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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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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등 모든 대중문화. 페미니즘과 인권. 프로 불편러이자 예민러./한때 기자였으나 이제는 그저 자유롭게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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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9T06:11: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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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체적 난국, 뮤지컬 &amp;lt;라이카&amp;gt; - 할 말은 많지만 할 말이 없는 서사와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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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0:55:45Z</updated>
    <published>2025-05-18T09: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라이카&amp;gt;는 내게 기대작이었다. 여보셔, 레드북, 위대한 쇼맨 창작진이라니. 일단 거기서부터 믿고 봐야 한다고 생각했고 큰 사전정보 없이 예매를 했다. 그것부터가 잘못이었을까. 사전정보가 있었으면 나았을까.  이 글은 &amp;lt;라이카&amp;gt;를 총체적으로 비판하는 글이 될 것이다. 솔직히 비판하는 글은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Pz1LF7j4mgEZpln-JdrJiAX7sMc.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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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특한 상상력의 결과, 연극 &amp;lt;스타크로스드&amp;gt; - 얼어붙어있던 심장을 녹일 2025년 최고의... (이하 생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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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7:22:20Z</updated>
    <published>2025-01-27T04: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혜화를 다녀오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공연 두 편을 다 보고 왔다. 하나는 앞서 글을 올린 &amp;lt;카포네 밀크&amp;gt;였고, 두 번째는 지금 소개할 연극 &amp;lt;스타크로스드&amp;gt;다. &amp;lt;로미오와 줄리엣&amp;gt;에서 가리키는 연인이 티볼트와 머큐쇼라는 설정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연극은 일단... 필자에게 몹시 흥미로웠다. 공식에서 연인이라고 선언하지 않으면 마음이 동하지 않는 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3WlQzreViUCuMajErrFTQC3oF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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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밌다! 그렇지만... 뮤지컬 &amp;lt;카포네 밀크&amp;gt;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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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6:53:17Z</updated>
    <published>2025-01-24T05: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혜화를 다녀왔다. 개인적인 여러 사정으로 인해 공연을 보기 어려워졌고, 그랬기 때문에 공연에 대한 글을 쓸 일도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혜화를 다녀왔고, 공연을 본 김에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뮤지컬 카포네 밀크, '코미디'에 충실한   카포네 밀크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마피아 알카포네가 밀크 화이트를 만나 우유사업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ta3VGg8AXbzgm9mLVwxT3x7BE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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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비밀을 알려주는, 뮤지컬 &amp;lt;키다리 아저씨&amp;gt; -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무해한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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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04:59:30Z</updated>
    <published>2023-12-26T04: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키다리 아저씨&amp;gt;를 보고 왔다. 2017년도에 &amp;lt;키다리 아저씨&amp;gt;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6년이나 지났다. 사실 그때만 해도 &amp;lt;키다리 아저씨&amp;gt;가 이렇게 오래 사랑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보고 알았다. 왜 이 작품이 오래 사랑받는지.   주체적이고 똑똑한 제루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제루샤와 제르비스다. 제루샤는 성장하는 캐릭터다.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H58NOcK1IdKnCBbviLhwRklOD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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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뮤덕이 말합니다, 우리는 왜 예민해졌을까요? - 일반인은 모르고 관계자는 외면하는 연뮤덕의 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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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11:22:44Z</updated>
    <published>2023-12-15T06: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많은 고민 끝에 쓰인 글이다. 최근의 일들은 내가 한 마디 더 얹는다고 해서 뭐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 누구도 연뮤덕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슬퍼서, 내가 억울해서, 내가 현타가 와서 이야기를 꺼내야만 했다.  특정 사건 이후에 연뮤덕들의 &amp;lsquo;시체관극&amp;rsquo; 문화가 화제가 되었다. &amp;lsquo;화제가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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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장애 서사극 - 뮤지컬 &amp;lt;타오르는 어둠 속에서&amp;gt; - 2023년에 1950년 원작을 가져올 거였다면 더 고민했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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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10:30:10Z</updated>
    <published>2023-12-10T05: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애를 다룬 서사극의 경향성 지금까지 장애나 장애인을 다룬 작품을 많이 보진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장애나 장애인을 다룸에 있어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에 작품 수 자체가 많지 않다. 또한 솔직히 말하자면 필자의 관심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기도 했다. 필자가 봤던 장애나 장애인을 다룬 작품은 두 작품이었는데, 두 작품 모두 좋은 기억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HFpTzZah-znv8dLvU4gQsIlFL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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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나의 이야기? 뮤지컬 &amp;lt;블랙 메리 포핀스&amp;gt; 리뷰 - 늘 지적됐던 안나 캐릭터의 활용, 개선됐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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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10:22:35Z</updated>
    <published>2023-10-10T01: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뮤지컬 &amp;lt;블랙 메리 포핀스&amp;g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뮤지컬 &amp;lt;블랙 메리 포핀스&amp;gt;(이하 블메포)를 보고 왔다. 사실 내게 블메포는 양가감정이 들게 만드는 극이다. 가장 취향인 캐릭터가 있지만 가장 취향이 아닌 서사가 있는 극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2016년에 처음 이 공연을 보며 취향저격을 당해놓고도 눈물을 흘리면서 공연을 재예매하지 않았던 기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xE8zbD7283b8lnBpSCAXA8jX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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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존재하는가? - 연극 &amp;lt;라스트 세션&amp;gt; 리뷰 - 끝나지 않을 논쟁, 그럼에도 봐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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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06:31:31Z</updated>
    <published>2023-08-01T07: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amp;lt;라스트 세션&amp;gt;을 보고 왔다. 무신론자 프로이트와 유신론자 C.S 루이스의 논쟁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내게 궁금한 작품이었다. 아무리 연극이라지만 약 90분이라는 시간 내내 논쟁을 담는다고? 텍스트의 양이 얼마나 될까?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게다가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의 열연이 보장되어있기까지 했다. 그리고 공연을 보고 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nV9vRQOg3QUPMTIy6l_UN0srR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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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선언하다 - 나는 기자였다 -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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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5:47:21Z</updated>
    <published>2023-07-31T05: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한 이야기를 해야 했던 이유  퇴사를 결심하고 말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오랜 고민 끝에 내가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모두 말하기로 결정했다. 퇴사 관련 유튜브를 보면 불편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들 하지만 나는 불편한 이야기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거기엔 3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는&amp;nbsp;바로 직전 글에서 말했던 편집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ci6a9-FzBKGiQqO_ZshXudgF_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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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사장님, 기사를 수정하라고요? - 나는 기자였다 -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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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5:47:18Z</updated>
    <published>2023-07-28T08: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쓰기가 조심스럽다. 만일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언론사를, 특히 그 회사를 그만두게 된 가장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다뤄보려 한다.  연초에 우리 회사엔 인사발령이 있었다. 부사장님이 새로 영입되셨는데, 내가 퇴사하기 몇 달 전부터 그분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관여'하기 시작하셨다. 부사장님의 정확한 포지션은 알 수 없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iFehwy-1DC85QJOkDLdf2DEh-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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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명감, 그거 진짜 있는 거 맞아? - 나는 기자였다 -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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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5:47:15Z</updated>
    <published>2023-07-26T05: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100건씩 기사를 쓰는 기사 공장  나 기자 왜 하지?라는 질문의 답 중 일부는 바로 '사명감'이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고, 그럴 수 있는 방법이 기사를 쓰는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내가 쓰는 기사가 정말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당시 회사의 방침으로 나는 매일 5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EeCF2X3rFlS6_fPIVYPNG_7wb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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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로 산다는 것, 악플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 - 나는 기자였다 -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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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5:47:10Z</updated>
    <published>2023-07-24T05:2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플러들의 놀이터가 됐던 기사  한국 사회에서 기자로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수많은 악플과 끊임없이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러했다. 네이버에 공개되었던 나의 기사는 자주 악플러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네이버와 다음이 정책을 바꾸면서 일방적인 욕설이 담기는 등의 악플은 많이 사라졌지만, 논리적 근거가 있는 '척'하는 악플은 여전했다.  나는 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GF06Hhm3qAt7uUGYaCTuw7R9So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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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태원 참사, 슬퍼도 일은 해야 한다 - 나는 기자였다 -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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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09:58:35Z</updated>
    <published>2023-07-22T00: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모공간을 취재하며 느꼈던 기자 일에 대한 '환멸'  신당역 사건을 취재하며 생긴 고민의 여파가 사라지지도 않은 10월, 내게는 커다란 사건이 하나 또 찾아왔다. 바로 이태원 참사였다.  이태원 참사를 취재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두 가지 있는데, 바로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조성됐던 추모 공간을 취재했던 일과 한 기자회견에서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발언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Nsu7h886gXNSl_G1_6EyxPtzK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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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업일치, 그러나 순탄치만은 않은 - 나는 기자였다 -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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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06:42:56Z</updated>
    <published>2023-07-20T02: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좌충우돌 덕업일치 고되지만 재밌었던 시간  글을 쓰면서 너무 암담한 이야기만 한 것 같으니 밝은 이야기를 써보자. 나는 기자로 일하는 1년 동안 덕업일치에 성공했다.  시작은 면접 때였다. 면접 때 윗 분께서 취미가 뭐냐고 물었고, 나는 연극과 뮤지컬 보기라고 얘기했다. 입사 후에 그 윗 분은 취미를 살려 뮤지컬을 취재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AgnEcJ12Bl1sjm6_NTWo1ZZj6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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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한 지옥의 찔레꽃 -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리뷰 - 1951년의 이야기가 2023년에도 의미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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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7:45:04Z</updated>
    <published>2023-07-19T04: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를 보고 왔다. 연뮤덕들의 커뮤니티에서 장안의 화제였던 작품. 화제가 된 이후에 더 빨리 빛을 보지 못했다며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던 작품. 필자가 보러 갔을 때는 이미 화제가 된 이후라, 관객석이 꽉꽉 들어차있었다.(매진이라고 문자가 오기까지 했다!) 화제성에 걸맞은 작품이었는지 돌이켜본다면 그러하다고 평하고 싶다. 통속소설이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khYqBwgDU5A3g3WRrfomfFZyZbk.gif"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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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당역 사건, 다음날 역으로 향하다 - 나는 기자였다 -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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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6:52:01Z</updated>
    <published>2023-07-18T01: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위기, 신당역 사건 취재  신당역 사건. 2022년 9월 14일, 한 남성이 여성을 오랫동안 스토킹하다 신당역 화장실에서 살해한 사건이다.  사회부 기자였던 내가 취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바로 다음날 신당역으로 향하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나는 신당역으로 향했다.  당시 신당역에는 추모공간도 제대로 조성되기 전이었다. 그만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HEZ19BQk068uEzpCABIky1Gwq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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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취재하다 - 나는 기자였다 -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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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4:25:05Z</updated>
    <published>2023-07-16T06: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 선거 취재를 하며 시작된 직업적 고민  내가 기자 생활을 하는 1년 동안 한국 사회에는 굵직한 이벤트와 여러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지방선거였다. 지방선거를 취재하면서는 유세 과정을 취재했던 것과 시민 인터뷰를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선거에는 꼬박꼬박 참여하는 편이지만 유세 현장에 가는 편은 아니었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ton5ff-Ld-_dFvFC0NsdNde9J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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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첫 현장 취재 - 나는 기자였다 -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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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13:52:16Z</updated>
    <published>2023-07-14T01: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  첫 취재를 넘어, 점차 나에게 주어진 기사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처음으로 주어진 '현장 취재' 건은 바로 '강남역 사건' 6주기 추모행동이었다.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채 나는 강남역으로 향했다.  강남역 사건 6주기 추모행동을 취재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사실, 추모 '반대' 시위를 하러 온 이들이었다. 유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HsFj2omYv7wAE1nla7GnUkank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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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FP에게 전화를 돌린다는 것은 - 나는 기자였다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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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12:21:23Z</updated>
    <published>2023-07-12T05: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 바라기가 콜포비아가 돼버린 사연  내가 처음으로 취재를 했던 사건은 한 학교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사건이었다. 이 학교에서는 인권침해가 오랫동안 벌어지고 있었고, 졸업생들이 이를 공론화하려는 상황이었다.  취재의 기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 테지만, 나는 전화라고 생각한다. 전화를 돌려야 취재가 시작되고 전화를 돌려야 취재가 끝난다. 물론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t7jJPV8y_w6EJal8NA47vv0Bn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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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사, 그리고 교육? - 나는 기자였다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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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12:27:43Z</updated>
    <published>2023-07-10T06: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소언론사의 현실  내가 다녔던 언론사에 큰 꿈을 안고 입사한 것은 아니었다. 모종의 이유로 언론사가 아닌 곳에 입사했다가 그만두고 들어간 것이었으므로, 기자가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남달랐기 때문이었다. 특히 내가 입사한 곳은 내가 대학 시절 입사하기를 기대했던 곳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내게 펼쳐진 건 당장의 기사 생산이었다. 특별한 '교육'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lE%2Fimage%2FYEVHLVgvY59VwwdDO0W2MyTs9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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