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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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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찬주의자. 나만의 이유와 생각으로 좋아하는 것이 분명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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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1T12:1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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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의 기적 그 후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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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7:21:13Z</updated>
    <published>2026-04-09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에서 만나 어느새 삶의 한 페이지를 함께 넘기고 있는 두 친구가 있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쯤, 길어지면 계절이 한 번 바뀔 즈음 만나 서로의 근황을 나눈다. 처음엔 독서모임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책 대신 각자의 삶을 펼쳐놓는 자리가 되었다. 어쩌면 그게 더 솔직한 독서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서로의 삶을 읽고 있다.   2019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pOn_B0I1grycRceijjCwKNBcb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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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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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2:22:10Z</updated>
    <published>2026-03-26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태어나 절대 바꾸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낳아주신 부모님이다. 나도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운명처럼 엮인 핏줄은 평생을 함께 갈 수밖에 없다. 누구보다 가깝고, 허물없는 관계도 있겠지만, 부모 자식 간 의절을 한 경우도 많다. 내 주변에도 그런 이들이 있으며 가까운 내 가족과 친지들 안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곤 했다. 이 가깝고도 어려운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U_LEjgEL1pm3uwpC--T-V6riB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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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빵에 대한 고찰 - 생각읽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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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3:28:53Z</updated>
    <published>2026-03-20T13: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인터넷에서는 일본의 &amp;lsquo;어깨빵&amp;rsquo;&amp;nbsp;이야기가 종종 올라온다.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일부러 사람에게 어깨를 부딪히는 행동. 일본에서는 이를 [부츠카리(ぶつかり男)]라고 명명하는데, 영상 몇 개가 퍼지면서 댓글은 금세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amp;ldquo;일본은 원래 그런 문화가 있나 보네.&amp;rdquo; &amp;ldquo;외국인 차별 아니야?&amp;rdquo; &amp;ldquo;겉으로만 친절한 나라지.&amp;rdquo;  흥미로운 것은,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sb4QiOc5VICFq0LLyuNil-2Z2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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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O아빠 - 생각읽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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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3-13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아내가 출근하고 나면 집 안이 아직 조용할 때 아이 방 문을 살짝 열어둔다. 잠에서 덜 깬 아이가 이불속에서 나지막하게 나를 부른다.  &amp;ldquo;아빠&amp;hellip;&amp;rdquo; &amp;ldquo;응, 잠깐만.&amp;rdquo;  아이 방으로 가 침대에 조용히 누워 아이 옆에 몸을 붙인다. 밤새 잘 잤는지 묻고, 머리와 얼굴을 천천히 쓰다듬어 준다. 아이는 말없이 내 품으로 조금 더 파고든다. 이 시간은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OYvYxRi7xTekdDf0BKF_Jo0PV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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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힘빼기) - 생각읽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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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2:46:17Z</updated>
    <published>2026-03-06T02: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동안 글쓰기와 담을 쌓았다. 함께 하던 글쓰기 모임 '나쓸이(오직 나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에 양해를 구하고, 멈추었다.  첫 주는 기관에 제출해야 할 제안서를 둘째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는 명절과 아이 유치원 봄방학이 겹쳐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던 2월을 보냈다. 더불어 작년부터 나를 괴롭히던 바이러스가 나를 어김없이 공격했다. 몸도 마음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5WF3gk9J6V1tsz-e1lNrxuTGc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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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할 수 있는 사람 - 예찬주의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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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07:42Z</updated>
    <published>2026-01-21T03: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기안84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예능인 [극한84]를 즐겨 보고 있다. 기안84와 크루들이 전 세계의&amp;nbsp;독특한 지역과 특이한 컨셉의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는데, 지금 방영되고 있는 지역이 북극 '그린란드'다. 수만 년 동안 얼어있는 빙하 위를 뛰고 툰드라를 달려 정규 마라톤 코스인 42.195km를 완주해야 한다. 비장한 모습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북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Y0KYFuNYmjdDO4xf5NabdNCcp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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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태 할아버지 - 예찬주의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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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3:10:04Z</updated>
    <published>2026-01-12T13: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는 잠에 들기 전 침대에 누워 책을 본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니 &amp;lsquo;본다&amp;rsquo;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 하루 종일 격무에 시달리다 함께 누운 아내도 피곤해 직접 읽어주지는 못한다. 그런 엄마&amp;middot;아빠들을 대신해 읽어주는 &amp;lsquo;세이펜&amp;rsquo;이라는 기기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그렇게 몇 권을 듣다 보면 아내가 먼저 잠들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나 역시 아이 침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dxY6iCl6Fd4R4xIT9Rhw8ymnp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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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 외삼촌과의 통화 - 뚜뚜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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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5:06:58Z</updated>
    <published>2026-01-07T15: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조금 전 인생 처음으로 긴 시간을 통화한 막내삼촌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것들을 정리해 보기 위함이다. 참고로 그는 환갑이 넘은 가정의학과 시골의사인데, 젊은 시절에는 자유의 바다에서 장렬하게 헤엄치며 살던 사람이었다. 지금은... 그냥 머리 벗어진 아저씨.  첫째, 누구나 다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 아픔이 사람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면 누군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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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성 그리고 자유로움 - 예찬주의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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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5:21:00Z</updated>
    <published>2026-01-06T05: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 경연 프로그램 예찬가인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amp;nbsp;[싱어게인]이다. 벌써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이 프로그램은 무명이거나, 혹은 지금은 무명이 되어버린 기성 가수들이 다시 무대에 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는 자리다. 매 시즌을 볼 때마다 &amp;ldquo;우리나라에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나&amp;rdquo;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취향을 정면으로 저격하는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v18KpCqRiE37dn1d_CO6s8DMh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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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독 김연경 - 예찬주의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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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32:44Z</updated>
    <published>2025-12-08T07: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김 부장에 이어 오늘은 '김 감독'을 예찬한다. 바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이다. 우연치 않은 기회로 보게 된 첫 화를 시작으로 매주 정주행하려고 노력했다. 김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멋졌거니와 프로에서 방출 당했거나 뛰지 못한 선수들의 성장기가 아주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워낙 유명하지만, 먼저 김연경 감독에 대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rnc-rj6Ll1ygDnXFtQvzkiBxS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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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전의 블루칼라 - The docuphi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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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2:17:11Z</updated>
    <published>2025-12-05T1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의 습격으로 많은 일자리가 대체되어 가고 있다. 얼마 전 일론 머스크는 &amp;quot;앞으로 10~20년 내에 로봇과 자동화로 인해 노동은 선택이 될 것&amp;quot;이라는 말을 했다. 즉, 사람들이 몸을 움직여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 말의 이면에는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이분화된 직업의 구분이 아예 무의미해질 수 있음을 암시한다.  기술의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7ZiN83SN3_vpepdNjuBy6bHdP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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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부장 - 예찬주의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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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8:24:17Z</updated>
    <published>2025-12-01T05: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예찬할 대상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하필 사람으로는 2명인데 둘 다 김 씨고 한 명은 감독, 한 명은 드라마 캐릭터인 김 부장이다. 어제 최종화를 마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나 역시 처음엔 관심 없었다가 여론의 찬사를 받기 시작한 이후부터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첫 1~4화에 등장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BTmoD0n85e6VtC8IyrjJvGmax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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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 안의 노화시계 - The docuphi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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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4:24:01Z</updated>
    <published>2025-11-28T04: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마트에서 고추장의 성분표를 가까이 두고 보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어랏, 노안인가. 이후에도 유사한 경험을 한 뒤 노안이 왔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40대 중반 신체적으로 확실히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낀다. 물론 내 나이에도 미친 듯이 운동하는 분들은 그런 게 전혀 안 느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난 확실히 느껴진다.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EPh_1uBlcPitcD1JsvWyexibi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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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장례식 - 예찬주의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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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33:07Z</updated>
    <published>2025-11-26T05: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1월 22일 나에게 계란후라이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준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그날은 내 결혼기념일이기도 하여 평소엔 하지 않았던 이벤트와 식당 예약까지 모두 취소한 채 고향으로 가족 모두 길을 나섰다. 지난 추석 때라도 뵈었으니 다행이라는 마음과 어린 시절 나를 돌봐주신 외할머니 생각을 조금씩 떠올리다 보니 어느새 장례식장에 도착하였다.  장례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wh82XF3J0hup2QP8H1B-VQ8so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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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 예찬주의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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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8:02:37Z</updated>
    <published>2025-11-17T03: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여름, 겨울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가을이 주는 분위기와 날씨, 옷차림, 떨어지는 낙엽,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스산함은 내가 예찬하는 요소를 다 갖추었다. 덥다와 춥다로 구분되는 여름과 겨울, 세상이 깨어나는 파릇한 봄과는 다르게 가을은 적당히 복잡하고 외롭다. 그 외로움 마저 나는 좋은 것 같다.  어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mOpotgPB3kS3iJbxWPxyJHG0R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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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의 천국 - The docuphi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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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7:59:06Z</updated>
    <published>2025-11-14T07: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딸이 유치원에서 소풍을 가는데, 소풍 전 날 갑자기 긴장되는 말을 던졌다.  &amp;quot;아빠, 김밥 예쁘게 싸줘야 해.&amp;quot;  큰일이다.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로 계란, 햄, 말랑말랑 김치(내가 끓인 김치찌개 속 김치)만 넣은 김밥을 싸려고 했는데.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김밥 예시로 들어준 사진 이미지가 하필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동물을 본떠 만든 김밥이었나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m9Sh94nNaww6XHGOVw3n0iFF1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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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vid 19 - 예찬주의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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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8:04:56Z</updated>
    <published>2025-11-10T05: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철 지난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인가? 싶겠지만. 얼마 전 발리에서 귀국 후 코로나에 걸렸다. 약도 먹지 않고, 하루 이틀 지나가는 감기이려니 버티다가 병원을 찾았다. 결국 코로나 진단을 받고, 1주일째 항생제를 먹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완쾌가 되지는 않았다. 보통 코로나에 걸리면 약 2주 정도 고생했던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1주일 정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yjwTBzZnLja4OI0cV_4Po-t0r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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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amp;amp; 디자이너 - The docuphi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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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22:02:41Z</updated>
    <published>2025-11-07T07: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mp;lsquo;디자이너&amp;rsquo;라는 직업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건 사람보다 AI다. 생성형 이미지 도구는 몇 초 만에 로고를 만들고, 인공지능은 &amp;lsquo;트렌드에 맞는&amp;rsquo; 색조합을 제안한다. 창의성의 무게가 가벼워진 시대, 어쩐지 디자이너의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제 &amp;lsquo;창작&amp;rsquo;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니까.  그런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Abstrac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TlnNenZDD_prN_P_O8oMaI7ug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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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온기 - 예찬주의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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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6:25:27Z</updated>
    <published>2025-11-05T06: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말 처가 식구들과 처음으로 함께 떠나온 발리. 비행의 피로와 아이들을 챙기느라 굳은 몸을 풀기 위해 동남아 여행의 필수코스인 마사지샵을 찾았다. 저렴하지만 실력은 탁월한 마사지사의 손길에 뭉친 몸이 사르르 풀렸다. 그래서인지 그 날밤 오래간만에 꿀잠을 잔 것인가? 역시 마사지는 나와 인류에게 주어진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다.  여행지에서 뿐만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Zf5sHDXsqtPniEFR2TLw5E65G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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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불의 발견 - The docuphi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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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2:12:37Z</updated>
    <published>2025-10-23T22: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두 번째 불 앞에 서 있다. KBS 다큐인사이트 &amp;lt;퀀텀: 두 번째 불의 발견, 양자컴퓨터&amp;gt;는 인류가 다시 한번 문명의 방향을 바꾸는 순간을 기록한다. 첫 번째 불이 생존과 문명의 불씨였다면, 이번의 불은 지식과 정보의 문명을 다시 쓸 양자(Quantum)라는 이름을 지닌다. 그 불의 중심에는 바로 '양자컴퓨터'가 있다.  0과 1 사이의 세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VTrIG1SEkixEaVkj8zH-SrCp6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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