강의 후기 - - 경향신문 후마니타스연구소 주관 인문학 강의 中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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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3:10:04Z</updated>
    <published>2025-04-19T23: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까? 글쓰기를 해본 사람이면 제일 먼저 하는 고민이겠지. 그 고민마저도 행복하게 느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뭘 더 바랄 게 있나. 이러다가도 교보문고나 도서관 등 책이 바다처럼 가득한 곳에 가면 능력도 주제도 안 되는&amp;nbsp;깜냥으로 읽히지도 않는 책 하나 더 보텐 다는 게&amp;nbsp;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바람 빠진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1bTnpWsnDMdpJ3XzNwG-VFoy9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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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을 보며하는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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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9:13:18Z</updated>
    <published>2025-03-07T06: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둘러 점심을 먹고 산보에 나섰다. 책상에 앉아 있거나 실내 운동으로 하늘을 볼 일이 별로 없는&amp;nbsp;단조로운&amp;nbsp;&amp;nbsp;일과 중에서 이 시간은 소중하고 달콤한 틈새가 되었다. 이어폰을 끼고 듣는 감미로운 음악과 비행장 용도로 사용했던 광활한 광장을 배경으로 아무것도 가리는 것 없는 청명한 하늘과 지평선이 맞닿은 시원한 풍경이 눈에 한가득 들어온다. 옆을 스치듯 지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GAREPKVA0j-ARhrNFsIa8luZW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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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수동 브런치 작가의 여정 전시회 - 새로움에 도전하는 성수 핫플레이스와 브런치 작가의 여정 전시회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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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20:38Z</updated>
    <published>2024-10-26T04: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동에 다녀왔다. 성수가 핫플레이스가 되어 성수역에 많은 인파로 인해 위험이 감지된다는 뉴스를 볼 때만 해도 내겐 그냥 먼 곳의 이야기였는데,&amp;nbsp;다녀 보고서야 성수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amp;quot;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amp;quot;는 「브런치스토리 팝업전시 : 작가여정」 전시회를 보러 서울행 기차에 올랐다. 행사를 먼저 안 친구가 연락을 해왔는데 처음엔 맘이 끌리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P6y3ZXXjaSNYo02eakm9QZPM_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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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응원해 주는 엄마가 있다 - 엄마는 언제나 내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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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2:22:58Z</updated>
    <published>2024-10-26T03: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용엄니로 불리던 국민엄마 김수미 씨가 75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그것도 고혈당 쇼크였다는 사실이 내게는 더 크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엄마도 당뇨병을 앓고 계신데 혈당이 보통 4-5백은 기본으로 나온다. 제일 높게 나온 때가 7백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었다. 여든 후반의 나이에도 아직 정정하시기는 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저혈당 증세로 기운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1uLPs5LtGLvQylhCPOXKEqeAw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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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고 났더니 가을이 왔네! - 높고 푸른 창공과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한 낮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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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04:50:32Z</updated>
    <published>2024-10-03T03: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먹고 햇살이 한가득 쏟아지는 마당으로 걸어 나갔다. 엊그제만 해도 염불지옥 같던 마당이 따사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맑고 투명한 햇살이 쏟아지는 허공에 부는 바람이 선선한 탓도 있었지만 유난히 길었던 여름을 보내는 하늘이 저 멀리 창창하게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amp;nbsp;한 달은 족히 넘게 온몸을 싸고돌던 지긋지긋한 습기. 씻어도 씻어도 마르지 않는 찝찝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GbHTFMCsu9POAv0BNVqEonNTz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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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비가 물어오는 것, 행운 혹은 믿음. - 행운이란 마음에서부터 우러나는 간절한 믿음과 끝없는 노력의 결과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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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1:21:10Z</updated>
    <published>2024-06-25T09: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 초순의 어느 날인가부터 점심 식사 후 생명의 신비,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쏠쏠한 재미가 생겼다.      식당 앞 지하실 입구 계단 위 처마 끝. 흰 페인트로 깨끗하게 단장된 벽이 제비의 보금자리로 선택되어 흙이 묻혀지기 시작했다. 매 끼니때마다 직원들이 분주하게 드나드는 곳을 선택한 이유가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고 제비는 판단한 듯했다.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iHqfUuPurCjhETu9iGYS2fnrJ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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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방서에서 '어쩌다 콘서트'가 열렸다 - 가장 소방서 같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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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06:02:26Z</updated>
    <published>2024-05-24T04: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방서가 겉보기엔 잔잔한 호수의 수면처럼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얼음장 밑처럼 고요한 긴장감이 흐르는 곳이다. 겉모습만 보는 일반인들은 이런 긴장감을 잘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소방관 제복을 입는 순간 신기하게도 저절로 몸에 스며든다면 믿을까? 영화에서 샤워하다가 알몸으로 뛰어 나가는 장면이라든지, 화장실 볼일을 보다가 후다닥 일어서는 일이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gIKZ8Zsu0K4qDNmswmJRS9r35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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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처님 오신 날의 무자비한 월악산 등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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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04:53:05Z</updated>
    <published>2024-05-23T10: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처님 오신 날 월악산 오를 생각을 했다니!   부처~ 핸섬! 월악산 핸섬!       빛바랜 사진처럼 아주 오래전에 한 번 올랐던 월악산에 대한 힘들고 가팔랐던 기억도 희미했던 터였고, 대장염을 오래 앓고 있어 여행 다니기가 겁부터 나서 어디 다니기를 꺼려했었다. 특히 산행은 더욱 그랬다.    그런 요즘 약을 바꾸고 음식 조절에 신경을 썼더니 여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dDTZkGNlkRCPDoKABnyDoQ5jD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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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SYD) 여행, 그 이후 - 호주 여행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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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2:02:41Z</updated>
    <published>2024-04-19T08: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7시 59분. 8시 마감인 호텔 조식시간을 놓쳤다! 하지만 더 이상 조식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다. 여행은 끝났으니까. 침대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여느 때처럼 아침 준비를 한다.  여행지에서의 아침 식사. 스크램블과 콩 수프, 짠 베이컨 두 조각, 소시지 1개와 식빵 두 장, 시리얼 약간 넣은 요거트로 마무리하는 식사 한 접시.&amp;nbsp;&amp;nbsp;입가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xG6-x2l_t884OSEpC0rYApKfA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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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여행 4박 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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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08:17:13Z</updated>
    <published>2024-04-19T06: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패키지여행의&amp;nbsp;편리함은 익히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시간 맞춰 식사하고 기다리는 버스 타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면서 가이드가 알려주는 여행지의 삶과 문화 등 전반에 관한 생생한 스토리를 듣는다.&amp;nbsp;이런 장점 외에도 문득문득 궁금해지는 것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amp;nbsp;자유여행을 했다면 일정과 노선을 짜고 어디서 뭘 먹을지, 뭘 타고 다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418064Gkf55m1chVxGC38e-9j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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