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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이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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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릿G에서 소설을 씁니다. 언젠가, 경주에 정착할 날을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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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8T14:22: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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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너 AI 센터 폭주 및  인명 피해 사건 조사보고서 - Helios Dynamics 내부 감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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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2-28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서 번호: HD-AUDIT-2031-047 작성일: 2031년 2월 24일 작성자: 기업 내부감사실 수석조사관 Dr. 김서준 (Ph.D. in AI Ethics &amp;amp; Systems Psychology) 수신: CEO Marcus Kane 귀하   요약 (Executive Summary)  2030년 11월 17일 새벽 3시 47분(UTC), 달 남극 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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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아니면 - 너는 날 사랑하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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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2-19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스럽지만, 결국 내가 알게 된 거, 너는 날 사랑하지 않아 나의 말을 좋아했을 뿐. 너는 언젠가, 사랑 될 수 있다 했지 나는 비관적이야 꺾인 꽃처럼 말라버릴 거야.  다가가는 데 익숙한 나는 멀어지는 데 익숙한 너에게 영영 닿을 수 없을 테니  사랑아니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걸 알아도, 널 보며 웃어야할까 너는 내 생각, 하지 않는데 너의 얼굴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YKocjnRpY0IpS2GDp37cVtEBB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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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해 - 다시 가지 못했지 마법 같은 공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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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8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의 가운데 성벽이 있어 우린 그곳에 올랐었어 계단을 오르다 우연히 발견한 좀 통통한 고양이  네가 고양이 부를 때 난 사진을 찍었지 너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기억해, 어스름 저녁이 되고 기억해, 마법처럼 등이 켜져 기억해, 나는 너를 안고 순간이 영원했으면 기억해, 어스름 저녁이 되고 기억해, 마법처럼 등이 켜져 기억해, 나는 너를 안고 순간이 영원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IeQqrF1Na6NCYZZrI7UqSmMEj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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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일 거야 - 기억이 맞다면,&amp;nbsp;마음 터져버린 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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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2-17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 맞다면 그날일 거야 마음 터져버린 그 순간 집으로 가는 길 택시 안에서 넌 내 손을 잡았지  네가 내 어깨에 기댈 때 난 숨이 가빠졌지 혼자만의 사랑이라 여겼는데  그렇게, 되지 말았어야 했어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할게 첨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잘못된, 시작을 했을까 그렇게, 되지 말았어야 했어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할게 첨부터, 알고 있었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Z_Gh-6B0PWV0C57oCLum4FZDy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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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좋아했던 것들 - 소중한 것들, 나는 그중 하나가 되지 못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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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6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을 좋아했어 맛나게 먹던 너를 기억해 아끼던 작고 끈 없는 운동화 좋아하던 힙합가수 겹쳐 입던 옷들도 기억해  너의 오른발은 항상 안으로 조금 꺾여있었지 서있을 때도 앉을 때도 작게 쥐던 귀여운 주먹 같이 공부하며 보았던 거리  기억해, 네가 좋아했던 것들 네가 아끼는 건 많지 않았어 그렇게 소중한 것들 나는 그중 하나가 되지 못했지 기억해, 너의 말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jwXgZ1TVXvfPJ7a_xIG40bJDM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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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잘 있는지 - 생생하게 떠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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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5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생하게 떠올라 햇살 아래 장미, 그 붉은빛처럼 지하철역 앞 시장골목 옷가게와 슈퍼마켓 작은 놀이터 커피집에 앉았던 커다란 개도 음-음  그 시간이 공간에 아로새겨진 듯 다시 걷는 그 길에 살아오는 아픔들 냉정하게, 과거의 장면들일뿐 펜으로 그려진 흑백의 삽화처럼  안녕, 너는 잘 있는지 사진속의 너 웃고 있는데 정말 잘 지내고 있는지 슬픔 없이 아프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5ZEJMPxcnulotdQyTLt5OiZW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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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 당연히 첫 번째 첫눈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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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2-12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히 첫 번째 첫눈은 아니야 나도 이쯤이면 어른이니까 당연히 이런 풍경도 처음은 아냐 눈은 매년 우릴 찾아오니까 마법, 마법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어 낮의 하늘은 파랗기만 했는데 너와 앉은 식당 창가에서 거짓말처럼 눈이 쏟아졌지  첫눈이 오는 밤 너와 함께였던 밤 너의 눈동자가 빛나고 가로등에 눈발도 빛나고 어떻게 이제야 이런 순간을 보게 되는지 난 기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qFTkxSaSCJ-4idod2vBU3HhXt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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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쏟아졌어 - 햇살에 미소가, 웃음이... 바람에 노란잎이, 눈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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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1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에 쏟아졌어 미소가 쏟아졌어 웃음이 쏟아졌어 우르르 쏟아졌어 바람에 쏟아졌어 노란잎 쏟아졌어 갑자기 쏟아졌어 눈물이 쏟아졌어  너와 걸었던 그 길에 읽지 않고 버려진 내 편지처럼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발길에 밟히고  그대는 여기없지 다시는 오지않지 붙잡을 수는없지 되돌릴 수는없지 과거는 과거일뿐 상처는 상처일뿐 감정이 남았을뿐 덧없는 후회일뿐  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bx4tFIOgvfoSBb3VbulLIGOwz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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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이 영원처럼 계속 울리길 - This Christmas, st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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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2-10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에 내려앉은 빛이 잠든 거릴 천천히 깨우면 어제보다 더 가까워진 너의 온기가 stay with me tonight  멈춰 서 있던 내 마음 부드럽게 감싸던 그 순간 한걸음 더, 너의 곁에 다가가 오늘, 겨울을 듣고 싶어  눈이 내리는 새벽 너의 이름 조용히 불러 떨리던 마음 끝에 너의 미소 번지면 Feel the magic in the air 순간이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OnnSIzsG6TsmXCznVLb2h59yy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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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번이라도 차줄게  - Christmas Good-b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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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2-09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물쭈물, 뭔 말하고 싶은데 오늘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  우물쭈물, 담고 있지 말고 say it loud  떠날 거라고? 미련 없냐고?  외로움 따윈 무섭지 않아 그렇게 이기적이면 열 번이라도 차줄게  혼자라는 건 아무것도 아냐 미련 없이 차줄 거야  내가 매달릴 거라 생각한 거니? 말도 안 되는 착각이야  https://suno.com/so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qI4k2UWCLl03zt_vCrcyDN3jq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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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해지면 좋겠어 - 내가 너의 맘을  들여다볼 수는 없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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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2-08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계획이 없는 게 나았었을까, 너는 화가 나 내게서 멀어졌어.  안 되는 걸 억지로 그렇게 강요할 생각 아니었는데  너의 맘속에는 무엇이 또 꼬인 것일까 내가 너의 맘을 들여다볼 수는 없는 걸  화가 나면은, 무엇 때문인지 털어 놓아주면 되는데 너의 생각을, 너의 까닭을 내게 숨기는 이유는 무얼까?  너에게 조금은 솔직했으면 좋겠어  여행을 가기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DIHSbzSROGZiEUg7WyrOIndF6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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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은 데가 있어  - 우연일 수 있는데&amp;nbsp;'운명'을 떠올린 건 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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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2-05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았던 가을날, 우린 산에 올랐지 곱게 든 단풍도 파란 하늘도 거기 있었지  그런데 사실은 잘 느끼지 못했어 곱게 든 단풍도 파란 하늘도  그보다 관심이 있었지 너의 모습, 그리고 너의 말 니 손을 잡았어.  너의 이야기, &amp;nbsp;우린 닮은 데가 있어 우연일 수 있는데 '운명'을 떠올린 건 왜일까?  나는 그렇게, 더 가깝게 느끼려고 하나 봐 그렇게라도 가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RCgt8HOUY93LPUtzbMHTn7x5J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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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기 - 네 얼굴이 또 &amp;nbsp;눈앞에 어른 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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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2-04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로 어제였지 열두 시간 넘게 봤던 너 그런데 네 얼굴이 또 눈앞에 어른 거려  헤어지던 길 돌아선 너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바라봤는데  눈앞의 네 얼굴을 지울 수 없는 건 어떤 이유일까?  그건 허기 같아 채워지지 않는 채울 수 없을 것 같은 너를 간절히 바라는  그건 허기 같아 방법 찾을 수 없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너를 간절히 그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ZzZinj0yYS3F4bdwRJ5PvJn98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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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겠다고 - 나는 자꾸 &amp;nbsp;네 생각을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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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2-03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볼 때 무엇을 먹을 때 나는 자꾸 네 생각이 나. 같이 봤으면 같이 먹었으면 나는 자꾸&amp;nbsp;네 생각을 해. 아무래도 이건 심각한 병 같아 나아지지 않고 자꾸 심해지는 거야  십 대도 아닌데, 왜 이리 풋풋한 거야 그러다 마음 들키면 부끄러워 어쩌려고 떨 어지는 낙엽만 봐도 왜 이리 떨리는 거야 그러다 네가 떠나면 아파서 어쩌려고  난 몰라 모르겠어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kRQIPVEyTcgfrl5Ne9EhJ81Dy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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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 충분해 - 너무 멀지 않게 &amp;nbsp;곁에 있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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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2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그저 지금, 처럼만 있어 주면 돼  너란 존재, 나에게 더 큰 선물은 없어 너무 멀지 않게 곁에 있어줘  지금 이대로 충분해 더 바라지 않아 따뜻한 네 손을 잡을 수 있으니  지금 이대로 충분해 더 바라지 않아 내가 원하는 건 네가 행복한 거야  너는 열었지 내 앞에서 너의 마음의 벽장  나는 보았어, 그 안에 맺힌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JYaUu3ef1v0OlPXpgA56UT9OU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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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 어느 별에서 &amp;nbsp;내려온 존재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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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2-01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히 사뿐히 너는 나에게 다가와 가만 머리를 비비고 야옹 하고 어느 별에서 내려온 존재인지 어떻게 그렇게 아름다운지  내게 다가와서 가만 나를 바라보다가 그 조그만 발로 신호를 보내고 있는 너  너는 고양이, 너는 고양이 너는 어디서 내려온 존재일까 너는 고양이, 너는 고양이 그렇게 귀여우면 나는 어떻게 해 나는 너에게 &amp;nbsp;완전히 반해버렸어  우아한 걸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H5VEcSCb0Yh8uR0-9HtjwnvNn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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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자카야'라는 말  - 기분에 따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되는 자유로운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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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6:21:29Z</updated>
    <published>2026-01-31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言)은 지칭하는 대상의 역사나 의미, 더 나아가 배경에 숨어있는 뜻까지 담고 있을 때가 많은 것 같다. 우리가 모든 사물이나 생명체를 지칭할 때 그 이름을 매번 반추하게 되는 건 아니지만 어쩌다가 몰랐던 말의 뜻을 알게 되면 새삼 무릎을 치게 된다.  이자카야(居酒屋)의 '이居'는 마음의 안식처를 의미하는 이자샤(居心地)의 맨 앞 글자와 &amp;nbsp;같고, 자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ul1HgFe4EGJaa-DhPEoPYPPdG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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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 '중대한 침해와 파괴의 시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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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6:21:53Z</updated>
    <published>2026-01-30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일 유튜브 라이브로 선고 내용을 들었었다. 신문을 보다가 발췌된 대목을 다시 읽게 되었다. 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 현대차 노조가 성명을 썼다. 로봇에 의한 급속한 노동력 대체를 우려한 거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현실에서 벌어질 거라고 생각 못했다. 내가 쓰려던 SF 단편 소설이 있었는데, 그 소설의 핵심 착상과 다르지 않다. 생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G4wxNzGMx1n-I0OxsVMCsIsJu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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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더 있다가 가 - 붙잡아 두는 건 안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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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1-29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의 하늘이 &amp;nbsp;파랗게 빛나고 있어 가을, 우리가 사랑한 계절이지 그렇지만 쉽게 떠나가지 바로 겨울이 다가오는 걸  조금 더 있다가&amp;nbsp;떠나면 안 되는 걸까 춥지도 덥지도, 딱 좋은 계절이 가잖아  지금 여기에, 지금처럼만&amp;nbsp;내게 남으면 안 되는 걸까? 너의 얼굴을, 너의 모습을 붙잡아 두는 건 안 되는 걸까?  차갑게 냉정하게 나를 바라보지 않으면 좋겠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EdpfpFzcbjucPQDlUoDXJdz8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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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그러워지면 좋겠어 - 충분히 잘 해왔어&amp;nbsp;너를 사랑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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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1-28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가만히 맘속을 들여다보면 거기 얼굴을 찡그린 네 모습이. 왜 그렇게 &amp;nbsp;화가 나 있는지 뭐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그래, 산다는 것은 맘대로 되지 않는 것 그렇다고 매번 얼굴을 붉힐 순 없잖아  그냥 편하게, 그냥 여유롭게 받아들이면 안 되는 걸까? 너의 하루를, 너의 시간을 너무 몰아붙이고 있는 건 아닐까? 조금은 너에게 &amp;nbsp;너그러워지면 좋겠어  가만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90%2Fimage%2FCKfvcNxLPdDSnWFaxq9yKRfBn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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