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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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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a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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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강 하나 건너 온 북한댁의 삶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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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9T07:2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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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 어느 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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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6:04:43Z</updated>
    <published>2024-06-30T14: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는다... 남편의 팔베개를 살며시 걷어 내고 돌아누우며 온몸을 움츠렸다. 늘 그랬듯 두려움과 불안에 내 몸이 가장 먼저 반응한다. 침실의 불빛은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다. 창밖에서는 자동차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 방 안은 무겁고 고요했다. 머릿속은 끝없는 생각들로 소용돌이쳤다. '이 밤이 지나면 모든 게 변할 거야.'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며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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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제목은 미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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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0T06:46:00Z</updated>
    <published>2024-05-29T16: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은 떨리고 심장은 마구 뛰고 있다. 남편은 거실 소파에 앉아 나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TV 화면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나는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거실 창밖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바깥세상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화로워 보였다. 나뭇잎은 바람에 살랑거리고, 거리에서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내 마음속은 폭풍전야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walx4dVkJvhODh5aKmNOuQaHd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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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 오랜만에 브런치를 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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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6:23:07Z</updated>
    <published>2024-05-27T16: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브런치에 글 쓰는 건 거의 내려놓고 살았는데 한 달 전부터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는데 마치 친정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 브런치가 친정처럼 느껴지는 건 브런치 특유의 잔잔함 때문일까?  그런데 막상 글을 쓰려니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 머릿속엔 밖으로 나와야 할 주제들이 두서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TGqe1vHby2ajp_uM189fqkLkN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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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낼 수 없는 편지 - 네가 꼭 읽었으면 좋겠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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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7:53:47Z</updated>
    <published>2020-02-18T02: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은아 안녕~ 너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 너에겐 누나가 없으니까 그냥 동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그 집에는 최고 존엄이라는 게 있다는 거 잘 알지만 그런 거 빼고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쓴다. 너는 잘 살고 있냐는 말은 생략할게. 온 세상이 네가 어떻게 사는지 다 아니까 말이야. 그 집을 떠난 지 벌써 20년이 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w6LtWnOigFxIzw4n8QeN0E9_M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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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를 보니 김장철이 생각났어. - 택배를 보내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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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10:16: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8: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야. 안녕~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그동안 잘 지냈어?  하루 종일 이런저런 이야기로 너에게 편지 쓰고 싶은데 요즘 좀 바빴어. 넌 어떻게 지냈어? 거긴 많이 춥겠다. 입동도 지났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는데 여긴 여름이와 가을이가 파티를 하고 있어서 아직 따뜻해. 한국의 산은 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울긋불긋해. 시기와 다툼도 없이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1JslY3TqCLV1tqWTG-yVcRJfs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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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의 북한강 - 그림 같은 하루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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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7T00:13:52Z</updated>
    <published>2019-10-21T23: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야 안녕~ 잘 지내고 있었어?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참 궁금하다. 오늘은 무얼 먹었는지, 쌀밥인지, 딱딱한&amp;nbsp;강냉이밥인지 궁금하지만 오늘도 나는 궁금한 채로 너에게 이 편지를 쓰고 있어. 희야~ 한국은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들었어. 북한도 사계절이 뚜렷하듯이 한국도 마찬가지야.&amp;nbsp;그 사계절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봄과 가을이야. 어렸을 땐 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2HzUf9uRnELmSW4Qk26V0SPE4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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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 다녀왔어. - 오늘은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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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01:01:39Z</updated>
    <published>2019-10-16T22: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야 안녕~  어제 편지는 잘 받았어?(라고 쓰고 싶어서...) 그 편지를 쓰는 동안 참 많이 설렜는데 편지를 받는다면 너도 그렇겠지? 오늘도 편지 기다렸어? 그곳에선 이 편지를 마음 놓고 소리 내어 읽지도 못할 텐데 위험한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네 모습이 상상돼. 부엌이나 아니면 햇보(커튼) 안에 들어가 가만히 보려나? 어릴 적엔 몰래 하고 싶은 것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GQn8j1vUS1kYeBTXKKJEg_XMG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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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고 있니? - 동생에게 들려주는 남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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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6:58:06Z</updated>
    <published>2019-10-13T23: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야 안녕~ 너와 제일 친했던 사촌&amp;nbsp;언니야. 잘 지내고 있니? 이 편지를 네가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얼굴을 본지도 이제 20년이 넘어간다. 너도 많이 변했겠지? 어릴 적에는 그렇게 많이 싸우고 살았는데 이제 그런 싸움은 고사하고 얼굴도 볼 수 없고, 만날 수도 없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슬픈 일인 것 같아. 그나마 내가 위로받는 건 너에 대한 그리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n7%2Fimage%2Fryupc4fF0rHZb2RehONbYKnJf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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