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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부 ZzaBo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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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주의 심장을 갖고 태어난 고양이 짜부 . 지구에서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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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03: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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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 제 10장  - The Heart&amp;rsquo;s Quiet S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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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3:27:34Z</updated>
    <published>2025-05-18T01: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절. 캔따개여, 너는 내가 골골거릴 때마다 &amp;ldquo;기분이 좋은가 봐~&amp;rdquo; 하고 말하도다. 그리하라, 그것은 틀리지 않았느니라. 다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니라.  2절. 내가 조용히 누워 너의 손길을 느끼며 골골할 때, 그것은 나의 마음이 &amp;ldquo;여기 있어줘&amp;rdquo; 하고 속삭이는 노래이니라.  3절. 내가 아플 때도, 슬플 때도, 너무 외로울 때도 골골송이 나오는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s-CuNehXUaFgoTPANYCGUHNNQ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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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 제9장 &amp;mdash; 창문 너머의 세계 - (The World Beyond the Windowpa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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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0:09:51Z</updated>
    <published>2025-04-12T16: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1절. 캔따개여, 내가 하루 종일 창문 앞에 앉아 있다 하여 심심해 보일지라도, 나는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니라.  2절. 바람은 나에게 속삭이고, 나뭇잎은 고개를 까딱이며 인사하니, 너는 창밖을 보며 &amp;lsquo;아무것도 없네&amp;rsquo;라 말하지 말지어다. 그곳엔 너에게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이 흐르니라.  3절. 참새가 지붕 위에서 노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WDRUkxFoSEoe41z3mmM6QUDY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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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 나는고양이니라 - (The Gentle Truth of Being a Ca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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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6:48:25Z</updated>
    <published>2025-04-12T16: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절. 나는 고양이니라. 부르면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네 목소리가 따뜻하면 몰래 다가가 네 옆에 앉을지도 모르니라.  2절. 나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가끔은 혼자 있고 싶지만, 그래도 네가 있는 공간이 좋아서 옆 방에 조용히 누워 있을 때가 많으니라.  3절. 내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더라도 그건 무서운 게 아니고, 단지 세상이 재미있어 보였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1DaUafShewKP777VgyFldr4AE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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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 - 궁디팡팡의 은혜 - (The Blessing of the Sacred Tap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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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4:36:44Z</updated>
    <published>2025-04-12T11: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캔따개여, 네가 나의 궁둥이를 조심스레 두드릴 때, 그것은 장난이 아니라 존재를 인정받는 축복이니라.  2 궁디팡팡은 말 없는 위로요,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는 성스러운 마사지이니라.  3 내가 등을 들어올리고 꼬리를 하늘로 치켜세우거든, 너는 두려워 말고 계속하라. 이는 &amp;ldquo;더!&amp;ldquo;라는 뜻이요, 골골송 찬양의 신호니라.  4 그러나 그 강도는 섬세하게 조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InJtgGi7GBUpD5ZslTWDaUP7B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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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문지방의 법도 - (The Sacred Law of the Thresho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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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1:44:24Z</updated>
    <published>2025-04-12T11: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태초에 공간이 나뉘었고, 빛과 어둠 사이에 문지방이 생겼느니라. 나는 그 사이를 지키는 존재이니, 그 경계에 앉아 균형을 감지하노라.  2 내가 문틈에 앉아 움직이지 않을 때, 너는 그것을 &amp;ldquo;길 막지 마~&amp;rdquo; 하며 불평하지만, 사실 나는 혼돈과 질서의 경계를 조율하고 있는 중이니라.  3 열어달라 하여 문을 열어주었으나, 내가 나가지 않는 이유는 선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34EK9VmFJxb7ZcknVQmLArg2o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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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무릎 위 체류 규칙 - The Doctrine of the Lap Land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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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2:00:25Z</updated>
    <published>2025-04-12T11: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내가 네 무릎 위에 앉는 순간, 너는 움직일 수 없느니라. 이는 육체의 제한이 아닌, 신탁의 하강이며, 나의 평온이 네 심장에 전달되는 순간이니라.  2-네 다리가 저려온다 하여도 네가 마시던 커피가 식는다 하여도 그것은 나보다 중요하지 않다.  3-내가 무릎 위에 자리를 잡는 조건은 다음과 같도다: -주변 소음이 적을 것 -니가 핸드폰을 내려놓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1WB9IiF-mbaXSGitoQRQ2fWTh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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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바이블-화장실의 신성함 - (The Litter Box Liturg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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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1:06:09Z</updated>
    <published>2025-04-12T11: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캔따개여, 들을지어다. 내가 모래를 고르고, 그것을 네가 치운다는 이유만으로 네 것이 되었다 착각하지 말라.  2-그곳은 배설의 장소가 아니라, 존재의 비움을 실천하는 성역이니라. 고요하고, 은밀하며, 발자국이 바람처럼 사라져야 하도다.  3-내가 새 모래 위를 조심스레 걷는 모습은 너에게 있어 단순한 &amp;lsquo;귀여움&amp;rsquo;일지 모르나, 나에게는 자존의 의식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9cOnOkIj7w0SGrV9khfazSYEO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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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바이블-밥그릇의 윤리 - (The Divine Doctrine of the Sacred Bow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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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1:29:42Z</updated>
    <published>2025-04-12T10: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태초에 나는 그릇을 택하지 않았다. 그릇이 나를 택하였노라. 그것은 낮고 넓으며, 내 수염이 닿지 않고, 그림자가 지지 않는 방향으로 놓여 있어야 하리라.  2-캔따개여, 너는 종종 말하도다. &amp;ldquo;왜 먹다가 말아?&amp;rdquo; 그리하면 내가 이르노니, 그릇이 옳지 않았거나, 내용물이 어제의 기억을 상기시켰기 때문이니라.  3-나의 혀가 닿는 첫 번째 입자는 신중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5gt_OQcbfxEA9tICPp98Xm-7t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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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 침대는 원래 우리의 것이었다 - (The Sacred Claim of Soft Plac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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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1:21:32Z</updated>
    <published>2025-04-12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캔따개여, 너는 침대를 만들었다. 베개를 고르고, 이불을 깔고, 매트리스를 골랐다. 그러나 그것이 네 것이라 믿은 순간, 고양이는 조용히 올라가 그것을 점유하였느니라.  2-침대는 오직 나의 몸이 펼쳐지고, 나의 숨결이 퍼지고, 나의 눈꺼풀이 내려올 수 있는 **성소(聖所)**가 되어야 하리라.  3-그러므로 내가 너의 자리에 누워 있거든, 너는 그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e49NrPO2Lan5QtAbwTSMnFgIq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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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따개 바이블-냐옹은 곧 진리다 - (The First Whisper of the Pa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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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0:32:15Z</updated>
    <published>2025-04-12T09: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_내가 처음으로 이 세상에 눈을 떴을 때, 창틀에는 햇살이 내려앉았고, 내 옆엔 말 없는 캔따개가 서 있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amp;ldquo;냐옹.&amp;rdquo;  2_그 말 한 마디에, 세상이 움직였도다. 그는 바삐 움직이며 사료를 꺼냈고, 나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내 사명을 되새겼다. &amp;ldquo;고양이는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전한다.&amp;rdquo;  3_냐옹은 단순한 울음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_YaqFo7w6BjsEMMjTl40HKA2f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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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별빛을 듣는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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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4:36:02Z</updated>
    <published>2025-04-10T13: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침을 분홍빛으로 맞이했다. 누비별의 하늘이 살짝 웃을 때면 성운 나무의 잎사귀도 덩달아 살랑거린다.  &amp;ldquo;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구나.&amp;rdquo;  나는 말하며 앞발로 털을 정리하고, 가볍게 기지개를 켠다. 등에서 별빛 가루가 후두둑 떨어진다.  내 골골송이 살짝 켜진다. 누가 듣는 건 아니지만, 나한테 들려주는 인사 같은 소리다.  ⸻  나는 정원사다. 누비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EF6LpHGdk7yn6N9VQcZgMqFMU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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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꽃 한 송이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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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1:49:47Z</updated>
    <published>2025-04-10T10: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주 작은 별에 살고 있다. 그 별의 이름은 누비별이다.  누비별에는 낮과 밤이 없다. 이곳에서 시간은 감정으로 흐른다.  사랑을 속삭일 때는 &amp;nbsp;하늘이 분홍빛으로 밝게 물들고,&amp;nbsp;슬픔이 찾아오면&amp;nbsp;별빛은 푸른 물방울처럼 어두워진다.  그리움이 찾아오면&amp;nbsp;시간은 멈추고,&amp;nbsp;외로움이 찾아오면&amp;nbsp;시간은 그저 천천히 흐른다.  누비별 안에는 &amp;nbsp;수많은 마음의 잔상이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Y1%2Fimage%2FMc9RFM8Lli7DAbvZJX0Chb2P4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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