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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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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y-vancouv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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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캐나다 벤쿠버에서 잠시, 지내고 있습니다. 고민도 걱정도 접어두고 인생 처음으로 재미있는 것들,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며 일상을 채워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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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7T02:18: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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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에 찌든 자의 테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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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2:07:11Z</updated>
    <published>2026-03-28T10: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처음으로, 설날 고향에 내려갈 때도 업무용 노트북을 챙겨가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한쪽에는 노트북을 열어 일을 해야 했다. 그때는 업무 파악도 안 돼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는데 왜 그렇게 일을 붙잡고 있었을까.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업무 파악은 안 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일을 정말 많이 했다. 일 걱정에 뒤척이다 잠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gP9lOFcTGnaaeIMQJYFncIss5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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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의 아맞다 테니스 레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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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2:08:10Z</updated>
    <published>2026-02-02T01: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많이 쉬기, 많이 빈둥대기, 많이 늘어지기 외에는 미리 계획해 둔 것이 특별히 없었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받을 테니스 수업 하나만큼은 미리 등록해 두었다. 지난11월에 다음해 1월 레슨을 미리 신청해 두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친구 H는 &amp;ldquo;역시&amp;hellip; J야.&amp;rdquo;라며 내 MBTI를 슬쩍 맞춰본다.  하지만 '아 맞다 인생'을 살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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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니스 시작. 4개월 경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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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51:24Z</updated>
    <published>2026-01-26T08: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 물품 가게에서 테니스 채 하나 덜렁 사서 시작한 테니스, 공을 맞받아 치는 것보다 공을 주우러 다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이 답답했다. &amp;lsquo;조금만 더 잘하게 되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amp;rsquo; 하는 마음으로 레슨을 찾았고, 그렇게 4개월이 지났다. 레슨의 효과는? 여전히 초보.  사실 초급반 중에서도 더 초급이 있다면 그게 바로 나. 선생님은 테니스 그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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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어 안할래 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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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0:18:57Z</updated>
    <published>2025-10-26T08: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벤쿠버에 있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그중 가장 한국에서의 경험과 달랐던 것은 바로 수영이다. 한국에서는 서면 발끝이 닿는 수심에서 수영을 배웠지만, 내가 가본 밴쿠버의 수영장은 대부분 얕은 수심에서 시작해 끝이 2.5m 정도였다. 가족과 물놀이를 하려면 한국에서는 워터파크를 찾아가야 했지만, 밴쿠버에서는 동네 수영장에도 미끄럼틀과 유수풀이 설치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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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돈이 없지, 취미가 없냐 - 20편의 '취미가 뭐예요'를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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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9:57:16Z</updated>
    <published>2025-06-17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은 없지만 시간은 많았던 나는, 벤쿠버에서 &amp;lsquo;취미부자&amp;rsquo;로 지냈다. 친구는 없었지만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 순간들은 나의 지난 20편의 &amp;lsquo;취미가 뭐예요&amp;rsquo;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아직 글로 남기지 못한 취미들도 있다. 가까운 동네는 집에서 출발해 집으로,  먼 곳은 버스에 실어 자전거를 타고 벤쿠버를 누비는 것도 즐긴다. 짐을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20BOjf1hX3Ds9f5dOgcwjm-nQ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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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nada Osoyoos_나는 왜 5만원을 못쓸까 - 2025.6.5.-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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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08:48Z</updated>
    <published>2025-06-14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2000km에 달하는 캐나다 로키 로드트립이 끝나간다. 이제는 벤쿠버로 돌아가는 길. 아름답다고 소문난 Osoyoos에 하루 들러 묵기로 했다.   Osoyoos는 캐나다에서 가장 더운 도시라고 한다. 로키를 따라 이어졌던 끝없이 솟은 침엽수림과는 달리, 이곳은 마치 사막처럼 황량한 풍경이 펼쳐진다. 처음엔 산불이 지나간 자국인가 했지만, 알고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lpERjhPTVmo4FwJ3BFnDE82Wf3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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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0달러 탕진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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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0:20:58Z</updated>
    <published>2025-06-10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책의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 작가가 여행을 갔다가 아울렛에 갔단다. 원래 물건을 살 생각이 없다가 한바퀴 돌다가 운동복사고 한바퀴 돌다가 신발사고 한바퀴 돌다가 평상복 사서는 마지막에는 캐리어까지 사서 그 캐리어 두개를 다 채워서야 쇼핑이 끝났다는 그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중고매장 가게에나 기웃거리는 나, 슈퍼 진열대 앞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JMRI81Lcczo6l_QT8eqILgndC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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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0달러 탕진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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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10:26:31Z</updated>
    <published>2025-06-10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책의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 작가가 여행을 갔다가 아울렛에 갔단다. 원래 물건을 살 생각이 없다가 한바퀴 돌다가 운동복사고 한바퀴 돌다가 신발사고 한바퀴 돌다가 평상복 사서는 마지막에는 캐리어까지 사서 그 캐리어 두개를 다 채워서야 쇼핑이 끝났다는 그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오지은,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라는 책이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j39lhvjzK9TCBA8w2R9xXB2Fp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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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ke Louise보다 더 특별한, 우리만의 호수 - 2025.6.2.-5. Two Jack Lake Campgrou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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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5:47:37Z</updated>
    <published>2025-06-07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에 예약해두었던 여행을 드디어 6월이 되어서야 오게되었다. 예약이 열리는 날을 미리 메모해두고 예정된 시간보다 두 시간 전에 접속했지만, 나는 38225번째 순서였다. 오래 기다린 후 접속하자 원래 가려고 했던 날짜는 이미 마감되어 다른 날짜로 바꾸어 겨우겨우 예약한 곳, 바로 캐나다 밴프의 Two Jack Lake Campground 내에 있는 오텐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4q1X6N3ahWfxRbgslAnCZd636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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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는 언제 잘하게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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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9:34:15Z</updated>
    <published>2025-06-03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벤쿠버에 와서 골프를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그저 습관처럼 중고물품 가게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저렴한 가격에 골프클럽 세트를 구하게 되었고, 그렇게 나의 골프 인생이 시작됐다. 이름하여 &amp;lsquo;최저가 가내수공업 골프&amp;rsquo;. 벤쿠버에서 가장 저렴한 장비를 마련했고, 따로 레슨을 받는 대신 동네 골프 연습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스윙을 곁눈질로 훔쳐보며, 어깨 너머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LFJANNOMgS0Ox8gCUB2-PRgjW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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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영어가 늘었구나, 를 느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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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11:34:17Z</updated>
    <published>2025-05-30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순간은 크게 없다. 오히려 영어도 한글도 둘 다 어중간해진 건 아닐까 싶어 조바심이 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고, 나도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서 정말 최소한으로만 하고 있다.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 10분 정도. 그런데 아이는 이마저도 하기 싫어한다는 게 함정이다.  영어유치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beqotsUpPJGYzx4aWglJesDJi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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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nshine Coast 부자냄새 여행  - 2025.5.18.-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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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1:44:51Z</updated>
    <published>2025-05-28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Sunshine Coast에 왔다! &amp;lsquo;마침내&amp;rsquo;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건, 이 여행이 두 번이나 엎어졌던 끝에야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숙소를 예약하고 함께 갈 가족과 일정까지 맞춰두었지만, 갑자기 우리는 Vancouver Sun 10k 마라톤에 나가고 싶어져서 두 엄마는 달리기 선수가, 두 아빠과 두 아이는 응원단이 되었다. 다른 날짜로 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VRPcy-LD_q6Hj23pbZkMkgWRm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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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취미일 수 있지만, 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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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2:25:29Z</updated>
    <published>2025-05-27T14:2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와 영화 감상.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의 &amp;lsquo;취미와 특기&amp;rsquo;란을 채우기 위해 이 두 단어를 떠올리지 않았을까? 나 역시 특별한 취미 없이 살아온 평범한 사람이었고, 그래서 나만의 취미를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amp;lsquo;취미가 뭐예요?&amp;rsquo;라는 이름의 브런치북을 시작하게 되었다.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독서는 늘 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였다. 넉넉하지 않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oLTb1EZ8FmFZWeTrqovhoDhsm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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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생활, 환상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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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3:21:55Z</updated>
    <published>2025-05-23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이 있다. 영어권 국가에 가면 영어가 금방 느는 줄 알고 기대하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 내가 지내는 벤쿠버의 집은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창문을 열면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자주 들린다. 옆집도 뒷집도 모두 한국인 가족이고, 아이 반에도 한국인 친구가 네 명 정도 있다. 랭리나 코퀴틀람처럼 한국인이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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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정리할 시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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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6:41:07Z</updated>
    <published>2025-05-20T07: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 벤쿠버를 떠날 마음의 준비가 되질 않았다. 벤쿠버로 오는 비행기를 탔던 날 아침, 처음 도착해 설레던 기분, 그때의 공기와 날씨, 바람까지도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 하지만 사람들은 나의 마음을 모른 채 &amp;ldquo;밥 먹었니?&amp;rdquo; 인사하듯 &amp;ldquo;이제 짐 정리 시작했니?&amp;rdquo; 하고 묻기 시작했다.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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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쿠버에서 배우기 잘했어, 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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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6:41:25Z</updated>
    <published>2025-05-16T20: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한국에 있을 땐 태권도를 배운게 전부였던 아이가 벤쿠버에 와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접하고 있다. 플로어하키, 스키, 테니스, 골프, 바이올린, 로보틱스 등 다양한 방과후 수업들을 경험했지만, 그 모든 것들 중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건 단 하나, 바로 수영이다.  수강 신청이 열리는 날이면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된다. 여행 중 수강 신청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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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득템의 기쁨, Thrift Sto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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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6:41:43Z</updated>
    <published>2025-05-14T00: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앞 떡볶이집이나 귀여운 것만 모아 파는 소품가게처럼, 벤쿠버에도 내가 주기적으로 들르게 되는 가게가 있다. &amp;ldquo;별거 없네&amp;rdquo; 하며 빈손으로 돌아올 때가 훨씬 많지만, 그래도 이번엔 득템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슬쩍 들어가보게 되는 곳. 바로 중고매장, Thrift Store다.  언제 처음 가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 책부터 접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Z3c0SJEBSJGkZoSW9w9qI8AbU3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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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리딩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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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6:42:02Z</updated>
    <published>2025-05-09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도서관에 들를 때마다 게시판에 걸려있는 동네 소식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편이다. 그날도 도서관의 행사들을 읽어 내려가다 리딩버디 프로그램 홍보글을 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되며, 모든 회차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아이가 학교 끝나는 시간은 3시, 천천히 걸어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ugInZuEIPoRkwvWPeNeTuLETg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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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걸을까?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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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6:42:24Z</updated>
    <published>2025-05-06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한창 읽던 시절, 여자들의 등산일기라는 책을 읽었다. 각기 다른 주인공이 직장동료, 관계가 끊어진 가족,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 등 주변 사람과 함께 등산을 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책이었다.  책장을 덮고 나서 문득, 나도 운동을 함께하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향적인 편인 나는 함께 하는 것보다 혼자 하는 것이 더  편하고 익숙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TYSy-Fytgx2JoiuZSnI1S7WUj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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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딩레벨: 핑크에서 회색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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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6:42:44Z</updated>
    <published>2025-05-02T07: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뮤니티센터에서 리딩 튜터 선생님으로 만난 마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물으셨다. &amp;quot;리딩 레벨을 알고 있니? 무슨 색인지?&amp;quot; &amp;quot;아니요.  잘 모르겠어요.&amp;quot;  리딩 레벨과 색깔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궁금하던 차, 몇 주가 지나 아이가 학교에서 빌려온 책을 보고 나서야 그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아이 학교에는 다양한 형태의 리딩 수업이 있다.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7zD%2Fimage%2FJD7Ms4TeKSrcpN-dHEqmVWuFS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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