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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템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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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산갈매기/ 치밀하지 못한 여행자/ 생각하고, 순간을 담아내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따뜻한 글과 사진을 전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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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3T21:55: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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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번째] 남의 손에 나를 맡겨보기 - 세신샵 - 나를 대신 씻겨줄 다정함이 필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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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2-11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욕탕 키즈로 자란 사람은 알 것이다. 목욕이 끝난 후 개운함의 가치를. 나는 집안 대대로 별 일이 없는 이상은 매주 일요일은 꼭 일가친척들과 목욕탕을 갔다. 이른바 목욕 매니아 집안. 그때는 엄마부터 이모, 할머니, 숙모까지 함께 가서 서로의 때를 박박 밀어주곤 했는데 이제는 밀어줄 사람도 없거니와 제 한 몸 하나 온전히 때를 밀 수 없는 힘없는 어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3Cwo65xY-bbOWnkUWI_Zr2Gyps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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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번째] 축하 선물과 손 편지 쓰기 - 순수한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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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5:02:28Z</updated>
    <published>2026-02-05T15: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서 친구들의 좋은 소식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나와 함께 철없이 놀던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자체로는 큰 실감이 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연애의 연장선으로 친구 집에 같이 사는 애인이 하나 더 늘어난 느낌이랄까. 그런데 친구들의 임신과 출산 소식은 차원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새 생명, 아기, 잉태와 같이 멀게만 느껴졌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OqfhcaR0mZIs5kGj0r9gODPvxu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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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번째] 꽃 한 송이 선물하기 - 나를 위해, 또 누군가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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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0:01:32Z</updated>
    <published>2026-01-30T10: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꽃을 사고 싶었다. 여러 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사시사철 초록의 잎을 가진 식물들이 주는 안정감과는 또 다른 활력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 한 송이의 꽃을 두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환해지는 때가 있다.&amp;nbsp;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꽃을 살 지 고르는 그 과정은 너무 즐거운 일이다.  어렵사리 찾아서 간 꽃집은 대부분 꽃다발 혹은 화분을 위주로 판매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DYiAK_9tkEYSgU4Ivj7lpYDarI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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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번째] 현관 쓸고 닦기 - 작고 소중한 나의 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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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4:18:55Z</updated>
    <published>2026-01-21T14: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글을 쓰는 것이 읽는 분들이 이 기분을 잘 전달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1편과는 조금 다른 문체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더 읽기 편한, 혹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남겨주시면 이후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게요 :)  왜 현관인가  첫인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첫인상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집의 첫인상은 무엇일까? 바로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610RUfQS7ALjApN5rH2SNdBYR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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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번째] 어둠 속에서 느릿한 샤워하기 - 따뜻한 온도로 하루의 피곤함과 무기력 씻어 내려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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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3:45:17Z</updated>
    <published>2026-01-13T13: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몸과 마음이 꽁꽁 언듯 한 때가 있는데요.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잔뜩 움츠러들어 한 여름의 나보다 3센티 정도는 작아진 기분입니다.  일요일이면 항상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곤 하는데, 떠나가는 주말이 아쉽고 다가오는 월요일이 천천히 오길 바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어김없이 월요일 아침은 오고 후회와 함께 온 종일 은은한 피곤과 함께 하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i2fnOB1xg0buwZdaQjW6vrcTNx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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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에 속지 않는 방법&amp;nbsp; - 수학의 정석보다 답안지 같은 글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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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5:55:12Z</updated>
    <published>2025-07-14T14: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러운 이야기로 이 글을 시작해보려 한다. 상상 속에서 이미 베스트셀러, 대작을 써버린 나는 실제로는 두 문장 정도를 완성했다.&amp;nbsp;그리고는 작가의 서랍 속에 사이버 먼지가 켜켜이 쌓인 채로 몇 달이 흘렀다.&amp;nbsp;무언가 그럴듯한 글을 써야 한다는 누구도 주지 않은 부담에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참 웃긴 일이다.  결국은 똥글이든 명작이든 무언가를 써야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CdSUAoRmKeYfJQM8WOUo7a4sJ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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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사치 즐기기 - @Santa Ros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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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4:50:53Z</updated>
    <published>2024-09-02T04: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아니 몇 주전까지만 해도 존재조차 몰랐던 동네에서 눈을 떴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곳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가끔은 막막하기도 한 미래를 꿈꾸는 지금 내 모습을 자각할 때마다 놀랍기도 하다.  오랜만에 신생아처럼 잘 자고 일어난 아침이었다. 마음의 에너지가 캘리포니아의 햇빛인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OV0nw_s1Eyeft-caZYUQ9e_mf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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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에서의 초조함을 버리는 방법 - @Yountvil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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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1T05:56:20Z</updated>
    <published>2024-08-31T05: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서의 초조함은 보다 나은 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 다시는 올 수 없을 곳이 될지도 모르기에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욕심에서 비롯되곤 한다. 아침 일찍 눈을 떴지만 사전정보가 전무하다 싶은 동네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 부지런히 스크롤을 내렸다. 오늘의 행선지는 Yountville. 1인당 미슐랭 음식점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작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3n-g9eecACMvRJ017NZme6rwq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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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방을 꾸리는 일 - @JFK Airp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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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20:30:49Z</updated>
    <published>2024-08-23T20: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나며 가장 많이 했던 것은 가방을 꾸리는 일이었다. 집을 출발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일이다. 여행 전체의 가방을 챙길 때는 성향마다 여행을 떠나는 곳마다 무엇을 챙겨야 할 지에 대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캐리어를 두 개 정도 챙겨가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배낭 하나 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큰 짐을 싸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vW6GAODFquh_ujhb602vZzfz8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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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형성하고 있는 경험들 - @보스턴 과학 박물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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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3:04:34Z</updated>
    <published>2024-08-12T03: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좋은 감정은 남는다_기억 너머에서 나를 구성하고 있던 경험들 얼마전 아이들이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여행을 많이 가야하는 이유로 '좋은 감정이 남기 때문'이라는 김영하 작가의 해석을&amp;nbsp;보았다. 이를테면, 가족들과 함께한 바다의 구체적인 기억은 잊어버려도 그 바다에 대한 좋은 감정이 남아서 나중에 바다에 가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3OOrwvL0BPpAzY-EtCVcvprYb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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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의 온도 - 쿠사츠 온천에서 온전한 몰입의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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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21:59:48Z</updated>
    <published>2024-08-09T21: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떨어진 쿠사츠 온천. 한 여름의 온천은 상상도하기 힘든 한국의 습하고 뜨거운 여름에 떠난 여행이었지만 아무런 정보 없이 떠났기에 &amp;nbsp;모든 것이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청명한 하늘과 여름을 머금은 진한 초록의 산을 지나며 일본의 애니메이션에서 풍경의 그림자까지 섬세히 그려낸 이유를 온 감각으로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_x0VbrX3CaTF3yI9MoFHTnX7I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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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의 치앙마이와 단상 - 지금 이 순간을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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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08:43:17Z</updated>
    <published>2024-02-02T17: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와 마사지를 받으며 든 생각은 '내 머릿속은 쉬지 않는구나'였다. 요가를 할 때에도 근육이 찢어질 것만 같은 찰나를 제외하고는 온갖 미래 과거를 오가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특히 헤드셋을 끼지 않고 걷기로 다짐한 이후로 음악 없이 걷게 되었는데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어지러울 정도로 머릿속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가까이는 어떤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NFvlfmtC5Bo9BAMSCnrv9FQcK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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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의 치앙마이와 단상 - 황금빛 사원과 소로처럼 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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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21:00:30Z</updated>
    <published>2024-02-01T16: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여행에서 투어는 잘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2월의 첫날을 맞아, 그리고 5년 전 방문했던 도이수텝의 화려함 사이의 평온함이 꽤나 강렬했기에 몇 사이트를 뒤적이다 예매를 했다. 네이버로 찾아 예약한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한국분이었다. 단체관광에 나 홀로 낀 것 같은 군중 속의 고독을 철저하게 느끼며 굽이 굽이 돌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2vCq8XREUpogP3pyGbXXyJeDW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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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의 치앙마이와 단상 - 너무 잘하려 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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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21:41:07Z</updated>
    <published>2024-01-31T16: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추천으로 가게 된 근처 카페. 지금의 치앙마이는 기억 속의 하늘보다 더 맑고 건조한 공기와 뜨거운 볕의 날씨이다. 하지만 어딘가 숨을 그늘이 있다면 딱 테라스를 즐기기 좋은 정도의.  예상외로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는 분위기에 다들 일을 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하는 듯하여 딱 마음에 들었다. 마침 테라스 자리에 한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9Jufe5LVadVPQvqpKOLT9ls-Y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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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의 치앙마이와 단상&amp;nbsp; - 인간의 입체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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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7:34:43Z</updated>
    <published>2024-01-30T17: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삶에 대해서, 그리고 내 인생의 속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 준 North Gate Jazz Co Up. 너무 유명한 곳이라 한국인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전체의 관광객들이 다 모이는 곳이다. 또 걷고 걸어 도착한 이곳은 5년 전과 다름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맥주 한 잔을 시키고 적당히 관찰자적 시점에서 공연을 듣다 롱 아일랜드 티 한 잔을 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gYAvuqrwDwJFyioFOvQGX2Vfa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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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의 치앙마이와 단상 - 걷기와 사색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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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5:58:27Z</updated>
    <published>2024-01-29T15: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걷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주 싫어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구태여 무언가를 탈 수 있는 환경에서 걷기를 자청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짐을 옮기는 일을 제외하고 최대한 걸어보기로 했다. 따로 원대한 목표가 있었던 것도, 매연 때문에 콧구멍으로 포카리가 들어오는 듯한 공기도 아니지만 -이보다 코딱지가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opEKPIZZxXVnKjqE8bA_8Ta_K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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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의 치앙마이 - 왜 다시 치앙마이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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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17:42:18Z</updated>
    <published>2024-01-28T17: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5년 전, 나는 치앙마이에서 한 달 정도를 살았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취업난에 허덕이던 때, 모든 것을 놓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계획으로 도착한 치앙마이. 자연스럽게 눈떠지는 시간에 일어나 정오의 뙤약볕아래 수영하고, 망고 먹고 낮잠을 자거나 요가를 하던 무위의 삶. 특별한 것 없이도 하루하루 일상이 온전히 내 것이라는 감각.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DBPjP8NmvC8o0A3YF9FPTLA9l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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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단단한 생각들(1) - 욕실 청소와 삶을 지탱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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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3:41:05Z</updated>
    <published>2022-08-29T14: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뤄온 욕실 바닥 청소를 했다. 샤워도 욕조에서 하고, 딱히 물이 바닥에 닿을 일이 없는데도 금세 더러워지는 욕실 바닥. 특히나 회색 타일 틈 사이로 어디서 쌓였는지도 모를 의문의 때들이 늘 거슬렸다.  평소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편이다. 물론 내 눈에 보이는 곳 한정으로. 밥을 먹고 나면 바로 설거지를 하고, 분리수거도 매일매일 하는데 이렇게 나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DSSwDZzeMbqoq-Ecl693S5KZl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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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 집 구하기 대장정의 서막 - 나는 운이 좋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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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4:54:59Z</updated>
    <published>2022-02-17T14: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핑핑이가 이토록&amp;nbsp;해맑을 수 있는 이유는 자가 주택을&amp;nbsp;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 떠나 개고생의 서막  주거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저 먼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부동산이었는데&amp;nbsp;몇 년 전부터&amp;nbsp;실제로 투자를 하거나 실거주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는 친구들이&amp;nbsp;생겨났다. 소개팅에 나갔다가 내내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왔다는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SCr6SVCShQ6mD4rhYIqbqQV0I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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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와 무기력의 상관관계, - 선택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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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4:55:14Z</updated>
    <published>2022-01-18T14: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주의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기에 완벽주의자들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혹은&amp;nbsp;무언가를 끝냈을 때의 공허함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좋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틀린 문제가 생각나서 다시 시험을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 질려 시작 자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tk%2Fimage%2FYn6ACb6HCAuKS8YVJ0GHuRh-u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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