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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지난한 하루하루 속에 삶의 변곡점이 되어 줄 놀라운 순간들이 숨어 있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달리 보이기도 한다.'아무튼 달리기, 김상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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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0T03:59: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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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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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3:07:07Z</updated>
    <published>2025-09-02T03: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쓰기를 멈췄다. 멈췄다기보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다 보니 호흡이 짧은 글을 쓰는 게 습관이 됐다. 게다가 에디터가 되고 난 이후로 내용에 있어 자기 검열이 심해졌는데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요즘엔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거나 챗지피티에 '이 문장 주술 관계가 맞니?' 하고 한번 거른 후에 업로드를 하고 있다. 물론 그런 과정을 거치면 내 글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OwsAUgg0rQl_k60hXM9CrOKCI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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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년이'로 꽉 채워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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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4:20:10Z</updated>
    <published>2024-11-13T10: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덕질을 하고 있는 프로가 있다. 바로 드라마 '정년이'다. 최종 리허설 편부터 최근 방영된 10화까지 모두 챙겨보고, 재방송, 유튜브 클립, 인스타그램 검색창에 뜨는 짧은 숏폼 영상, 배우들의 인터뷰까지. 모두 하나하나 챙겨보며 극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을 따라가고 있다.   드라마가 끝난 뒤 여운 때문에 한 장면을 100번 넘게 돌려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a76o5E9NTxe-thrSZxMXfYQOIJ8.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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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걸 뜻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amp;nbsp; - 스위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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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2:54:52Z</updated>
    <published>2024-07-19T00: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 여행 이틀차의 목적지는 루체른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손꼽히는 리기산.&amp;nbsp;새벽 6시 30분에 눈이 떠진 나는 어젯밤 널어놓은 짐과&amp;nbsp;잠자리를 정리하고, 테라스에서 일기를 썼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도 7시 30분. 여유롭게&amp;nbsp;나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마침 비가 오는 일요일. 루체른의 풍경은 거리는 한적하고 고요했다. 그래도 좋았다. 왜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UnaZXolEzjyHmZHyS0_1IEimG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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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 - 스위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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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5:27:02Z</updated>
    <published>2024-07-16T12: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리히를 떠나 루체른으로 출발. 말로만 듣던 스위스 기차 풍경을 마음껏 구경하다 보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루체른 역에 내려 숙소까지는 버스로 10분, 걸어서 20분. 오전 10시에 취리히 도착하자마자 8시간을 쉬지 않고 걷고 나니 종아리가 퉁퉁 부었고,&amp;nbsp;23킬로가 넘는 캐리어를 끌고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아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내려 높은 언덕을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BQtYT2-akDuqR7bYqD3bwWgy38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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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게 만년설이야? 진짜야? - 스위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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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2:46:46Z</updated>
    <published>2024-07-13T09: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든든히 밥을 먹고&amp;nbsp;제일 처음 목적지는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amp;nbsp;린덴호프 (Lindenhof). 식사를 한 곳에서&amp;nbsp;15분 정도 걷다 보니 린덴호프 표지판이 나왔다. 쭉 따라 올라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amp;nbsp;취리히의 전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도착해 공원에 발을 딛는 순간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다. '내가 진짜 이곳에 온 게 맞아? 스위스가 맞아? 이거 내가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17WjHupztoEbG0_YB7B-FhiT3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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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스위스에 왔... 구나? - 스위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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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2:49:09Z</updated>
    <published>2024-07-05T00: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의 도시 스위스에 도착한 첫날. 장장 17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마주한 스위스의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맑은 하늘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국 전에도, 이스탄불 경유지에서도 확인한 스위스 날씨는 계속 '흐림'이었기에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안 받아들이면 어쩔 건데. 날씨가 흐리다고 우울할 거야 어쩔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lMv2zOctGlI2c6uRyXIBLo0TS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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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 스위스 &amp;amp; 포르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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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2:48:52Z</updated>
    <published>2024-05-27T01: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월, 나의 인스타그램의 지난 게시물을 유영하다 한 포스팅을 발견했다. 코로나 때 여행을 떠나려고 예약했던 비행기 티켓이 취소되어 친구와 함께 떠나기로 한 여행을 갈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글이었다. 그리고 그&amp;nbsp;글의 마지막 한마디가&amp;nbsp;언젠간 꼭 갈 거라는 한 문장이었다.&amp;nbsp;그때로부터 어느덧 3년이 흐른 뒤에야,&amp;nbsp;'아니, 3년이 지났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cSex9zGMbWgFq6KU6qz_MwGR-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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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총 일곱 번의 콘서트를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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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09:32:47Z</updated>
    <published>2023-12-26T05: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2023년의 끝자락을 지나며 한 해를 돌아보는 회고를 시작했다. 올해의&amp;nbsp;유의미한 경험들을 정리하고, 내년은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계획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어느덧 3년째 해오고 있는 회고. 매해 한다고 해서 엄청 대단한 변화를 느끼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어떤 걸 소중히 여기고, 어떤 것을 힘들어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다음엔 어디에 마음을 쏟고 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47QhcMVjkkZ6ToO8UU4be27TwA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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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이 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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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15:26:31Z</updated>
    <published>2023-10-23T01: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 화, 수, 목, 금 모든 요일이 매 순간 중요하고 버릴 것이 없다. 다만 나에겐 '시작'을 의미하는 월요일이 가장 한 주의 컨디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월요일 아침은 모두에게 힘들지만 그날 단 하루만 나와 약속한 대로 하루를 잘 시작하면, 그다음 날부터는 아침이 수월하게 느껴진다.   가령, 일요일 저녁에 조금 일찍 잠들고 월요일 아침에 상쾌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28pJljRCLdoSitkBWrmCx1DqU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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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사람에게는 '입장'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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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09:45:40Z</updated>
    <published>2023-04-13T00: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글쓰기 수업을 들었다. 글을 쓰는 일을 하면서 글에 관한 수업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어제야 알았지만. 어쨌든 대표님이 현역에서 글을 쓰시는 분이기에 '글쓰기는 과연 뭘까?' 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어제 나에게 깊이 남아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입장'이다. 글에는 쓰는 사람의 '입장'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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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의 경험이 그다음 경험을 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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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00:06:01Z</updated>
    <published>2023-04-06T00: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에는 요즘 것들의 사생활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혜민 님을 인터뷰했다면, 어제는 유튜버 '무빙워터'님을 인터뷰했다. 생각해 보면 '에디터'의 길로 접어들게 만든 것도 '인터뷰'의 재미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어렵운 일인데, 또 한편으로는 보람이 느껴지는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  인터뷰 매력의 첫 번째는, 에디터라는 이름으로 일반인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iJRsBtUrmfodWRAiuLVJBtHFO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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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 출근길, 반반차를 다짐하다.  -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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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00:52:51Z</updated>
    <published>2023-04-03T00: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지막이 일어나 4월의 첫 번째 월요일을 맞이했다.새 술은 새 부대에! 최대한 기분 좋게 하루를 맞이하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amp;nbsp;이부자리를 정리하고, 개운하게 씻고(?), 여름 같은 날씨에 어울릴 반팔과 셔츠를 툭 걸치고 집을 나섰다. 이미 14.5도에 이르는 온도는 오늘 오후 27도까지 치솟을 거라고 했으니,&amp;nbsp;반팔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런데 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Ye3ZcnXrvhCXlf5SombCcUNr-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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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한 회사를 찾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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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6:16:01Z</updated>
    <published>2023-03-30T00: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9일, 수요일. 퇴사한 지 1년 된 전 직장을 찾아갔다. 아, 7개월 간 계약직 인턴이었으니까 퇴사는 아니고 졸업이라고 하자. (이곳은 실제로 누군가 떠날 때 퇴사가 아닌 &amp;lsquo;졸업&amp;rsquo;이라고 하고, 졸업식을 한다.) 찾아간 이유는 간단하다. 다니는 동안 좋은 동료들 틈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며 일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적립할 수 있었기에 함께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bZS4kUx4bv8zWNCIDwpehaT6R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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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게 일이 되니 글이 안 써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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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19Z</updated>
    <published>2023-03-23T00: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회사에서 글을 쓸 일이 많아졌다. 대체로 기사 글이기도 하고, 대부분은 인터뷰 원고를 작성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외에는 집으로 돌아와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갖는데, 일기에는 온통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이나 가끔은 투덜거림 정도 담고 마무리한다.   2021년에는 아마도 브런치에 글을 200편 정도 가까이 쓴 걸로 안다. 맥북을 처음 사서 이 키감에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q9h5q1RYGoPOQriGFFS0QewCM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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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해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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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00:17:00Z</updated>
    <published>2023-02-28T10: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개인적으로는 역사적인 날이다. 에디터로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섭외'를 해서 인터뷰를 했다. 근데 그 '누군가'가 그냥 호기심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이자, 에디터 선배였다.  인터뷰를 진행하기전, 많이 긴장했다. 관련된 인터뷰 내용을 대부분 다 읽어보고, 채널 콘텐츠도 찾아보고, 사전 질문지를 만들기까지 계속해서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i-0iRf-xN4ddjhZP1cGYePs-s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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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운동이 주는 맑은 기운과 피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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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06:48:43Z</updated>
    <published>2023-02-07T01: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처음으로 새벽 운동을 다녀왔다. 여섯 시 반이면 아침인가? 어제저녁, 새해를 시작하고 한 달 하고도 6일을 미룬 헬스를 드디어 시작했다. 움직이지 않는 몸, 집에 오면 그저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나의 몸이 이제는 망가지는 게 점점 느껴져 이대로는 안 되겠다 하는 위협감과 함께. 살을 빼겠다는 마음보다는 몸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1GBtF6L7BGzR61Ga4H6qw9Pve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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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히 맑은 하늘, god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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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20:21:53Z</updated>
    <published>2022-12-12T04: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10일, KSPO DOME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god 콘서트가 열렸다. 21년 만에 다시 찾은 콘서트. 2014년, 무한도전에서 '토토가'를 볼 때 god도 한번 뭉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amp;nbsp;마침 그 해 다섯 명이 함께 컴백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어느덧 8년이 더 흘렀다. 마침내 지난 토요일, 드디어 그들을 마주하게 됐다. 하늘색&amp;nbsp;응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6uWVghneL9wSCuYnsItrFpAFau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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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믿음  - 2022년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vs 포르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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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5T04:13:21Z</updated>
    <published>2022-12-03T02: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새벽에 펼쳐진 16강전. 이길 확률 10%도 되지 않았던 그 가능성을 뚫고 만들어낸 16강 진출. 어제의 경기는 2022년 12월 3일, 서른둘을 보내는 지금의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전반 5분에 골을 실점하고 난 이후, '아... 역시 이번이 마지막이구나'라고 생각했다. 강국이기도 했고, 승리 확률이 너무 낮아서 '어쩌면 마지막 경기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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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나는 나부터 찾아야겠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 170화 '손석구'배우 인터뷰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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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7:04:26Z</updated>
    <published>2022-12-01T06: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해방 일지'에서 구찌로, D.P에서 얄미운 대위로, 범죄도시 2에서는 악랄한 강해상 역을 맡으며 드라마, 영화에서 종횡무진했던 손석구 배우가 유 퀴즈에 출연했다.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가장 길었던 인터뷰로 기억에 남는데 40분가량 진행되었던&amp;nbsp;손석구 배우의 인터뷰를 어제오늘 몇 번이나 다시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캡처를 해서 보관까지 해두었는데, 오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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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오늘 네 마음은 좀 어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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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09:05:48Z</updated>
    <published>2022-11-05T08: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아침, 아는 언니로부터 카톡 메시지 한통을 받았다. 그리고 그 메시지 한통으로 하루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요즘 잘 지내?' '요즘 살아있나~?' '어떻게 지내?'  이런 인사만 건네고 받다가 내 마음을 묻는 안부인사라니, 왠지 모르게 새로웠고 따뜻했다. 그리고 가끔 저런 인사들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스스로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Ck%2Fimage%2FwON7aZJ4zgMWC5hfSC6WUxWcP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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