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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프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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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soyoungh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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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믿는 이상주의자 워킹맘.여행과 일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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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1T14:4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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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마리와 실타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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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1-20T22: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 선풍적인 인기 프로는 뭐니 뭐니 해도 도전 골든벨이었다.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그 학교 학생들 100명과 함께 일종의 서바이벌 퀴즈쇼를 하는데 50번 문제를 풀면 골든벨을 울리는 것이다. 당시 프로 인기가 무척 높아서 골든벨을 울리면 그 학교는 경사가 나고 개인의 경사이고 뭐 그랬었다. 중간중간 학교 동아리 공연이나 학교 명사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xSYVomOwwUMpGTl26MsZDR9Ut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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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관적으로, 안녕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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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08:20:15Z</updated>
    <published>2021-01-19T02: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연히 내 카드 내역을 본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 부인 왜 이렇게 불쌍하게 살아. 뭐라도 좀 사. 한 달간 카드 사용처 및 그 순서는 이렇고 거의 예외가 없었다고 한다. ​병원- 약국- 편의점- 스타벅스- 네이버 쇼핑몰 (아이용품)약국- 편의점- 스타벅스- 네이버 쇼핑몰(아이용품)...... ​그 무렵 나는 지금 삶이 참 안정적이고 괜찮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6ZJwb1jru6N9IsTmwZXSabTxi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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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중에 제일은 가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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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7T02:12:25Z</updated>
    <published>2020-11-23T14: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달이 예뻐서 한참 바라보는 날이 많았다. 가만 생각해보면 그런 날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대체로 가을에 많았는데 사람 마음 다 같은지 시에서도 소설에서도 그렇게 가을 달을 노래하는 일이 많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이효석이 그렸던 흐붓한 달빛은 막 피어난 메밀꽃을 빛나게 만들어 숨까지 막힐 정도였으니 보름달쯤이겠고, 도연명이 사시, &amp;ldquo;가을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1cQuu7V4M1gbeQmKhHS23x8vi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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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발 머리로 자른 날 건네받은 다정한 인사 - 다정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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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4Z</updated>
    <published>2020-10-28T07: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를 싹둑 잘랐다. 여름부터 자르고 싶었지만 미뤘던 일이다. 팀 이동에 맞춰 나 머리 잘랐소! 인생을 새로 시작할 것이요! 외치는 꼴이 유치한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남편이 아이와 둘이서만 1박 2일 여행을 떠난 지난 주말, 자유로운 기분에 가득 싸인 나는 권두운을 탄 손오공처럼 스윽 미용실에 들어갔다. 담당 디자이너가 웃으며 다가왔다. 나와 마찬가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Ha_KLvycsOXMs1vr79YTV4jxX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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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시절이 새겨진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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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7:20:29Z</updated>
    <published>2020-10-22T02: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웬만하면 1주일에 최소 1번은 아이를 직접 하원 시키려고 한다. 대부분 셔틀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그 한 번은 주로 방과 후 활동을 하고 개별 하원 하는 날이 된다. 그 날은 모든 아이들의 엄마든 조부모님이든 이모님이든 누군가가 원으로 직접 데리러 오기 때문에, 보호자의 통제하에 유치원 마당에서 한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다. 다른 어머님들에게 듣기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2uL4_el73UptwvYQHT_CFJ3RX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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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 그동안 가보고 싶던 곳 있어요?라고 물어준다면 - 오래 준비해온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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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0:38:34Z</updated>
    <published>2020-09-16T05: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의 시칠리아 여행기, 오래 준비해온 대답. 서점에서 표지를 보고 홀린 듯 집어 든 책이다. 시칠리아는커녕 근처도 가본 적은 없으나 책 표지에 그려진 오렌지, 레몬, 바위 같은 것, 신전 같은 것, 해초인지 남부의 식물인지 알 수 없는 것, 신화 속 인물 같은 것 그리고 왼쪽 상단 귀퉁이 태양선 다발 만으로도 책에서 시칠리아 바람이 불어오는 듯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R88CfBTzeqtHWxXboPYYb81oT1k.jp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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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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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14:17:24Z</updated>
    <published>2020-09-11T03: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던 중이라 밤에 다시 통화하자고 하고는 정신없이 잊었다. 어느새 수요일. 회사의 모니터 하단 날짜를 보고 불현듯 생각이 나 그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니 바로 전화가 온다. 급한 일인가 싶어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amp;ldquo;OO야 무슨 일 있어?&amp;rdquo;라고 물으니, 친구가 웃으며 답했다. &amp;ldquo;그냥. 주말에 오랜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4PUeiOvBJD4OUdUNg5d4KVgGZ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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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면서 출근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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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57Z</updated>
    <published>2020-07-07T02: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요즘 들어 아침마다 운다. 나는 우리 아이 15개월에, 그러니까 이제 막 혼자서 한 걸음씩 뗄 수 있었을 때 회사에 복직했다. 그때부터 4살이 될 때까지 아이는 거의 모든 아침에 울었다. 우리 아이는 말이 무척 빨랐다. 아주 아주 아기 때부터 매우 또렷한 발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amp;quot;엄마 가지 마. 나랑 같이 놀아.&amp;quot;어느 날은 울먹이며, 어느 날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SAYb9sOjxra3fW0vg2O3UscjA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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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의 밤 - 요리 초보들의 밤, 이 날을 기억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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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6:59Z</updated>
    <published>2020-06-11T01: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자주 가는 유기농 한우 가게에서 고기를 대량 주문했다. 그중 갈비찜 용 고기와 다짐육이 있었다. &amp;quot;난 아침엔 빵 말고 밥에 반찬을 그득하게 먹는 게 정말 좋더라!&amp;quot; 라고 6살 답지 않은 말을 하는 아이 덕에,  맞벌이인 우리는 일요일 밤마다 아이가 주중에 먹을 반찬들을 만들곤 한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아이의 고기 반찬을 만들기 위해 일요일 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tWvwt6RZwSmdHJkSBbEoiXLbg4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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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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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01:26:24Z</updated>
    <published>2020-04-04T12: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복직한 지 이제 4년이 된다. 아이를 낳은지는 벌써 만 5년이 되었다. 그 뜻은 즉 결혼생활은 그냥 커피라면 육아생활은 티오피라는 그 인터넷 떠들던 유머들이 과연 정말이었음을 온몸으로 깨달으며 살고 있다는 말이다. 사실 워킹맘이란 이름 자체에도 고난이 묻어있는 듯하다. 부족한 시간, 체력적 고갈, 동분서주하며 무엇이든 잘 해내려고 애쓰는 모습,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l9Y-tIcrj5VJl6kB0nENPw41A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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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시애틀 - 2주간의 여름 날씨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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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01:26:31Z</updated>
    <published>2020-03-10T04: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애틀에 2주간 머물게 되었다고 하면, 시애틀을 한 번쯤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인다​&amp;quot;와! 좋겠다. &amp;lt;여름의 시애틀&amp;gt; 이라니!&amp;quot; ​참석했던 세미나의 모두 발언자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시애틀 날씨 정말 좋죠?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의 시애틀을 경험하고 시애틀 이주를 결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모두 후회해요. 우리는 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ragh5fbvj-UvdKwr6a_PUam3f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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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쟁이의 로망 실현, 포틀랜드 파웰북스 - 미국 최대 독립서점, 파웰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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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0T12:03:14Z</updated>
    <published>2020-01-30T16: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틀랜드엔 거의 에이스 호텔 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다음으로 기대했던 곳이 바로 파웰북스였다. 미국 최대 독립 서점이라는 파웰북스. 결혼 전엔 서점에 종일 있고 싶어서 휴가를 낸 적도 있을 만큼 서점을 좋아하는 내게 &amp;lt;포틀랜드&amp;gt;에 위치한 &amp;lt;최대&amp;gt;, &amp;lt;독립&amp;gt; 서점이라니 관심끌만 한 키워드가 세 개나 있다. 그래서 파웰 북스는 당연히 첫 일정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FR-p-MqNHwU0jtVJn2FQFQM4J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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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스 호텔, 이런 호텔 가봤니 - 포틀랜드라면  에이스 호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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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01:26:55Z</updated>
    <published>2019-12-25T01: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틀랜드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한 뒤 첫 번째로 한 일은 Ace hotel을 예약하는 것이었다, 포틀랜드니까, 포틀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Ace hotel에 가고 싶었다. 마약쟁이가 가득한 범죄의 거리였던 이 곳에 에이스 호텔이 들어서며 전 세계 사람들 이목이 집중되고 그러면서 동일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어 지금의 포틀랜드가 되었다.​사실 Ace 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zSHkg4tD6kZ8-4-iQamMdc5Fv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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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넛이 이렇게 맛있는데 커피가 맛없을 리가 있나 - 포틀랜드! 커피 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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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9T02:31:05Z</updated>
    <published>2019-12-21T14: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틀랜드는 커피와 맥주의 도시라고들 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매우 반길만한 일. 에이스 호텔과 함께 전 세계로 나가고 있는 스텀프 타운 커피와 포틀랜드 내 여러 개의 체인을 가지고 있는 Barista, 그리고 포틀랜드 여러 식당에서 원두를 가져다 쓰고 있다는 Heart Coffee에 가보았다. 포틀랜드의 커피는, 원조 커피도시라는 시애틀 커피보다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0j_ovNuRWOynEhKVSqNU32Rib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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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아프면 우주가 무너진다 - 그래도 다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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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09Z</updated>
    <published>2019-12-04T23: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자에 나는 입방정을 떨었다. 글로도 방정을 떨었다. 생각은 그 보다 더 나아가 있는 대로 방정을 떨었다. 우리 하마는 밥을 잘 먹어 건강하다고. 다 내가 잘 먹인 덕이라고. 5살이 되니 확실히 어릴 때 보단 덜 아픈 것 같다고. 내 삶도 굉장히 살만해졌다고. 3살 배기를 키우는 옆팀 동료가 육아와 일의 양립 문제로 골머리를 앓길래 시답지 않은 조언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Sd9W5nwf8vONMp4d1xwrQtGPq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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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의 여행은 힘들다는 당신에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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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06:58:14Z</updated>
    <published>2019-10-25T02: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여행을 다녀온 뒤 늘 블로그에 여행 기록을 남겨왔다. 결혼 전에는 그렇게 다양한 여행지를 다녔어도 여행기를 남겨본 적이 거의 없는데 지난 2년 반 동안의 여행 기록은 꾸역꾸역 남겼다. 여행을 다녀온 뒤 산적한 회사일을 처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어떤 날은 생업을 미루면서까지 날 것의 여행기를 남겨두려 애썼다. 이유는 단 하나, 아이와 떠나는 여행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rmEOKh1tj5NPF4yc8O5sNmKEK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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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숭이에게 미안해서 울었어 - 원숭이 숲의 다낭 인터컨티넨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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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2:26:43Z</updated>
    <published>2019-10-22T13: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다낭 여행 기간은 총 1주일, 하얏트에서 5일을 보내고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넘어왔다. 어디선가 죽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호텔 몇 선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하기에 예약을 했는데, 알고 보니 리조트 내에 원숭이들이 자주 출몰한다고 했다(그도 그럴 것이 이 리조트 자체가 몽키포레스트에 세워졌다). 회사의 팀 동료가 우기에 다낭 인터컨에 왔다가 폭우로 4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tzoB9Z1m0_tMWG3IUJECEutFT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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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물결 아래에서 - 다낭 여행, 호이안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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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3:28:25Z</updated>
    <published>2019-10-12T13: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낭에 오기 전부터 호이안을 기대하고 있었다. 다낭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입을 모아 호이안을 칭송해서다. 다낭 여행 마지막 날 방문했다가 마지막 날에야 온 것을 후회했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첫째 날 저녁, 날씨가 참 좋다. 고민할 것도 없이 호이안으로 향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의 소도시. 오랫동안 항구로서 무역도시로 이름을 날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Vdf_VVIEjFaP8gGb8evJIuqzA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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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으로 다이어트는 할 수 없지만 - 떡볶이 먹을 힘은 내어 볼 수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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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3T14:36:08Z</updated>
    <published>2019-10-03T15: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개의 역사   물개 인생의 시작은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YMCA의 스포츠단 같은 것을 꽤 오래 다녔다. 늘 집 근처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더운 여름날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너무 지쳐서 친구들과 당시엔 있지도 않았던 접이식 의자 같은 것을 상상하며 그 의자에 앉아 땀을 식히며 버스를 기다리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vsbZODB2SIgOQD-_PxGLrhDVg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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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호시절 - 다낭, 이토록 즐거운 여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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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12:26:43Z</updated>
    <published>2019-09-27T04: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5월, 다시 낯선 공항에 내렸다. 그 전엔 여행의 횟수를  세어보지 않았는데, 비행기에 앉아 셋이 함께 국외로 떠난 여행을 세어보니 어영부영 7번째 여행이었다. 아이가 25개월일 때 여행을 시작했으니 이제 2년이 조금 넘은 시간. 왠지 숙련된 가족 여행자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리의 그 7번째 여행지는 바로  베트남 다낭. 다낭은 몇 년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dR%2Fimage%2FBeh0Cqk-rlx9CqE-eqE38mhdx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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