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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산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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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ane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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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과 자연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있다. 필명 산은='산에 기댄다'란 의미로 산기슭을 좋아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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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2T12:37: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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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시대와 장소 그러나 전혀 다른 세계를 본다 - 광화문 광장의 생경한 겨울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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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6:44:53Z</updated>
    <published>2025-01-14T14: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의도나 광화문에 간다.  12.3계엄후 나의 주말 활동에 추가된 그것은 올바른 리더십과 정치 사회에 대한 갈망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남쪽 시청 방향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운 군중이, 경복궁 앞에서 동서 방향에는 촛불을 든 군중이 자리한다. 나는 촛불을 들지만 여유 있게 도착하면 먼저 시작하는 태극기 군중 가장자리에서 잠시 지켜보곤 한다.  같은 시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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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울한 시대, 깨어있는 사람이 희망이다 -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슬픔을 나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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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01:48:35Z</updated>
    <published>2022-11-07T06: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의 충격이 가슴을 답답하게 누르며 여전히 무겁게 남아 있다. 희생자나 유족에 관한 기사는 안타깝기만 하고 책임을 지거나 원인을 규명해야 할 사람들의 변명이나 가벼운 언행, 드러나는 부실대응에는 분노가 더한다. 가벼운 호기심과 들뜬 마음으로 찾은 번화한 도시의 한 가운데에서 발생한 참사다. 너무나 허탈하고 참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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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자독식 정치에 질문을 던진다 - 갈등과 혐오의 시대를 풀어가는 제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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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09:08:48Z</updated>
    <published>2022-06-12T05: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첨예한 갈등과 혐오가 난무하는 시대다. 사실 정치가 사회를 안정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사회를 갈갈이 분열시키고 있다. 지역, 세대. 성별...등으로 끝없는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다. 그 찢어진 상처와 혼란을 먹이로 기생하는 특정 세력 외에는 대부분이 희생자가 되는 세태다. 무언가를 위해 상대를 비난하고 목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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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빛을 느끼며 생명력을 가늠한다 -  말의 빛, 새로운 시간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담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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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6T05:22:34Z</updated>
    <published>2022-02-17T14: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은 언제나 입구에서 맴돌며 활기가 있다. 골목길에 들어서거나 식당 문을 열고 날 때마다 느끼곤 한다. 외관은 누추하나 맛집으로 알려진 곳, 널찍한 홀이 종영 후의 극장처럼 한산하다. 저녁시간이 좀 늦은 이유도 있지만 코로나로 손님이 많이 줄었음이 온전히 느껴진다. 사장님은 얼마나 힘들까? 영업시간 제한으로 채 한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가장 분주해야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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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보의 핵심은 불안을 줄이는 것이다 - 한 대선후보의 &amp;lsquo;사드 추가 배치&amp;rsquo; 공약에 대한 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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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0:41:46Z</updated>
    <published>2022-02-05T08: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선 후보 간 국가 안보에 대한 시각이 다르고 의견이 분분하다. 수도권 방어를 위해 사드를 추가 배치하겠다는 한 후보의 주장에 의견이 분분하다. 일견 강한 모습 같고 눈길을 끌 수도 있지만 현 한반도 상황에서 취할 정책은 전혀 아니다. 현재도 전 세계에서 가장 무기 밀집도가 높은 화약고와 같은 한반도다. 과연 사드를 추가로 더 배치하는 것이 바른 방향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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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100 모르는 대선후보의 에너지 정책 - 경기규칙을 모르는 심판이 주요 상황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야구경기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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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12:59:09Z</updated>
    <published>2022-02-04T15: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RE100에 대해 알아야 되느냐 몰라도 되느냐?  2월 3일 첫 대선후보 토론 이후 RE100 논쟁이 있다. 일반 국민이라면 알면 좋고 몰라도 괜찮지만 대선후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 모르고 국가 에너지 정책이나 환경문제에 다가설 수 없기에.  RE100은 탄소중립 로드맵, 기후 환경정책, 에너지 정책, 무역정책, 산업구조개선 및 지원정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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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9일 대선, 어떤 리더를 선택해야할까? -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누는 네 가지 제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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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1T12:53:19Z</updated>
    <published>2022-02-02T12: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3월 9일 20대 대선이다. 대한민국 리더를 선출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어떤 리더를 선택해야 할까? 폭발하는 네거티브 공세와 내로남불식 대응으로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어느 때보다 크지만 차분하게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며 리더십 본질을 생각하는 바른 선택이 필요하다.   급속하고 아주 새롭고 광범위한 변화 속에 있다. 글로벌 초연결 시대에 변화와 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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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는 스스로 간직하고 가야 할 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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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4:16:41Z</updated>
    <published>2021-03-15T02: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양한 선이 있다. 질감과 부피를 가진 시각적인 선, 길이나 방향을 나타내는 기하학적인 선, 좌우나 상하의 경계를 구분 짓는 물리적인 선, 생각과 행동을 이끄는 심리적인 선 등 다양하다. 차량 통행이 많은 날 도로 상황을 보여주는 화면에는 길게 늘어선 차들이 인상적이다. 가지런히 두 겹 세 겹 줄지어 직선과 곡선의 흐름을 만든다. 체계적인 움직임이다. 차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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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색등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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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3T09:32:46Z</updated>
    <published>2020-03-03T09: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오후 사무실 건물을 막 나서는 중이었다.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잘 장식된 건물은 6차선 큰 도로가 교차하는 한 모퉁이에 있다. 네거리를 둘러싸고 횡단보도가 있는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녹색 신호등이 들어온다. 건물 돌계단에 서서 대각선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가볍게 보았다. &amp;nbsp;긴 겨울을 이겨낸 가로수가 햇살에 기지개를 켜고 있고, 그 아래로 걷는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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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공간인 텃밭에서 - 널리 이로운 실천적인 활동으로 텃밭을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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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6T03:27:06Z</updated>
    <published>2019-08-15T14: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너 평 텃밭을 시작했다. 유학시절 텃밭을 한 적이 있었는데 30여 년 지나 다시 하는 것이다. 당시 대학에서 학생들이 텃밭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특별했다. 학생들의 바쁜 시간을 고려하여 밭을 갈고 거름을 주고 구획을 정리하는 일은 기계로 일괄 서비스해 주었으니, 우리가 할 일은 씨 뿌리고 물 주고 풀 뽑고 수확하고 나누는 활동이면 충분했다. 새로운 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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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프레임에서 자유로운가 - 중요한 사안에서 나를 돌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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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1T21:32:31Z</updated>
    <published>2019-08-01T13: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안에 대해서 우리는 다양한 각도에서 서로 다른 깊이와 폭을 가지고 본다. 사람마다 다른 견해를 갖는 것인데, 필요한 사실 관계를 밝힌 탄탄한 견해는 다양할수록 새로운 시각을 더해 주고 사고를 풍요롭게 한다. 그것이 다양성의 가치다. 한편, 적절한 배경이나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혹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견해나 주장은 다양성의 가치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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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도원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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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3T17:16:23Z</updated>
    <published>2019-03-11T13: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자취방을 알아보다가 한적한 야산 기슭에 있는 조그만 포도원까지 갔다. 학교에서 걸어 다니기에는 조금 먼 것도 같았지만 그래도 한번 확인해 보고 싶은 충동은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 인기척을 내니 포도가지를 손보던 할머니 한 분이 구부정한 허리를 펴며 포도밭에서 나오셨다. 쉼 없이 일하실 분을 방해한다는 생각과 그렇게라도 해야 좀 쉬실 것 같은 느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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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불 보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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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2T00:38:45Z</updated>
    <published>2019-03-11T12: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개학을 앞둔 즈음이면 생각난다. 40여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하루 기억은 하나하나 올올이 생생하다. 대학 입학식을 하루 앞두고 고향에서 상경했다. 5시간 넘게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렸다. 날은 추웠다. 휙 얼굴에 감기는 찬바람을 느끼며 어머니가 싸 주신 커다란 이불 보따리를 매고 붐비는 광장을 건넜다. 이불은 도착해서 작은 걸로 사겠다 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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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감각에 대한 작은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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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16:00:20Z</updated>
    <published>2019-02-07T06: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시간의 함수이지만 가만 보면 공간 또한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인간 시간 공간을 삼간(三間)으로 이름하며 그 관계 속에서 사유하고 살아가는 의미가 그래서 새롭다. 산기슭 시골에 작은 농가주택이 있다. 가끔 들려 집과 나무 그리고 조그만 텃밭을 돌보는데, 신기한 것은 그곳에 가면 전혀 다른 시간을 느끼곤 한다. 공간의 이동인데 마치 시간의 이동처럼 다가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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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른 인식은 자체로 힘이 있다 - 미래 세대에 대한 예의를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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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7T08:56:57Z</updated>
    <published>2019-01-11T01: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지? 분명 이상하다는 느낌인데 선뜻 실체가 잡히지 않는 순간이었다.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스크린 자막을 보고 있었다. 팔걸이 같은 눈길 걸이다. 좁은 공간에서 어색하지 않게 눈길을 기댈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겠지만, 한시도 놔두지 않고 끊임없이 정보를 주입하고 있다는 생각이 스친다. 광고 화면 아래로 뉴스 헤드라인 자막이 천천히 흐르고, 위쪽에는 사자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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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두대간 고목에서 아버지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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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7T23:33:40Z</updated>
    <published>2019-01-07T12: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을 좋아한다. 그것은 끌림이다.   태어난 곳이 산자락이니 내 몸 어딘가에 산 기운이 스며 있는지도 모른다. 달이 둥글게 커지듯 조금씩 기운이 차오르면 연어가 산란지를 기억하여 강을 오르듯 산을 찾곤 한다. 산은 어느 때라도 좋지만 특히 마음을 끄는 것은 가을이 깊어가는 산이다. 나무들이 잎을 내리는 사이사이로 하늘을 담아낼 때 눈을 들어 보면 두 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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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홀한 일몰에 흐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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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6T13:55:22Z</updated>
    <published>2019-01-06T13: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눈이 내렸다. 한번 내리면 일이십 센티미터는 예사인 곳이다. 비슷한 폭설에 항공편 결항으로 애를 태우던 지난 기억이 생생하다. 다행히 아침부터 눈이 그치고 한낮 눈 부신 햇살에 걱정은 걷혔지만 주위는 그대로 설국이다. 공항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는 밤새 쉬지 못했을 제설 장비가 아직 더운 입김을 뿜어내고 있다. &amp;nbsp;저 높은 눈 더미에는 제설 과정에 흘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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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필요한 걱정이 아름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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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6T13:43:35Z</updated>
    <published>2019-01-06T13: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상 공항을 자주 이용한다. &amp;nbsp;끊임없는 움직임이 있는 곳, 수평적인 흐름 속에 상승과 하강의 수직적인 역동성이 교차한다. 출발하기 전 출장은 가야 할 과정의 여독과 시차의 어려움이 떠올라 그리 내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하면 새로운 힘을 느낀다. 무엇 때문일까? 움직임만은 아니란 생각이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살아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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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계나루 - 연결과 열림의 공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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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06:48:24Z</updated>
    <published>2019-01-06T06: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끄는 이름이다. 지명이 주는 묘한 매력에 끌려 길에 오른다.   남한강 중상류, 강을 따라 길은 크고 작은 굴곡을 만들며 이어진다. 강과 길은 익숙한 놀이를 하듯 보이다가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며 교차한다. 작은 샘에서 발원한 물길이 다른 물길을 불러 모아 흐름을 재촉하고 굽이 굽이 산과 골을 지나 호수를 만들고 큰 강이 되었다. 쉼 없이 내려온 물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VL%2Fimage%2FQS8HiGhaN6mY_lzQvjoOsYNym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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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펙트럼을 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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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6T13:47:38Z</updated>
    <published>2019-01-05T06: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태양계에 있는 스스로 빛을 내는 수백 개의 항성들에 대한 스펙트럼을 조사할 계획이다&amp;rdquo;.  오래전 미국 출장 중 스친 내용이다. 경영자로 출발하는 30여 명의 참석자들이 지속가능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토론을 하는 일주일 프로그램의 시작 즈음이었다. 시차로 힘든 하루를 마치고 저녁 식사 전 자투리 시간, 둔중한 피곤을 느끼며 소파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 한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VL%2Fimage%2Fb5fU8qJkJIlLV1cvO3zdjH8tx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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